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담양군청 담양군(군수 최형식)는 6일 담양문화회관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만75세 이상 어르신의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 육군 제6753부대 제2대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모의훈련에서는 백신 접종 준비 시연, 접종 모의훈련, 이상반응 대응훈련까지 실제 접종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훈련에서는 접종센터 내부 시설 설치 내역 확인, 인력 확보 현황 점검, 센터 운영과 관련된 내용 확인, 돌발 상황 발생 대처 훈련 등을 진행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군은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접종 중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즉시 응급의료기관인 담양사랑병원 응급실로 이송한다. 군 관계자는 “이날 모의훈련에서 나온 문제점은 남은기간 동안 세심하게 보완해 안심하고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1분기 접종대상
담양군청사 드론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5일부터 농가당 30만원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지급 대상자는 2020년 공익형 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농가로, 올해 4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경작 중인 농지소재지(복수필지인 경우 가장 큰 필지의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농가당 3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으며,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카드의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고, 만일 신규 카드발급이 불가능한 농가는 선불카드로 수령이 가능하다. 이용은 포인트로 받은 경우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 8월31일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기한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또한,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다른 부처가 지급하는 유사지원금 등 타 지원사업과는 중복 수급이 불가능 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소규모 영세농업인에게 작은 위로가
사진 / 구례군청 제공 김순호 구례군수가 5일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주사를 맞았다. 이날 접종은 정부가 백신 접종의 신뢰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 군수는 예진표 작성과 예진, 접종, 이상 반응 관찰 대기까지 모두 30분에 걸쳐 접종을 마쳤다. 이날 김 군수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백신을 접종해야하는 상황이고, 맞아야만 확산을 막고 이웃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군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이어 “일반 주사처럼 따끔했다. 맞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군민들께서도 두려워하시지 마시고 모두 맞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4월 8일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4월 2일까지 전체 대상자 4,476명 중 80%인 3,498명이 동의서를 제출했다. 요양병원 종사자 등 1,015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신고·허가 없이 이용 중인 불법 지하수 시설물 양성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하수법 제정 이전부터 무분별하게 개발해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불법으로 이용 중인 지하수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는 5월 24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환경부와 법무부 협의로 전국적으로 동일 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3월 31일 현재까지 군에 자진신고 접수 건은 대략 5백 공이며, 계속해서 신고접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진신고 기간 동안 자진신고를 할 경우 신고 등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벌칙(3년 이하 징역, 3,000만 원 이하 벌금)과 과태료(500만 원 이하)가 면제된다. 또한, 자진신고자 비용부담과 구비서류 최소화를 위하여 이행보증금, 수질검사 성적서, 시설 설치도, 준공신고서 등도 모두 면제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자진신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061-780-81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자진 신고기간에 등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만큼 빠짐없이 신고하여 법 위반사항이 없기를 바란다&rdq
구례군이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이하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4월부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라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와 선택형 공익직접지불제(경관보전직불금, 친환경직불금 등)으로 나뉜다. 구례군에 따르면,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자로, 지난 2017~2020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한 자와 신규대상 요건에 맞는 농업인 등이다. 공익직불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신청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등록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농촌 지역 거주, 영농 종사기간 3년 이상 및 농가구성원의 농업외종합소득이 4,500만원 미만 등 8가지 소농 지급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업경영체 경영주에게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공익직불금 지급요건에는 해당되나 소농직불금 지급대상이 아닌 경우로, 신청 면적에 따
