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4일 전남 장흥 탐진강변 체육공원에서 열린 ‘23년 전남학생스포츠 문화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전남교육청 주관 ‘전남학생스포츠 문화축제’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을 알리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서해해경청 특공대원 등 5명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학생들에게 실시하며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해양경찰 캐릭터인 해우리·해누리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과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자체 제작한 머그컵을 증정하며, 문화축제 참가 인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해해경청 김환경 기획운영과장은 “학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심폐소생술을 교육시켜 주게 되어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을 알리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해경이 섬마을 응급환자 이송 등 해상 상황처리에 총력을 다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5일 오후 12시 11분께 신안군 가거도에서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우측 고관절 탈구 환자 A(60대, 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경유,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환자를 진도 서망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해당 환자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인계하여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51분께에 신안군 천사대교 인근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 B호(1.84t, 연안복합, 암태선적)의 신고를 접수, 경비세력을 급파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기관실에서 침수고를 확인, 선장 C씨(50대, 남)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시켜 안전을 확보했다. 한편 사고선박은 섭외 선박을 이용해 압해도 송공항으로 무사히 예인되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주관: 뉴스1,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신안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인 지방소멸과 인구절벽에 대응하여 성과를 보인 혁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진행하여 7부문에서 9개 우수기관(대상: 신안군, 쿠팡)을 선정했다. 신안군은 ‘남이 가지 않는 길’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추진했고, 섬의 특성을 살린 우수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햇빛연금)’의 시행으로, 2021년 4월부터 주민 1만 7백여 명에게 총 84억 원의 배당금이 지급됐으며, 햇빛연금이 적용되는 5개 지역(안좌도, 자라도, 지도, 사옥도, 임자도)에서는 (2022년 대비) 인구 151명이 증가하는 기적을 이뤘다. 또한 신안군은 청년 어업인을 육성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어선 임대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2021년에는 이 사업이 국가시책으로 반영될 만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초 신안 자은도 출신 현 나주 영산고 이창균 교장을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한 이후 임자중학교에서 순회특강(6차)을 실시했다. 신안군은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을 통하여 지역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특례입학제도에 대하여 폭넓게 설명하고 대학입시에서의 성공사례 위주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순회특강은 신안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업 성취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임자중학교에서는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참석하여 명문대에 갈 수 있는 틈새 전략을 모색하고자 모인 자리였다. ‘우리는 어떠한 방법으로 어느 고등학교를 통하여 명문대로 갈 수 있을까?’라는 방법을 찾고자 압해중학교, 압해초, 압해동초, 압해서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지역에서 교육이 살아야 경제ㆍ사회ㆍ문화 모든 면에서 역동적인 지자체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1004섬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햇빛연금 등의 정책과 결합하여 지금처럼 군민과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진행하여 나간다면 선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는 지난 12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2023년 신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지속가능한 신안을 위한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개최했으며 지역 내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결의를 다졌다. 특히 부대행사로 폐현수막과 양말목 등 폐품을 새로 활용한 제품을 전시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체험 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안미영 회장은 “이번 기념식 주제는 남성, 여성 상생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통해 행복한 신안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양성평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남성과 여성이 일과 가정에서 모두 양립하고, 일상에서 양성평등의식을 함양하여, 행복하고 희망찬 신안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국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9월12일부터 9월27일까지 현장점검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연휴가 길어(4→6일) 다중이용선박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사업장 현장 점검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여객선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9.28~10.3) 경비함정 증가배치로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추석 전후 안전·민생침해 범죄 예방 형사활동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 적으로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예년 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시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 활동과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4일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압해동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요즘 수확이 한창인 무화과 등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무화과 등을 활용한 가공상품인 잼을 학생들이 직접 생산 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농산물 가공의 중요성과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성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압해동초등학교 6학년 이 군은 “위생복을 입고 직접 잼을 만들어보니 내가 식품회사 직원이 된 것 같다”라며, “유리병에 담긴 잼이 마트에서 파는 것과 똑같이 만들어져서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교육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식품 가공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영감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매년 10월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정한 문화의 달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72년부터 문화의 달을 기념하고 있다. 