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백운산 4대 계곡 내 마을 하수처리시설을 중점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4대 계곡을 찾는 피서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펜션이나 민박 등에서 계곡수를 과다하게 사용해 수질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성수기를 대비해 마을 하수처리시설 4개 지구(봉강·옥룡·진상·다압)에 시설용량 증설공사(200㎥/일 규모)를 완료했으며, 옥룡 동곡계곡은 2020년 말까지 광양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기 위해 관로 매설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김용길 하수관리팀장은 “하수처리시설 용량초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증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며, “모두의 휴식공간인 백운산 계곡을 쾌적하게 보전하기 위해 과다한 물 사용을 자제하는 등 시민과 피서객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밤나무 재배단지 2,903ha에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집중방제 대상 해충은 복숭아명나방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에 부화된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결실과 품질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시는 복숭아명나방 밤나무 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산림청 헬기와 소방서 소방차량 급수를 지원받아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골약동 일대 밤나무 재배단지에 집중 방제한다. 특히, 항공방제로 인해 올해부터 시행된 PLS제도(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로 농산물에 피해가 없도록 친환경 품질을 인증받은 안전 약제를 사용할 계획이다. 항공방제에 앞서 양봉농가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통장 회의, 마을 방송(차량가두방송 등)을 통해 방제 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 홍보하고 있다. 시는 항공방제 구역을 비롯한 외각 2km 이내 지역에서는 산나물 채취나 건조를 금지하고 장독대나 음식물 용기를 닫고, 양봉 농가는 벌을 가두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항공방제 일정은 비, 바람 등
순천소방서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름철에는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장마철 습한 날씨로 인해 방역 및 냄새 제거 등을 위한 연막소독을 자주 실시하게 된다. 하지만 소방관서에 신고하지 않고 연막소독을 할 경우 이를 화재로 오인하여 신고하게 되면 10여대의 소방차가 출동하여, 정작 다른 곳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대처가 늦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소방기본법에서는 시장지역, 공장·창고지역, 목조건물 밀집 지역,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밀집 지역, 석유화학제품 생산 공장 지역 및 시·도의 조례로 정하는 지역에서 화재로 오인할 만한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할 경우 사전에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에게 전화 또는 서면으로 신고토록하고 있으며, 신고 없이 이러한 행위를 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있다. 전라남도 화재예방 조례에서는 다중이용업의 영업장, 건축자재 등 야적한 공사현장, 축사 또는 비닐하우스 주변 지역, 논과 밭 주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상기 신고 대상지역이 아닐 지라도 쓰레기 소각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을 할 경우 폐기물관리법 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징역, 벌금, 과태료 등 처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24일 웅천 장도에서 열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민공감 토론회에 참여할 SNS패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6일까지 페이스북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접수(☎ 061-659-3083)를 받는다. 패널 참여자는 ‘페이스북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토론회를 시청하며 댓글로 의견과 질문을 남길 수 있다.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영상 패널 신청을 하면 휴대폰 카메라로 현장에 있는 토론자와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시는 패널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영상 패널에 대한 사전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시민의 지혜가 모아지는 알찬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달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90분간 웅천 장도 아트카페에서 열리며,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재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여수시 과제와 전략은?’이고, 패널 참여자는 의료‧경제‧문화관광‧복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 무선지구의 중추적인 근린공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성산공원이 시민 각계각층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에 따르면 68억 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성산공원을 주민 생활문화 거점 명품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수 목교와 수변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매년 각광받고 있는 장미축제 활성화를 위해 장미동산을 확대 조성한다. 최근 인기 만점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 설치와 어린이 놀이 기능을 보강하고, 농구장‧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 공연장 등 노후 시설물을 재정비한다. 여수시는 성산공원이 공원 이용률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각종 시설물 노후화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3회에 걸쳐 지역주민 설명회를 통해 최종안을 마련하고, 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지난달 29일 착공했다. 