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 일원 등을 대상으로 기념행사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에 있는 불법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을 점검하고 보도와 도로조명 보수, 불법광고물 및 녹지를 정비한다. 20일까지 민주묘지, 전남대 정문, 광주역 등 주요 사적지를 중심으로 특별 청소를 실시한다. 행사 당일에는 방문객 대상 묘역 안내 봉사와 행사장 주변 교통지도 활동도 펼친다. 북구 관계자는 “기념식 지원 대책은 북구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는 참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5・18 기념식이 북구에서 열리는 만큼 행사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일부터 광주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꿈 지원 감성 통기타 배움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꿈 지원 감성 통기타 배움교실’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희망하는 학교에 통기타와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학교 정규수업으로 편성하여 학급당 10주, 20시간 과정을 운영하는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이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통기타 배움교실 희망학교를 모집하여 광주서초, 광주상무초, 금호초 등 3개 학교 20학급을 선정하고, 통기타 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보편적인 교육복지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는 이 밖에도 2017년부터 학교별 특성화 등 공교육프로그램과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결과, 4차산업 활용분야의 지원을 받은 광덕고가 미국 휴스턴주에서 열린 2022 세계로봇대회에 출전하여 “JUDGE CHOICE AWARD”를 수상함으로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의미 있는 결실을 일궈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일 서구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 등 민원을 가상한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담당 공무원과 안전요원, 경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언‧폭행‧위협‧난동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 녹음 실시 →‘비상벨’호출 →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 경찰 출동 → 가해 민원인 경찰 인도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서부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한 비상벨을 통해 사건 발생 시 경찰서 출동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5분 이내에 도착한 경찰관이 민원인을 진정시켜 마무리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특이민원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걷기 실천을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1일은 걷는day'5월 비대면 ‘5.18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5월 걷기 챌린지’는 올해로 42주년이 되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1,800보를 걸으면서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서구 주민과 서구에 소재한 직장을 다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늘(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총 51,800보(1일 10,000보 제한) 걷기 달성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챌린지 참여 신청은 워크온 앱 설치 → 광주 서구 걷기 커뮤니티 가입 →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 또는‘참여하기' 선택 → 목표 걸음 수 달성 후‘응모하기’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또한 5월 말까지 워크온(앱) ‘광주 서구 커뮤니티’가입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가입자 수가 3,000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선착순 걷기, 산책길 따라 걷기, 기부 챌린지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시민들이 워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5월에서 7월까지, 일선학교 교사의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해 서부 관내 80개 학교 78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사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중 입은 마음의 상처, 다양한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을 위해 진행한다. 심신의 재충전을 통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Ego Ok gram 분석 ▲MBTI 분석 ▲푸드테라피: 과일찹쌀떡 만들기 ▲푸드아트: 앙금플라워케이크 만들기 ▲원예테라피: 반려식물화분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컬러테라피: 아로마용품 만들기 ▲향기디자인: 디퓨저 만들기 ▲꽃공예: 프리저브드 플라워 만들기 ▲목공예: 버닝아트 트레이 만들기 ▲가죽공예: 화장품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11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사들에게 몰입 경험, 정서 안정, 마음 가꿈,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사들이 심리·정서적 소진 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학교 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학생 교육에 더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생물학습지원센터가 오는 12일,13일 체험동 1층 드론체험장에서 생물학습자료 분양에 관심 있는 관내 초 ·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2 상반기 생물학습자료 1차 분양’을 실시한다. 11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1차 분양은 기존 초등에만 한정됐던 학교급을 확대해 중·고등·특수학교도 분양 대상에 포함했다. 초·중등교육과정과 연계해 ‘배추흰나비알과 배추흰나비애벌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1차 분양은 초·중등 교육과정과 시기를 맞춰 진행한다. 분양 대상은 초 105개교, 중 8개교, 고 2개교, 특수 2개교로 총 117개교이다. 생물학습자료 분양과 더불어 보관 방법도 함께 배포해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생물학습자료 2차 분양은 6월12일,13일 실시한다. 2차에 분양될 생물학습종은짚신벌레·해캄·곰팡이·검정말·물벼룩·자주달개비이다. 이 중 해캄과 검정말, 물벼룩은 초등과학교육 현직연구원들이 직접 생물학습 자료를 채집해 분양할 예정이다. 2차 분양은 ▲짚신벌레 131개교 ▲해캄 144개교 ▲곰팡이 128개교 ▲검정말 50개교 ▲물벼룩 42개교 ▲자주달개비 49개교를 대상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총독암살단을 조직한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 그리고 6·25전쟁 참전 용사이자 민주화 유공자인 고(故) 김용근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김용근 교육상’ 2022년 수상자에 황광우 작가가 선정됐다. 황광우 작가는 70년대 학생운동과 80년대 노동운동에 더해 90년대 진보정당운동 등 사회변혁운동을 실천했고 90년대 이후엔 ‘진리는 나의 빛, 철학 콘서트, 철학의 신전, 역사 콘서트’ 등을 저술하고 교육활동에 주력했다. 