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작년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에 대하여 신속한 현장조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작년 12월부터 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원상복구 대상 하천은 국가하천 2개소와 지방하천 19개소로 총 21개소이며, 복구액은 30억9천6백만원(국비 2,859, 도비 237)으로 확정되어 공사를 추진 중이다. 현재 국가하천 2개소와 지방하천 13개소는 복구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규모 피해 지방하천 4개소는 5월 안에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현장에 대해서는 우기철 전에 수해복구사업을 완료하여 장마 및 태풍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아직 발주하지 못한 지방하천 4개소도 예산이 확보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은 우량암소의 혈통 보전으로 한우 종축 개량 및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한우 고급육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우 도축 시 1++(A,B)의 등급을 받은 농가에 두당 10만 원씩 지원되던 기존의 한우 고급육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을 전면 개정한 우량암소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은 우량암소 혈통 보전 및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한우 종축 개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량암소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된 우량암소 보유 농가의 우량암소에서 암송아지 생산 시 두당 50만 원을, 신규 우량암소 등록 시 두당 1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며 우수한 암소의 혈통 보전을 위해 7-8산 이상 출산해 혈통을 관리하겠다는 서약을 받고 있다. 우량암소 보유 농가는 출산 및 등록 시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증빙서류를 구비해 장려금을 신청하고 군에서 최종 검토 후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량암소 생산 장려금 지원을 통한 동기부여로 우량암소의 다산을 유도하고, 한우 종축 개량으로 고급육 생산기반을 구축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담양군청사 목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지급대상 농지는 2017~2019년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이며,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로서 2016~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업인과 신규요건에 맞는 농업인이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경작면적이 1천㎡ 미만인 신청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단가는 소농직불금일 경우 경작면적 0.5ha이하, 농가 내 모든 구성원의 농지 소유면적이 1.55ha 미만, 등록신청연도 직전 계속해서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영농 종사기간 3년 이상 등 8가지 요건을 충족 시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 구성원 1인에게 연 12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일 경우 경작면적 3단계(2ha 이하, 2ha~6ha, 6ha초과)로 구분해 구간별 역진적 단가(100만원~205만원/ha)로 적용되며 지급 상한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중심의 현장실습교육을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과 선도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설명 및 약정식에서는 연수생과 선도농가 매칭을 위한 관련홈페이지 회원가입, 휴대폰 출석관리시스템 이용법, 지원금 수령 조건 및 청구 방법 등 사업추진 전반적인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연수생과 선도농가 사이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연수약정을 체결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희망작목별로 연수생이 선도농가에 가서 하루(8시간)동안 학습지원, 기술이전 등을 받는 사업으로 블루베리, 딸기, 포도(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작목별 연수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농정착을 위한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농정착사업에 예비 귀농·귀촌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적용하여 개별토지 특성 등을 조사 산정하며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주민열람을 거쳐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130,593필지로 지번별 ㎡당 토지가격을 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군 홈페이지나 국토교통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가 토지특성이 비슷한 표준지나 인근필지와 가격차이가 클 경우에는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고,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재검증하여 결정․공시하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자료로 활용하게 되므로 열람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여 본인의 알권리 및 재산권 행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4월 중순 구례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3월 30일 기준 구례군에 등록된 75세 이상 주민은 총 4511명으로 이중 71.8%인 3239명이 동의서를 제출했다. 지난 22일부터 각 읍면사무소 공무원과 마을 이장 등이 대상자에게 백신 접종의사를 확인하고 동의서를 받고 있다. 군은 지속적으로 접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16일과 31일 2회에 걸쳐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백신 접종 준비부터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의 모든 과정을 점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령화 지역인 우리 구례군은 75세 이상 어르신까지 접종을 마치게 되면 전 인구의 약 20%가 코로나19 면역이 형성되게 된다”며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하실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센터 방문 및 귀가를 위한 이동수단을 지원하고 거동이 어려운 경우 방문 접종 등을 추진할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지난 29일 구례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인재육성기금 심의회를 개최하여 초․중․고․대학생 122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1억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초등학생은 예․체능․다자녀 장학생 20명, 중․고등학생은 성적우수․저소득․다자녀 장학생 각 30명씩, 교육장 및 학교장 추천으로 45명을 선발하했다. 대학생은 성적우수 20명, 다자녀 6명, 다문화 1명, 총 27명을 배점표에 의해 선발했다. 