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지난 5일 ㈜에니트, ㈜잰153바이오텍, ㈜고스트패스, ㈜클라우드스톤, ㈜팜팜 5개사가 ‘2024년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업화자금 및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은 업력에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누적 투자금액이 5억원 이상인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 이내 사업화자금 지원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창경센터는 지역 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기술창업기업를 선정하기 위해 서류평가와 총 3단계 발표평가로 진행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정기업은 유니콘기업을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외 수요기업과 실증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글로벌 실증(PoC)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국내·외 전시회 참가,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식에 참여한 ㈜에니트 기송도 대표는 “G-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대표 스타트업이라는 자부심을 생긴다”며, “광주의 스타트업으로써 발돋움 할 수 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비축농산물 위생․안전 관리 방안 의견을 수렴하고자 ‘농식품 위생·안전 COMMITTEE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 위생·안전 COMMITTEE 자문회의’는 공사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정부 부처와 학계, 관련 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식품 안전 관련 현안 사항 점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공사에서 수행한 안전성 검사와 위생·안전 업무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농식품 품질 안전 관리 기능과 역할 강화 방안’에 관한 자문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 농산물 수입 시 자주 검출되는 농약 분석 확대 ▲ 위생·안전 인력 전문성 제고를 위한 유관 기관 협력 강화 ▲ 민간 창고 위생·안전 점검 체계 고도화 등 공사의 농식품 품질 안전 관리 기능과 역할 강화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한편, 기존에는 유선으로만 가능했던 비축농산물 교환·반품 신청을 이제는 구매자가 입찰 시 이용했던 누리집(atbid.co.kr)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토록 개선해 입찰-구매-반품까지 원스톱 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동이 조선이공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와 협업해 주민을 위한 건강운동 프로그램 ‘뭉치면 푼다’를 운영한다. 지역 어르신의 복합적인 건강 욕구를 해결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12일 수등리안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과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선이공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 학생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건강 체조, 부위별 테이핑 방법 등을 알려주고, 한궁 경기를 함께 하며 즐거운 활동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신가동 간호직 공무원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기초건강서비스와 상담을 제공했다. 신가동은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정기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가동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건축물·전기차충전기에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본부 중회의실에서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광주시가 추진한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특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특별법 시행 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성과보고,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육성방안 계획 보고에 이어 신규 공통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특구사업’을 통해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발전소 제어기술과 운영기술 개발을 통해 안정성을 확인하고, 건축물과 전기차충전기에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규제자유특구 전력 거래 실증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담아 지난해 10월 ‘전기사업법’을 개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재생에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 주민에게 건강 관리 서비스와 복지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복지 챙김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복지 챙김주간’은 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와 보건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광산구 ‘복지‧보건서비스 협업 특별업무팀(TF)’에서 마련한 신규 사업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송정1동, 우산동, 수완동, 첨단2동, 평등 등 5개 동에서 시범으로 운영 중이다. 각 동과 광산구 7개 복지‧보건 담당 부서, 7개 민간단체가 협업해 한 주간 거리 상담, 캠페인을 진행하며 혈당, 혈압 등 검사를 기반으로 건강‧복지정보 안내 및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 내 복지관, 마을건강센터 등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산구는 5개 동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구만의 건강 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전체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바쁜 일상으로 건강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민을 위해 광산구 보건‧복지 부서와 동, 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11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됐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된 지역기업 11곳 가운데 ㈜다이나믹 디자인과 ㈜서치를 방문해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지원사업은 500만불 이상의 수출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지원과 R&D 및 금융지원 우대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광주에서는 다이나믹디자인과 서치, 우주식품, 유창종합식품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대호산업, 스위코진광, 협성히스코, 매일식품, 에스에프시, 대창식품, 칸플랜트 등이 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다이나믹디자인은 북구 첨단산단에 위치한 타이어금형 및 타이어제조설비 등을 생산하는 수출기업으로, 유럽, 북남미 등 약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서치는 의료용 봉합사 치과용 임플란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작년에 수출 1000만 달러를 달성한 강소기업이다.