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시·구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이 함께하는 ‘5·18민주화운동 기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한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 저조 등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데 따른 것으로, 공직자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5·18정신을 계승하고 5월 광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12일에는 시청, 동구청, 광산구청에서, 13일에는 시청, 서구청, 남구청, 북구청에서 진행된다. 헌혈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고 기본 혈액검사 7가지 항목 결과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5년 이내 10회 이상 헌혈을 한 다회 헌혈자에게는 시가 운영하는 시설물의 이용료 감면증을 발급하고 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이번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보냉 가방, 타월 세트, 여행용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계속 감소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헌혈을 통한 생명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2년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마이스 전담 조직인 광주관광재단과 국제회의시설 운영 주체인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총 4차례 사업 발굴 회의를 거쳐 8개 사업을 발굴하고, 3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국제회의하기 좋은 도시 홍보를 위한 국내외 마이스(MICE) 매체 대상 홍보 사업 ▲지역 내 마이스(MICE) 인재 육성을 위한 광주 마이스(MICE) 사관학교 운영 ▲국제표준화기구 MICE 적합기준 인증 획득을 위한 전문회의시설 및 집적시설 ISO 20121 인증 획득 사업 ▲참관객 편의성 증진 위한 키오스크 설치 사업 등으로 시비를 포함해 사업비 총 5억4000만원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년간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상무지구의 또 다른 이름 ‘국제회의하기 좋은 공간’ 광주 마이스 파크(GJ MICE Park)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하고, 국내외 마이스 도시로의 광주시 홍보활동을 통한 글로벌 인지도 제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정책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구는 ▲관광두레PD 활동 지원 ▲지역 내 관광두레사업 추진에 따른 홍보 등 행정적 지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PD 인력 지원 ▲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통한 홍보 마케팅 지원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함으로써 그동안 침체되어있던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로 제42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하여 민주화를 부르짖다 산화한 열사들을 추모하고 오월 광주의 나눔과 희생, 대동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서구는 그 시작으로 11일 부서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다. 오는 24일까지는 청사 1층 로비에 5·18 당시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순수미술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는‘80년 5월, 오늘도 우리는 함께 합니다. 특별전’을 마련하여 서구미술협회 작가 등 30여 명의 회화와 조각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23일과 24일 이틀간은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꿈꾸었던 故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를 맞이하여 같은 장소에“열세 번째 봄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라는 추도식 주제로 추모와 함께 헌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 땅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투쟁하다 희생되신 열사들을 다시 한번 추모하고,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청년들의 심리 건강을 살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상담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다양한 고민과 갈등을 가진 청년들에게 심리검사, 개인·집단상담, 미술 치유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심리검사는 4개의 성격검사와 2개의 진로검사 중 원하는 검사를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개인상담은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1대1로 상담하고 그림검사(HTP)도 받는다. 집단상담은 청년들이 직접 만나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는 등 소통과 공감을 통해 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미술치유는 미술을 매개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내적 치유를 돕는다. 상담대상은 북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북구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존감 하락, 정서적 고립 등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어학 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정책 통합상담실 운영, AI・VR 면접체험, 청년 크리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는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맞아 80년 5월 항쟁 과정에서 송암동 및 효천역 일원에서 숨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 문화제를 개최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5‧18 송암동‧효천역 일원 양민학살 희생 영령 추모 문화제’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효천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추모 문화제의 주제는 ‘그 날의 기억을 잇다’로, 5‧18 희생자 유족 및 주민 등 1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4시에 막을 올리는 식전 마당 성격의 전시‧참여 행사와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3시간 가량 추모 문화제에 함께한다. 본 마당 무대는 오후 5시부터 펼쳐진다. 