군은 이번 심의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한국장학재단 중복지원 심사를 거쳐 4월 중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재육성기금심의회에서는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2020년 기금 운용 성과에 관한 논의를 통해 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2021년 기금 사업계획 변경안을 가결하여 농산어촌 유학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순호 군수는 “인재육성기금으로 장학금 지급, 명문학교 육성, 외국어교육, 혁신학교 교육지구 운영 등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기금이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의 좋은 밑거름이 되고, 활발히 운영 될 수 있도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청소년 고위기 문제 적극 개입을 위한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 센터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자 개발한 근거기반(Evidence-Based Practice, EBP) 성폭력 상담 운영모형과 매뉴얼을 적용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성폭력 등 고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위기사례관리 대응팀을 구성하고 상담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 상담 모형 정립 등이 추진된다. 2021년‘성폭력 집중심리클리닉 센터’공모사업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5개소 중 17개소 센터가 선정되었으며, 전남지역의 23개 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중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3곳이 선정됐다.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학교·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이 지난 18일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21년 상반기 특수분야 교원 연수장소’로 지정됐다.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지리산을 배우고 느끼고 힐링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중인 8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2차례에 걸쳐 1박2일 과정으로 전국 초․중․고 교원 80명을 신 청받아 연수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리산의 역사․문화․생태에 대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론 강의와 역사적 현장을 답사하는 과정으로 깊이 있게 지리산에 대하여 익히고,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tvN 윤스테이 촬영지로 유명한 쌍산재와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인 구례수목원을 탐방하고, 구례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을 연수과정에 포함시켜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심신을 건강하게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연수 신청기간은 5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역사문화관 홈페이지(http://jirisan.gury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지리산과 구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구례군청 / 사진제공 김순호 구례군수가 3월 25일 서울시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구축 토론회에 참석했다. 김회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남북 지역구 국회의원 주도로 추진된 이번 토론회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및 전문가가 참여,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라선은 2011년 복선 전철화 이후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3시간대 KTX로 남아 있다. 최고 200km/h가지 운행할 수 있음에도, 경사가 심하고 곡선 구간이 많아 실제로는 익산-여수 구간 평균 시속이 120km에 불과해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반영되면 익산-여수 구간이 약 40분가량 단축됨으로써, 서울에서 여수까지 이동시간 2시간대 진입이 가능해져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의 실현은 물론이고, 관광을 비롯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호 군수는 토론회 축사에서“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구축사업은 경제성(B/C) 차원이 아니라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농어민 공익수당 28억원을 25일부터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상반기 일괄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여 농림어업 발전을 위한 것으로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구례군에 거주하고 농·어·임업 경영체를 유지하는 경영주에게 지급한다. 군은 당초 공익수당을 상하반기 30만원씩 나눠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장기화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60만원 전액을 일시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공익수당 지급대상은 4779명이며, 경영주 본인이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읍면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구례사랑상품권 60만원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3월부터 신속하게 상반기 전액 지급하게 됐다”면서 “농어민은 물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수령한 상품권을 상반기내에 전액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25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담양군은 생명・포용・미래의 담양에 비전을 두고 그동안 추진해 온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정책’의 기조를 발판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응해 갈 수 있도록 2030년까지 일자리창출 6,155개, 온실가스 감축 41만tCO2eq, 소득격차 감소를 목표로 3대 전략, 12개 융합사업, 82개 세부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까지 수립된 중기계획 82개 세부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발굴한 것으로 주요사업은 ▶대나무 숲 확대로 산림탄소거래기반 구축 ▶순환경제 사회 조성 ▶노후 건축물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탈탄소 주택전환 ▶내연기관 없는 보행자 천국 거리 조성 등이다. 보고회 과정에서 제시된 각종 의견은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하여 확정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사업추진과 병행해 군민과 공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