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과 참여로 단돈 1,000원에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에 노인일자리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에 나섰다. 광산구는 10일 우산동에 제1호 ‘천원한끼’ 식당(사암로 171번길52)을 개소했다. ‘천원한끼’는 고물가, 민생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온기 가득한 점심 한 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시장형), 지역사회 후원 등을 바탕으로 광산구와 광산시니어클럽이 협업해 식당을 운영한다. 앞서 CN드메르웨딩홀은 광산구 ‘천원한끼’ 사업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했다. ‘천원한끼’ 식당의 주 판매 음식은 콩나물국밥.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40세 이상 복지 1인 가구에 1,000원에 콩나물국밥 한 그릇을 제공한다. 그 외 시민은 3,000원만 내면 뜨뜻한 국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 지역 상권과 상생을 위해 식당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에만 운영한다. 판매 수량도 하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고령특화 평생교육)’ 공모에 선정됐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대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양성과정 및 파견사업, 시니어케어 매니저 교육과정, 치매관리지도사 교육과정, 아동노인지도사 양성과정 등 5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조선이공대학교에서 교육용 키오스크 2대(1500만원 상당)를 지원받고, 보건대학교에서 3개 교육과정을 지원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습자를 평생학습형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장애인 등을 교육하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양성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의 평생교육 특화사업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운영을 통해 고령자를 포함한 서구민 모두가 배움을 통해 삶이 안정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광주인재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매년 최우수등급(SA)을 받으며 행정의 신뢰를 탄탄히 쌓고 있다.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우수등급(SA)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공약이행완료(100점), 2023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로 나눠 선거공약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등급은 총 5단계(SA, A, B, C, D)로, 서구는 종합평가에서 83점 이상을 받아 2년 연속‘최우수등급(SA)’에 선정됐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후 무작위로 선정한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공정하게 공약이행평가를 진행하고 공약 관련 조례 개정, 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매니페스토 공약 등을 마련해 공약 사업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 공약이행의 민주성을 확보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공약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주민과 열린 소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9일 치평중학교에서 학생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는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의료용 마약류 처방이 급증하면서 야기되는 오․남용 중독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위촉된 마약류명예지도원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서구는 형식적인 캠페인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SNS 포토존과 추억의 뽑기, 전단지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시선에 맞춘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구는 올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보건소 마약류 익명검사,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등 다양한 선제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학교, 상무지구 유흥가 등 학생과 젊은 층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주로 호기심과 외적인 관심 때문에 처방받는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 부작용이 심각함에도 이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청소년들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들에게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류 오남용 부작용 피해를 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철 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자연재난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서구는 10일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대책 및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서구는‘한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Action Plan) 정착’을 기본 방침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반복점검 및 지속적 보완, 책임담당 실시 및 민간보조자 전진배치, 최일선 현장 대응조직인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율방재단 민관협력체계 강화 등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대응원칙을 세웠다. 특히 서구는 장마·태풍을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방재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20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폭염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고정형 115개소, 스마트 7개소) 및 살수차 운영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상기후가 반복되는 급변하는 기상 상황 속에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보다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청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이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전 의원은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5년간(16~20년) 811명이 익수사고로 응급실을 내원, 이 중 9세 이하가 2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라며, “어린이들의 수상 안전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조례 제정 사유를 밝혔다. 아울러 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상무지구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구의 어린이들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생존수영교육의 내실화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노력하겠다.”