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 등 73개소 132대를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현장점검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현황 ▲위치안내 표시 ▲관리책임자 지정 ▲장비 정상작동 ▲장비‧소모품 유효기간 등 자동심장충격기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장비 미설치 및 설치 미신고 등의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구는 의무가 아닌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을 대상으로도 매월 1회 자체점검을 위한 매뉴얼을 배부하고 장비 현행화 요청 등을 통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박연주 보건행정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아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상시 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설치기관이 관리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10주년을 맞는 서구 책 축제를 기념해‘제10회 책향기 서구 책 축제 슬로건 및 도서관인생샷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슬로건 공모와 도서관 인생샷 공모로 나뉘어 진행된다. 슬로건 공모는 책축제의 가치와 역할을 담은 15자 이내의 간결하고 함축적인 표어를 접수받고, 인생샷 공모는 서구 관내 도서관에서 행사․독서․도서관 전경 등을 찍은 추억사진을 뽑는다. 신청은 광주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10일까지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상록도서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내달 27일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슬로건 선정 1명(20만원), 인생샷 선정 10명(각 5만원)에게는 개별 통지 후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0회 책향기 서구 책 축제’ 홍보와 전시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민화동아리' 회원 3명이 28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 제37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전통미술(민화)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은정(50) 씨는 ‘동상이몽’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김현순(48) 씨는 ‘행복한 기다림’이란 제목의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 최혜숙(63) 씨는 ‘즐거운 최진사댁’ 작품으로 입선했다. 이들 3명은 광산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민화교실을 수료한 뒤 ‘민화이야기’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해 왔다. 지난해 광주광역시미술대전에서 첫 입상에 성공한 이후 올해 미술대전에선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더 높은 상을 받으며 민화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수상한 회원들은 “민화교실 수강생으로 붓을 든 게 엊그제 같은데 큰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너무 기쁘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더 즐겁게 열심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배움을 넘어 새로운 삶을 개척한 민화동아리 회원들의 미술대전 수상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고등학생 청소년과 학부모 등에게 맞춤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2024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진로콘서트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과밀학급, 원거리 배정으로 타 자치구에 비해 균등한 교육 행정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래 설계에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과 협력해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로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참여해 광산구 거주 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대입전형 특강, 진로‧진학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6월 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1차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13일 이야기꽃도서관 2차까지는 선운‧송정지구 권역,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학부모 대상 진로콘서트를 연다. 이어 7월 25일 광산구 야호센터(월곡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주배경 중‧고생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배려전형을 설명하고, 상담하는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8월 24일과 10월 12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청장이 광주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 대해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것과 관련 “직접 주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방향을 잡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28일 구청에서 기자차담회를 갖고 “후보지가 광산구를 포함해 세 곳으로 압축된 이후 삼도동 주민이 반대 조직을 결성하고 27일에는 시청에서 집회도 한 상태”라며 “광산구 주민이 문제를 제기한 만큼 제가 직접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자원회수시설 입지로 서구 매월동, 남구 송하동, 광산구 삼거동 등 3곳을 압축,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박병규 청장은 “2030년부터 법적으로 반드시 지자체 내에 자원회수시설을 둬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른 시일 내 주민을 만나 대화하는 자리를 갖고, 주민 생각이 뭔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 지 등을 파악해 앞으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한 ‘윤상원로’ 지정 추진 뜻도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윤상원 열사 생가가 있는 임곡 천동마을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통일고추장 나눔페스티벌 일산호수공원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축제한마당에서 열린다. 코리안드림을 실현하고 종교 이념 지역주의 남녀노소를 초월하는 새로운 화합의 시대를 구현하는 코리안드림 통일고추장나눔 페스티벌이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대표 전병하) 주최로 6월1일 도요일 일산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생산된 신토불이 고춧가루를 하나로 모아 모든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승화시키고자 추진하는 이번 나눔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와 AKU통일교수협의회. 일산맘까페 룰루랄라가 공동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농식품위원회 고양특례시 한식진흥원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치유식품진흥회가 후원하는 범국민 화합야단법석 축제로 승화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각 지역 대표특산고추가루 뿐 아니라, 각급 사회단체, 문화산업 전반의 뜻있는 사람들이 함께 재료를 모아 K소스의 중심인 고추장을 만들어가는 행사로 한국전통장류발효문화가 K푸드의 중심으로 위상제고를 확인함과 동시에 통일고추장만들기를 통한 국민통합을 기대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시민들은 인삳오 한국장류발효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에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도우려는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첨단1동에 있는 ‘잇는교회’가 라면 30상자(50만 원 상당)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사단법인 꿈나무는 노트북 교환권 1매(100만 원 상당)를, 숲사랑어린이집은 백미 20kg 20포(100만 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기부‧후원이 줄을 이은 것. 