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의료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를 각 근무지에 배치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9일 직무교육에서 공중보건의사로서의 기본의무와 공중보건의사로써 준수해야 할 복무지침 대한 내용을 강조하였다고 밝혔다.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 5명(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 성형외과 1명, 일반의 2명, 한의사 1명) 중 소아과청소년과 전문의 1명은 구례병원, 나머지 4명은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2024년 4월까지 복무하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은 의료 취약지역인 만큼 공중보건의사 역할이 매우 크며,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보건사업추진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공중보건의사 근무 인원은 총 22명이었으나, 이번 연도 의과 공중보건의사 수급 감소로 올해는 총 근무 인원이 22명에서 21명으로 의과 1명이 감소됐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이 야생갓꽃을 이용해 독창적인 관광명소 조성에 나선다 구례군은 19일 김순호 군수 주재로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대숲길 섬진강변 야생갓꽃 확대 재배방안 및 관광명소화 등 적극적인 현안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대숲길 섬진강변 야생갓꽃을 확대 재배하여 구례군만의 독창적인 관광명소화 시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비사업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인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속출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및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의 철저한 운영, 자기관리를 통한 공직기강 확립, 지구의 날 「차없는 거리」 운영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야생갓꽃은 얼핏 유채꽃의 생김새와 색깔이 비슷해 눈속임이 될 수 있지만 다른 식물종이다. 대숲길 섬진강변에 피어 있는 야생갓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국에서 촬영을 오는 등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야생갓꽃은 그 꽃을 이용하여 김치를 담가서 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쓰임새가 다양하다. 이에 내년에는 야생갓꽃의 면적을 늘려서 재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산수유꽃,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후 친화적 행동 확산을 위해 오는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로 올해 51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청사를 10분간 소등하며 일반주택, 아파트 단지, 상가는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구의 날'을 맞아 지정된 기후변화주간(4.22~28)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홍보 위주의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환경부 탄소중립 홈페이지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과 참여 유도,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각종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해 기후 친화적 생활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천년의 역사를 가진 지리산남악제례를 절기상 곡우(穀雨)인 4월 20일 오전 10시 화엄사 경내 남악사에서 봉행했다. 남악제례는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평화와 백성의 안정 및 풍년을 기원하며 나라의 주도로 남악(지리산)산신에게 올리던 제사이며, 천여 년이 넘도록 진행되어 온 우리 민족 고유의 제례행사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악제례를 전면 취소했다. 올해는 국태민안과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30명의 제관들과 관계자만 참석하여 제례를 봉행했다. 구례군은 지리산남악제의 전통계승을 위해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가의 고증을 거쳤다. 제관들의 제복은 조선 숙종대를 기준으로 복식을 재현했으며, 제기와 제례음식 등은 국조오례의 등 국가의례 기록을 근거로 고증하여 복원했다. 김한섭 지리산남악제례보존회장은 “조상들이 국태민안을 위해 제를 올렸던 정신을 계승하여 코로나19 종식과 군민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제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초헌관으로 제례에 참석한 김순호 구례군수는“장기적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께서 희망을 가지기를 기원했다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노점상의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소득안정지원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이전부터 영업 중이나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노점상 중 올해 3월 1일 이후 사업자 등록을 신청한 노점상으로, 도로점용허가나 식품위생법상 영업신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영업 사실 확인 등 지자체가 확인이 가능한 노점상이다. 시장 바깥 도로변 노점상은 상시 영업 확인 및 검증이 어려워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도로법 및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저촉되는 노점상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50만 원이며,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사업자등록증, 상인회 발급 노점상 확인서 등을 지참해 군청 풀뿌리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담양군이 아닌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주민등록지 시‧군‧구청에서 접수한다. 군은 보다 많은 노점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 및 상인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운영 중인 노점상에 직접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미등록사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영과 생활 안정뿐 아니라 정부지원에서 제외
담양군은 18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담양지역을 방문해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담양지역을 방문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에 전 군민과 공직자 대상 전수검사 등 발빠른 대응이 돋보였다”며 “오늘 담양군에서 건의한 공공형 격리․보호시설 건립 사업비로 5억 원의 도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민들을 위해 마스크 3만 장을 전달하며 연일 방역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1개 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신속한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파악 등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민원서비스인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홍보에 나섰다. ‘정부24’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비대면 민원서비스 플랫폼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신고 등 1,000여종의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무료 또는 대면 발급보다 더 저렴하게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정부24’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출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구례군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민원실, 군청 신관 농협출장소 앞, 그리고 읍사무소, 올해 신규로 설치한 산동면사무소 총 4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그 중 군청 신관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주민등록 및 토지, 지적, 건축 관련 등 16개 항목 112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특히, 법원 관련 등기부등본 발급 등이 가능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해소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으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고, 장애인을 위한 점자
구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센터 관련 자료에 따르면 흡연은 많은 호흡기 감염의 위험 요소다. 흡연 시 담배와 손가락을 입에 가까이 가져가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담배 속 수많은 독성물질로 인해 인체 손상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 담배 속 니코틴 성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결합하는 몸 속 수용체(ACE2)를 증가시켜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흡연은 심혈관 질환, 암, 호흡기 질환, 당뇨병 같은 질병을 야기하며 이러한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도 및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연을 권고하고 있으며, 미국과 우리나라도 흡연을 코로나19 위험요인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례군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서는 관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연클리닉 등록을 홍보하고,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6개월 금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16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와 함께 담양 지역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특히 주말 간 군청 전 직원을 동원해 각 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신속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는 9시~18시까지 군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와 11개 면사무소 광장에서 실시하며 담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누구나 검사 가능하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신속한 심층역학조사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함과 불신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확산 저지를 위한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최근 지역에서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판단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며 “코로나19의 조기 발견과 차단을 위한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4월 30일까지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 신청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소유권 등기가 완료된 주택의 소유자와 해당 마을 간에 5년 기간의 협약을 체결 후 신청이 가능하다. 개소당 2천만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 주택 소유자와 해당 마을 간의 협약 체결을 통해 구례정착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구례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등에게 보증금 200만원에 월10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제공한다. 입주 계약기간은 1년 이내이고 마을과 협의를 통해 1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간 중 전기세 등 공공요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순호 군수는 “농촌의 빈집을 활용한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를 통해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구례에 정착하여 인구증가와 농업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4월 30일까지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홈페이지(http://returnfarm.gurye.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 각종
구례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10일 실시된 2021년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 이동차량지원 및 방역용품과 점심 도시락, 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2021년 검정고시 시험에는 3명에 응시했다. 군은 앞으로 진행될 2차 검정고시 지원자에게도 교재와 온·오프라인 강의를 지원하여 구례군 학교 밖 청소년이 시험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례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은“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생활 상태 점검 모니터링, 급식 및 간식꾸러미, 검정고시 교재 지원, 대면·비대면 교과수업, 문화체험 및 진로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구례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61-782-0881)로 문의하면 된다.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이 금년부터 시설하우스 가스 온풍기 사용 농가에 LPG 가스 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및 섬진강 범람으로 인하여 시설채소 난방유로 보관 중이던 기름이 유출되어 토양과 하천 등 농업 환경이 오염돼 향후 재발 방지 대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금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사업비 4천8백만원을 가스 온풍기 사용 농가별로 신청을 받아 5월부터 가스 구입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시설하우스 온풍기 가스 구입비 지원 사업 추진으로 농업 환경보전과 안정적인 식량공급으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시설원예 농업인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장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