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 사진제공 지난 11월 27일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스님)와 한국정토학회(법상스님)가 주관한 학술세미나가‘지리산 구례의 차(茶) 문화와 화엄사의 문화유산’ 주제로 구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차(茶)의 정통성을 찾기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차(茶) 재배지인 지리산 일대의 차 문화와 화엄사의 역사 연관성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심도 있는 연구 발표가 이루어졌다. 그동안 구례는 장죽전 시배지 등 우리나라 제일의 차(茶) 재배지임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연구는 부족한 실정으로 학술적인 의의와 가치가 크다. 학술세미나의 1부는 이재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조교수가 사회를 맡아 ‘지리산 구례 차 문화의 연원과 우수성’을 주제로 박동춘 (사)동아시아 차문화연구소 이사장, 이창숙 원광대 초빙교수 등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으며, 2부는 ‘화엄사의 창건과 가람배치’를 주제로 김광식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자현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최태선 중앙승가대 교수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구례군과 화엄사를 중심으로 지리산 일대는 한국 차의 대표적인 재배지이자 불교 차의 고향이라
담양군청 / 사진제공 기상청이 올해 강한 추위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담양군은 지난 겨울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나섰다. 먼저 군은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대책 추진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관내 국도 및 지방도와 군도, 농도 등 175개 노선 834km 구간에 제설대책반을 운영,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강설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소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단계별 상황에 따른 근무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군과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정비하고, 도로 제설 작업구간 및 방법, 건의사항에 대해 긴밀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했다. 또한 군은 단계별 근무조를 편성하고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38명의 인력과 제설차량 7대, 굴삭기 2대, 행정차량 12대, 민간 보급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76대, 1톤 트럭 부착형 11대 등을 확보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제설용 소금 500톤, 친환경 제설제 150톤 등을 확보하고 적사함 168개소를 배치해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로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담양중학교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조력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의 해결을 돕는 것으로 친구의 아픔에 동참하고자 하는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감정에 대한 이해, 도움행동 연습하기, 행동다짐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함께 행동으로 도와주는 또래상담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또래상담자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 담양중학교 지도교사는 “학교폭력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해 모두가 배려하고 공감하는 비폭력 학교문화 조성에 또래상담자들의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및 청소년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청소년 통합적인 청소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도움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1388 혹은 061)381-1386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리산특산품 흥부전 / 지리산휴제작소 자료 및 사진제공 지리산권역의 숙박, 여행, 특산품 등을 모두 제공하는지리산 관련 국내 유일 서비스 ‘지리산휴제작소(huemaker.com)’를 운영중인 플랫폼 전문기업 (주)아로정보기술(대표 이왕석)은 12월31일까지 ‘지리산휴마켓’에서 ‘지리산특산품 흥부전 in 지리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리산휴마켓의 ‘지리산특산품 흥부전 in 지리산’에서는 tvN ‘신서유기8’ 지리산편에 소개된 다양한 지리산 특산품을 최고 30% 할인된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 접속 방법은 ‘지리산휴제작소’ 사이트방문 또는 해당 url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market.huemaker.com/product/theme.do?id=TM00007) ‘흥부전’이란 컨셉의 지리산특산품전으로 흥부전 등장인물에맞춰 특산품을 소개하고 있다. 가난한 흥부네 우량아 탄생 비결 ‘지리산 흑돼지’, 놀부 부인이 사랑하는 ‘재첩국’, 성난 제비가 지리산에서 물고온‘김부각’, 흥부네 자연건조 ‘곶감’, 놀부 건강을 책임지는 ‘산양삼’, 건강함으로 꽉 찬 박에서 나온 ‘표고버섯, 나물’ 등이다. 특히 방송을 통해 실시간 인기 검색에 오른 ‘재첩국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박수봉)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아동 재래식 화장실 ZERO화’를 선포하였다. 구례군은 올해 3월 「만 원으로 집짓기 사업」을 시작으로 주거취약 아동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주거 빈곤 아동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고 관내 아동 1300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중 환경이 열악한 31가구에 대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 현장실사를 통해 화장실 개보수가 시급한 9개 가정을 선정하여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공부방 만들기를 추진했다. 그 밖에도 구례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 가정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가스안전차단기 등 주거안전용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박수봉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이제 구례군에는 재래식 화장실을 쓰거나 찬물로 씻어야하는 아이들은 없다”며 “구례를 시작으로 전남의 모든 아동들은 깨끗한 화장실에서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쾌적하지 못한 화장실은 가장 큰 문제였다”며 “재래식 화장실 개보수 등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일 서울 코엑스 2층에서 개최된 「2020년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및 체험프로그램 경연대회」시상식에서 운영 우수사례 부분 대상을 수상하였다. 구례군은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木요일은 나무와 놀이 하는 날’, 목공꾸러미 세트 제작 등을 추진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 운영하여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로 침체된 체험장의 활성화 운영 방안 모색으로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여 관내 및 전남 동부권과 전북 남원시 등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 밖 체험활동 지원과 진로·직업 목공 체험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목공예 기능인 양성지원 기초반을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역 교육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비대면 목공체험 꾸러미 세트’를 제작하여 아이들 가정에 보급했다. 교육 영상을 유튜브로 제작 배포하는 등 목재문화체험장 운영과 존재의 가치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