라고 발언했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감사패,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 2023 최우수 기초의원상, 2023 지방자치 의정대상, 행정안전부 2023년 1분기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선정, 2023 지방의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맨발걷기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호남권 최초로 도심맨발축제를 선보인다. 서구는 오는 11일 풍암동 금당산에 조성된 맨발로(路) 4.1㎞ 구간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맨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당산 1~2구간을 비롯해 서구 18개 전체 동에 ‘내곁에 맨발로’를 조성한 것을 기념하고 주민들에게 자연 속 건강과 힐링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회식은 오전 9시 금당산 산책로 입구(풍암호수공원 맞은편)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권택환 대한민국맨발학교 교장의 올바른 맨발걷기 미니강좌와 축제주제곡 ‘맨발의청춘’과 함께 몸풀기체조를 한 후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양진영 주무관이 함께 부른 축제주제곡 ‘맨발의청춘’을 발표해 축제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금당산 맨발로 1구간(주무대-황토탕-벽진서원-주무대)에서는 권택환 교장과 함께 걸으면서 무엇이든 물어보는 ‘즉문즉답 인문학강좌’와 맨발해설사와 함께하는 황토체험을, 깜짝 이벤트가 있는 2구간(인공폭포-풍암정-풍암배수지-풍암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 청년들을 문화기획자로 양성하기 위한 ‘청년문화학교 문화의 신(新)’ 2기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의 신’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을 우선 선발해 이론교육, 기획실습, 선진지견학, 운영실습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전문가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지난해 1기 운영을 통해 예비문화기획자 12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20명을 모집해 6월 3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전문가 특강을 포함한 총 13회차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서구는 매주 레크레이션이 동반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5팀을 구성해 우수 팀에게는 특별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오는 10월 영산강변에서 펼쳐질 ‘제9회 광주서창억새축제’의 기획행사에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기획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서구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청년문화학교 문화의 신 교육과정이 지역청년들에게 문화예술기획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센티브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101개 회원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서구의‘아미마을 올키즈스트리트(ALL KIDS STREET)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최근 노키즈존, 노시니어존 등 지역사회 내 차별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 중인 올키즈존 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서구는 마을 BI가‘아이가 미소짓는 마을’인 유덕동과 협업을 통해 아동친화업소의 입구 및 도로경계석에 올키즈존 제작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속적인 관심 및 확대 발전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올키즈존 밀집지역을 아동친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한 바닥벽화타일시공, 야광포인트마크부착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유아용 드로잉세트, 장바구니, 식기 및 의자 등 아동친화업소에 물품을 지원해 어린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9일 쌍암근린공원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 예방 실천과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쌍암근린공원은 수변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돼 최근 실개천과 부유 분수 등이 있는 수변 쉼터와 세족장, 휴게 의자 등을 갖춘 맨발 산책로가 조성됐다. 박병규 청장과 참석자들은 함께 치매 예방 체조를 하고, 바르게 걷기 교육을 받은 뒤 쌍암공원 일대를 걷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기념사진 촬영 등도 진행했다. 광산구보건소는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자살‧우울 예방,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금연, 국가암검진 등 각종 보건사업을 안내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걷기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라며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9일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공영장례를 위한 '광역 추모버스' 지원 필요성 및 정책 수립’을 촉구 하였다. 시신인수 거부 등을 포함한 무연고 사망자의 증가에 따른 공영장례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문객 이동 및 시신 운구 시설 등을 갖춘 '광역 추모 버스'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윤정민 의원은 “‘장례’는 당사자가 아닌 주변인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의례로서 일생에 있어 마지막 단계의 ‘돌봄’이다. 사망자의 혼을 위무하며 주변인들이 함께하는 과정으로 문화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가족해체’, ‘사회‧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례를 치를 혈연관계 중심의 연고자들이 없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공영장례 지원 방안은 중요한 논의이다‘라고 발언했다. 윤 의원은 “ 공영장례를 위해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별빛버스 지원 사업’ 또한 무연고 사망자 증가로 인해 지원 신청이 증가하여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 광역시 또한 무연고 사망자가 2021년 44명에서 2023년 9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맨발걷기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호남권 최초로 도심맨발축제를 선보인다. 서구는 오는 11일 풍암동 금당산에 조성된 맨발로(路) 4.1㎞ 구간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맨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당산 1~2구간을 비롯해 서구 18개 전체 동에 ‘내곁에 맨발로’를 조성한 것을 기념하고 주민들에게 자연 속 건강과 힐링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회식은 오전 9시 금당산 산책로 입구(풍암호수공원 맞은편)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권택환 대한민국맨발학교 교장의 올바른 맨발걷기 미니강좌와 축제주제곡 ‘맨발의청춘’과 함께 몸풀기체조를 한 후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양진영 주무관이 함께 부른 축제주제곡 ‘맨발의청춘’을 발표해 축제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금당산 맨발로 1구간(주무대-황토탕-벽진서원-주무대)에서는 권택환 교장과 함께 걸으면서 무엇이든 물어보는 ‘즉문즉답 인문학강좌’와 맨발해설사와 함께하는 황토체험을, 깜짝 이벤트가 있는 2구간(인공폭포-풍암정-풍암배수지-풍암정-인공폭포)에서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