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한 행정안전부 최복수 재난안전실장에게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4일 행정안전부와 전남도, 구례군은 합동으로 임시조립주택단지, 마산면 냉천과 광평마을 등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복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순호 군수는 “지구단위 종합복구 사업 추진 등 수해 복구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군의 재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난 해 집중호우로 인해 서시천 하류에 누적된 퇴적토의 준설사업 등 재난예방을 위한 4건의 사업에 필요한 7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3개 기관은 임시조립주택 이주단지를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경청하고, 집중호우 대비 누수 및 배수시설 등을 점검했다. 뒤이어 찾은 지구단위 종합복구 사업 현장에서는 금년도 우기 대비 복구 사업장의 관리감독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과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와 도는 대규모 추진사업인 만큼 금년도 우기를 대비해 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사업의 조기 준공을 통해 피해 재발 방지와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매천도서관 전경 / 구례군청 사진제공 구례군이 매천도서관을 새롭게 준공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구례군은 3일 김순호 군수 주재로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새로 문을 열게 되는 매천도서관 운영 준비 등 적극적인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신설하는 매천천도서관 개관에 따른 빈틈없는 운영을 지시했다. 이어 제2회 추경예산안 확보노력,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 추진 홍보, 각종 수해복구사업 추진, 코로나19 방역강화, 공직자 방역수칙 준수 및 영농철 인력 지원 등 군정 현안에 대해 빈틈없는 운영도 강조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매천도서관은 총 사업비 60억원으로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2020년 12월 7일 건물을 준공하였고 2021년 5월 6일에 개관 및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은 5월 18일에 진행하며 주요인사들이 참여하여 그 동안의 사업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식, 도서관 시설관람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전 도서관과는 다르게 키오스크 도입으로 도서관 현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여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대면으로 진행했던 대출․반납 시스템을 바코드 인식을 통해 본인이 직접 진행 할 수 있게 시스템이 변경되었다는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4일 구례군새마을회가 수질보전 감시활동 추진위원단 발대식을 개최해 섬진강 살리기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2021 깨끗한 섬진강 물길 가꾸기’ 사업은 섬진강 수계 내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민간부문의 수질개선 및 환경감시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환경보전운동 여론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월 영산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자부담을 포함한 약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섬진강과 관내 하천을 대상으로 깨끗한 수질 보호를 위해 군새마을회에서 수질오염 행위를 상시 감시하고 청결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을 비롯한 지역주민,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섬진강을 지키기 위해 민간단체가 앞장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깨끗한 섬진강 물길 가꾸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생명살림운동가 실천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 구례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명의 강인 섬진강을 지키기 위한 민간 활동에 새마을회가 선두에 나서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군에서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해 5월 3일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5가지 유형이 있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최대 월 66만3000원)이 지원된다.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 대상인 희망키움통장Ⅱ는 매월 본인 저축액 10만원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을 지원받아 3년 후 72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자활사업단에 참여 중인 자활근로자가 대상인 내일키움통장은 본인 저축액(5만/10만/20만원 중 선택)에 1대1 매칭으로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지원받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대 2340만원을 받게 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가구의 일하는 청년(만 15~39세)이 대상인 3년 동안 근로·사업소득을 유지하면 본인 저축 없이도 매월
담양군청사 전경 담양군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관내 농식품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판매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인 ‘담양장터 몰’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채널을 통해 온라인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찹쌀 약과, 강정 등을 한정 특가 판매하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대숲맑은 담양쌀과 담금주 키트 등을 증정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농업인과 식품업체에게 온라인 시장은 필수적인 판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장터 몰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며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1월 중순에 개장했다. 군은 담양장터 몰의 활성화를 위해 군수 품질인증 통합상표, 상품 포장재 디자인 개발비 지원, 온라인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지원, 택배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지난 30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사용단체인 구례지리산식품가공협동조합 조합원 40명을 대상으로 ‘HACCP 적용업소 운영관리를 위한 개인 및 시설의 위생 및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용단체가 보다 위생적으로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안전한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구례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과자, 빵류, 잼, 액상차, 기타 농산가공품 분말류의 5가지 유형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로 인증 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HACCP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조리, 소분, 보존,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위생안전관리체계이다. HACCP 인증 마크만으로도 제조업체와 제품의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HACCP 인증으로 가공농업인들에 대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신뢰도가 높아졌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용단체의 식품제조 마인드 함양과 바른 먹거리를 생산으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원관리사 양성교육 현장실습을 지난 4월 10일과 24일 2회에 걸쳐 구례수목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장실습으로는 수국, 홍가시나무 등 삽목과 소나무 전지․전정 작업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수목원 현장에서 조경 및 정원관리 전문강사들과 함께 직접 식물을 만지면서 실습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양성교육 과정은 정원식물 관리와 정원 설계 및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론 20시간, 실습 50시간으로 구성했다. 