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25년도 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 일정에 앞서 수상레저 조종면허 대행기관 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은 조종면허 대행기관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업장 안전 점검과 종사자 안전 교육 실시를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시험관·안전교육강사 자격 확인 ▲시설·안전장비 요건 충족여부 검증 ▲ 공정한 업무집행과 민원 방지 교육 등이다. 지난 17일 여수 면제교육장 점검을 시작으로, 오늘 영암 전남서부 조종면허시험장 등 전라남북도 시험장과 면제교육장 등 대행기관 6개소를 이달 28일까지 확인 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동력수상레저기구(5마력 이상)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일반(1급,2급) 또는 요트 조종면허를 취득해야 하며, 취득 희망자는‘수상레저종합정보’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시험장 및 해양경찰서에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울고등검찰청이 오는 3월 6일 오후 2시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심의원회를 개최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다음 달 6일 오후 2시 서울고등검찰청에서 김 차장과 이 본부장 구속영장에 대한 심의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위원회 측에 구속 필요성을 주장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특수단은 다음달 6일에도 심의위에 참석해 구속 수사 필요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2차 체포영장 집행 직전 대통령실 비화폰 서버 관리자에게 통신내역 삭제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김 차장에 대해 3차례, 이 본부장에 대해 2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모두 기각됐다. 검찰은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서에 기재한 범죄 사실과 각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해당 혐의 인정을 전제로 한 증거인멸 우려도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또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는 점, 경호 업무 특성을 들어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배상진)는 지난 25일 경찰서 3층 백양마루에서 서장 및 각 과장 등 지휘부와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발전협의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전임 강대휘 회장을 뒤이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정귀우 회장은 “경찰협력단체로서 경찰의 동반자가 돼 범죄예방, 치안업무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맡은바 직분에 충실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장성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서는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과 함께 2025년 장성경찰서 주요 추진업무계획 소개 및 장성경찰과 경찰발전협의회의 협력 치안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배상진 장성경찰서장은 “재임 기간동안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열정을 다해주신 이임 강대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취임하시는 정귀우 회장님께서도 지역주민과 경찰의 가교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위해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성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경찰의 치안정책 수립 및 행정업무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항의 제언 및 소외계층 위문 봉사 등 장성경찰서와 함께 다양한 지역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전기자동차(승용・화물) 254대, 수소자동차 5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차는 승용차 최대 1260만 원, 화물차 최대 2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소차는 대당 35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차종별 정확한 보조금 액수는 환경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장성군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개인이다. 장성군에 사업장이 있는 개인사업자나 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구가 전기승용차 구매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승용차 구매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지원액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 접수는 신청자가 전기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계약을 맺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뒤, 대리점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진행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8년 의무운행기간을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중앙부처・전라남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대응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군은 중앙부처・전남도의 정책 방향을 분석한 뒤 △지방소멸 대응 △기후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시티’ 구축 △재난관리체계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국가・지역전략사업 △스마트사업 확대 △평생교육 활성화 △문화공간 재생 △농식품 수출 및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에 있어선 중앙부처・전라남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밖에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맞춤형 생활인구 유입 정책을 마련하고, 주택‧창업 공간을 확충해 청년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재난 관리 및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재난구호시스템을 도입하고, 마을 방범 폐쇄회로티브이(CCTV) 설치도 확대한다. 보고회를 주재한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중앙부처 및 전남도의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전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되는 농자재는 △맞춤형 비료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자처리제 △액상규산 △왕우렁이 △개량물꼬 6종이다.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자처리제, 액상규산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고품질 농자재를 시중 가격보다 6 부터 20% 저렴하게 제공한다. 왕우렁이는 1000㎡(300평)당 1.2kg을 공급하며, 공급단가는 kg당 1만 원이다. 