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4-H연합회, 농촌 환경 개선 활동 _구슬땀/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7일 화순군 4-H연합회(회장 홍관호)가 한천면 한계리, 모산리에서 농촌 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 주민들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을 정자 청소, 풀베기 작업을 했다. 지난 6월에도 논둑 제초 작업과 농수로 폐비닐 줍기 등 농업·농촌 환경 개선 운동을 펼쳤다. 한 4-H연합회 회원은 “깨끗한 마을 가꾸기, 농촌 환경 개선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 4-H 회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4-H연합회 회원들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펼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 볼링팀, 전국대회 금메달 최강팀 입증_좌 김현미 선수 우 이영승 선수/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7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 2021년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곡성군 볼링팀 김현미 선수가 여자 개인종합 및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현미 선수는 마스터즈 결승전 경기에서 서울시설공단 선수를 2,278(평균 227점)대 2,224(평균 222점)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개인전 및 단체전 결과를 토대로 한 개인종합에서 부산남구청 선수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곡성군 볼링팀을 지도하고 있는 강대연 감독은 “김현미 선수는 집중력이 강한데다 꾸준함이 돋보이는 연습벌레다. 레인 적응 및 정확성이 우수하고 파워와 스피드까지 겸비해서 우리 팀의 기둥 역할을 하는 선수다.”라며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개인종합 및 마스터즈 금메달을 획득한 김현미 선수를 비롯해 2인조전 은메달과 마스터즈 동메달을 획득한 이영승 선수에게“우리 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수해와 코로나로 지쳐 있는 군민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곡성군, 산림경영 시대 서막 연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운영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및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란 목재 등 산림자원의 순환적인 이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고, 자연을 지속가능하고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죽곡면 고치리와 하한리 일대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부터 10년간 75억을 투입해 숲 가꾸기, 임도 설치를 비롯해 임업 소득창출을 위한 산림복합경영 사업 등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산림이 민간 소유인만큼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이 곡성군의 입장이다. 따라서 곡성군은 지난 28일 산림 소유자, 지역 주민, 산림 전문가 등을 포함한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갈 회장, 부회장,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어 사업 1년차에 추진해야 할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임도사업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소득창출을 위한 특화임
곡성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경위 양재창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 4차 유행으로 지난 27일부터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일괄 적용되었다.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등 모든 국민이 너나 할 것 없이 방역에 힘쓰고 있지만 순간의 방심으로 퍼져나간 바이러스는 경제적·사회적으로 그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게 된다. 테러도 마찬가지로 눈에 잘 띄지 않으나 발생시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데 무관심이라는 틈을 뚫고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작년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5년에 세계적 테러조직인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국내 수출업계에 위장취업 후 테러를 준비하다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신고로 관계기관이 이들을 ‘강제 출국과 재입국 금지’라는 발빠른 조치로 테러를 사전에 방지했다고 한다. 테러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들의 관심과 신고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작은 관심이 테러로부터 나를 지키고 테러 의심시 적극적인 신고가 우리 가족과 이웃을 보호한다는 테러 예방 수칙을 지켜 테러가 우리나라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겠다.
