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9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의 날’ 행사를 가졌다. 9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외부에 알리고 직원들의 자율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금호평생교육관은 이용자들에게 청렴 홍보 문구(금호평생교육관의 날씨는 오늘도 청렴)를 인쇄한 물티슈를 제작해 배부했다. 한편 금호평생교육관은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 실천 활동 추진, 청렴명함 제작 등 청렴홍보 문화 확산에 꾸준히 힘 쓰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펼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금호평생교육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관련 피해자 및 유가족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피해자 실태조사는 5·18민주화운동 관련 피해자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생활 및 건강실태에 대한 정책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피해자들의 실상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5·18민주화운동은 42년이 지났지만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자료는 없는 실정으로,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생활여건과 건강, 요구하는 복지 및 생활서비스를 파악해 피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지원정책 등 향후 정책방향 설정에 활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실태조사 공모 사업자로 선정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생존한 5·18 피해자와 유가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건강 상황, 의료·복지서비스, 심리상태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대면 및 유선, 웹조사 방법으로 조사한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정책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올해 상반기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표했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의 항목을 심사해 최종 5건의 우수사례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최우수 ‘자활생산품 판매장터 소소마켓’, 우수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노・사 이음 일할 맛 나는 북구 만들기‘, 장려 ‘공터(나대지) 활용 임시주차장 조성’, ‘K-디지털 플랫폼 청년 인재 육성사업’ 등이 뽑혔다. 북구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홍보 및 해당 공직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적극행정을 일상적인 공직 문화로 정착시켜 구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3대 분야 11개 과제로 구성된 ‘북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산행 등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먹는물 공동시설 7곳을 대상으로 수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먹는물 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지칭한다. 광주시에는 산장광장, 청품쉼터, 용진, 구 증심사 입구, 너덜겅 등 7곳이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는 먹는물 관리법에서 연 4회를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8회를 추가해 연 12회를 검사할 계획이다. 분석 항목은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무기물질 12개 항목 ▲페놀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 ▲자연방사성물질 라돈 등 총 48개이며, 검사결과는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표해 시민과 공유한다. 수질검사 항목 중 여시니아균은 야생동물의 배설물에 의해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이며, 라돈은 토양이나 콘크리트 등의 건축자재 중에 존재하는 자연방사성 물질로 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2일 다목적강당에서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월공동체, 기억과 공감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광주YMCA 5·18구술영상특별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5·18 당시 시민군 기동타격대, 여성, 경찰 등의 활동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제1회의는 ‘영상과 증언’이라는 소주제로 최협 전남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신대 박용수 석좌교수와 광주과기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김혜선 연구원이 광주YMCA영상구술특별위원회이 중심돼 진행한 5·18영상구술활동 재조명을 내용을 발제한다. 토론은 독립책방 ‘소년의서’ 임인자 대표와 미디어 창 박찬천 대표가 참여한다. 제2회의는 ‘경찰과 시민군’이라는 소주제로, 김성 전 국방부 5·18특조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5.18기념재단 이재의 연구위원이 ‘경찰 작전활동 재조명’을, 박해현 초당대학교 교수가 ‘5‧18 시민군 기동타격대 활동 재조명’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5.18기념재단 박진우 연구실장과 조선대 이윤정 교수가 참여한다. 제3회의는 ‘여성활동 재조명’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광주여성가족재단 김미경 대표의 사회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창업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로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제품을 개발 완료한 서비스 개발 창업(예정)자가 참가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6월3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6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광주광역시장상 등과 함께 총 1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우수작 중 부문별 최우수작 2건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광주광역시 대표로 행정안전부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극락강역 폐사일로 리모델링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제이포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 ‘극락강역 폐사일로 문화재생 리모델링 사업’은 우리나라의 가장 작은 꼬마역으로 광산구 신가동에 위치한 극랑강역의 부지 내 기능을 잃고 흉물로 방치된 현대시멘트 사일로를 개·보수해 광주시의 독특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시설로는 전시공간, 시민활동공간, 전망공간, 편의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전에는 총 8개 작품이 접수돼 관내·외 대학교수,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응모업체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토론을 거쳐 제이포 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사일로를 상징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디자인 제안, 관람객 진입 동선과 오픈 전시 계획의 연계성 우수, 구체적인 구조 보강 계획 제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설계공모 심사는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종합건설본부가 공공건축물 설계공모를 생중계한 것은 지난 3월에 처음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다. 