구례군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을 통해 김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를 지원하여 약 30명을 모집, 6월부터 김치 제조사자격1급 취득 및 김치 지도강사자격2급 취득을 위해 필기와 실기교육을 진행하였다. 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를 통한 교육은 약 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12월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그간 교육을 통해 배우고 만들어왔던 김치를 주제로 성과물 전시회를 11월 23일부터 구례군 5일시장 내 청년점포 앞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18종류의 김치가 전시되었다. 군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음식인 여러 종류의 김치를 한 곳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는 단순히 전시회뿐만 아니라 구례의 정을 나누고자 수육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시식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러 종류의 한국 김치를 간접적으로 한 번에 체험할 수 있고 공연 및 시식을 통해 구례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담양군청 / 사진제공 최형식 담양군수가 25일 열린 제299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밝혔다. 최 군수는 “2021년에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강화, 적극행정 실천, 생태도시 정책 생활화, 담양식 그린뉴딜정책 추진 등 분야별 구체적인 전략을 실천하가겠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시책을 설명했다.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최 군수는 내년 군정 운영의 방향을 ▲관심과 배려의 ‘보편적 복지사회’ 구현 ▲농정거버넌스 활성화로 작지만 강한 농정 실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사회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경제정책 추진 ▲문화예술이 숨쉬는 ‘문화관광도시’ ▲사람을 생각하는 생태정원도시 ▲지역 내 균형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주민중심의 적극행정 실현 등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담양군은 2021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 보다 14.1% 증가한 4,327억 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최 군수는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구현이라는 군정 목표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드러날 수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전남도가 실시한 '2020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올해 관심, 준비, 정착단계로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귀농귀촌지원센터 상담을 운영하며 지난해 귀농·귀촌인 2,078명을 유치했고, ‘읍면 귀농귀촌상담센터’를 운영, 현장에 귀농인과의 소통창구를 활성화했다. 또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 귀농인 영농정착교육,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창업활성화 지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이웃주민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과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실시된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어촌의 지역 소멸은 당면한 문제로, 귀농귀촌정책은 특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상생 협력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돌아와 살고 싶은 담양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집중호우 재해복구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군은 지난 20일 4,327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3,786억 원)대비 541억 원(14.3%)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4,213억 원, 특별회계 114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313억원 세외수입 135억원 지방교부세 1,790억원 국도비보조금 1,655억원 조정교부금 60억원 보전수입 260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출 편성방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위험시설 정비 등 주민생활 안전 강화 생활밀착형 문화·관광 기반 활성화 코로나19 방역 등 주민 건강분야 투자 확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지역경제 회복 지원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예산 등 주민의 일상회복에 주안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와 코로나19 영향 등에 따른 열악한 재정여건을 타개하고자 공공부문 경비를 절감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의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전략적 재원배분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역대 최대규모의 확장적 재정운용으로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복지재단 강성남 이사장이 최근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전남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제32회 전라남도 향토문화상을 수상했다. 강 이사장은 담양군 공직 시절부터 은퇴한 현재까지 한국문인협회 담양군지부장, 담양군 바르게살기협회장, 사단법인 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장, 담양군예술인협회장, 담양예총 수석부회장, 담양문화원 부원장을 지내며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술의 발굴과 기록보존 및 보급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전남향토문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담양의 수북면 황금들노래, 담양읍 강쟁리 지신밟기, 무정면 죽산매구 굿, 판소리 대가 이날치, 박동실 행적 찾기, 담양군 마을 유래지 발간, 정자현판번역사업, 한국가사문학관 개관, 죽녹원, 대나무 축제 등 지방ㆍ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은 용면초등학교(교장 김경수) 학생들이 용면사무소를 찾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과실차 42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용면초등학교 학생들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학예회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대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자필 편지와 과실차 세트를 준비했다. 김경수 교장은 “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나 이불세탁 봉사 등을 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며 “여기서도 이웃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기양 용면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과실차 세트와 어르신들께 보내는 자필 편지는 독거노인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