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부터 치매안심마을인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오는 7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실시하며, 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검사는 문답식 기억인지 선별검사로 진행되며, 치매가 의심될 경우 2단계 진단검사(인지저하자), 3단계 감별검사(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자)로 이어진다. 아울러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감별검사는 관내 협약병원에서 혈액, CT 등의 검사로 진행된다. 비용은 최대 11만원(상급종합병원)까지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특히 만 75세 이상 집중검진대상자는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반드시 검사받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7월까지 치매안심마을인 풍암동·상무2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용 차량 구입 때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한다. ‘캐스퍼 전기차(EV) 우선 구매제’는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차량을 신규 구매·임차 때 친환경차인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전기차 생산에 안정적 생산 토대를 마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차량에 한해 신규로 구입·임차 때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도록 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7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캐스퍼 전기차를 올해 1만7000대 생산할 계획이다. 캐스퍼 EV는 유럽, 일본 등에 수출돼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도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 판매량에 적극 나서 생산 초기 수요를 늘리고 전기차 대중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순창군 인계면 체육관에서 기관별 협력으로 더 다채로워진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 경험, 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기관, 단체, 대학교, 대학생 봉사 동아리 등을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23개 단체와 4개 대학, 30개의 대학생 봉사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특히, 내일부터 진행되는 3일간의 ‘농촌재능나눔활동’에는 재능나눔활동 단체인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의 근육 통증 완화를 위한 물리치료, 돋보기 제작, 의치 관리, 만성질환 교육 등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이 진행됨은 물론, 전북농협, 전북문화관광재단, 순창군 가족센터,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활동 첫 시작일인 19일에는 전북농협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춘 버스로 피부, 헤어 등 미용 관리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21일에는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준비한 청년예술팀의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재개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공사 지연으로 발생하는 추가 비용 등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민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17일 구청 2층에서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광산구 우산지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인근 주택, 상가, 학교, 도로 등에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광산구는 ‘자연재해대책법’ 제19조에 따른 ‘우수유출저감대책’을 수립, 우산지구 침수 피해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시비 등 146억 원을 투입해 배수 용량을 넘는 비가 오면 빗물을 저장해 재해를 예방하는 9,660톤 용량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산지구가 신규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이후 광산구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장애인‧노인 공공일자리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서구는 1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서구시니어클럽, 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과 서구형 장애인-노인 일자리 연계형 반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와 노인 일자리를 연계해 ‘할매손맛사업단’에서 반찬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장애인들이 어르신들과 반찬을 직접 만들면서 소통능력을 키우고, 이를 반찬지원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복지공동체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이 사업을 통해 사례관리를 하면서 장애인들의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일상행활에서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착한 무장애도시’조성을 위해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 정책을 보다 확고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재원으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청각・언어장애인 정리수납 일자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농성1·2동, 화정1·2동, 양동, 양3동)은 14일 제32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5분자유발언 시작과 동시에 언론에 보도된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 사고 영상을 보여주며, “지난 3월 광주 북구 삼각동에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며, “충전시설이 서구에만 24년 5월 기준 2,126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의 경우 대부분 지하에 위치해 화재사고 발생 시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전 의원은 “국토부와 소방청의 자료를 통해 2017년 1건이건 전기차 화재 사고가 2023년에는 7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충전시설은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제18조의7제2항에 따라 총 주차대수 5% 