공공건축물의 심사과정 공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월 발생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금호하이빌 등 주변 상가를 위해 4월부터 이들 상가의 영업 정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물품구매 운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붕괴사고 후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시민들에게 이 지역 상가들은 위험구역으로 인식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영업 손실을 호소하고 있고, 상권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서구는 상가 영업 정상화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구청 내 40개 부서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피해상가의 행사 물품과 사무용품에 대한 구매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구매 운동에 동참한 농성2동 보장협의체의 경우는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190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구입하여 열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였으며, 이날 아동들은 피해상가를 위해 ‘모두 힘내세요’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가지기도 했다. 이처럼 서구 관내 동(洞)의 각급 자생단체에서도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물품구매 운동을 더욱 확대하여 적극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광주시청과 산하기관, 공공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는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맞아 80년 5월 항쟁 과정에서 송암동 및 효천역 일원에서 숨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 문화제를 개최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5.18 송암동,효천역 일원 양민학살 희생 영령 추모 문화제’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효천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추모 문화제의 주제는 ‘그 날의 기억을 잇다’로, 5.18 희생자 유족 및 주민 등 1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4시에 막을 올리는 식전 마당 성격의 전시‧참여 행사와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3시간 가량 추모 문화제에 함께한다. 본 마당 무대는 오후 5시부터 펼쳐진다. 국가폭력 사건으로 42년 전 송암동 및 효천역 일원에서 억울하게 숨진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사 낭독을 시작으로, 관내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앙상블 공연과 추모시 낭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80년 5월을 소재로 한 창작 무용과 퍼포먼스, 국악 공연 무대도 잇따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추모 문화제의 피날레는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참가자들과 함께 80년 5월 광주를 기억하고, 영령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화정초등학교 야구부가 올해 최초로 열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인 제18회 천안흥타령기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8일 광주화정초에 따르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진행됐다. 전국 지역예선(우승, 준우승팀 참가)을 통과한 총 34개 초등학교 야구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광주화정초는 예선 1차전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광주 대성초에 9:2 콜드승을 거뒀다. 16강전 천안남산초에 10:5, 8강전 부산수영초에 6:3, 4강전에서 대구 대표인 남도초를 5: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대망의 결승전은 7일 오전 10시 천안야구장에서 열렸다. 광주화정초는 온양온천초를 맞아 투타, 수비, 조직력 등 다양한 면에서 우위를 보이며 4:1로 승리,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화정초는 우승기 등 8개의 표창과 트로피를 휩쓸었다. ▲우승(화정초) ▲최우수선수 신정윤(6학년) ▲포수상 박강빈(6학년) ▲우수투수상 이지훈(6학년) ▲도루상 신정윤(6학년) ▲감독상 유종열 ▲지도자상 이옥준(운동부 담당교사) ▲공로상 장경희(교장) 등이다. 광주화정초등학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기 압류 부동산과 차량 등에 대한 압류대장 정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이번 일제정리 대상은 압류처분 후 5년 이상 경과한 부동산, 차량 등 총 6378건이며, 체납금액은 54억5000만원이다. 광주시는 이들 중 압류 실익이 없는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 체납처분 중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압류자료를 분석해 압류해제 대상을 추출하고, 6월중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개월 간 체납처분 중지 공고를 한 후 7월까지 압류 해제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김영희 시 세정과장은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돕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없애 체납액 징수활동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납부 의지가 있는 체납자는 분납 유도,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상습·악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됨에 따라 긴급복구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상수도관 파손은 지난 5일 오후 3시 동구 동명동 조선대 인근 지하철 2호선 1단계 5공구(남광주역~조선대) 토목 공사를 시행하던 과정에 발생했으며, 손괴 부분은 배수관 900㎜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압에 따른 토사유실 등 현장여건상 단수가 불가피해 6일 밤 11시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동구 지산동·산수동 일원과 서남동·두암동 일부지역 9500여 세대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고 긴급복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지하철 터파기작업 중 굴착장비가 상수도관을 파손시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대형 상수도관이 파열된 만큼 공사가 끝난 후에도 수압변화 등으로 이물질(흐린 물)이 나올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단수가 된 세대는 7일 오전에 수질상태를 확인한 후 수돗물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관련,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수돗물 생산량을 일 3만t 증산하는 한편 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주택·상가 등을 방문해 단수사실을 사전에 안내하고 비상용 병물(빛여울수)을 공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