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논 이용 새로운 작부체계 확립 토지이용률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설감자 비닐하우스를 확대 보급한다. 본 사업은 군 농업여건에 적합한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봄 감자 생산 조기재배단지 5.1ha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의 시설감자는 10월 말에서 11월 상순에 씨감자를 파종한 후 3월 말에서 4월 상순에 수확하는 작형으로 2020년에는 20kg 한 상자 가격이 박스당 4만 원으로 농가소득은 5,519천원/10a이었다. 2021년에도 5억원의 사업비로 32동의 시설감자 하우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2월 3일까지 읍면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시설감자 재배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귀농인이 쉽게 영농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재매면적을 매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창업교실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 여성 30명으로 미취업자 및 저소득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 대상자로 선발되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구례군 소재 구례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총 240시간동안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 교육비 65만원 중 1인당 20만원은 군에서 지원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읍면 사무소나 군 여성문화회관을 방문하여 신청 하면 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1년에 3번 시행되는 국가 자격증 시험으로, 고령화 사회와 가족 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구인·구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유망 자격증 중 하나다. 김순호 군수는 “현재 관내에서 800여명의 요양보호사가 활동 중이나, 월 2회 장기요양등급판정에 따른 장기요양 대상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요양보호사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좋
김순호 구례군수 구례군이 농촌여성 기술창출 소득화와 전통식 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역량 있는 농촌여성 인적자원 발굴을 위해 나섰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진행할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을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고, 신청자격은 구례군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여성이면 된다.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은 곡류, 두류, 과채류 등의 재료를 이용해 각종 떡류를 만드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필기(떡제조 및 위생관리) 및 실기(떡제조 실무)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에 구례군은 정기 기능사 3회 시험 일정에 맞추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40시간의 필기 및 실기교육을 편성해 농업기술센터 내 가공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urye.go.kr/farmtech/)를 참고해 농업기술센터 및 가까운 각 읍·면상담소를 통하여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780-2083)에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통해 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쌀과 지역농산물을 연
구례군 4-H연합회는 관내 만19세부터 39세까지의 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하고 농업미래를 이끌어갈 4-H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현재 구례군 4-H연합회는 현재 222명으로 본부4-H(1개회 32명), 청년4-H(1개회 33명), 학교4-H(1개회 157명)으로 구성되어있다. 구례군 청년4-H회는 농촌진흥청 4-H 육성 지침에 따라 매년 지역사회 봉사활동, 선진농장 견학, 4-H 과제경진대회, 관심분야 과제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과 농업농촌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전라남도 청년4-H 과제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2명), 차세대농어업경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1명), 전라남도 청년창농기술 분야 도지사 표창(1명)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구례군 청년4-H회의 위상을 높였다. 농업의 발전과 미래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문의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780-2079)로 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의 차세대 주역인 청년4-H회원들을 중점적으로 육성하여 다가올 미래에 청년들이 구례군 농업·농촌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이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를 육성하여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우개량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한우개량사업은 구례군과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구례축산업협동조합이 협력하여 구례군에서 주관하고 구례축협이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한우등록사업 ▲한우 특성화 교배사업 ▲초음파 육질 및 임신진단기 지원사업으로 총 2억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우농가에서는 한우특성화 교배사업으로 지원되는 우량정액을 어미소에 수정하고 낳은 송아지 정보를 구례축협에 신고하고, 구례축협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심사평가를 의뢰하여 등록기준에 적합한 한우를 등록․관리하게 된다. 또한 초음파 임신 진단기와 초음파 육질 진단기를 이용하여 수정한 어미소의 임신여부를 조기에 진단하고, 우량형질을 가진 한우를 선별하여 육성할 수 있도록 농가에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한우혈통이 등록된 송아지는 가축경매시장에서 일반 송아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으며, 비육 출하한 소의 육질 등급(5단계)에 따라 큰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한우개량 사업을 장기적으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 창평면은 지난 26일 창평고등학교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창평고등학교는 2019년부터 매년 자발적으로 기부를 해왔으며, 올해도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3학년 학생의 교복을 재판매해 마련한 수익금과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후원금 86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독거노인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160명에게 두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수 학생회장은 “이번 모금활동을 하면서 개인의 작은 기부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과 소소한 행복으로 이어지는 보람을 체험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김용진 창평면장은 “아낌없이 사랑을 나눠준 창평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신축년 한 해도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이 대표 공공체육시설인 구례실내수영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구례군은 총18억원을 들여 수영장 지붕교체, 수처리 설비교체, 건물균열 보수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다. 