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지난 22일, 추석 연휴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세력 긴급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흑산도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서해청장은 흑산파출소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한 뒤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추석연휴 대비 다중이용선박 등 취약개소 점검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향후 전진기지로 활용 될 흑산도 해경부두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사항을 점검하였으며, 항공순찰을 통해 서해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 또한 점검하였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명절 연휴에는 인파가 집중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오는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민‧관이 함께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전 세계적으로 연안정화를 위해 해양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해양환경 보전행사이다. 이를 기념하여 이번 정화활동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경, 진도군(조도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 해양환경공단(목포) 등 5개 유관기관과 조도발전소, 독거도 발전소, 진도수협, 독거도 어촌계,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 6개의 업체 및 단체에서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정화 활동 장소인 진도군 독거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유인도서로, 지속적인 해양쓰레기가 집중 유입에도 불구하고 육지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도서지역 특성상 주민들의 자체적인 수거와 반출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목포해경 연안구조정, 진도군 청방선, 국립공원 조사선 등 선박 5척을 동원해 해양쓰레기 총 30톤을 수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폐어구와 폐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쓰레기가 도서지역으로 유입되어 도서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해양종사자께서는 적법한 쓰레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해경이 섬마을에서 발생한 고령의 응급환자 3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1분께 진도군 조도에서 심근경색 증상을 보이는 거동불가 환자 A씨(70대, 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경유, 환자와 보호자를 진도 서망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어서 오후 7시 54분께에 신안군 홍도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천공의심환자 B씨(70대, 남)의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연계하여 암태 남강선착장에서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21일) 오전 8시 14분께 신안군 하의도에서는 금성 신우신염 환자 C씨(70대, 남)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에 의해 육지로 긴급이송 된 응급환자들은 각각 광주와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하여 올해 23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자은도 신안땅콩이 기계화 수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땅콩 수확 농가들은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간소화를 위해 생분해성 멀칭비닐을 전면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수확 전·후 비닐 제거에 대한 부담도 적고, 땅콩 수확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온전한 비닐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생분해성 비닐 분해 정도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올해 땅콩 기계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수확기와 탈곡기 시연을 했으며, 손으로 수확하고 일일이 꼬투리에서 줄기를 제거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수확기를 이용하면 하루 1ha 정도, 탈곡기는 최소 인원 3명으로 1.3ha 작업이 가능하게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땅콩 수확 중의 손실을 줄이고, 기계 보급을 확대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신안땅콩 기계화 재배를 위해 앞장서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흑산면은 2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흑산도 어업인, 수산물중매인, 신안군수협 및 관내 수산물 상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흑산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소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여파로 위기를 맞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흑산도에서 생산되는 청정 수산물의 소비를 장려함으로써 흑산면 지역 경제의 기반인 수산업의 활성화라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어업인들은 품질 좋고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을, 수산물중매인들은 원산지 표시와 정직한 가격 등 바람직한 유통 질서의 확립을 다짐했다. 또한, 흑산면과 신안군수협은 수산어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등 각 단체는 현재의 수산물 소비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흑산도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전통방식의 어업으로 연간 약 500톤의 홍어를 포획하고 있으며, 다도해 국립공원으로 보존된 청정 해역에서 전복과 우럭이 연간 3,000톤 이상 양식되고 있다. 또한, 멸치, 다시마, 미역 등 다양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이 연중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21일 목포시 명도복지관과 공생재활원 등 사회복지시설 2곳과 소외계층 6세대에 직원들이 모금한 사랑의 기금 7백만 원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서해해경청 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추석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300만 원을 지원했다. 서해해경청은 온기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김인창 청장은 “우리의 정성과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번에 전달된 위문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9일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슬기로운 건강생활! 행복한 노후!’라는 구호 아래 ‘2023년 청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청춘 경진대회’는 보건소 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 어르신 등 300여 명이 모여 걷기 리듬댄스, 실버체조 등을 선보이며, 밝고 건전한 노인 운동 문화 형성의 장으로 마련됐다. 15개의 참가팀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 참여하며 화합과 건강을 다졌다. ㈜한누리 아카데미의 전담 지도자들도 난타 공연, 건강 장수 춤 등 단체공연으로 어르신의 청춘 경진대회를 응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경로당 프로그램이 활발히 재개돼 청춘 경진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보건소는 예측 불가능한 감염병 위기 등에도 중단없는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읍면 스마트 경로당을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육지를 벗어나 섬에서 처음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섬사람들의 독특한 축제문화인 ‘산다이’가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개최지 신안군은 이번 행사에서 ‘산다이’와 함께 ‘우실’, ‘노두’ 등 국토 서남해 도서·연안 지역 고유 문화유산을 전면에 내세우며 섬 문화 대중화에 시동을 걸었다.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자은도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의 달 행사에서 ‘산다이’를 비롯한 섬 문화유산은 예술가들과 섬 주민들에 의해 재해석된 공연을 통해 정식 문화 코드로 데뷔하게 된다. 독특한 섬 문화, ‘산다이’ ‘우실’ 그리고 ‘노두’ 산다이는 신안을 비롯한 서남해 도서·연안 지역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독특한 놀이문화다. 남녀노소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수시로 왕성하게 행해졌으나 섬에서 사람들이 떠나면서 산다이 또한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청춘들은 산다이에서 주로 육자배기, 청춘가 등 사랑과 연정을 담은 민요를 불렀다. 1970년대 이후로는 민요와 함께 유행가를 불렀다. 장단을 맞추던 것도 술상과 젓가락부터 북이나 장구, 통기타에 이르기까지 다양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지휘체계 확립과 효율적 현장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및 불시훈련을 21일에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신안소방서를 비롯한 군청, 보건소, 경찰, 자위소방대 등 5개 기관(인원 64명, 장비 16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제104회 전국체전 바둑경기가 개최되는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메시지를 부여하고 재난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초기대응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상황판단회의 개최 ▲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언론브리핑 ▲ 훈련 강평 등이다. 류도형 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체계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에서 신안군 만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햇빛아동수당’을 2023년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여 추석 전까지 지급․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5월 3일 신안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 햇빛아동수당은 신안군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상․하반기 20만 원씩 연간 40만 원을 1004섬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대상자가 91명 증가하여 총 2,06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신안군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신안군 전체 아이들에게 햇빛아동수당이 지급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햇빛아동수당이 더욱 증대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햇빛아동수당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신안군 인구 정책 활성화에도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하반기 햇빛아동수당 지급을 10월 중으로 계획했으나,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석 전에 햇빛아동수당 지급 완료를 마무리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신안의 자라나는 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추석 연휴 기간 대비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 운항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다중이용선박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김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가족단위 귀성객 등 다중이용선박(여객선, 유·도선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9일과 20일 전남 신안군 독거도선착장과 무안군 망운면 조금나루선착장을 차례로 방문, 현장을 점검했다. 김 서장은 여객선 섬사랑9호, 도선(여울호, 탄도호) 및 시설물 등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업무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청취했다. 또한, 업무종사자 대상 선내 음주행위 및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에 힘썼다.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은 “선박 운항질서를 확립해 선제적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중이용선박 종사자와 이용객 또한 안전수칙 준수 등 해양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울호는 전남 무안군 탄도가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 개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 노후 도선(탄도호)을 대체하여 지난 5월에 면허 발급된 차도선으로, 현재 영업구역 항로(탄도↔조금나루)상 도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관내 압해생태요양병원에 방문해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류도형 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좀 더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