국가폭력 사건으로 42년 전 송암동 및 효천역 일원에서 억울하게 숨진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사 낭독을 시작으로, 관내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앙상블 공연과 추모시 낭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80년 5월을 소재로 한 창작 무용과 퍼포먼스, 국악 공연 무대도 잇따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추모 문화제의 피날레는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참가자들과 함께 80년 5월 광주를 기억하고, 영령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월9일 시행한 ‘2022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는 총 1,009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생의 85.83%인 866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77.56%보다 8.27%p 상승했으며, 최근 10년 동안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중 최고 수치이다. 학력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이○○(67세, 여) ▲중졸 김○○(72세, 여) ▲고졸 박○○(70세, 남)씨로 그 동안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했다. 사전신청을 한 총 14명(중졸 2명, 고졸 12명)의 응시자들이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으며 전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발표일인 10일부터 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청 민원실,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합격증서는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광주교총 회의실에서 광주교총 대표단과 교육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교총 대표단이 제시한 10대 교육 과제를 공약에 반영하기로 했다. 광주교총은 ▲초등교사 임용 절벽의 타개책 모색 ▲관내 사립 중고교의 교사 충원율 제고 ▲ 문해력 교육 강화 ▲창의 인성 육성을 위한 학교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광산교육지원청의 원상회복 노력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의 사회성 부족 문제 해결 노력 ▲현장 체험 활동 지원 강화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 및 업무 갈등 조정 대책 마련 ▲연구하는 교직 문화 지원 강화 등을 광주시교육감 각 예비후보들에게 요구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은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 김덕진 광주교총 회장, 김남금·박희복·최규남 광주교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덕진 광주교총 회장은 “오롯이 학생만을 바라보는 광주시교육감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교육의 방향을 제대로 탐색하고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수완고등학교가 지난 7일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과통합 탐구기행 實事求是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일 수완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완고 교훈인 ‘實事求是(사실에 입각한 진리 탐구)’에 걸맞은 학생 참여형 현장답사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교과서 안의 지식으로부터 실제 현장에서 배우는 앎으로, 단편적인 교과 지식으로부터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섭의 종합적인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실학의 시조격인 반계 유형원 선생(1622~1673) 탄신 400주년을 맞아 부안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반계서당 초입에 세워진 ‘實事求是’ 탑 앞에서 실학의 시대적 의의와 반계 선생 이후 실학의 전개 및 호남의 대표 실학자들을 만나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곰소염전에서는 천일염이 생산되는 과정과 소금에 얽힌 사회적, 역사적 사건과 연계해 지식의 폭을 넓혔다. 변산반도 격포 적벽강에서는 페퍼라이트, 주상절리 등 중생대 백악기 이후 형성된 다양한 암석 관찰을 진행했다. 이어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과 동학 농민 운동의 발단이 된 만석보 터를 찾았다. 학생들은 수운 최제우의 동학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9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동부교육지원청, 북부경찰서, 북구청,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태봉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각 기관별로 준비한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마스크, 구급 밴드 등)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태봉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캠페인 활동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공동체 문화조성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우리 학교도 학생들이 친구사랑을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사전 선정된 16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학교 주변 취약지역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광주 관내 초·중·고 54교, 300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본격적으로 시작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방송은 지난 4월30일과 5월7일 2회에 걸쳐 무등산국립공원 내 증심사 등 5곳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진행했다. 드론은 헬기에 비해 기체 소음과 하향풍이 적고 중·저고도 비행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할 수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드론에 스피커를 장착해 산불예방 홍보방송 송출하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림 내에서 광범위하게 홍보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뿐만 아니라 조난객 수색 등 산악사고 발생의 최소화를 위해 드론의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국경영인증원)과 공동으로 오는 13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매년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설명회는 1부 가족친화인증 개요 설명(인증프로세스 및 평가항목, 심사기준 설명), 2부 가족친화인증 전 그룹 컨설팅 등 총 2부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한 가족친화인증 컨설팅을 실시해 올해 변경된 인증 심사기준과 평가항목을 집중 설명하고, 참석하는 기업·기관에 다양한 가족친화인증 적격 검증, 현장심사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신청은 12일 오후 5시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 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명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번 가족친화인증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 심사 정보 제공과 함께 코로나19로 중단된 그룹 컨설팅도 실시한다”며 “정부가 공식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