친환경농업 인증농가는 우렁이 공급가의 100%, 일반농가는 90%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4일까지 농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농자재는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지게차 지원, 병해충 공동방제, 고품질 쌀 생산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못자리부터 수매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가 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 중장기 지역경제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25일 열린 국회 국무회의에서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장성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지역전략사업은 지난해 2월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지에 지정되면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 예외를 인정한다. 원칙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허용되지 않는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 지정 시 해제를 허용한다. 그밖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장성군이 국가‧전략사업에 지정된 ‘장성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이하 나노제2산단)’ 조성은 장성군 진원면‧남면 일원에 나노제2산단을 구축해 산업시설용지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인근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와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 형성으로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 나주시‧화순‧담양군과 전남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공동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하는 등 ‘그린벨트’ 해제를 꾸준히 제안해 온 김한종 군수는 “이번 나노제2산단 국가‧지역전략사업 지정이 장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제보자인 숙명여대 민주동문회가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김 여사의 숙대 논문 표절이 확정됐다.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측은 25일 “학교 측으로부터 표절률 등의 정보를 받기 전까지는 이의신청 여부를 결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추가 설명을 요구해도 학교 측 답변이 없다”며 “다음 단계로 빨리 넘어가기 위해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표절 의혹 제보자 측의 이의신청 기한이 내달 4일까지로 남아있는 만큼 동문회 측 입장을 기다린 뒤 조사를 결론 낼 예정이었지만, 동문회가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김 여사의 숙대 논문 표절은 3년여 만에 확정 짓게 됐다. 앞서 지난달 14일 학교 측으로부터 표절 잠정 결론 통보를 수령한 김 여사 역시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 논문의 표절 여부를 심사한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앞으로 최대 60일 안에 후속 절차를 논의해 총장에게 보고하며, 최종적으로 학내 교육대학원위원회가 학위취소 등 논문의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3월 4일까지 ‘성장장성 캐릭터’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장성군 누리집과 공식 에스엔에스(SNS) 채널에 게시된 링크 또는 큐알(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참여공간은 장성군청 1층에 마련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새로운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 ‘성장장성’과 연계하면서 친근하고 활기찬 캐릭터 개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1월 공모대행 용역을 통해 총 215건의 응모작이 접수될 정도로 참여열이 뜨거웠다. 이번 선호도 조사 후보군은 전문가 심사와 내부심사 등을 통해 결정됐다. 장성군은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군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디자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군의 도시 브랜드 ‘성장장성’을 대표하는 새로운 캐릭터 개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은 △점포경영개선 지원 △점포임대료 지원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지원 4개 분야다. 점포경영개선 지원은 간판, 외벽, 실내 장식 등의 개선이나 포장재 등 홍보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비용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2022년 2월 12일 이전에 개업해 3년 이상 영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점포임대료는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2022년 2월 11일 이후 창업자가 대상이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이자의 3%를 연간 200만 원까지 최대 3년 이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지원은 보증기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를 3년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과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는 이전에 동일한 사업을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소상공인이라면 개업 기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사전에 전남신용보증재단 나주지점에 방문해 보증 가능 여부를 상담받아야 한다. 소상공인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지난 22일, 최근 해양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밀집해역 안전관리 및 현장세력 구조대응 태세 확인을 위해 완도 관할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완도항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은 안전총괄부장은 조업선 현황과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으며, 완도항의 다중이용선박 및 어선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진도울돌목조류발전소 인근 해역을 순찰하며 조업선 현황 및 통항선박 사고예방 관련 위험요소를 확인했다. 이종욱 안전총괄부장은 “해양경찰은 최근 강한 계절풍과 높은 파고 등으로 어선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다음달 15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경계 기간을 발령했다”며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취약선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저해 요소를 제거하는 등 국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민 숙원사업인 ‘국도 24호선 장성~진원 개량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사업 구간은 장성읍 단광리에서 진원면 상림리까지 이어지는 국도로 경사가 높고 길이 휘어져 있어 통행에 불편이 따른다. 장성군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2023년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상지’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추후 국비 627억 원을 투입해 해당 5km 구간의 도로 폭을 넓히면,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민 숙원사업인 국도 24호선 개량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뜻깊다”면서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 중인 첨단3지구와의 원활한 연결로 지역경제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한종 군수는 지난 19일 전남지역 16개 지역 시장‧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전남 SOC(에스오씨)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에서 결의문 제창, 공동 건의서 서명 등에 동참하며 사회기반시설 구축 의지를 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