후원 물품은 첨단1동의 한부모가정, 저소득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염선남 첨단1동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활동도 차츰 감소하는 추세인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이 모아준 따뜻한 온기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은 ‘희망드림 상생곳간’에 모인 기금으로 꿈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해주는 ‘꿈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금호1동은 지역상권과 주민들이 나눔문화에 동참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BI(Brand Identity)를 ‘상생마을’로 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대표사업으로 ‘상생곳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호1동은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마을축제를 통한 상생화폐 수익금, 나눔마켓 및 돼지저금통 모금운동 등을 통해‘상생곳간’재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활용해 ‘아동·청소년 꿈지원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한다. 금호1동은 관내 청소년 5명을 선발해 50만원 한도 내 맞춤형 물품 또는 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본인의 재능 계발 또는 진로찾기 과정에서 경험해 보고 싶거나 배우고 싶은 내용을 포함한 신청서와 꿈실현 계획서, 지원금 사용계획서를 작성해 내달 7일까지 금호1동 맞춤형복지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계순 금호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착한정책들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대한민국 명장들과 청년창업가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7일 마옥천‧안유성 대한민국 명장들을 초청해 ‘명장 성공 특강’을 개최했다. 마옥천 명장(제과‧제빵분야, 베비에르 대표)은 ‘느리게, 정성스럽게’라는 주제로 골목빵집 창업에서부터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명성을 뛰어넘은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마 명장은 “처음 빵집을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가장 늦게 닫는 가게가 되겠다고 다짐했으며, 그 성실함이 지금의 베비에르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마 명장은 ‘무등산빵’, ‘고흥유자빵’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사람을 키우는 제과점’이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대통령의 초밥요리사로 알려진 안유성 명장은 ‘K-푸드의 세계화’를 주제로 성공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안 명장은 “1990년부터 40여 년간 한 길만을 걸어왔다”며 “7번째 ‘대한민국 명장’ 타이틀을 따낸 것처럼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성공의 큰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안 명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국 전통 발효기술 대중화 및 조리 분야 발전에 공헌해 왔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광역시와 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24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산구는 세무2과 진달래 주무관이 ‘사업 형태 다양화로 사업소 재정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업소 정의를 재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과세 체계를 개선해 더 많은 사업체가 공평하게 세금을 부담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자치구 재정 자립도 및 공평성 제고 노력의 하나로 연구를 진행해 온 진달래 주무관은 “주민세 사업소분의 과세 대상을 현실에 맞게 재정의하고 확대해 지방세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방향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실질적인 세제 개편으로 이어져 광산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방세 수입 증대 및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지역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 및 능동적인 세정업무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일하기 좋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상생‧협력을 결의했다. 특히,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사회적 대화 추진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27일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노사민정협의회 협치 강화, 광산구 사회적 대화 지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일터 조성, 이주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등 안건을 중점 토의했다. 위원들은 광산구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노동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고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주노동자가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연계하는 한편, 사업 이후 결과 점검‧확인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 광산구의 역점 정책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사회적 대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 지원분과’, ‘노동정책 특별분과’를 운영하며 사회적 대화 전문가를 양성하고, 노사민정 전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재정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 사회적경제 금융 활성화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연다. 이 행사는 지원기관별 금융 지원제도와 상품에 대한 안내, 개별 금융상담이 진행된다.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이차보전지원사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중소기업 정책자금, 소상공인 정책자금, 경영안정자금, 구조고도화 자금, 신협 상생협력대출, 사회적경제기업 융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제도와 금융상품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이차보전지원사업은 광주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5000만원 범위에서 2년간 3%의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되며, 중저신용자는 기본이자 지원율에 1%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은 기업당 4억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고, 보증 신청은 한도 소진 때까지이다. 신협 상생협력대출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전용 대출상품으로 1억5000만원 범위에서 운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