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4일 폭설에 대응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한종 군수는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를 집중 예찰하고,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면서 “어르신 등 취약주민 보호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장성지역은 4일 새벽 5시 15분 대설경보 발효 이후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후 15시 1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7시 기준 평균 6.8cm의 눈이 내렸으며, 북일‧북이‧북하면과 삼서면에는 9~10cm의 많은 눈이 쌓였다. 눈은 5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3개 협업부서가 24시간 재난상황실 근무를 이어가는 한편 황룡강 시설물 4곳, 축령산 등산로 2곳, 장성호 수변길 등의 통행을 즉각 제한했다. 특보상황은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전 군민에게 빠르게 전파했다. 간선도로, 고갯길 등 지역 내 74개 노선에선 사전 제설재 살포와 제설작업을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담양군 관광과 공직자들이 최근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주목받았다. 이날 장성군과 담양군 공직자 40여 명은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향후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기부가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 등의 사업을 시행하는 제도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6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홍정기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원장을 초청했다. 홍정기 원장은 스켈레톤 올림픽 메달리스트 윤성빈, 축구선수 기성용, 프로골퍼 최혜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동선수들의 재활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미국 윌라멧주립대학 운동과학과 조교수 재직 시절에는 ‘2012년 올해의 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연금처럼 근육 리셋’, ‘오늘부터 걷기 리셋’ 등이 있으며 tvN 유퀴즈, EBS 클래스이(e)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홍 원장은 ‘연금처럼 근육 리셋’을 주제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쓸 수 있는 근육 만드는 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월부터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추진한다. 6일 밀 교육을 시작으로 △11일 배 △12일 사과 △18일 딸기 △21일 블루베리 △25일 수출농업 △27일 양봉 교육을 농업인회관에서 진행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인육성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선 1월에는 읍면을 순회하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3일 진원면을 시작으로 24일 북하면까지 11개 읍면에서 지역 농업인 2900여 명을 대상으로 식량작물(벼), 원예작물(고추) 재배에 관한 최신 영농정보를 제공했다. 감염병 예방교육,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작업 안전영상 시청 등도 병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별 재배기술 기회를 제공해 농업 전문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치매환자‧보호자 이동 편의 지원을 이어간다. 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한회사 영천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정귀우 (유)영천택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갈 때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편리하다. 장성군은 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택시운전기사 대상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체계화했다. 군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지원 내용을 주민들에게 홍보해 보다 많은 군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23년부터 3년째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유)영천택시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치매 걱정 없는 장성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지난 3일, 섬마을 응급환자 3명을 긴급이송하며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지난 3일 오후 1시 37분경 진도군 조도에 거주하는 주민A씨(60대, 여)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육상에 대기중인 119에 인계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56분경에는 여수시 횡간도 주민 B씨(70대, 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여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켰고, 환자와 보호자를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14분에는 완도 청산도 흉통 환자 C씨(70대, 남)를 완도항으로 무사히 이송하여 섬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켰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용, 하루에만 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며“도서지역 응급환자가 위급상황에 처하지 않고,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개량행위 신고제도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1000㎡ 초과 농경지에서 흙을 쌓아 올리는 ‘성토’와 흙을 깎아내리는 ‘절토’작업을 50cm 초과 2m 미만 범위로 추진할 경우 농지개량 사전신고를 해야 한다. 사전신고를 하지 않거나 기준을 지키지 않고 개량한 경우에는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등의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농지개량을 신고하려면 △농지개량행위 신고서 △사업계획서 또는 설계도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 서류 등을 첨부해 장성군 농업축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흙을 쌓는 성토작업의 경우,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반드시 필요하다. 토양오염 우려 기준(중금속 8종 등)과 토양성분 기준(pH, EC, 모래함량)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토양성분 분석서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발급받아야 한다. 장성군은 적정 여부를 심사한 뒤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고증을 발급할 방침이다. 신고제외 대상은 △개발행위 허가 대상(2m 이상 성토‧절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 측이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헌재에 추가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헌재 측은 4일 “윤 대통령 대리인단이 전날 김 전 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추가 신청했다”며 “현재까지 윤 대통령 측이 증인 신청한 31명 가운데 7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전날 헌재에 김 전 청장을 탄핵심판 증인으로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당시 국회 봉쇄 등을 위해 투입한 경찰 규모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체포조 투입 등에 대해 직접 신문하겠다는 취지다. 헌재가 지금까지 채택한 윤 대통령 측 증인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조태용 국정원장, 박춘섭 경제수석비서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까지 7명이다. 헌재는 국회 측이 신청한 증인도 지금까지 7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조지호 전 경찰청장,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과 윤 대통령 측과 중복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광주·전남 곳곳에서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밤사이 최대 11.5㎝ 눈이 쌓였다. 광주기상청은 4일 오전 5시15분을 기해 전남 장성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했다.광주·전남 14개 시군(목포·곡성·화순·나주·담양·완도·강진·해남·영암·진도·무안·신안(흑산면제외)·함평·영광)에도 밤사이 대설주의보가 차례로 내려졌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점별 적설은 장성 상무대 11.5㎝, 목포 9.8㎝, 광주 광산 8.5㎝, 영광 염산 7.2㎝, 해남 산이 6.7㎝, 함평 6.5㎝ 등이다. 눈은 오는 5일까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리겠고, 6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순천·장흥·강진·영암 등 전남 10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해안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에는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지역 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 소유자다. 비주택은 창고와 축사만 지원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노인‧어린이시설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슬레이트 처리 · 철거 비용은 주택의 경우, 취약주민은 전액 지원되고 이외에는 1동당 700만 원이 지원된다.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범위에서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324동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철거 · 처리 비용이 지원 한도를 초과하면 초과분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은 건물 노후도, 취약주민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발생하는 슬레이트는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주민이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현안사업과 연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평림댐 테마공원 관리‧조성 △황룡강 고수부지 초화류단지 관리 △꽃묘 생산 및 꽃동산 조성 △공공체육시설 관광지 조성사업 △도서관리 지원 등 18개 사업에 총 54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주민으로, 주민등록등본 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1일 4시간씩 주 20시간 근무에 시급 1만 30원을 받는 조건이다. 간식비와 주휴‧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장성군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조한 뒤 신분증과 신청서류를 지참해 6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수요자・현장 중심 민원 서비스 △군민 만족도 제고 △지적‧부동산 분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은 먼저, 읍면 이장회의 날짜에 맞춰 ‘찾아가는 인허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관심이 높은 개발, 건축 인・허가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사전상담을 실시해 군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한다. 이달부터는 직장인 등 업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야간 건축민원 상담실’도 연다. 매주 수요일 오후 6 부터 8시에 운영하며, 민원봉사과 건축인허가팀에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민원 만족도 제고에도 힘쓴다. 군은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과 ‘2025년 장성 방문의 해’ 운영에 대비해 공무원 친절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민원만족도 조사’도 매월 실시해 평가 결과를 부서별로 공유한다. 그밖에 ‘외국인 통・번역 서비스’, 어르신 ‘도움벨’ 운영,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 운영 등 맞춤 민원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