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제31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의 날 조례'가 광주광역시 최초로 제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성화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과제에 대응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조례제정 배경을 밝혔다. 광주 최초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 지정, 청소년 주간 지정, 청소년의 날 홍보, 청소년 활동시설 입장료 감면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5월 마지막 1주간 청소년 공공시설 입장료 및 이용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청소년 인권증진, 자아개발, 청소년 문화·예술·체육 등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광주시와 4개구에도 제안할 예정이며, 광주 서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임성화 의원은 권위있는 '제15회 20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동장 장용성)은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채, 이하 지사협), 광산구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비아동은 지난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광산구보건소 ‘2024년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연계해 비아동에 있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체험형 손 씻기 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종채 비아동 지사협 위원장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에 대한 예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이 시민 스스로 삶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실행하는 ‘시민 주도형 참여예산’으로 거듭난다. 광산구는 2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집행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있다. 광산구는 올해 ‘상생‧협력으로 시민이 이끄는 주민참여예산제 선진형 모델 구축’ 이라는 목표 아래 주민참여예산 운영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지난해보다 1억 원(8%) 많은 13억 원으로 편성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일반참여형(1억 5,000만 원)’, 동‧마을 단위 의제와 현안 사업을 뒷받침하는 ‘자치계획형(9억 원)’ 예산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구정 철학과 올해 핵심 목표인 광산형 자치분권 구현을 반영한 결과다. 또 외국인주민, 청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확대한다. 지난 1월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청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김영록 도지사-김산 무안군수 회동 결과에 대해 “광주와 전남의 호남 상생을 위한 정책적‧전략적 의지 없이 공회전되는 전남도와 무안군의 행보가 매우 실망스럽다”고 평했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정부와 여당이 특혜 시비와 재정 부담을 이유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를 거세게 반대해왔던 것을 뚫어가며 난관 끝에 어렵게 통과시켰더니, 이제는 전남도와 무안군의 벽에 부딪혔다”며 “광주시를 배제한 전남도와 무안군의 회동이 속빈 강정이 될 것으로 예상했을텐데도 김 도지사의 적극적 조정 역할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김산 무안군수의 행정 이기주의와 불통 행보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며 무안군의 전향적 태도를 요구하며 “광주시는 이미 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과 개발 지원을 약속했는데, ‘시의 일방적 추진’이 불쾌해 3자 회담을 거부한다는 것은 정치적 책임을 비겁하게 떠넘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광주 군공항 문제는 그간 예비 이전 후보 지역의 격렬한 반대로 답보상태에 머물렀다가 이전 유치에 함평군이 적극적으로 나섰는데도 전남도가 이마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창업기업을 선발, 육성하는 ‘G-유니콘 기업’들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선발한 에스오에스랩, 인트플로우, 첨단랩, 포엘, 스튜디오버튼 등 5개 ‘G-유니콘 기업’들이 투자유치, 수출계약, 상표권 출원, 지식재산권 등록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G-유니콘 육성사업’은 광주시가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유치‧판로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G-유니콘 기업에 ▲대기업과 협업사업을 위한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이노베이션) ▲북미 진출을 위한 시애틀 실증(PoC) 프로그램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 지원 ▲G-유니콘 기업과 투자자 간 연결의 장인 ‘G-유니콘 IR 데이’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LiDAR) 개발·제작 기업인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은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단계의 투자유치 176억원을 달성했다. 또 코스닥시장 기술평가 특례 상장예비심사 신청, 실증(PoC)프로그램을 통한 북미 기업 메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사)한국장류발효식품협회(회장 전병화)가 대한민국 '전통 장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한국장류발효식품협회는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대기업의 독과점으로 인해 전통 장류 제조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전통발효식품문화를 계승하는 사단법인으로 명불허전 체계적인교육, 우수한강사진들로 구성되어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 장류 제조인 양성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 장류의 가치와 맛 계승을 전달하고 있다. 이 과정은 총 9주에 걸쳐 심도있게 진행되며, 이론과 현장체험 실습을 통해 장류 제조사 기술을 전수한다. 