킵클린 곡성, 깨끗한 우리 동네 우리가 지켜요/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 죽곡면 주민들이 동네를 지키기 위한 환경 캠페인에 나섰다. 죽곡면 강빛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웃음꽃피우는사람들’(대표 장영배)과 죽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손경수)가 함께 곡성군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환경 캠페인 ‘킵클린 곡성’이다. ‘킵클린 곡성’은 웃음꽃피우는사람들이 기획한 사업계획서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이 자산적 가치라는 인식을 확산하자는 목적의 캠페인이다. 웃음꽃피우는 사람들은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강연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종이 우유팩 모으기, 페트병 잘 밟아 버리기 등의 소규모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했다. 오는 8월부터는 진행되는 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해 죽곡면 주변 마을의 분리배출 현황 조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취약계층 62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3억 원을 들여 취약계층 62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가구 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집안 내 실내 거동이나 생활상 불편함, 소득 및 생활 수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가구에는 계단이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시공, 응급 비상벨 설치, 욕실 안전손잡이 설치, 낙상 방지 안전손잡이 등이 설치된다. 또한 벽지 및 장판 교체, 욕실과 주방 개보수도 받을 수 있다. 준비 절차를 거쳐 7월 초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석곡면 6가구를 완료한 상황이다. 앞으로 올해 11월말까지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도 착실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 지역복지 강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보조금을 받아 대상자 선정, 발굴, 공사 등을 진행하며, 곡성군은 보조금 지급과 정산 등 사업 관리를 맡고 있다.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 대한 테러 대비 자체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곡성경찰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경찰서(서장 김남희)는 7. 27(화)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 대한 테러 대비 자체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테러 대비 훈련은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화학테러를 가정해 도상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김남희 곡성경찰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실제 훈련에 어려움이 많지만 도상훈련을 병행하여 철통같은 테러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곡성군 입면 제월섬 소나무숲 관리 청소년자원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숲과 생태교육으로 잘 알려진 입면 제월섬에서 지역 청소년 40여 명과 자원봉사 활동을 운영했다. 숲의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느낌으로서 생태 환경 감수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공생과 공감능력을 키우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소에는 수업을 위해 제월섬을 방문했지만 이 날은 아보리스트(수목관리사)가 되어 숲을 가꾸는 작업에 참여했다. 올바른 수목관리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 시작 전 아보리스트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제월섬을 돌아보며 숲과 나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에 대한 교육에 이어 고지 톱과 손 톱을 이용해 가지치기와 간벌작업을 시작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참여 학생들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아보리스트라는 직업을 갖고 싶다.”, “숲을 가꾸고 자연환경 보전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등 참여 소감을 나눴다.
펜션관계자에게화재예방 컨설팅 관련사진/장흥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최근 펜션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펜션 등 휴양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2주에 걸쳐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펜션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야영장 등 휴가철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한 환경 조성의 필요에 따라 화재안전관리 강화 및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의식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은 ▲ 펜션 등 휴양시설 소방안전점검 ▲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점검 ▲관계인 소방안전컨설팅 등이다. 소방서 담당자는 “여름 휴가철 펜션 등 휴양시설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인명·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펜션을 이용할 때 비상구 및 소화기 위치를 사전에 알아두고 화재 발생 시 이행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만들다보면 가족 간 대화도 쑥쑥/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총 3회에 걸쳐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가정에 체험 키트를 보내주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각종 물품 등을 만드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에는 일반 가정과 다문화가정 68가구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활동을 통해 TV와 스마트폰에 뺏겨버린 가족 간의 시간을 되찾을 수 있었다. 특히 활동이 끝나고 사진을 찍고 소감문을 써보며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참가자 A씨는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딱히 찾기가 힘들어서 점점 아이들과 멀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서랍장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여러 날 같이 작업을 하다보니 서로 대화도 더 많이 하게 되고 아이들이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더 잘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B씨는 “활동키트에 자세한 방법이 나와 있어서 예쁜 수국화분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과수원 망치는 갈색날개매미충 지금이 방제 적기_사과나무/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 과수 농가에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은 7월 중순부터 과수원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어린 가지나 잎에 붙어 수액을 빨아 먹기 때문에 밀도가 높아지면 피해도 커진다. 또한 어린 가지에 산란하게 되면 알이 가지 속에서 월동기를 거치게 된다. 그리고 이듬해 봄에 부화할 때까지 수분과 양분을 뺏어먹으며 잎이나 과실의 생육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곡성군은 올해 상반기에 1,300여 과수 농가에 방제약제비를 지원하고, 약충 및 성충의 방제시기에 맞춰 적기에 살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갈색날개매미충 방제 적기는 산란기인 8월 중순 이후부터 9월 중순까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전에라도 발생밀도가 높아지면 전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는 것이 좋다.”라고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기업 규제 찾아가서 해결해드립니다/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2부터 23일까지 2일간 겸면농공단지 3개 기업체를 방문해 지방규제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기업 측에서는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를 개선하고, 지방 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책을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A기업 대표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산업단지와 군에서 운영하는 농공단지가 각종 지원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지역을 살리고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가 산업단지 수준의 지원 또는 그 이상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주변 인프라 부족으로 생산단가가 높아 도시 기업과의 경쟁력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과 관련해 주거시설 부족, 외국인 근로자 주52시간제 적용 예외(강제보다는 권장사항으로 규정해 줄 것)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장 내 도로 배수관 정비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작년 수해 이후 농공단지 주변 배수로는 잘 정비됐으나 국지성 호우로 공장 안에 있는 도로 배수관이 막혀 불편하다며 해결책 검토를 문의했다. 곡성군은 기업규제와 관련 요구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옴부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