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현재 민원인이 여권 재발급 시 민원창구에 총 2회 방문해야 하나, 앞으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여권을 수령할 때만 본인이 1회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는 정부24(http://www.gov.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유효기간 10년의 일반 전자여권을 재발급 받는 신청자만 해당되며, 비대상자의 경우는 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매년 증가하는 여권 분실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21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표기되지 않은 여권을 발급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여권을 신분증으로 활용하고자 할 경우 군청 민원실과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여권정보증명서를 발급받아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또한 군청 민원실 및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여권정보증명서 없이 여권만을 제시하더라도 여권정보연계시스템을 통해 신분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생활이 일상이 된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가 불필요한 접촉과 더불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례군청사 전경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7일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 비대면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공익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 추진 중 감사 또는 징계요구를 받거나 법적인 문제에 봉착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각종 지원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법률 전문가인 송현승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적극행정 지원제도인 사전컨설팅감사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대해 다뤘다. 송현승 강사는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펼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감사와 징계에 대한 두려움이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감사와 징계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컨설팅감사제도 및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감사나 징계에 대한 부담을 떨쳐버리는 것이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제도를 활성화하고 구례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에 대비해 보건의료원 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12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겨울철 호흡기 환자 진료를 위해 구례군보건의료원에 진료실, 대기실, 검체채취 부스를 갖춘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고 보다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여 각종 호흡기 질환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구례군의 경우 지역 특성상 노령인구가 많고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의료기관들이 호흡기 환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진료하기에 매우 어려운 실정으로 병원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위해 개방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을 통해 기본적인 문진과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해 선별진료가 필요한 호흡기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히 선별진료를 실시해 호흡기 환자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일에 발생 할 수 있는 의료기관 폐쇄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과 함께 선별진료소 간 유기적인 역할 분담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와 더불어 호흡기·발열 환자의 안전한 의료이용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 농업기술센터는 21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0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전남 2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중 2020년 역점 농촌진흥사업, 군 특수사책사업 등의 실적을 토대로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또한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차세대농어업경영인, 청년4-H 과제경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기술보급사업 유공 농업인 등 8분야 9명 ▲농촌지도사업 추진 유공공무원 표창(농림축산식품부장관 1명, 농촌진흥청장 2명, 전라남도지사 4명) 등 2020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부문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손병길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하여 구례군 농업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공로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구례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하여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수해 극복한 농업인, 호박 출하 시작 수해 극복후 오이 출하 시작 구례군청 / 사진제공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구례 오이·애호박 농업인들이 4개월여 만에 수확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출하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구례읍 양정지구와 마산면 냉천, 사도, 광평지구의 12ha의 하우스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농업인들은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밤낮없이 노력한 결실이 이번 수확으로 이어지면서 크게 기뻐하고 있다. 구례군에서는 82농가 23.6ha의 시설하우스에서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81농가 31.5ha의 하우스에서 애호박을 재배중이다. 작년에는 오이 3,700톤을 생산하여 80억 원, 애호박은 4,177톤을 생산하여 90억 원의 소득 올렸다. 구례 오이는 도매가 10kg에 17,000원, 애호박은 8kg에 23,000원을 형성하고 있으며 서울 가락 공판장에 출하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식당 등 대형 소비처의 판매 감소로 예년보다 시세가 낮게 형성되어 생산농가들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구례오이는 기름진 구례들판 토양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재배된다. 밤낮의 온도차가 높고 지리산 자락의 맑은 물과 산야초를 이용하여