호남 역사와 5월 정신 함양에 진력하고 시민들에게 인문학 연구 성과를 널리 보급했다. ‘김용근 선생 기념사업회’는 “황광우 작가의 치열한 삶과 저술·교육 활동이 김용근 선생 교육상 취지에 부합하다”고 판단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김용근기념사업회는 11일 오전 11시30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근 선생 흉상 앞에서 ‘제28회 김용근 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기념사업회는 석은 김용근 선생의 삶과 가르침 및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석은 김용근 선생 민족교육상’을 수여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는 ‘김용근 교육상’으로 이름을 바꾸어 27년째 이어 오고 있다. 황광우 작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을 통한 2045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재)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자치구,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추진한 광주에너지정보플랫폼의 운영을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정보플랫폼은 전기·가스·수도·열·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에너지 자원에 대한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에너지공급사별로 연계·수집한 에너지 정보를 이해관계인(정보활용자)이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치화 및 시각화된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에너지 정보 분석 서비스 기능 외에도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 및 절약이 가능하도록 실생활에서 도움되는 여러 정보를 공유한다. 광주시는 광주에너지정보플랫폼을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 비전에 맞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전반적인 수요 및 사용량을 분석해 2045 에너지자립도시 목표 실현에 한 발 더 나아갈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는 광주첨단3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와의 연계를 사전에 대비하고 서버 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단일 구성인 네트워크를 이중화해 운영 안정성 강화 등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10일 용산지구 상가 주변 교통시설물 변경 설치 요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대표와 4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소통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난 4월 ‘바로소통 광주’에 올라온 제안 중 시민 공감과 토론을 거쳐 ‘용산지구 상가 주변 교통시설물 변경 설치 요청’이 시민권익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용산지구 주민들은 용산지구의 가장 큰 문제점을 상가 공실로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 CCTV와 상가쪽 안전난간을 철거하고, 대신 교통신호위반 CCTV와 도로 중앙선에 무단횡단 금지봉 설치를 제안했다. 이날 시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시 관계 부서, 동구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 기관과 주민들은 현장을 답사한 후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대표로부터 제안 내용을 들은 후 안전난간 대신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가 가능한지 여부와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존치 여부 등을 논의했다.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모여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시민과 행정간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송정도서관이 광산구 내 거주하는 다문화 학생들의 기초학력 강화와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11일 송정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한글 교육과 우리 문화 이해를 위한 다양한 체험을 병행해 제공한다.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과 더불어 적응 지원을 통해 건강한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송정도서관은 ▲고려인마을 청소년문화센터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이주민영유아돌봄센터 등 다문화 학생 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찾아가는 교육 지원을 통해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정보가 부족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도 함께 마련했다. 광주송정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송정도서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0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학교자율감사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학교자율감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자율감사제는 학교 자체적으로 감사반을 편성해 감사 시기, 방법 등을 계획한 후 교육청에서 개발한 자율점검표를 통해 업무 전반을 점검·시정·개선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26개 유·초등학교에서 자율감사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외부감사관 참여를 의무화해 자체감사 내실화를 기하고 신뢰와 소통의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 개발·보완 ▲현장 지원단 구성 ▲외부감사관 인력풀 공모 ▲ 학교자율감사 길라잡이 제작 등 학교자율감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시교육청 정연구 감사관은 “학교자율감사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돼 진정한 학교자치의 완성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컨설팅, 감사인력풀 구성 등 학교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클린로드시스템을 하절기에 확대 운영한다. 클린로드시스템은 도로에 물을 뿌려 도로 재비산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고, 살수 구간의 도로와 주변 온도를 낮춰 폭염 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시스템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10℃ 이상~30℃ 미만 시 오전 4시30분부터 5분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4가역까지 520m 구간의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한 살수 노즐을 통해 물을 뿌린다. 분사하는 물은 지하철 용출수를 활용하며, 최저기온이 10℃ 미만이거나 우천, 야외행사 시 가동이 중지된다. 하절기 확대 운영에 따라 ▲기온이 30℃ 이상일 때 오전 10시, 오후 2시 추가 분사 ▲미세먼지경보 또는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7시 추가 분사하게 된다. 나해천 대기보전과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근 클린로드시스템이 가동되는 시간에는 도로에 물이 분사되므로 유의해 차량을 운행해주기를 바란다”며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