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30일 만성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하계휴가철 물가안정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과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비자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해수욕장 상인들에게 가격ㆍ원산지 표시 의무 등을 홍보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손님맞이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상가 출입문을 열고 영업하는 것을 자제 요청하는 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하는 에너지 절전 요령을 전파하고, 방문객들이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마스크도 배부했다. 시는 9월 17일까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여수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불공정 상행위 근절 및 에너지 절약에 상인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기획재정부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국가행사 최종 승인’에 대해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는 세계적 차원에서 기후변화를 논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 국가산단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배출가스,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오래전부터 논의가 활발하다.”며 기후변화 논의의 장이 이미 여수에 마련되었음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COP유치가 필요하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있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남중권의 10개 시군[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이 힘을 합쳐 COP28를 유치하고자 한다. 거대한 국제행사를 공동 개최하게 된다면 지역 구도를 깬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국내적으로도 유치할 명분이 충분함을 강조했다. 지역의 시민사회에서도 COP28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류중구, 조세윤, 허상만, 박재영)를 중심으로 동서포럼(상임대표 류중구, 조세윤), 여수선언실천위원회(상임위원장 정금희)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지역 청년의 대기업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그룹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의 우수한 청년이 대도시 등 타지로 떠나는 것을 막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광양시와 포스코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 교육생은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미취업 청년 또는 광양시 거주자이다. 아카데미에서는 포스코그룹 공개경쟁에 필요한 필기, 인성, 면접,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을 포스코에서 지원하는 사내강사와 시에서 선발한 외부 강사가 교육을 맡아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현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30명의 교육생은 181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 선발된 자로 포스코그룹 입사에 필요한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는 우수 인재들이다. 교육생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집중 교육훈련을 받고 하반기 포스코그룹 공개경쟁에 지원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 공개경쟁에서 교육생 3명이 우선 지원해 최종합격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타지에서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에게 포스코그룹에 취업할 수 있는 기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 광양읍은 7월 31일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해 올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취소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식)는 “당초 행사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앙대책본부의 지역축제 정부방침을 준수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 축제 개최를 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내년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광양의 맛과 멋, 추억을 간직하고 담아갈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7월 3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광양제철소와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금호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핵심거점시설 대상부지 기부채납과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밸리사업을 결합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거점시설 대상부지에는 스타트업 기업 인큐베이팅센터, 벤처기업 지원센터, 주민지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광양제철소와 협업해 금호동 도시재생의 기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금호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광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벤처생태계 구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해 금호동 청소년문화의집 부지에 이어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부지 기부채납을 결정해준 포스코 최정우 회장과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금호동 지역이 광양제철소 사유지로 주민들을 위한 시설 등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양제철소와 협조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박시훈)은 8월 28일까지 지역 내 갤러리 1곳과 카페 4곳에서 ‘2020 광양아티스트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광양아티스트전은 (가칭)광양예술창고와 도립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문화도시 광양 이미지를 높이고 도심 곳곳에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장소는 중마동에 위치한 △미담갤러리 △아낙203 △쉐프뉴욕과 광양읍에 위치한 △푸른언덕 △모드니라운지 총 5개소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0명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작품 60점을 전시·판매한다. 손춘아 문화산업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작가들에게는 작품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회화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8월 5일까지 광양예술창고의 새로운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설문 조사를 진행 중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문화재생팀(☎061-762-0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로 신체 활동량이 부족한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감을 극복하고 신체활동 증진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자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챌린지는 여수 시민만 참여 가능하며, 7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백만보 달성자 선착순 800명에게 여수시상품권 2만원이 지급된다. 단 하루 5,000보 이상 걸어야 하며 최대 15,000보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상품권은 3차에 걸쳐 지급되며 목표달성 후 기간 내 수령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앱 ‘워크온’에서 회원가입 후 커뮤니티 ‘여수시 또바기 하루 만보의 기적’에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여수시’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체력단련실(☎ 061-659-421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규칙적이고 꾸준한 걷기로 운동효과가 나타난다”며 “1주일에 5일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소박한 목표를 실천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삶의 활력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8년부터 모바일앱 ‘워크온’ 커뮤니티를 운영해 현재 3,400여 명의 시민들이 활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고3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오후 4시 진남스포츠센터 행복지원센터 강의실 및 테크니션스쿨 강의실에서 총 4회 진행한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50명씩 소규모 분산하여 총 200명을 모집하며 수도권, 비수도권(거점국립대 등)을 구분하여 설명회를 운영한다. 참여하지 못한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강의 동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인 강인실, 장광재 강사를 초빙하여 2021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방법과 지원전략 등 최신 변화하는 입시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ok.yeosu.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입준비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대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고3학생을 위한 1:1 진학상담, 면접준비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8월부터 고령운전자(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사무소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고령운전자는 직접 관할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8월부터는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처리할 수 있게 돼 보다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서울과 부산에서 7월까지 시범 운영하고, 8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올해 말까지 경찰서와 읍면동사무소에서 병행해서 신청을 받고, 내년부터 읍면동사무소로 일원화할 예정이다.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신청은 고령운전자가 자동차, 이륜자동차 등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수 있도록 홍보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를 통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10만 원 상당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건강한 청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특별 이벤트 ‘랜선탈출 남도바닷길 여행’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에서 안전한 여행을 약속해 주세요’와 연계 추진하는 이번 특별 이벤트는 광양, 여수, 순천, 보성 등 ‘대한민국테마여행 10선’ 6권역 11개 인기 관광자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남도바닷길’에서 ‘혜택이 가득 담긴 이용권’을 다운 받은 후 희망 관광지에서 티켓으로 교환해 사용하면 된다.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만4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별도 안내 없이 종료된다.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관광지도 있으므로 방문 전 교환처를 통해 입장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별 이벤트 관광지는 광양의 느랭이골 자연휴양림과 와인동굴, 여수의 해양레일바이크와 해상시티투어, 순천 관광지 통합입장권, 보성의 대한다원, 보성다비치콘도(입욕) 등이다. 1인 1시설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초과 이용 시 사용료 전액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남대학교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권역 재활병원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건축사무소 휴먼플랜 고영탁 사장이 지난 3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3차례 간담회를 통해 건의 된 의견을 반영하여 실시설계 추진상황과 일정을 설명했다. 올해 10월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면, 11월 착공하여 2022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총사업비 458억 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13,650㎡, 지하 1층, 지상 5층, 150병동 규모로 지어진다. 척수손상‧뇌손상‧근골격계‧소아 재활을 전문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전남권역 재활병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민선7기 들어서 수준 높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를 270억원에서 458억 원으로 늘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공공의료기관이 부족한 여수에 질 높은 전남권역 재활병원 착공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밝히며, “전염병 예방과 병원설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웅천 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등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인근 주민을 위로하고 개선책을 찾기 위해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여수시 웅천동 롯데 캐슬마리나 건축 현장을 방문해 주민 대표와 시의원 등 50여 명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권 시장에게 웅천 포레나 아파트 전체 방음벽 설치와 공원 부지를 이용한 도로확장, 진동측정기 운영 등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주민 불편을 잘 알고 있고 깊이 공감한다”면서 “주민 피해 최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공사에 소음 현황판 3개와 풍속 현황판 1개를 설치해 주민에게 공개토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부족함이 있다”고 했다. 방음벽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당초 포레나아파트 신축 시 방음벽 대신 수목 조성으로 공사가 진행됐다”며 “관련 규정과 사업 내용에 따르면 방음벽 설치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공원부지 도로확장은 “주민 합의가 선행돼야 하고, 롯데건설 측에서 공사비를 지원하면 여수시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