사업자들은 역량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과 이미 장류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주들에게 많은도움을 주고 있다. 배출된 장류제조전문가들은 이미 전국 각지 현장에서 제품생산 및 우리의 장 맛을 구현하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매년 6월 대한민국 장류발효식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전통 장류 제조인들이 만든 제품들을 전시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지역언론사의 공개 토론이 확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경선 후보자 토론회인 만큼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정책 검증 통한 실력 대결로 선거 모범 사례를 이끌어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오전 광주mbc가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광주광산갑 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그동안 이 의원은 두 차례 박균택 예비후보에게 공개적으로 토론 검증을 하자고 제안해 왔던 터라 곧바로 흔쾌히 수락했다. 이용빈 의원은 “이번 총선은 검사권력과 시민권력의 한판 싸움이 될 것이다”며 “국민의 올바른 의견을 입틀막하는 검찰왕국의 폭정에 맞서 싸우고, 정‧재계 전반에 검사 카르텔로 채워지는 ‘검사의 나라’를 ‘시민의 나라’로 바꿔야할 숙제가 주어졌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22대 국회는 윤석열 검사 정권이 파괴한 대한민국을 복구하고 재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법기술자들이 망쳐 놓은 대한민국을 복원하기 위해선 정책 역량과 민생 실력, 투쟁 의지 등 삼박자를 갖춘 국회의원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SK텔레콤 서비스탑(주)이 22일 통신피해 예방 및 디지털 정보격차 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디지털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 역량의 차이로 생기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자 SK텔레콤 서비스탑(주)과‘우리동네 통신안심’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서구는 참여 기관 소통, 홍보 및 교육에 필요한 장소를 지원하고, SK텔레콤 서비스탑(주)은 정보 취약 계층에게 서구 사회복지 시설·단체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피싱 사례와 예방법 및 피해 시 대처 요령을 알려주는 ‘통신 피해 예방’ ▲온라인 도박 중독 근절을 위한 ‘사이버 도박 근절’ 강의형 교육과 ▲다양한 어플을 직접 같이 경험해 보고 알려주는 ‘유용한 스마트폰 기능’▲생활 속의 AI를 소개하는 ‘AI 이해와 활용’ 참여형 교육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훈 SK텔레콤 서비스탑(주) ESG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구와 협업해 배움을 통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누구나 디지털 서비스를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민을 위해 협약에 나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22일 광주제1시립요양병원과 광산구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치매 예방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인지기능 프로그램 ‘두뇌튼튼 기억발전소’를 진행했다. 건강한 노년, 능동적이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뒷받침하는 취지로, 6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첫날인 이날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선별 검사를 했다. 앞으로 주민에게 근력 강화 운동 및 낙상 예방 운동, 공예 활동, 인지 기능 평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은 물론 신체 기능 향상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지역 배려 계층 가정 청소년 4명에게 20만 원씩 총 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지사협 위원들이 월례회의 참석 수당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정책 성과로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행정 혁신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지방행정 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효과성, 혁신‧창의성, 지속가능성, 사회적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 ‘상생과 협력으로 시민이 이끄는 지속가능 광산’이라는 주제로 응모한 광산구는 당근광산(당신 근처의 광산) 프로젝트, 각종 위원회 회의 모습 실시간 공개, 외국인주민 리더단(명예통장단‧재능기부단) 운영 등 우수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롭고, 차별화된 정책,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광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민·관 기관(단체)과 치매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치매돌봄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서구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10개 기관(단체)이 참여한 가운데 이은후 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 박형중 금호119안전센터장, 강승원 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장, 하강수 무지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원장, 권미향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 서구지회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각 기관은 65세 이상 노인인구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관별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적극적인 치매파트너 참여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는 올해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환자 가족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 주관 공모전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