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는 25일 광주노인복지시설협회와 노인복지 발전과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도 개선을 위해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재홍 광주노인복지법인시설협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은미 후보는 고령화 사회를 앞둔 우리 사회에서 노인 돌봄 체계 정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장기요양 국고지원 확대 법안, 장기요양 공공성 강화 및 처우개선, 인력비와 운영비 분리 지급 등의 제도 정비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국감에서도 인력배치기준, 임금 가이드라인 부재, 근골격계 질환 문제 등을 지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임금 가이드 마련 등의 종사자 처우개선, 인력배치기준 강화를 통한 돌봄의 질 향상, 장기요양기본계획 국회 보고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하루속히 노인 돌봄 체계 정비를 위해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손재홍 회장은 "오늘 논의가 노인 돌봄 체계를 개선 해나가는 시발점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현장을 개선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미 의원도 "양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이들 기업과 업무협약이 잇따르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가 보다 탄탄하게 다져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메타빌드, 로제타텍, 원더풀플랫폼, 한국버스방송, 아이메디신, 가온플랫폼, 칠로엔, 엔엑스 등 8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75~18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메타빌드 조풍연 대표이사, 로제타텍 조영진 대표이사, 원더풀플랫폼 황성택 부사장, 한국버스방송 장강서 대표이사,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이사, 가온플랫폼 조만영 대표이사, 칠로엔 조성인 대표이사, 엔엑스 남주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과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광주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광주시가 5개 자치구의 △재산관리 실태 △대부 실적 △변상금 부과‧징수 실적 △매각 실적 △공유재산 관리 노력도 등 7개 부문 1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광산구는 총 9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산구는 공유재산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자 및 목적 외 사용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해 징수율 100%를 달성하는 등 재산권 보전 및 세외수입 증대에 노력했다. 고령자가 많은 농촌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공유재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 적극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 ‘보존 부적합’ 자투리 재산 매각을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힘썼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공유재산 매각 시 매각 대금 30% 귀속률 적용, 1,500만 원의 공유재산 관리 보조금 등 혜택을 받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광주 광산을)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검찰독재 심판, 22대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민형배 후보는 이날 오후 광산구 수완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4.10 윤석열 심판의 날! 민심캠프 개소식 및 발대식’을 열고 “큰 정치, 큰 정치인은 한 개인이 잘나서 되는 게 아니라 주권자 시민이 만드는 것이다. 광주 시민들이 바로 광주의 큰 정치인이고 큰 정치를 하는 분들이다. 그래서 저는 광주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서 정치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금 광주시민의 첫 번째 명령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무너뜨리라는 것이다. 그 명령에 충실하겠다”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서 민생, 민주주의 살리고, 외교 복원하고 남북관계 평화 가져오겠다. 그래야 광주에도 산업 인프라가 깔리고 기회도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엔 당원과 지지자 1천2백여명이 참석해 민 의원을 응원했다. 특히 광산갑 박균택 후보를 비롯해 정진욱(동구남구갑), 안도걸(동구남구을), 조인철(서구갑), 양부남(서구을) 정준호(북구갑), 전진숙(북구을) 등 광주 8개 지역구 민주당 후보들이 전원 참석했다. 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 혈세를 투입하는 각종 보조금 사업에 대해 부당사례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구는 2020~2022년 서구청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진행 과정에서 멘토 역할을 했던 A, B씨가 실제 멘토링을 하지 않았음에도 거짓보고서 14건을 작성해 활동 수당으로 21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 지난해 6월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22일 이들에 대해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년창업과 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 사업을 ‘눈 먼 돈’처럼 악용하고 부당수급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사업 참여자 선정부터 활동과정, 결과까지 보다 꼼꼼하게 확인하고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교통이용 불편사항 예방을 위해‘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한다. 선정방법은 마을버스, 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차량 내 부착된 안내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연결해 5개 평가 항목에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마을버스 13대, 일반택시 약 1087대, 개인택시 약 880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서구는 점수가 높은 순위에 따라 ▲최우수 1명(1백만원) ▲우수 3명(각 30만원) ▲장려 8명(각 20만원) ▲특별 2개 회사(일반택시회사) 등 12명 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해 총 35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오일성 교통행정과장은 “버스·택시 운수종사자의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승객의 교통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승객과 기사 모두가 만족하며 배려하는 선진 대중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승객 5500여 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친절·안전 택시 운전사 38명을 선정했으며, 교통불편신고 건수가 2022년 593건에서 2023년 450건으로 약 25%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금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구건강생활지원센터 현장민원실 ‘건강돌봄터’를 운영한다. 