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6일 군청상황실에서 2025년까지 중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10대 핵심전략사업 발굴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은 지난 3월 군단위 지자체가 공통으로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위기가 심각하다고 진단하고 정부 역점시책인 지역균형 뉴딜과 발맞춘 중장기 구례군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본 10대 핵심전략사업 발굴용역을 추진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연과 함께, 생명치유 1번지, 구례”를 비전으로 하고 이에 따라 중점 추진할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한 구례 2050 탄소중립도시 선언, 지속가능한 녹색안전도시 조성, 남도문화의 중심 전통문화도시 조성, 구례형 치유특화산업(G-테라피) 육성, 청년을 부르는 혁신 스마트밸리 조성, 구례우리밀 지역산업 육성, 치유관광 1번지 구례 조성, 도시지역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등에 대해 과제선정 적정성과 내역사업에 대한 추가․보완사항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토론하였다. 이번에 제시한 10대 과제는 국가 지역균형뉴딜의 핵심방향인 사람, 산업, 공간에 초점을 맞추어 군민이 행복한, 모두가
구례군청 / 사진제공 60~70년대 유엔군의 일원으로 베트남에 파병되었던 70세가 넘은 노병들이 20년 가까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구례군은 구례군 고엽제전우회(회장 이을재)가 코로나19로 1년이 넘게 중단했던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92명 회원 전체가 70세가 넘은 노병들이지만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20여 명에 대해 반찬배달과 집안청소, 나들이 돕기 등을 실시해왔다. 이들은 장애인 1명당 3~4명의 회원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책임도우미제를 실시하는 등 그동안의 봉사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체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도움을 받고 있는 A씨(구례읍/63)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넘게 만나지 못했던 분들이 다시 찾아와 도와주니 고맙다”며 “도움도 도움이지만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할 수 있어 좋다”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고엽제전우회 회원 B씨(구례읍/74)는 “나이 많은 노병들이 도움을 주러 갔다가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어 걱정했는데 장애인들께서 고마워해줘서 오히려 감동을 받았다”며 “내 몸이 성할 때까지 서로 도우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구례읍 봉동리 일원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로 변모 시키고 있다. 군은 한걸음 나아가 구례읍 농촌중심지 주민공모사업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예술적인 정크아트를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먼저 구례미술협회 24명의 회원들이 콩나물공장에서 노후 되어 버리는 폐콩나물시루를 가져와 정물화, 디지인 등 장르별로 그림을 그려서 예술품으로 승화 시켰다. 다양한 이미지 화분에 가자니아 꽃을 심어 봉동2구 회관 일원에 배치하여 예술작품과 꽃을 같이 감상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례읍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치유사들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새벽에 나와서 물주기 등 관리를 하고 있다. 더불어 원광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 화분과 패트병을 업싸이클링한 화분으로 훈훈한 길을 만들었다. 이석열 원장과 선생, 어린이 60명이 참여하여 폐 패트병을 반으로 잘라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화분을 만들었다. 상추를 심고 이름표를 달아주니 생육상황을 관찰하며 동심을 심어 주었다. 통속에 연꽃을 심어 물속에서도 꽃들이 자란다며 신기하게 보았고, 부처꽃, 페튜니아 등 다양한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이영란 의원이 지난 6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칭)순천 예술의 전당’ 건립 필요성을 주장하고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순천시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와 ‘2021년 문화도시 법적 지정’을 동시에 추진하는 등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지는 반면,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현재 운영 중인 문화예술회관이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현시점에 시에서 검토 중인 가칭 ‘순천 예술의 전당’ 건립 계획은 시의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면서, “새로 건립될 예술의 전당이 시민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하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순천 예술의 전당이 시민들의 문화 공동체 형성과 사회적 문화 활동의 장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대규모 공연장 외
담양군청 / 사진제공 전남 담양군이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환경을 기획·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담양군은 문화도시추진단을 주축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진행되는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실질적 협업·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행정 및 중간지원조직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주도형 문화도시를 위한 현장형 의견 수렴 및 간담회를 통해 문화도시 비전을 새롭게 선포할 예정이다. 담양군은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2021년 주요 사업으로 ▲‘바퀴달린문화도시, 담양’ ▲라운드테이블 ‘문화도시 人 작당소’ ▲청년반장 ‘담양각색’ 등 담양의 문화와 가치를 기록하고 주민 주도의 문화도시를 기획·구상했다. 임선이 문화도시추진단장은 “담양은 담양만의 고유의 자원들이 축적되어 발현되고 있는 곳으로, 그만큼 군민, 예술가, 생
담양군청사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길엽)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공무원들이 동참하고자 약7천만 원의 지역화폐(담양사랑상품권)를 구매해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비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담양군공무원노조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운영기금을 활용해 지역화폐(담양사랑상품권)를 구입. 모든 조합원에게 1인당 10만 원의 담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해 4월 담양군과 노조는 협의를 통해 군 산하 전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 2억 원의 담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소비한 바 있다. 