시 관계자는 “성산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동을 비롯한 생활문화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최선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지난 8일 최근 스포츠 폭력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이춘수 감독과 최복음 코치, 선수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의 유형과 처벌 기준, 예방법, 피해가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법과 긴급조치, 사건조사, 사후관리 등의 대응 절차를 배우고 1:1 상담을 실시했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최근 스포츠 폭력 사건·사고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각종 폭력과 성폭력을 근절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청 육상팀은 제4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참석으로 오는 15일에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도심지의 주차환경을 개선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광양읍 서천변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7월 13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광양읍 오성 급경사지 정비사업 준공 후 발생된 도로변 잔여부지 4,172.0㎡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승용차 144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설치했다.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시공하고,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주차구획은 잔디블럭으로 조성했다. 이에 오성아파트를 비롯한 인근 주민과 서천변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광양시 대표 관광지인 서천변과 광양숯불구이 먹거리타운의 주차공간이 확장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에 공영주차장 850면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도 주차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청사 방문자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나 카카오톡 등에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청사 입구에 설치된 리더기에 스캔하면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하고 배포한 시스템이다. 시는 청사 방문자의 출입자 명부 수기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감염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과 ‘경계’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출입기록은 사회보장정보원에 저장되고 4주 후 자동폐기 된다. 시는 스마트폰이 없거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방문자를 위해 수기 출입명부 작성을 함께 운영한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시스템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 산하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7월 7일 수료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2020년 제1기 순천 민주주의 학교가 민주주의 디딤돌 셀프 시상식과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마지막 강의는 오진아 와글 기획위원이 진행한 ‘일상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민주주의를 나무그림으로 표현해 민주주의 걸림돌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방법과 연결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민주주의 학교’는 성숙한 민주 시민의식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렵게만 느낀 민주주의에 대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참여자간 소통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민주주의 학교에 참여한 수료생은 “순천 민주주의 학교는 순천 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느끼며 일상 속에서 작은 것부터 민주주의를 실천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발언을 할 수 있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직접 민주주의 메카를 목표로 순천시민의 민주주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1기 수료생들이 시정 참여의 선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순천시 도시재생은 2013년부터 골목길 천막토론,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청취, 100인 시민집중검토회의 등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되고 있다. 현재 순천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은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037억 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순천 향동, 선도사업 이후 옥리단길 빈집 활용 청년창업 확산 향동은 과거 조선시대 순천부읍성이 있었던 역사적인 지역이다. 순천도호부가 설치되었던 조선시대부터 전남 동부권의 군사, 행정, 상업의 중심지였고, 팔마비등 문화자산이 고스란히 향동 문화의 거리에 남아있다. 향동과 중앙동 중심의 도시재생은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선정돼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에 완료했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인정받아 국토부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순천시가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됐다. 도시재생 선도사업(1단계)을 통해 원도심내 유동인구가 증가했으며, 40여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원도심 주민의 주거만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시신 안치될 서울대병원 앞 극우 유튜버들 경쟁하듯 달려 들어 영상촬영 혐오 스럽다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실종 된 후 2020.7.10 새벽 1시 경 서울대학병원 응급실로 시신이 옮겨 진다는 소식을 들은 극우 유튜버 들이 응급차량이 들어 설때마다 취재 경쟁이라도 하듯 몰려 들어 영상 촬영에 집착하는 모습이 일반 시민들의 눈에 혐오 스럽게 비춰진다며 혀를 내 두른다, 이 소식을 들은 서울시 관계자들과 유튜브 실시간 영상을 보는 수많은 박 시장의 지지자들은 너무 너무 안타깝다며 온라인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엄숙하고 숙연한 弔儀 가 이어 지고 있다, 진정한 정치인으로 차기 대권후보 에서도 국민들의 지지를 흠뻑 받을것이라는 여론을 뒤로 하고, 오늘 우리에게 큰 슬픔을 주고 떠나게 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중소기업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촉진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에게는 4년간 최대 1,500만 원을,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는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참여 기업을 모집해 해당 기업에서 근속하는 청년 83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여수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만18세~39세)에게 근속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인구일자리과(☏659-3679)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해 청년들의 장기 근속과 전문성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상반기에 36개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