사진 /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이 올해 4월 30일까지 2021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군정과 관련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수렴하여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군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주제는 ‘구례군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창의적인 아이디어’이다. 이번 응모에는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지난 해 말 구축한 온라인 소통플랫폼 ‘구례소통마루’(http://policy.gurye.go.kr)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완료 후 심사를 통해 6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이다. 수상자는 총 8명이며(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4명), 상금은 총 300만원(금상 80만원, 은상 60만원, 동상 40만원, 장려상 20만원)이다. 아이디어 응모를 독려하기 위해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20명에게 1명당 1매의 치킨 쿠폰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이 지난해 조성한 대규모 전원택지개발사업단지인 담빛문화지구가 자주재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담양읍과 수북면 일원에 조성한 담빛문화지구는 지난해 11월 아파트 680세대와 택지 814필지가 준공되어 아파트는 전 세대 취득 신고를 완료하고 주택단지에는 전원주택들이 활발하게 들어서고 있다. 이러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담빛문화지구에서 지방세 174억 원의 신규세원 증대로 2020년 지방세 결산액이 전년대비 37.2%가 증가한 797억 원의 세수 증대와 더불어 실질적인 인구 유입에도 큰 성과를 거둬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단위 최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 정주여건 조성으로 단지 내 교육시설, 병원, 유통시설 등이 들어서면 지방세수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외에도 메타프로방스 관광벨트와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담주 다미담예술구 등 지역경제의 개발역량을 키우는 내발적 발전 전략을 통한 세수증대로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실현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안전한 지역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위해 담양문화회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자난 2일 합동 점검했다. 하루 300여 명의 접종을 목표로 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냉동보관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전남도, 경찰, 소방, 지역방위사단(육군503여단 제2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부처 및 관련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는데, 지역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앞서 센터시설 설비, 전력공급, 보안·경비 등의 전반적인 센터 설치 기준을 점검해 차질 없이 예방접종센터가 개소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특히 -60~-90℃의 초저온 상태로 보관해야 하는 백신(화이자)의 특성상 초저온 냉동고의 설치 상태 및 갑작스러운 정전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 비상 자가 발전시설 구비 등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백신접종으로
구례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일 오전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담양호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식목일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해 담양군산림조합과 임업후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총 360그루의 동백나무를 심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각종 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담양호 수변을 아름답고 특색 있는 경관숲으로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추월산 용마루길, 금성산성을 연계하는 담양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3월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약 93ha 면적에 경제수,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초에는 생활 속 명품 대나무숲을 조성하기 위해 대나무 특화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이상 기온과 지구온난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48조에 따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군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관측자료와 기후변화 시나리오 등을 바탕으로 지역의 기후변화 현황과 미래 전망을 조사 분석하고 지역의 취약성과 리스크를 평가 결과를 계획수립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후변화 영향분석, 적응여건, 지역적, 경제적 특성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의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수립한다. 이후 환경부 협의를 거쳐 건강, 재난․재해, 농수산, 산림, 생태계 등 분야별로 나누어 세부 실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 시행하여 기후변화로부터 구례군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켜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구례군에 주소를 둔 모든 여성 청소년(2003년~2010년생)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한다. 2019년 10월 제정된 구례군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를 통해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는 군은 작년에는 379명에게 약 2천만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매 분기 마지막달에 3만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만 동일한 목적의 사업인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바우처 사업 대상자는 군 지원 사업과 중복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현재 전체 여성청소년 인구 676명 중 505명이 신청한 상태이며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번 위생용품을 지원받은 여성청소년은 별도의 신청 없이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1 군민의상 수상자(김용현 상쇠) / 구례군청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은 2일 2021년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김용현씨(93)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는 1940년대에 구례잔수농악을 전수받았으며 좌도농악 12채 가락을 처음 밝혀 구례잔수농악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구례잔수농악보존회를 처음 설립했으며, 만 93세의 고령에도 꾸준히 후진양성을 위해 힘쓰는 등 구례잔수농악의 전승보존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현씨는 구례군 구례읍 신월리 신촌마을 출신으로 20세에 마을농악 치배로 활동을 시작했다. 농악명인 서학현 선생과 그 뒤를 이은 상쇠 이성옥 선생으로부터 구례잔수농악을 전수받았다. 27세에 잔수마을 농악 위친계를 조직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마을굿을 본격적으로 전승했다. 40세 무렵부터 상쇠 이성옥과 함께 순천, 여수, 광주 등으로 걸궁을 다녔으며 순천중앙극장, 시민극장, 순천극장 등의 무대에서 굿을 치고 큰 호응을 얻었다. 60세에 마을농악 상쇠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당시 신촌마을에서 전승되어온 당산제만굿, 마당밟이, 판굿 등을 연행했다. 2002년부터 구례좌도농악보존회에서 농악지도를 맡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