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독감 백신을 처음 접종받는 생후 6개월~8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 9~13세, 임신부 △10월 15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이 이어진다. 10월 27일에는 14~18세, 60~64세 군민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1월 3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장성군민을 대상으로 유료(1만 원)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장소는 연령 등에 따라 다르다.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주민은 지정된 병·의원, 보건기관에서 접종받고 14~18세, 60~64세 주민은 보건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2주 가량 지나면 항체가 형성돼 면역 효과가 나타난다”며 “환절기 등 독감 유행 시기를 감안해 미리 접종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청렴한 지역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청렴 3대 정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청렴 3대 정책’은 △청렴원정단 △청렴차담회 △청렴사진관이다. 먼저 ‘청렴원정단’은 김한종 군수와 양 국장이 중심이 되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중심 시책이다. 군은 8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이달 17일까지 인·허가 공사, 아파트 공사 현장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패 유발 요인과 근절 대책,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렴서약서를 교환·작성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청렴원정단’이 직접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청렴차담회’는 ‘소통 강화’가 목적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지역 내 커피숍에서 김한종 군수와 7~9급 공무원들이 차담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청렴차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군정에 반영해 즐거운 일터, 일하고 싶은 장성군을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청렴사진관’은 앞선 8월 22~23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추석을 맞아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섰다. 지난 22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군은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의 이력·등급·원산지 표시 등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축산물이력제 위반 소지가 큰 둔갑판매업소 등은 디엔에이(DNA) 동일성 검사를 병행하는 등 더욱 철저하게 단속한다. 판매업소 이력번호 표시, 거래명세서 발급 여부, 이력관리시스템 기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도 점검한다. 장성군은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각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명절 기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성산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조·유통 환경 조성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독감 백신을 처음 접종받는 생후 6개월~8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 9~13세, 임신부 △10월 15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이 이어진다. 10월 27일에는 14~18세, 60~64세 군민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1월 3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장성군민을 대상으로 유료(1만 원)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장소는 연령 등에 따라 다르다.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주민은 지정된 병·의원, 보건기관에서 접종받고 14~18세, 60~64세 주민은 보건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2주 가량 지나면 항체가 형성돼 면역 효과가 나타난다”며 “환절기 등 독감 유행 시기를 감안해 미리 접종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2일 장성읍에서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응급 상황 대응책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응급환자 대응 및 이송 협력체계 강화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 점검 △응급실 과밀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보건기관 진료를 확대 실시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2일 산림청을 방문해 김인호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산림분야 국고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김한종 장성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산림청장에게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 조성 △대한민국 명품숲기념관 건립 △국립잔디연구소 설립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등을 위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은 아열대 자생식물의 보존 및 연구를 담당하는 국가 시설이다. 전시온실, 아열대 자생식물 보존원, 작물재배원종 보존원, 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명품숲기념관’은 산림청이 ‘100대 명품숲’,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한 장성 축령산 편백숲에 조성된다. 조림역사관, 명품숲기념관, 산림홍보관 등을 갖추게 된다. ‘국립잔디연구소’는 기후 변화에 강한 잔디 품종 개발 등 세계 잔디산업 선도를 책임질 연구 시설이다. 국내 잔디 생산량의 40%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에 설립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중론이다.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는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황영애 어르신(장성읍, 83세)이 최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전라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최정혜 어르신(진원면, 85세)은 전라남도 교육감상을 받았다. 황영애 어르신의 수상작 ‘말로는 다 못해요’는 늦은 밤 친정 어머니와 아버지를 떠올리며 느낀 애틋한 감정과 건강하게 자란 자식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최정혜 어르신의 ‘어머니’는 글쓴이를 아끼고 사랑해 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정갈한 글씨로 녹여냈다. 이번 수상으로, 장성군은 4년 연속 시화전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황영애·최정혜 어르신은 장성군 ‘마을로, 가정으로,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통해 글을 배웠다. 문해교육사가 경로당, 마을회관,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25개 지역 200여 명의 어르신과 결혼 이민자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해양사고를 보다 과학적‧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해양위험기상 공동대응 매뉴얼’을 새로 개편 했다고 22일 밝혔다. ‘23년도에 제작된 공동대응 매뉴얼은 ‘풍랑’ 중심의 기상정보에 관한 것이었으나 이번에 개편한 매뉴얼에서는 ‘바다안개’ 정보제공을 추가했으며, 기상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장비확인 방법 및 사고 예방‧대응 지침을 수록해 보완했다. 이에 서해해경청과 광주지방기상청은 새로 개편한 해양위험기상 공동대응 매뉴얼을 경비함정‧파출소 근무자들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오늘(22일)부터 관내 전 파출소(25개소)를 직접 방문해 교육 할 예정이다. 한편, 서해해경청과 광주지방기상청이 해양기상 전문화 공동 T/F(‘23년 11월∼’24년 5월)을 운영하는 동안 전년도 동기간 대비 해양사고가 15건에서 2건으로 감소됐으며, 올해 3월부터 7월까지는 바다안개로 인한 충돌‧전복 등 인명피해가 큰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합동 예방활동을 추진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른 매뉴얼은 위험기상 발생 시 상황실 및 경비함정‧파출소 근무자가 예상되는 위험을 분석할 수 있는 지침으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추석 명절 대비 국민들의 제수·선물용 수산물 등 먹거리에 대한 안심구매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수산시장, 대형마트, 홈쇼핑,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선물․제수용 수산물(굴비, 민어, 어란 등)의 원산지 거짓 표시 등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증가 시기에 맞춰 시세차익을 노리려는 △대규모 밀수 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적합 식품의 불법 유통 행위 △수입·제조업체의 원산지 증명서 거짓 발급 행위 △매점·매석 등 유통 질서 교란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사법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시기를 노린 먹거리 침해 행위 및 수산물 소비를 위축시키는 원산지 위반 범죄를 집중단속 하겠다”며, “위반행위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5 장성 방문의 해 디카시·숏폼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디카시(詩)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작품을 말한다. ‘숏폼’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콘텐츠다. 장성군은 지역 명소, 축제, 먹거리, 체험 등을 소개하고 방문을 유도하는 감각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앞선 7월부터 공모전 공고 및 접수 기간을 가졌다. 이후 ‘디카시’ 101작품, ‘숏폼’ 19작품이 접수돼 심사위원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대상·금상·은상 수상작 없이 동상과 장려상, 입선작만 선정됐다. 먼저 ‘디카시’ 부문에서는 △설경이 깃든 홍길동의 전설 △성장장성 가는 길 △금곡마을 이야기 △편백숲의 아침 △백양사 액자 속 백학봉 △노을이 지나간 자리 6점이 동상에 올랐다. 장려상은 18점, 입선은 7점이 선정됐다. ‘숏폼’ 부문에선 △장성군 시즌1 : 풍경에 빠진 사람들 예고편 △모녀필름 △금곡마을 이야기가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2025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에서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8일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에이치)본부·연합회, 한농연, 한여농, 쌀전업농, 귀농귀촌인협의회 8개 단체 회원 900여 명이 참석해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행사는 전자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8개 단체 기수 입장,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최신 농업기계 전시, 쌀 소비 촉진 행사,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공간 등도 마련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영비 상승과 이상 기후 등 산재된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9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함께 지키는 약속, 평등한 장성’이라는 표어 아래 협의회 회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렸다. 먼저 1부에선 기념식에 이어 여성 권익·양성평등 실현 유공자 및 다자녀 모범가족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강은미 행복리셋연구소 대표가 ‘양성평등,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옥희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늘 기념식이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등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