김길엽 위원장은 “이번에 담양군 공직자들이 구매하는 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한다“면서 ”지역에서의 상품권 소비로 담양군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례군은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지원 및 생활악취 저감을 위해 오는 5월 14일 14시에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군민 40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및 BM활성수 활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 및 BM활성수의 종류 및 특성과 효과, 사용방법, 유용미생물배양센터 이용방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군이 운영 중인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군민에 한하여 유용미생물 및 BM활성수를 무료로 공급하기 때문에 공급을 희망하는 군민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BM활성수는 수요일, 유용미생물은 목요일에 매주 공급하고 있다. 교육에 관한 세부사항은 구례군이나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780-2094)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유용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공급하는 미생물제의 올바른 이용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생활악취 저감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으로 군민들이 유용미생물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작년 EM,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5종의 미생물과 BM활성수 1종을 관내 3,600농가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온라인 행사장에서는 청년 농업인과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군은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구례 농특산물 소개와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사업 상담을 진행했다. 구례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전시를 통해‘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를 알리고 다양한 구례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도시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 특화된 귀농귀촌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여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홍
구례군청사 구례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 국가 유공자 및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감하고자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제도를 운영한다. 지적측량수수료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기초로 면적별, 지역별, 종목별, 개별공시지가별로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군에서는 정부보조사업 중 곡물건조기, 저온저장고 설치와 농촌주택개량사업대상자인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하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이 본인 소유의 토지를 지적측량 의뢰 시에도 수수료의 30%를 감면한다. 또한 동일지번 또는 소유자가 같은 연접된 필지에 대해 2종목 이상 지적측량을 신청하여 1회에 완료될 경우 추가되는 종목당 기본단가의 30%를 감면하고, 자연재해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이 필요할 경우 에는 수수료의 50%를 감면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8월 호우피해로 인해 지금까지 총 96명이 4천만원의 지적측량수수료 감면혜택을 받았다. 이외에도 사후관리서비스를 통한 군민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지적측량 완료 후 1년 이내에 경계복원측량 재의뢰 시 경과기간에 따라 해당년도의 수수료를 50~90% 감면한다. 신청방법은 종합민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민원창구에
포스터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접속으로 군민 누구나 나에게 주어지는 정부의 각종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여러 기관을 직접 또는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를 통해 정부가 제공하는 수혜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안내 서비스다. 보조금24에서는 현재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청약통장 등 총 305종의 공공서비스 목록을 제공한다. 또한 이 중 25종은 정부24에서 바로 신청까지 가능하다. 정부24(www.gov.kr)에 로그인한 뒤 서비스 이용 동의를 거치면 본인과 만 14세미만 자녀가 받을 혜택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은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보조금24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 정부의 ‘보조금24’ 서비스 확대 로드맵에 맞춰 올해 말까지 지자체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보조금24 서비스 개
담양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가정보육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의 무료대여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영유아 아동들에게 인기가 높은 타요타요 붕붕카, 해피홉 에어바운스, 졸리점퍼 등 10종의 장난감을 추가로 구비하고 대여․반납 전산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했다. 군은 부모의 장난감 구입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2019년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을 개소했다. 현재 장난감도서관은 만 7세 이하 자녀가 있는 담양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한 가정 당 2점씩 최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장난감 및 도서 대여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380-365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연령별 수요에 맞는 장난감 및 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군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이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축사주변, 정화조, 하수구, 쓰레기장, 하천변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마을회관 및 관광지, 화장실 정화조 등 398개소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약 1개월 정도 앞선 4월부터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군에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6월에서 9월까지는 방역특별기간으로 정하고 2주 1회 이상 담양군 전 지역을 순회하며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최근 감염병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는 만큼 방역도 중요하지만, 손 씻기, 익혀먹기와 같은 기본적인 개인위생수칙 준수도 생활화해야 된다”고 강조하며, “방역 취약시설 등에 대해 살균 소독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복지시설 생활자와 종사자, 집단급식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보균검사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