담양군청사 전경 담양군이 2020년도 전라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에서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산림휴양 적극 행정 등 산림사업 성과를 높이고 신규시책과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하여 매년 산림행정종합평가를 실시해 왔다. 올해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부처평가와 주요시책사업 3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결과 산림보전분야, 산림휴양분야 등 전 분야에서 담양군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군은 올해 2020년 도시숲 조성관리 우수상, 걷고 싶은 숲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지난 5월 인문학 전통정원특구 지정, 11월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 등 담양군의 역점 정책인 지속가능한 생태정원 관광도시 조성의 성과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에 따라 패해조사 및 피해복구 등으로 산림행정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공직자와 군민의 노력이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정원도시 정책, 정원문화 확산 및 산업화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소득자원을
담양군 / 사진제공 (재)담양장학회는 지난 17일 창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원실)에서 지역 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창평농업협동조합은 1972년 설립 이래 우수 농산물의 유통과 판로개척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납품처로 선정돼 학교와 어린이집 820여 곳에 품질 좋은 쌀을 공급하고 있다. 정원실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농산물의 판로확대 등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 / 사진제공 (재)담양장학회는 최근 ㈜금성환경산업(대표 방주환)에서 3,000만원, 한재산업개발㈜(대표 여인현)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금성면 소재 ㈜금성환경산업의 방주환 대표는 “올 한해는 학생들에게 특히나 어렵고 힘든 한 해인 것 같다”며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학생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재산업개발(주)의 여인현 대표는 “연말을 맞아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의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를 위하는 기탁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담양군의회 김현동 의원 / 담양군 사진제공 담양군의회 김현동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상은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의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현동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담양군의회 제6대 전반기 부의장, 제8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은 물론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및 의원발의 조례제정을 통해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례군 / 사진제공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씨앗재단’)은 지난 12월 16일 구례군청에서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와 김순호 구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씨앗재단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하여, 건강하고 정직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아이쿱생협의 소비자조합원, 생산자, 직원이 출자한 공익법인이다.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9년째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2천만원을 포함하여 올해 4천만원, 지금까지 장학금 총 3억 3천만원을 지급하였다. 대학생은 군에서 씨앗장학금 신청자를 선발 기준에 의거 평가하여 고득점순으로 13명을, 중․고등학생은 성적, 생활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남자연과학고 11명을, 구례북중 5명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였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쿱 씨앗재단의 장학금은 이제 구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 잡았다.”며 재단 측에 지속적인 기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기에 앞으로도 장학금 후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이 2020년도 전라남도 식품·공중위생관리 및 음식문화개선 분야 업무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11월 안전한 식품‧공중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의 음식문화 인식 개선을 도모코자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 안전관리강화, 음식문화개선 및 코로나19 예방 등 총 40개 항목을 대상으로 업무평가를 실시했다. 업무평가결과 담양군은 식품위생업소 지도단속, 식중독 예방 관리 사업, 공중위생 업소 관리 등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사업, 군민안심식당 등 음식문화개선 분야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백만 원과 포상금 100만 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특히 담양군은 음식문화개선 분야에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에 적극적으로 나서 식약처로부터 32개 업소가 위생등급제를 지정받았으며 6월부터 시행 중인 ‘군민안심식당’ 운영으로 40개소에 수저집, 투명마스크, 방역용품 등을 지원하는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식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포스터 담양군 제공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 ‘문화를 빚는 도시, 담빛예술마을’에서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존재와 무 사이 –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자연의 관계맺음’ 전시를 선보인다. 36명의 작가와 1명의 큐레이터를 초청해 9월부터 추진 중인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 ‘문화를 빚는 도시, 담빛예술마을’은 도시예술(공공 공간) / 영상(온-오프 공간) / 시각예술(전시공간) / 커뮤니티(일상) 4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도시예술팀의 ‘창조적 파괴 : 생성으로 도시를 사유하기’는 담양읍 중앙로 및 해동문화예술촌 인근의 벽화 및 조형 작품으로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으며, 다가오는 12월 26일 시각예술팀의 전시 오픈을 계기로 이 프로젝트의 매듭을 짓는다. 시각예술팀의 ‘존재와 무 사이 : 코로나 시대의 인간·자연의 관계 맺음’ 전시에서는 해동문화예술촌 전관을 열어, 12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대중과 소통하며 열린 장으로서의 예술기관의 역할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양초롱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미술인 지원사업과 공공미술이라는 두 개의 거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