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중앙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생연필 드로잉회의 창립전이 열린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 중앙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생연필 드로잉회의 창립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연필 드로잉회 회원들의 작품 5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서현호 작가의 지도 아래 권미양, 고정애, 김운기, 김윤정, 김임숙, 박승준, 안정화, 이금주, 이인숙, 정방호, 정은순 회원이 참여했다. 전시를 통해 회원들은 인체 드로잉을 비롯해 생활 속의 사물과 자연을 표현한 작품, 희노애락이 담긴 인간의 본성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울 선보인다. ‘생연필’은 ‘생각하는 연필’의 줄임말이다. 정방호 회장은 “계속되는 팬더믹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에 창립전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곡성 미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연필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작업을 계속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 107은 전시 기간 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대응 민관 방역 동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민관 합동 전 군민 방역 동참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군민, 유관 기관, 사회단체가 모두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캠페인을 통해 곡성군은 방역에 대한 느슨해진 경각심을 제고함으로써 방역에 대한 동참 의식이 지역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마을회관 등 각 읍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실천사항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동 자제, 대면접촉 최소화, 타지역 방문 후 검사받기,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이에 따라 읍면별 캠페인 참여 인원은 50명 이내 제한되고, 참여자 명단 작성과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 또한 참가자 간 2m씩 거리를 두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최
부 고 전남투데이 대표 임채균님께서 지병으로 소천하였기 알려드립니다. 1.일 시 : 2021.08.21일 오전 2.발 인 : 2021.08.23 오전10시 3.장례식장 : 곡성장례식장(곡성읍 소재) 4.장 지 :곡성읍 신기리 선산 5.마음전할 곳 : 농협 312-0075-369331(임옥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두손모아 빕니다. 전남투데이 임직원 일동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23일부터 9월17일까지 ‘2021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수상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지역출신으로 문화예술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문화예술인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드높이고, 그 뜻을 이어받아 한국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문학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등 3개 문학상 ▲한국화 허백련 미술상 ▲서양화 오지호 미술상 ▲국악 임방울 국악상 등 4개이며, 총 9명의 문화예술인을 선정한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뿐 아니라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광주시민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은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증빙서류를 포함한 추천서를 모집기간에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 공연예술진흥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접수처 : 광주시 서구 내방로111, 광주광역시청 5층 문화도시정책관 문의: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062-613-3181) 추천을 통해 모집된 후보자
장성 황룡강에 활짝 피어난 연꽃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장성 황룡강에 활짝 피어난 연꽃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3) 취재본부장]장성 황룡강에 활짝 피어난 연꽃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노란 연꽃을 비롯해 홍련, 백련 세 가지 색 연꽃정원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연꽃정원이 조성된 곳은 황룡강 상류 지점인 황미르랜드 인근이다. 마을의 천덕꾸러기 은행나무를 이식해 수국과 함께 조성하며 화제를 몰고 온 ‘은행나무 수국길’ 방면 1ha(헥타르) 규모다. 지난 7월부터 꽃잎을 틔우기 시작한 삼색 연꽃들은 어느새 2m(미터) 높이까지 훌쩍 키가 자라 풍성하면서도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휴가철을 맞아 황룡강을 찾은 김모 씨(여, 광산구)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화사한 연꽃을 감상하니 스트레스가 한 순간에 사라진다”면서 “우산처럼 커다란 연잎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찍었다”고 말했다. 연꽃정원 한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양쪽으로 한가득 피어난 연꽃들이 손짓하듯 반긴다. 또 전망대에 오르면 황룡강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도 있다.
