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발대식을 개최하여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29일, 구례군은 사업대상 마을인 하사마을 주민들과 함께 직접 사업 현장을 찾아 다시 한 번 사업의지를 다지는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하사마을은 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마을 입구에 흉물스럽게 자리잡고 있는 잡초 등을 제거하고 꽃잔디와 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마을 입구 환경 정비를 통해 마을에 사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 꽃밭 조성, 마을 대표 벽화 그리기, 우체통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군이 아닌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민관의 소통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맞춰 마을별로 나누어 이루어졌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도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발대식 개최는 마을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주민 화합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이 되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3월 2일 재개관한 지리산역사문화관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힐링하는 체험공간’으로 인기를 거듭하며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산역사문화관 내 전시관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보완 공사를 완료하고 다양한 스토리 전시를 통하여 지리산의 역사, 문화, 설화 등 관람객에게 매력적이고 자연스러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1관 기획전시동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소통의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2관 상설전시동은 ‘민족영산의힘과 호국충절정신을 만나는 전시공간’으로, 3관 체험전시동은 ‘교육․놀이․휴게가 있는 향유공간’으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테마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체험관은 교육과 놀이를 병행하는 체험 공간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설화감상, 독서, 퍼즐 맞추기 등 자녀와 소통하며 즐겁게 힐링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5월 9일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핑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주예술구 예주구간의 완공에 따라 전시관 개장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걸어오다, 걸어가다”라는 주제로 (사)담양군공예인협회(이사장 허무) 작품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사)담양군공예인협회 회원 및 공예명인 25명이 예주구간 각 실별 공간에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하며 소목장, 국악공예, 한지공예, 도자공예, 목공예, 대나무공예, 금속공예, 천연염색 등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전시해 담양 공예문화의 우수성과 산업화 가능성을 점쳐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얼마 전 완공된 담주예술구 예주구간은 담양읍 담주4길 옛 시장통 내 건물을 신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근대 담양의 건물을 기반으로 ‘담양의 과거를 담아 미래를 준비하는 복합문화 예술거리’로 조성됐다. 앞으로 이곳에선 복합전시산업 추진을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의 산업화와 더불어 지역 문화발전 및 경제 활성화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 및 이와 관련된 판매전 개최로 복합전시산업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행사 뿐만 아니라 체험․판매도 함께 진행되며,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더올바른(대표 안병영)에서 6,350만 원 상당의 KF80 마스크 181,440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더올바른은 담양 에코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건마스크, 소독티슈 등을 제작하는 기업이며, 지난 2021년 3월에도 코로나19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20만원 상당 KF94 소형마스크를 기탁하는 등 끊임없는 사랑을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후원에 많은 감사드린다”며 “마스크는 담양군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대리운전·배달 종사자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사망한 조상명의의 토지현황을 찾아주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란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상속인에게 토지소재현황을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민법시행 전인 「조선민사령」 제11조에 따라 호주상속을 받은 장자나 호주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도 신청이 가능하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법적 상속권이 있는 자가 조상의 사망기록이 표기되어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제적등본을 구비해서 방문신청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하여야 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시군구청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조상땅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1년간 280명에게 768필지의 토지를 찾아준 바 있다. 이외에도 사망신고와 동시에 상속 재산을 알아볼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있다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23일 국제대전으로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제20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서 소규모로 열렸다. 올해는 9개국에서 476점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그 중 국외작품이 237점으로 국제전으로서의 높은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수준이 향상되고 창의성이 높은 작품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계절감에 따른 섬세한 표현과 디자인 능력의 독창성이 돋보였다고 심사위원들은 평했다. 군은 이중 우수한 작품 총 173점을 시상하였다. 이번 대전에서 종합대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은 삼베 이불에 압화 소재를 부착해 만든 최선희 작가의‘자연을 덮다 초충도 이불’이 차지했다. 수상작품들은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할 계획이다. 곽영세 압화대전심사위원장은“참여한 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힘든 작업을 통해서 완성된 압화작품의 예술성과 가치가 이번 전시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을 주최한 김순호 구례군수는“압화대전이 20년 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지역주민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매천도서관이 5월 6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는 60억원으로 국비 16억원, 군비 44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구)구례농업협동조합 창고 부지를 매입하여 연면적 1,726㎡,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지난 12월 준공했다. 