신정훈 국회의원 사무실 / 사진제공 [전남투데이 / 장형문 기자] 지난해 전력을 가장 많이 구매한 상위 30개 기업이 모든 가정을 다 합한 전기보다 2.4GW를 더 쓰고도 요금은 5925억원을 덜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력 다소비 30개 대기업은 작년 한해 총 75GW를 소비하고 한전에 7조 312억원을 지불했다 같은 기간 가정용 전력은 총 72.6GW가 판매됐으며 한전은 가정용 전력 요금으로 7조 6237억원을 거둬갔다. 대기업의 전력요금 평균 가격이 낮은 이유는 한전이 부하시간대 별로 차등요금을 책정하기 때문이다. 한전은 기업이 전력소비가 고압용 전력을 쓸 경우 하계 기준으로 경부하와 최대부하 요금간 3.4배의 높은 차등률을 설정하고 있다. 이미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고압 B, C 요금제 자체가 가격이 낮은데 여기에 경부하 시간 요금할인 혜택을 과도하게 부여하여 일반가정이나 중소기업보다 훨씬 더 싼 가격에 전기를 소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신정훈 의원은 "우리나라의 요금 부하별 차등률은 하계 최대부하가 경부하의 1.5~1.6배인 일본이나 1.4
[전남투데이 / 장형문 기자] 바이오 산업의 부가가치 및 취업 유발 효과가 큰 만큼 전략적 육성으로 ‘고용 있는 성장’의 구심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산업별 수출의 경쟁력 및 경제력 기여도 분석」에 따르면 시스템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 로봇, 항공·드론, 전기자율차 6개 신산업 중 시스템반도체 산업이 총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2014년 수출 비중은 69.1%에서 2018년 52.9%로 대폭 감소했다. 반면, 바이오 산업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은 같은 기간 수출액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오 산업의 경우 6개 주요 신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14년에는 11.1%였으나 2018년에는 20%에 달할 정도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었다. 또한 신산업별 수출이 경제 전체의 부가가치 (GDP) 증가에 기여한 정도를 부가가치유발계수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도 급격한 산업 분야의 변화가 감지됐다. 시스템반도체가 6개 신산업 중 차지하는 부가가치 유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의원사무실 / 사진제공 무역기술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TBT 통보건수가 증가세였다. 연도별 TBT 통보건수는 2015년 1,977건, 2016년 2,331건, 2017년 2,580건, 2018년 3,061건, 2019년 3,337건, 2020년 8월 기준 2,167건에 달했다. 산업 분야별로는 2020년 기준 식의약품 40.2%, 화확세라믹 12.4%, 생활용품 10.1% 순으로 높아 장애요소가 많은 애로 업종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주요 국가별 WTO TBT 통보 현황을 보면, 미국 1,808건, EU 531건, 중국 415건, 일본 225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TBT 통보 상위 10개국 현황을 보면, 2020년 8월 기준 미국이 2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브라질 206건, 케냐 195건, 우간다 180건, 탄자니아 106건 순으로 신흥시장의 기술장벽이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WT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과 청년정책협의체는 7일 관내 기업체 4곳과 인구감소 문제 극복과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인구늘리기 릴레이 민관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협의체는 지난달 16일 1호 협약을 체결 한 후 금성농공단지 입주기업체 4곳과 협약을 체결하며 ‘담양愛 주소갖기 운동’ 분위기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경향산업, 태성전기, 세아푸드, 삼진산업은 인구 감소 문제를 지역의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청년정책협의체는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 소속 직원의 주소 이전 독려, 담양 거주 미전입자 주소 갖기 운동 추진, 각종 인구늘리기 시책사업 추진 협조 등 민간 부분에서 범군민 운동을 전개하며 기업체는 직원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 동참과 아이 키우기 좋은 근무 환경 조성, 담양군 인구늘리기 시책 사업 홍보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인구 문제 인식 전환 인구교육 및 인구정책 홍보와 인구늘리기 정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발굴, 기관·단체의 인구늘리기 추진사업 등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일회성 홍보 사업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분위기
담양군청 / 사진제공 이웃사촌 플러스’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동행하는 LG이노텍 광주공장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담양 어르신들의 기념품을 지원했다. 담양군 고서면에 따르면, LG이노텍 광주공장에서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어르신 820세대에 치약, 비누세트 등 약 7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물품은 매해 경로의 달 기념 노인의 날 행사를 주최 및 주관하는 고서청년회에서 어르신 세대에 안부인사와 함께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LG이노텍 임직원은 “이번 기념품이 경로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노고에 기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령 고서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LG이노텍 광주공장의 도움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드리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LG이노텍은 자매결연 지역인 담양 고서면에 발열체크용 체온계(400만원 상당) 지원과 코로나-19 건강꾸러미(손소독제, 일회용마스크, 라면 등) 250박스(660만원 상당)를 전달한 바 있다.