건강돌봄터는 서구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초건강(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측정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서구는 기초건강 측정 결과를 토대로 ▲1:1 맞춤형 건강상담 ▲혈압 ‧ 혈당기(검사 소모품 포함) 무료 대여 ▲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보건소 사업 안내 등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최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센터 내 정신건강팀과 연계한 우울증 선별검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이 많은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내에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보건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주민이 건강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운영하는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가 개소 6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청년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개최한다. 청춘발산공작소는 서구가 청년들의 취업지원 및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해 광주 최초로 조성한 청년 취업지원센터로, 지난해 1400여 명의 청년구직자가 찾을 만큼 대표적인 일자리센터다. 특히 2018년 개소 이후 지난 6년간 전문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취업박람회, 취업지도교육,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통해 총 1,335명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등 명실공히 청년 맞춤형 취업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서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표적인 구직지원 프로그램 3가지를 마련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이진헌 휴먼이미지랩 대표를 초청해 구직청년 15명을 대상으로‘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ChatGPT)’ 특강을 진행한다. 27일에는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을 위한 ‘앤틱그릇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마지막 28일에는 ▲(주)수메디 ▲(주)나눔테크 ▲(유)시온미디어 ▲(주)창희푸드 ▲(주)에이치모터스 ▲(주)삼한엔지니어링 ▲(주)한아 총 7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기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문 독서토론 프로그램 ‘책길 살롱’을 선보인다. ‘책길 살롱’은 지역민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즐겁게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결쳐 진행하며 ▲4월 3일 ‘토의와 토론’을 주제로 시작하여 ▲4월 17일 ‘토론의 방법과 절차’ ▲4월 24일 ‘자기 찾기’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독서와 매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찾는 과정 속에서 논리적이고 설득력있게 말하는 법을 터득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여자들이 다양한 독서토론 기법을 배우고 활용하여 독서 수준을 넓히고 독서를 생활화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5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생활력 시민 제안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생산품 애용하기 △소상공인‧중소기업‧취약계층 지원 △서민경제 안정, 내수경제 활성화 3개 분야로 시민 제안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4월 19일까지 26일간이다. 광산구 경제주체(기업‧산단‧사회적경제, 상인회‧소상공인‧각종 경제단체 등), 광산구 시민(광산구 소재 기관‧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누리집(뉴스‧소식→새소식→‘민생활력 시민 제안’ 검색)에 게시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온라인(국민생각함), 전자우편, 팩스, 우편‧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가 채택 여부를 검토한다. 채택된 제안은 광산구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선정,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6월 중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제위기를 상생과 연대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시민의 생각을 모아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소상공인의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및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고효율기기 구매시 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3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지원사업 예산은 750억 원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구매건에 한해서는 적합한 증빙서류가 있다면 소급신청 가능하다. 지원품목은 에너지효율1등급(해당 기기에 부착된 에너지효율등급라벨 기준) 냉(난)방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일반용, 상업용 모두 가능) 4개 품목이며, 지원금은 부가세를 제외한 구매가격의 40%로 지원품목별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단, 냉난방기는 냉방 에너지효율이 1등급이면, 난방은 3등급까지 지원가능하다. 2023년에 소상공인 냉(난)방기 교체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2024년 1월 1일 이후 지원기기를 신규로 구매하고 적합한 필수 증빙을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한도는 2023년 지원금과 무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대상기간 동안 필수 증빙서류(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 사업자등록증, 기기 명판·에너지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2일 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주민 등 1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어등지역자활센터 복지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복지아카데미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소양 지식 함양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의 관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나를 키우는 현명한 금융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선 금융 분야 전문 강사가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는 재무 목표와 자산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는 청소, 먹거리, 손 세차 등 16개 자활사업단(기업)을 운영, 월 200명 참여자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통해 자활참여자가 자립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