교육생들이 직접 한 평 미니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구례군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는 2019년 6월에 정원관리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21년에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골고루 교육할 수 있도록 재인증 받을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리산정원에 어울림정원, 별빛숲정원, 하늘정원, 와일드정원, 프라이빗정원 5개의 주제정원이 조성 중에 있고, 쌍산재, 천개의향나무숲과 같은 민간정원이 지정되는 등 군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천혜의 자연을 품은 지리산정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 등 위기가 발생하였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사각지대에 대해 ‘한시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득감소로 인해 생계가 어려우나, 타 복지제도 및 코로나19 피해 지원 지원프로그램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50만원을 지원한다. 소득 기준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가 대상이며, 재산기준은 3억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되며, 금융재산 및 부채는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별도의 복지제도 지원을 받지 않는 농어촌 4인 가구는 월소득 365만원 이하에 재산 기준이 3억원 이하인 경우 50만원의 한시생계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에서 세대주만 신청이 가능하고,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민등록관할 읍면사무소에 세대주, 가구원이 대리신청 가능하다. 신청자 신분증 및 소득감소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군은 소득 감소 증빙이 어려운 가구에게 증빙서류를 간소화 하는 등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득감소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담양다운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담양군이 전남도립대학교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에 위탁해 진행하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 내 자영업자들과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을 위해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1인 크리에이터 육성 과정이다. 내용은 콘텐츠 제작, 영상촬영, 영상편집, 유튜브 채널 실습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장소는 컴퓨터를 활용하여 진행하는 과정인 만큼 전문 강의실이 있는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학습인원은 최대 15명 정원으로 유튜브 채널운영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의 일반 군민은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인원이 초과될 경우 자체 심의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담양군청 홈페이지 평생학습 메뉴 또는 전남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전남도립대학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의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오는 6월부터 2년 간 서울시 성동구 학교 밥상을 책임진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서울시 성동구 학교급식으로 선정되어 6월부터 2년간 41개 초·중·고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구내 초·중·고 41개교에 친환경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밥맛 품평회 등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담양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간 600여 톤의 쌀을 서울시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시 17개 자치구와 제주도, 광주시 등에 학교급식 쌀로 선정돼 연간 1천여 톤을 서울시 등 대도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관내 8개 농협이 참여해 설립된 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 주체로 봉산면 신학리에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원을 겸비한 최첨단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의 준공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담양 쌀의 경쟁력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환자 중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와 지문 사전등록서비스를 지원하고,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어르신은 외출 시 휴대폰이나 목걸이를 비롯한 액세서리를 휴대하지 않거나 늦은 밤, 새벽시간에 집을 나가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행동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사전예방이 쉽지 않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 장치(GPS)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치매어르신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긴급호출이 가능하다. 치매 어르신이 일정지역을 벗어나면 미리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자동 전송된다. 구례에서도 2020년 1월 배회감지기를 착용한 치매노인이 실종됐지만 위치확인을 통해 신고 30분 만에 찾아내는 사례가 있었다. 특히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노인의 빠른 시간 내 발견과 가정으로의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경제적 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언택트 시대에 치매어르신들을 비대면으로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120여대의 배회감지기를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모바일 쇼핑의 일상화에 대응하고 관내 농산물의 홍보효과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 2층에 설치한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를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들이 정성스럽게 기른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가지고 스튜디오에 와서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튜디오는 청년농부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하였으나 청년농부에 국한되지 않고 관내 모든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에는 조명기구, 촬영용 카메라 등 전문적인 장비들이 준비 되어 있어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보다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최근 들어 농산물을 포함한 농식품의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으로 우리군 농식품의 판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스튜디오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