정부가 전문인력 의존이 큰 신산업의 장기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산업 분야의 혁신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신산업 분야 인력수급 전망」을 분석한 결과, 10개 신산업 분야의 부족인원이 10,765명에 달하며, 10년 후 향후 인력 수요는 421,999명으로 전망됐다. 즉, 약 16만명에 달하는 인력충원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신산업 분야별로는 디지털 헬스케어 2,900명, 미래형자동차 1,827명, 차세대반도체 1,146명, 첨단신소재 1,037명 순으로 현원 대비 부족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10년 후 전망에 따르면 미래형자동차 38,536명, 디지털 헬스케어 24,998명, 지능형로봇 20,229명의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산업기술인력의 산업별, 직종별 현황 등을 파악하는 정부승인 통계인 「2019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12대 주력산업 중 바이오헬스, SW, 반도체 산업 등이 일자리 증가를 주도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특히 바이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 / 의원사무실 / 사진제공 우리나라의 원전해체 기술 자립화 수준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원전 후행주기 분야의 진출 기반을 닦아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선진국(美) 대비 기술격차는 82%로 평가된다. 분야별로는 설계·인허가 89%, 제염 76%, 해체 81%, 폐기물처리 73%, 부지복원 74% 수준이다. 이에 정부가 2021년까지 원전해체에 필수적인 자립화 기술 96개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17개 기술이 미확보된 상태로 미확보율은 17.7%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상용화기술 58개 중 7개가 아직 확보되지 않았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핵심기반기술 38개 중 10개가 미확보 상태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미확보 기술은 ▲설계 인허가 (구조적 안전진단) ▲해체 (원격 조작·취급·제어기술) ▲폐기물 관리 (삼중수소처리) ▲부지복원 (지하수 감시 및 오염평가, 오염지하수 복원, 부지 재이용평가, 부지 규제해체 지침·안전성 평가). 과기부 소관 미확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치매안심센터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달 14일부터 29일까지를 치매극복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온라인 행사 참석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관련 상담 및 검진 등을 진행했으며, 치매안심마을(금성면 석현리, 고서면 고읍리) 2개소의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필품 및 방역물품을 직접 방문해 제공했으며 대상자 건강 체크 및 코로나19 수칙, 치매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또한 담양읍 5일 시장과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등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민들과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피켓을 들고 가두 캠페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담양군 종합복지관 등 관련기관 105개소에 비대면 방식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를 진행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위한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며 지역적 공감대를 조성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군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 8만7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담양을 찾았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 당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요관광지 운영을 중단했으며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곳곳에 공무원 및 방역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예방 홍보와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그럼에도 올해 추석 연휴 주요관광지 17개소에 87,446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요일별 최대 방문일은 추석 다음인 10월 2일이 30,23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관광지별로는 메타프로방스, 죽녹원, 메타랜드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방문객(88,066명) 대비 620명이 감소했으나 연휴 평균 방문객 수가 17,490명으로 나타남에 따라 추석 당일 주요관광지의 정상 운영 시 관광객 수는 1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돼 코로나19 상황에도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주요 관광지 외에 농번기 황금들녘과 군 전역의 코스모스 꽃길, 대나무 박물관 옆 핑크뮬리 등 곳곳에서 지나가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군 전역의 관광지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과 군민의 성숙한 의식으로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사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 및 제주도를 제외한 26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구례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의 개발·육성 및 관광편의 기반 확충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구례군은 사업비 15억원(국비 7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내에 온천수를 활용한 체험형 물놀이 시설 조성, 산수유관광콘텐츠 개발, 구례산수유 웰니스페스티벌 개최이며 공모사업을 통해 정체되어 있는 지리산온천관광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관광특구 활성화 및 산수유관광콘텐츠 연구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며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리산온천권역과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
담양군청 / 사진제공 [전남투데이 / 장형문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건강관리비를 지급한다. 이는 전라남도 제2차 긴급민생지원 대책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로 병원진료 등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임신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제2차 긴급민생지원 발표일인 9월 24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발표일부터 신청·접수 마감일까지 임신 중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임신부 또는 배우자가 할 수 있으며, 임신부 1인당 20만원이 임신부 명의의 계좌로 지급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보건소 방문 및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신청기간은 보건소 등록 임신부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1차 미신청자 및 보건소 미등록 임신부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차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가급적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사진제공 / 의원사무실 [전남투데이 / 장형문 기자] 국내 스마트공장 10개 중 8개는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고 지역별 편중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스마트공장 7398개 중 ‘중간2’ 단계 스마트공장은 전체 1.3%인 99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단은 스마트공장을 고도화 수준에 따라 생산 모니터링이 가능한 ‘기초’ 단계, 수집정보를 바탕으로 기본적 제어가 가능한 ‘중간1’ 단계,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최적화를 이루는 ‘중간2’ 단계, 인공지능을 통해 자율운영이 가능한 ‘고도화’ 단계로 분류한다. 신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공장 중 기초 단계는 5599개로 전체의 80%에 육박한다. 중간1 단계는 1311개로 19%에 그쳤다. 현재 국내 보급된 최고 수준 단계인 중간2 단계의 경우 99개로 전체의 1.3%에 불과한 실정이다. 고도화 단계는 아직 한 곳도 없다. 한편 전국 스마트 공장 7398개 중 72.5%가 수도권과 영남권에 집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