문화의 달이 돌아오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더욱 많은 시민이 문화를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인다. 2003년부터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개최지를 정하는 지역순회 방식으로 치르고 있다. 2023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는 전라남도 신안군이다. 문화의 달이 지정된 지 반세기 만에 최초로 섬에서 열리는 행사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유명한 신안군은 지난해 9월 유치전에 나선 13개 지자체와 경쟁해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개최지로 선정됐다.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임동창(67) 씨가 올해 문화의 달 행사 총감독을 맡았다. ‘풍류(風流)’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문화판을 넘어 대중에게도 친숙한 예술가다. 문화의 달 행사를 1개월여 남겨두고 행사 개최지 신안 자은도에서 임동창 감독을 만났다. 다음은 임동창 감독과의 일문일답.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가 신안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밀수‧밀입국 및 제주 무사증 예방을 위해 관내 여객선‧화물선 대상 불시 임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불시 임검은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관광객 유입 증가와 제주 무사증 입국으로 인한 밀수‧밀입국 및 제주 무사증 등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여객선 1척, 화물선 2척 (화물차 등 선적차량 총 185대, 승선원 75명) 임검 주요 내용은 △여객선(제주 ↔ 진도) 대상 추자도 중간 기착지 무사증 승선 외국인 확인, △화물선 대상 항만보안 취약 항포구 승․하선 화물차 운전석 및 화물적재 구역 개방 등 무사증 외국인 승선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목포해경은 최근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인천으로 밀입국한 사례 관련 밀입국 예방을 위해 해양경계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해에서 내해로 이동하는 선박과 해안가 및 취약 항‧포구를 중심으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각 항‧포구별 지역주민 신고망을 구축하여 조업지 등에서 낯선 사람들의 수상한 행동, 장기 방치 소형고무보트 등 밀수·밀입국이 의심될만한 사안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신고해 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관내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 운집 장소 치안 유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9월 11일부터 편성·운영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 밀집 한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칼부림 하거나 특정한 동기가 없이 살인을 예고하는 소위‘묻지마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여객선터미널과 선박 등에서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검거를 위해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가동한다. 수사·형사, 특공대, 파출소 경찰관으로 구성된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은 이번 추석 연휴 때까지 여객선터미널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여객선터미널 운영사 및 선사 관계자, 항만보안공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강력범죄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터미널과 대형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묻지마범죄 등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처해 2차 피해를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2일, 제3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 앞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주관으로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 관할 해경서 5개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문구조분야와 긴급구조분야 2개 분야로 나누어져서 개최되었으며, 구조전문부서인 구조대와 파출소·함정 등 현장부서의 참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올린 구조기법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가 세부종목은 좌초선박에서 로프를 이용해 인명구조를 하는 ‘연안구조’와 ‘침수차량 내 수중 인명구조’, ‘레스큐튜브를 이용한 수상인명구조’ 등 3개 과정이 치러졌다. 서해해경청은 군산, 부안, 목포, 완도, 여수 등 소속 해양경찰의 구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구조경진대회 예선전에서 여수해경서 구조대가 전문구조분야 1위, 부안, 군산 해경서가 긴급구조분야에서 각각 1,2위에 올라 다가오는 20일에 개최되는 해양경찰청장배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원추리의 섬 홍도에서 이틀간 섬 불볼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친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환상의 섬,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에서 열리는 이번 불볼락 축제는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불볼락 버거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를 비롯하여 선상낚시체험, 불볼락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많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선상에서 할 수 있는 낚시체험은 전국의 낚시꾼들에게 짭짤한 손맛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홍도의 대표수산물인 불볼락은 일명 ‘열기’로 불리기도 하는데, 불포화지방산과 섬유질이 풍부한 저칼로리 고단백 어종으로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으며, DHA 함유량이 많아 뇌의 기능을 높여주어 기억 및 학습 능력을 높여주고, 동맥경화 등 심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그물과 낚시로 주로 잡는 불볼락은 매운탕과 회로도 먹지만, 내장과 뼈를 제거하고 해수에 염장한 뒤 해풍에 말려 구워 먹어도 맛있다. 현재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깡다리, 낙지 축제와 6월 병어, 8월 민어, 9월 왕새우, 우럭, 불볼락,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