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수출 관련 애로 및 규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2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인권협의기구인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특히, 광산구의 제안으로 한국인권도시협의회가 마련한 ‘역사 정의’ 성금 1,000만 원을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사장 이국언)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서울 은평구청에서 열린 ‘2024년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국가가 챙기지 못한 인권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차별과 편견을 해소해 시민의 권리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출범했다. 현재 전국 18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연대‧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안건 논의에 앞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역사 정의’ 실현에 동참한다는 뜻으로 성금 1,000만 원을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지난해부터 피해자들의 투쟁을 응원하는 시민모금 운동을 진행 중으로, 이날 성금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인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일 제1회 ‘광산구 줍깅의 날(매년 6월 첫째 주 수요일)’을 맞아 21개 전체 동에서 주민, 사회단체가 걷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줍깅(줍다+‘조깅’)'은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지난해 8월 2023년도에 제정된 ‘광주광역시 광산구 줍깅 활성화에 관환 조례’에 따라 광산구는 매년 6월 첫 번째 주 수요일을 ‘줍깅의 날’로 지정했다. 첫 줍깅의 날을 맞아 광산구 21개 동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캠페인에는 시민, 사회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다니며 쓰레기를 치웠다. 광산구 공직자들은 광주광역시 자원재활용협회 회원 30여 명과 황룡친수공원에서 줍깅을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주민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건강도 증진하는 줍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줍깅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며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이 일상에서 꾸준히 이어지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1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애자람그룹홈(대표 김순이)’ 아이들이 최근 마을에서 열린 벼룩장터(플리마켓) 수익금 62만 원을 기부했다. 2022년부터 해마다 “언니, 오빠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 이번이 세 번째 기부다. 12일 송정1동에 따르면, 애자람그룹홈 아이들 5명이 지난 11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62만 원을 기부했다. 앞서 아이들은 지난 1일 송정1동 주민자치회가 연 벼룩장터에 참여해 직접 만든 아이스티를 판매했다. 기부한 돈은 벼룩장터 수익 등으로 마련했다. 아이들은 “사정이 어려운 언니, 오빠, 형, 누나들이 꿈을 지원하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며 전액을 기부했다. 2022년부터 매년 마을 벼룩장터 수익금을 기부해, 올해로 세 번째 ‘나눔 도장’을 채운 아이들은 “나뿐 아닌 우리, 그리고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송정1동 관계자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 더 서로를 생각하고 돕고 나누는 마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의 저자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초청해 제113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00년 2월 ‘오마이뉴스’를 창간한 오연호 대표는 2018년 덴마크에서 교육 및 사회개혁가에게 주는 ‘그룬트비상’을 비덴마크인 최초로 수상했으며, 2014년 덴마크에서의 취재를 바탕으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오 대표는 이번 강의에서 행복지수 세계 1위 덴마크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덴마크 탐방 취재에 대한 이야기를 청중들과 나누며, 덴마크의 행복한 삶과 행복한 사회의 비결을 통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서구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평소 만나기 힘든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폐현수막을 활용한 어린이 안전우산을 선보였다. 서구는 12일 광주 신세계, 초록어린이재단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상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환경생각(환생)안전우산’을 전달했다. ‘환생우산’은 선거철 다량 발생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어린이 안전우산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환경을 생각하다’, ‘폐현수막이 환생한 우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취지에 맞춰 스쿨존 안전속도 30km 표시와 더불어 아이들이 주변환경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투명창과 야광띠로 디자인됐다. 앞서 서구는 4월 총선 등으로 급증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기 위해 광주신세계와 초록어린이재단과 업사이클링 공유 우산 제작에 뜻을 모았으며, 신세계는 아이들을 위한 우산 제작비 후원과 우산 자재에 대한 적합성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서구, 광주신세계, 초록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현수막 선별작업을 진행해 이번 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제작된 안전우산 250개는 공유주차장 제공 등 구정에 도움을 주는 관내 초등학교 6개소에 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호남권 최초로 원룸촌에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착한 공동체’문화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11일 상무1동 파랑새원룸타운에서 제1호 마을관리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17일 금호2동 푸른마을원룸타운에 제2호 마을관리사무소 문을 열 예정이다. 서구는 주택 67%가 아파트 및 연립 등 공동주택이며 다가구‧단독 주택이 33%를 차지하고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택 관리‧수선, 공동체 소통 등 생활 밀착형 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나 청년, 직장인 등 1인 가구들이 많은 원룸촌 등에서는 청소, 주차관리, 집수리, 택배관리 등 생활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서구가 대규모 원룸촌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들과 함께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나선다. 상무1동은 쌍촌마을 어울림센터(상일로14번길 5-13), 금호2동은 푸른마을경로당(화개2로 9번길 5-6)에 각각 마을관리사무소를 두고 ▲환경정비(청소, 분리선별, 홍보) ▲설비업체 중계 ▲안전순찰(도로파손, 주차, 여성안심귀가) ▲사랑방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관리사무소 운영주체는 상무1동 파랑새원룸타운협의회(대표 박재길), 금호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