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상무1동 서광어린이공원에 힐링파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힐링파크 조성사업은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주민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정비해 쉼과 문화가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서광어린이공원 놀이터는 일반적인 조합놀이대와 차별화된 친환경 천연목재를 사용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의 감수성과 창의성이 극대화되도록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모래 놀이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강원도 동해에서 공수한 여과사를 모래 놀이공간에 활용하고, 아이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해 아이들이 편안하게 놀 수 있게 했다. 또한 서구는 보호자와 주민들에게 음악이 흐르는 초록 생활정원에서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힐링정원도 조성했다. 공원 인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전에는 놀이터에서 그네만 타던 아이들이 그네를 제쳐두고 모래놀이와 모험놀이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잘 놀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공원과 정원은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 접하는 여가·휴식공간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2일 오후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치평동 관내 계수·운천·치평 초등학교 연합 명량운동회를 열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장영 기자 | 광주 대표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줄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이번 엑스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테크 전시관이 첫 선을 보이고, 모빌리티 전문가들의 관계망(네트워킹) 행사 등이 마련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전시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기존의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2024 광주 드론·UAM 전시회’ 등 총 4개 전시회를 통합,확대한 광주 대표 산업전시회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2024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광주시는 이번 미래산업엑스포를 미래 모빌리티 관련 전문테크 중심 전시회로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테크쇼를 만날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을 유치해 첫 선을 보인다. ‘테크관’은 물류 모빌리티 로봇(AMR), 제조·물류 융복합 로봇(MPR), 주차로봇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1일 제288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산구 시민참여주차장의 운영 개선을 촉구하는 구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최근 ‘시민참여주차장’이 당초 취지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주차장 위치가 도심 주차난과 무관한 곳이 많고, 참여 주체 또한 개인보다 기관 협약으로 채워지고 있으며, 공사비로 억 단위가 들어가는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참여주차장’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에서 개인의 유휴토지를 무상 임대하여 적은 비용으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익사업으로, 공사비용은 전액 구비로 투입되며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강 의원은 “‘시민참여주차장’이 본래 취지에 부합하려면 부지 선정이 매우 중요한데 아무리 주차면을 많이 확보해도 위치가 주택가나 상권이 없는 외진 곳이라면 쓸모가 없다”며 주차장 선정 기준과 절차에 대해 따져 물었다. 또한 계약상의 불공정함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양측 모두 계약서에 명시된 사용 기간을 보장받아야 하며 일방적 중도해지에 대한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미래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창업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의 발판을 마련해 줄 ‘K-디지털 챌린지 : AI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올해 ‘AI 창업 경진대회’는 예비 창업자 64개 팀이 참가, 예선·본선·결선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경쟁을 벌였다. 최종 선정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상 등이 수여됐다. 또 이들 10개 팀에는 인공지능(AI) 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비로 3500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시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 해소 상담(컨설팅), 창업캠프 입주 연계, 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결선대회에서는 ‘호미AI’가 ‘브릿지 디퓨전을 활용한 실영상 기반 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삼도동은 21일 삼도청년회(회장 선경식) 주관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삼도 우리마을 대화마당’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화마당에는 삼도동 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을 받고, 분과별로 해결이 필요한 마을 문제점에 관해 토론하고 마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시작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이에 따라 광산구에 정책 제안을 할 예정이다. 선경식 삼도청년회 회장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고질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우리마을 대화마당’으로 더 살기 좋고, 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실버요리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10명과 함께 건강한 반찬을 요리하는 ‘행복한 밥상 나도 셰프~!’ 프로그램을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요리 실습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만들고, 두부톳무침, 오이소박이 등 면역력 강화와 단백질, 수분 보충에 좋은 다양한 반찬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산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떡공예교육문화원’과 연계해 ‘실버요리지도사’ 과정을 운영했다. 13명이 교육을 마치고 자격을 취득했다. 광산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불어樂노인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를 접견, 광주와 태국 간 인공지능(AI)·미래차 등 첨단산업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와 태국은 다양한 인연이 있다. 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2023년부터 치앙마이에서 2년째 문화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FC는 동계전지훈련지로 매년 태국을 찾는다”고 소개하며 “이런 인연이 쌓여 광주시와 태국이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타니 쌩랏 태국대사는 “태국은 인공지능(AI), 미래차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태국 총리가 최근 발표한 태국의 발전 비전과도 상당히 맞닿아 있다”며 “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국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한국과 광주에 와서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 앞으로 광주시와 인공지능(AI)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AI) 창업 성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창업캠프를 운영 중”이라며 “그런 이유로 3~4년 사이 약 200개의 인공지능기업이 광주로 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섰다. 우선 광산구보건소는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70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난안전도우미로 지정된 방문간호사 13명이 지난 17일부터 7월 말까지 1:1 방문을 진행하며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온열질환 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쿨토시, 물파스, 영양제 등 15종의 폭염 대비 물품으로 구성된 ‘시원꾸러미’를 전달한다. 이후로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하며, 정기적인 안부 전화로 대상자의 기초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확인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또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과 연계해 900여 명에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식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과 온열질환 대처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100여 명의 건강활동가가 세대를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형 운동, 영양‧정서 지원 등도 여름철 맞춤형으로 전환,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다. 이와 관련, 6월 현재 1,300여 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이 2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9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 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우산마을’ 사업으로 주민 건강모임을 구성, 주민 스스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뒷받침했다.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고려인 마을 아동 건강교육, 장애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중년여성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와 사업 효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 개소 이후 총 5회 우수기관 선정이란 영예도 안았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수완동의 건강지표를 분석, 마을의 건강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의 건강요구도 조사해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완동 휴먼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1월까지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체험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의 대중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1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에 따라 올해 200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참여 학생은 시설 구비조건 및 학생 안배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선정된 ▲골드런승마랜드 ▲송산승마장 ▲어등산승마장 ▲염주승마장 총 4곳의 승마장에서 60분 동안 10회 강습을 받는다. 승마 체험비용은 보험료 2만원을 포함해 1인당 총 32만원이며 이 중 서구가 체험비의 70%인 22만4000원을 지원한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승마를 통해 정서적 안정 및 체력단련,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장점을 누릴 수 있다”며 “성장기 학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추억을 쌓고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에서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통합돌봄의 필요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윤정민 서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사회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돌봄 필요도가 있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본 조례 개정은‘광주다움 통합돌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등을 고려하여 ▲돌봄 대상자 확대 ▲돌봄 대상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 ▲전담 조직 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비밀유지의 의무 등에 관한 사항을 보완했다. 앞서 제32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사회의 다각적인 사회서비스 모색, 개인정보보호 및 자기의사결정권’등에 대한 제언을 한 바 있는 윤 의원은 “우리 서구는 통합돌봄 등 맞춤형 복지 정책에 높은 평가를 받는 대표적인 자치구로 알려져 있다. 통합돌봄 대상자 확대, 대상자 가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