공사는 4월초 본격적으로 시작해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 개장한 수영장은 지붕누수와 기계설비 노후 등으로 이용객의 안전이 우려돼왔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영장 내 시설물 보수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례군은 애초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10월 보수작업을 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수영장 휴장기간이 길어져 조기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구례실내수영장은 저렴한 이용료와 경로우대, 어린이 대상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1일 평균 320명이 이용하는 구례군의 대표 공공체육시설이다. 김순호 군수는“구례실내수영장의 철저한 보수공사를 통해 쾌적한 체육공간을 조성하여 주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021년 농어민 공익수당’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고 농어민의 권리를 보장하려는 뜻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대상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한 경영주로써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담양에 실거주 하며, 실제 경작하고 있는 농어민이 대상이며 신청 접수 후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외대상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인 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며 세대만 분리되어 있는 자 등이다. 접수는 오는 2월 10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지원금은 연 60만 원(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 각 30만원)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특히,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대를 같이 하더라도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인 경우, 공익수당이 지급될 예정으로 전년대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 구례군의회는 유시문 의장이 지난 22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어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피켓 사진을 SNS에 공유한 뒤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김희겸 재난안전본부장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시장,어린이 안전재단 대표 등 기관·단체장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진행되고 있다. 유시문 의장은 강은석 구례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군의회 의장실에서‘어린이보호구역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피켓을 든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유 의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라며, 노후되거나 미흡한 교통시설물은 경찰서와 지자체에 개선을 요구하는 등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주시길 바란다.&rdq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후원회 담양군지회는 2012년 4월에 설립, 회원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 후원,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운영 지원, 취약계층 아동가구의 집수리비 및 의료비 지원 등 관내 저소득 어린이를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법무부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 담양지구협의회는 지난해 마스크를 제작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관내 초중고, 공영터미널, 청소년 문화센터 등에 지속적인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앞장섰으며, 이날 관내 미화요원의 감염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500매를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쉽지 않은 상황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이어져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이 2020년 수해복구 추진상황을 상세히 지역주민에게 알려 투명성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2020 수해복구 이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는 설명자료를 제작하여 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된 수해를 복구하기 위해 정부 및 기관단체 지원금 3,657억원을 투입하여 사유시설 지원 및 공공시설을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사상 최악의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례주민의 생계 및 재산상의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며, 집중호우에 의한 공공시설, 도로, 교량 등 공공의 안전과 생활불편을 야기하는 시설의 안전한 복구와 향후 예방 필요성을 주장했다.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정부·국민의 지원, 자원봉사단체의 희생과 봉사의 가치가 존중되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고, 지원, 복구되도록 추진하겠으며, 수해 피해주민 지원은 법률과 “재난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에 따라 합리적이고 공정, 투명하게 지원하고 수해재발이 없는 영구적인 시설로 복구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설명했다. 군은 지난해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400
담양군청사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인감증명서 대비 이용실적이 저조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률 향상을 위해 적극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사전 등록 없이 발급가능 ▲위임발급 불가로 대리발급 부작용 해소 ▲인감대장 관리․이송 등 연간 2,000억 원 예산 절감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 일부국가에만 있는 인감증명에 비해 서명이 보편화된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제도다. 그러나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2012년 도입돼 시행 9년 째임에도 불구하고 제도인식 부족과 인감증명을 선호하는 사회관행으로 작년말 기준 인감증명대비 전국 발급률이 5.71%에 그치고 있으며 담양군 발급률도 5.8%로 낮은 실정이다. 담양군은 인감 수요처(금융기관, 법무사, 공인중개사, 중고차 매매상 등)를 대상으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올 연말까지 무료발급 체험기간을 운영해 체험을 통해 제도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처럼 분실하면 재등록 할 필요 없이 언제 이디서나 발급받으면 되는 편리한 증명서”라고 설명하며 “현 인감 제도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발급률을 달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