이후 자료실 도서 배가, 정보서비스 운영 장비 구축, 시범운영 등 개관 준비에 힘써왔다. 매천도서관은 2개 자료실과 8개 특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4만여 권의 도서자료를 비치하여 군민들에게 도서대출과 열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를 운영할 계획이다. 매천도서관은 지리산을 형상화한 컨셉으로 내부공간 배치와 색상의 조합 및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여 세련되고 효율적인 도서관으로 완성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1층과 2층 열람실은 다양한 형태의 의자를 마련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창가 쪽에 배치한 조망형 개인 열람석은 개방형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벼운 대화가 허용되는 북카페도 마련했다. 도서 대출과 반납, 예약대출, 희망도서 신청, 도서검색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원의 손을 빌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지역에 돌봄 이웃이 기부 물품을 무상으로 자유롭게 가져 갈 수 있는 ‘나누고 가게’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에 가주하는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월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무료 나눔 가게다. 산동면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1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8일 개소식을 가졌으며 다음달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원물품인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은 기업이나 개인의 후원을 받아 채워놓고, 가게는 협의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한다. 후원문의는 산동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수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다. 금년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나 기부가 이어질 경우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新 타인능해 나누고 가게’라는 명칭으로 공모하여 지난 3월 총사업비 1천2백만원을 확보했다. 타인능해(他人能解)란 조선시대 양반가옥인 구례 운조루 뒤주에 새겨진 문구로 ‘타인도 열게 하여 주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은 오는 5월 20일까지 딸기 재배농가의 2021년 농업인월급제 지원사업 참여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는 대부분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이 수확기에 편중됨에 따라 비수확기에 소요되는 영농비와 생활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업은 농업인이 지역농협과 체결한 출하약정량의 60%이내에서 월별로 나누어 농협에서 우선 지급하면, 담양군에서는 농협에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 최대 지급액을 당초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올려 농가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5월 20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월 급여는 6월부터 최대 7개월간 지급된다. 아울러 담양군은 1600여 농가에서 580ha를 재배하는 딸기 주산지로 전년도에는 17농가가 신청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딸기 재배농가 증 많은 농가가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협조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농업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은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민간분야에서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대표 장현동)와 담양사랑병원(대표 현기철)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적극적인 방역활동 참여, 의료활동에 공헌이 있는 민간인,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라남도 총 18곳 중 담양군에서 2곳이 선정되었다.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각종 사고 발생 시 최일선에서 원활한 사고수습을 위해 업무를 수행했으며, 1년이 넘게 지속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방역반을 자체 구성해 방역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담양사랑병원은 관내 유일한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격리병상 운영 등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적극 협조했으며, 2020년 1월부터 선별진료소 지정기관으로 검체 채취, 환자 선별진료, 환자 이송 등 코로나19 대응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수상기관에서는 “전 국민적 재난상황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활동 등 코로나19 확산
담양군청 / 사진제공 영산강 시원 청정지역 담양의 “대숲맑은 조기햅쌀“ 이앙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농가소득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2일 대전면 김영호(57세) 농가의 조기햅쌀단지 0.3ha를 시작으로 ‘대숲맑은 조기햅쌀 단지’ 43농가 38ha에 대해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군은 금성농협 공동육묘장을 이용해 조기에 육묘를 실시, 저온으로 인한 냉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조기햅쌀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햅쌀 품질고급화를 위해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이앙한 품종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전남3호(조명1호)의 조생종 벼로 병해충에 비교적 강하고 밥맛이 매우 뛰어나 올해 166여 톤의 쌀을 생산, 4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숲맑은 조기햅쌀단지에서 생산된 햅쌀은 8월 하순 수확을 시작하여 금성농협 RPC에서 전량 산물벼로 수매하여 소포장(4kg, 10kg) 단위로 가공해 온라인 쇼핑몰과, 서울, 광주 등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5월 초까지 이앙을 완료하고 고품질 쌀이 생산되도록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 고서면은 지난 22일 고서면 농업경영인회(회장 홍인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홍인표 농업경영인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최근 우리 지역의 감염 확산 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랑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성령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방역과 지원 사업 추진에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서면 농업경영인회는 매년 겨울 2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면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앞장 서는 등 지역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