이상 충전구역 확보와 기존 공동주택의 경우 25년 1월 27일까지 총 주차대수 2% 이상의 충전시설을 확보해야 함에 따라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늘어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환경보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현상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와 광주체육중학교는 17일 15시 광주광역시체육회 2층 중회의실에서 학생선수 육성과 양기관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으로는 스포츠과학 컨디셔닝 및 훈련,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스포츠과학교실 및 진로직업탐색 교육, 스포츠유전자 검사, 기타 양 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예산지원을 통한 스포츠 유전자 지원 사업 확대와 학생 선수 현장 밀착지원이 포함돼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기존의 관성만으로 체육발전을 기대하기는 힘든 시대다. 광주체육중학교는 우리 지역 엘리트 스포츠의 요람이자 근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체육 지원 정책들을 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제288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광산구의 반려식물문화를 조성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과 관련된 유·무형의 문화 활동을 ‘반려식물문화’로 정의하고, 구청장이 반려식물문화 조성과 지원에 필요한 각종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 관련 사업으로는 ▲반려식물의 보급 및 지원 ▲반려식물·원예 관련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전시회, 경진대회, 박람회 등 개최 ▲병해충 정보제공 사업 등이 해당한다. 또한 반려식물문화 활성화를 위해 교재와 홍보 물품을 보급할 수 있으며,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박미옥 의원은 “반려식물은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올리고, 공기 정화 및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 등 유익한 효과가 있다”며 “작은 식물 하나를 키우는 일부터 시작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출산·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288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저출산 대책으로 시행 중인 ‘출산장려금’에 관한 규정을 실효성 있게 정비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기존 ‘출산축하금 및 출산장려금’으로 혼용됐던 용어를 ‘출산장려금’으로 명확히 하여 정부에서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 등의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자 했다. 또한 출산장려금의 지원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부터 포함될 수 있도록 개정하여 보다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현행 조례로는 셋째 자녀에 45만 원, 넷째 자녀에 100만 원, 다섯째 자녀 이상은 300만 원을 지급했는데, 둘째 자녀에도 20만 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 특히 출생신고 접수 시 신고자에게 ‘출산장려금’에 대한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 등을 의무적으로 안내하도록 하는 조항도 추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4일 ‘신흥동 체육시설 이전’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흥동 주민자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사회단체들과 지역 주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신흥동 체육시설은 송정IC 고가 하부에 조성된 주민 체육시설로, 하늘걷기, 허리돌리기, 윗몸일으키기 등 야외운동기구 9대와 벤치 등을 갖췄다. 시설의 위치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의 바로 옆이다 보니 자동차 소음과 매연에 노출되기 쉽고, 고가 하부의 높이가 낮아 답답하고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설 이전이 건의됨에 따라 이전지로 거론되고 있는 부지의 현장 확인이 이뤄졌고, 시설 이전의 적정성을 주민과 함께 논의했다. 이전 예정지는 동일 고가 하부의 맞은편 부지로, 도로와 좀 더 분리되어 있고 고가 하부의 높이가 더 높아 개방감이 있어 안전과 편의가 확보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찬성 의견이 모여졌다. 다만 이전 예정지 또한 고가 하부이기 때문에 침수 대비 배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생활력 종합대책의 하나로 동 청사의 여름철 누수 피해 예방을 위한 관급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지역건설 업체 수주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설이 오래됐거나 여름철 침수 피해가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동 청사에 대해 하절기 전 방수공사를 조기 추진하는 것으로, 누수 피해가 없도록 균열 보강, 옥상 방수 등을 진행한다. 사업 규모는 최대 1억 5,00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구는 조기 발주와 함께 침체한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업체 수주를 확대키로 했다. 기존에 진행 중인 관급공사의 선금 지급 범위를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선제적 재정집행으로 지역업체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또 공사, 용역, 물품 등 계약체결 시 지역업체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이행 보증제도를 완화한다. 기존에는 계약 금액 1,000만 원 이상 시 계약이행 보증증권을 징구했으나, 이달부터 금액 기준을 2,200만 원으로 기준을 낮췄다. 광산구는 완화된 계약체결 이행보증 제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 년도 시행 결과 및 2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룬 것이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주민의 건강 문제 및 요구도를 반영,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세워야 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함께 누리는 평생건강도시, 광산’이라는 비전으로 미래 위기 재난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역량 강화, 함께 누리는 평생 건강을 위한 건강 관리체계 구축,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 4개년(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1차 년도 시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건강 관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