농아인 쉼터 현장방문/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청각·언어장애인 쉼터인 ‘농아인 쉼터’와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17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특별주간’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이 시장은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을 만나 수어로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등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각·언어장애 당사자들은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광주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농아인 쉼터 확대 설치 ▲여성농아인지원센터 설치 ▲새빛콜 수어가능 운전원 배치 ▲수어 교육 및 통역사 배출 ▲청년농아인 일자리 등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농아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각언어장애를 넘어 살기좋은 세상만들기 TF’를 구성하고 맞춤형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건립, 농아인쉼터 확대, 수어통역센터 재개설, 수어교실 확대 및 교육원 설치 등의 사업 시행을 논의하고 있다. 이 시장은 “농아인이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검
장새납협주곡열풍/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오는 8월 21일(토)과 22일(일) 오후 3시 곡성군에서 창작국악단 도드리의 창작심청전 ‘심청, 세상의 별이되다’ 공연이 펼쳐진다. 금번 공연은 (사)창작국악단 도드리 전남지부(이사장 이재섭)가 전남문화재단의 2021년도 공연예술창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게 됐다. 도드리 측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 국악 ‘심청전’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시도한다.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된다. 제1막 에서는 곡성 죽동농악의 길놀이, 국악관현악곡 ‘섬진강’, 창작국악가요 ‘꽃상여’ 등으로 시작된다. 심청이 태어나기까지의 과정과 심봉사 부인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노래한다. 제2막 에서는 창작국악가요 ‘심청별곡’, ‘이별’과 국악 관현악 무용곡 ‘죽향풍월’, 합창-범피중류 중 ‘뱃노래’가 이어진다. 심청이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가는 가슴 아픈 사연을 위로하는 대목이다. 제3막 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무령지곡의 울림’, 창작곡 ‘세상의 별이 되다’, 도드리와 죽동농악의 만남 ‘휘모리에 놀다’, 피날레 창작국악가요 ‘축제로’가 펼쳐진다. 심청의 왕후됨을 축하하고 행복한 결말을 이룬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지휘자 김재섭 도드리
장성소방서 119구조대 이우석 소방사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길이던 소방관들이 교통사고를 목격하여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뛰어가 운전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장성소방서 119구조대 이우석, 김덕주 소방사는 장성군 남면 못재터널 인근 교차로에서 차대차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119종합상황실에 신고 후 현장으로 뛰어가 문이 열리지 않아 차 안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이우석 소방사는 뒷자석으로 진입하여 요구조자에게 접근 후, 상태를 확인하고‘구급차가 곧 도착하니 안심하고 조금만 기다리세요’라는 말을 하며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온 힘을 다해 운전자석 문을 개방하여 요구조자를 탈출시켰다. 장성소방서 119구조대 김덕주 소방사또한 2차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구조대·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환자상태를 보살피며,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환자는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이우석·김덕주 소방사는“소방관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그런 사고를 보면 당연히 도왔을 것”이라며“소방관을 향한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가정에 가족사진으로 행복한 추억 선물/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드림스타트 20가구에 가족 사진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가족 간의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곡성군은 경제적 이유로 가족사진 촬영에 부담을 느끼는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을 추진하고 있다.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임으로써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 가족 사진을 촬영하는 날 대상자 가족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촬영 전 서로를 마주보며 옷매무새와 머리를 손질해주는 가족들의 얼굴에서는 연신 미소가 배어나왔다. 촬영에 들어서자 어떤 가족은 쑥스러움 때문인지 조금 어색한 표정을 짓기도 했고, 어떤 가족은 오히려 한껏 더 크게 웃어보이기도 했다. 가족들마다 조금씩 다른 표정과 분위기의 사진들이었지만 찰나의 순간들에는 행복이라는 공통된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올해 가족 사진을 촬영하게 된 A씨는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 사진 촬영을 미뤄왔는데 막상 촬영을 하고 액자를 받아보니 너무나 행복하다.”라며 즐거워했다. 또 다른 참여 가족 B씨도 “최근 코로나19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처진 상황인데
각화농산물시장 유통거래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영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19일부터 매일 오전 9시 관리사무소장과 담당공무원이 경매장 및 잔품처리장 등 도매시장 곳곳을 돌며 거래질서 문란 행위, 비상장 농산물 거래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반입물량이 증가하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시장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호남 유일의 중앙도매시장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유통·거래 질서 지도·단속을 실시해 농산물 유통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고 다시 찾는 중앙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곡성읍 낙동원로 낭만공방 거리 모습/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곡성읍 낙동원로 일원에 조성된 낭만공방이 협동조합원을 중심으로 곡성 특유의 낭만적 감성을 이끌어내며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낭만공방은 곡성의 낭만을 살린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읍권을 활성화하고 기차마을 등을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 저변을 확대하고자 올해 초 조성되었다.낭만공방 거리에는 미술, 도자기, 수공예, 지역특산품 활용 가공 등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총 10개소 모여있고 자체적인 협동조합 설립을 마친 상태다.협동조합은 지난 6월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홈페이지 구축과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또한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조합원들이 각자 공방에서 생산된 제품을 낭만가옥에 전시하는 자체 행사를 진행하여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추이를 지켜보며 밤 낭만영화제 추진계획 또한 세우고 있다.군에서도 조합원들에게 개소당 공방리모델링 비용 1천5백만 원과 임대료(2년간, 임대료의 90% 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는 등 조합의 노
혹서기를 맞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안전 현황 확인 조사를 8월 첫째 주까지 1개월간 집중실시 했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혹서기를 맞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안전 현황 확인 조사를 8월 첫째 주까지 1개월간 집중실시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사업 수혜자 중 실제 응급상황으로 119 소방대원이 출동하여 병원 이송 및 조치를 취했던 취약계층 3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사업”은 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감지기 설치 등을 통해 화재, 가스사고 외에도 각종 응급상황 발생시 독거노인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사업이다.군에서는 조사대상 38가구를 직접 방문 상담하였고, 혹서기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홍보하였다.또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관리, 치매진단 서비스 의뢰, 긴급복지 생계 지원, 민간기관 및 기타 서비스연계 등 각각의 대상자에게 필요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복지혜택에서 누락 됨이 없도록 조치하였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