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회계 담당 공무원 회계실무 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국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4일 시청 이화실에서 회계 담당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와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상반기 찾아가는 회계 실무 교육에 이어 열린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회계 담당 본청 및 읍·면·동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시청 회계과 계약팀장, 재산관리팀장 강의를 통해 △지방계약 △공유재산관리 △하반기 재정집행에 따른 기타 협조사항 등 현장 실무 사례 위주의 눈높이 강연을 실시, 참석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신규 공무원 및 업무를 처음 맡게 된 직원들이 꼭 알아야할 회계 꿀팁을 소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회계 업무는 행정분야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지만,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따른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에 매우 중요한 업무”라며, “업무에 미숙한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실무자의 사례 위주 현장감 있는 회계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시 스마트 농업 기술 확산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스마트 농업 기술 확산의 일환으로 시설하우스 및 과수원 농약 방제 작업 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행잉(hanging)운반기’를 전국 최초로 개발, 시연해 주목된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 대기동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나주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행잉 운반기를 활용한 농약 방제 시연회’를 갖고, 기구 시연 및 제작방법, 사용 장·단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잉 운반기’는 하우스 천정에 메달아 토마토, 오이 등 수확 작물을 모아 입구 쪽으로 옮기는 용도로 쓰이는 운반기에 방제 기구를 설치, 스마트폰으로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된 기구다. 장시간 무거운 살포기계를 들고 방제 작업에 임해야했던 시설하우스, 과원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약 물질과 직·간접적인 접촉을 피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있어서도 큰 실효성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행잉 운반기 설치비용은 시설하우스 200평 기준, 약 100만 원 상당으로 비교적 저렴해 향후 보급이 활성화되면 시설환경, 인력관리가 어려운 농가 고민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 다시면.고구려대학교와 업무협약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 다시면(면장 김문석)과 고구려대학교(총장 김형배), 다시면 이장단(단장 유제창), 주민자치위원회(부위원장 조혜정)는 13일 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노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고구려대는 면민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 미술심리놀이 등 무료 강좌를 개설·운영하고, 특히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김문석 다시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면민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민·관·학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자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시 영.호남 천사프로젝트 나눔과 협력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영·호남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선정에 힘입어 추진해왔던 ‘천사보금자리 전남 4호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호남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나눔과 협력을 통한 지역·계층·세대 간 화합을 위해 경상북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1004명 이상의 후원자를 발굴, 저소득 아동을 교차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경북, 전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나주시는 지난 6월 이 프로젝트에 선정, 주거신축비 5천만원을 확보해 세지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천사보금자리(전남 4호) 사업을 추진해왔다. 수혜 가구는 할머니와 두 손자로 이뤄진 조손가정으로 비닐하우스 내부에 오래되고 비좁은 주택용 임대컨테이너에서 수년 째 열악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기 위한 이날 준공식에는 동서화합 프로젝트 추진위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 경북 지역본부장, 김용옥 나주시 총무국장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천사보금자리 4호는 주거신축비(5천만원)외에도 윤건축사(대표 윤대근)의 주택설계 재능기
강인규 나주시장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총력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한 푼의 예산이라도 확보할 수 있다면 언제 어디든, 누구든 찾아 가겠다”는 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의 발품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국회가 513조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착수하면서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강 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손금주(나주·화순),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예결위 소위원회 소속 서갑석(광주 서구 갑), 김현권(경북 구미 을) 의원실을 찾아, △빛가람 어린이 친화 가족편의 시설 건립(170억) △나주목 객사 금성관 보수정비 사업(40억) △전력기술교육센터(한국폴리텍대학) 건립(350억) 등 3건에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힘써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강 시장은 먼저 “빛가람 혁신도시 9세 이하 인구 비율(18.4%)은 전국 평균(8.3%)보다 2배 이상 높음에도 어린이 전용 공간이 부재해, 정주 여건 만족도가 전국 혁신도시 최하위 수준”이라며, 빛가람 어린이 친화 가족편
나주시 청년지원센터 명칭공모 실시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청년 간 네트워크 거점으로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인 ‘청년지원센터’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송월동 토계길 61) 건물을 활용,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나주시 청년지원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559㎡ 규모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청년금융복지센터(1층)를 비롯해 △문화공연장 △청년 취·창업 상담소 △세미나·스터디실 △공유주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 명칭 공모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지역 청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올라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edmiffy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1명, 50만원), 우수작(1명, 30만원), 장려상(1명, 20만원) 등 입상작을 선정, 시상금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나주시청 기획예산실(061-339-7892)로 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지원센터는 미래주축세대인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
나주시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에 지정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2차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됐다. 나주시는 전남도와 함께 중기부에 신청한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지정사업(대용량 분산전원 연계 MVDC실증)이 1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내년 1월부터 2023년 말까지 4년 간 빛가람 혁신도시, 혁신산단, 영산강 저류지 등(총면적 20㎢)에 대용량 분산전원 연계 ±35kV급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실증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규제자유특구란 4차산업시대 국가 성장 동력인 혁신기술을 규제 없이 연구, 테스트, 사업화 할 수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중기부는 지난 7월, 1차 규제자유특구로 전남(e-모빌리티), 강원(디지털헬스케어) 등 7곳을 지정한 바 있다. ‘MVDC 실증’은 직류 공급(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에너지저장장치)과 직류 부하(전기차·디지털기기·전기철도 등) 분야에 활용되는 사업으로 대규모 분산전원 연계 기술을 의미한다. 이 사업에는 (재)녹색에너지연구원 주관으로 △핵심기기개발
나주시 영농 창업교육(중급반)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귀농·귀촌인의 농업소득 증대 및 농촌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영농 창업교육(중급반)’을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10년 이내 귀농·귀촌인 4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총 16시간 과정으로 △4차 산업시대 농산업 가치전략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농업재무회계 및 농업 경영 △귀농·귀촌 갈등관리 및 지원정책 등 귀농·귀촌인의 체계적인 영농 활동을 위한 전문가(교수) 강연이 마련됐다. 특히 3일차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물 도입 및 소득창출을 목표로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아열대관, 커피사관학교) 현장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수진 농촌진흥과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농촌 적응 기간 단축은 물론, 나주 농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이자 농촌의 활력소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귀농인들이 농촌 정착 초기에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귀농·귀촌인의 농업 소득 창출에 따른 농촌 정
나주시 노안면 사회보장협의체 봉사활동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 노안면(면장 심영조)이 이달 관내 거동 불편 주민과 고령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등 무선 리모컨 설치 및 LED전등교체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명학) 특화사업인 전등 무선 리모컨 설치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백여만 원을 지원받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가구 100세대를 선정, 지사협 위원과 의용소방대원(대장 조승만), 면사무소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리에 일어나지 않아도 누워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리모컨 전기 스위치를 보급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안리 광곡마을에 거주하는 윤 모(86세, 여)어르신은 “허리가 굽어 걷기도 어려운데다, 전등이 노후돼 평소 많이 어두워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번에 전등교체와 무선리모컨을 설치해주니 정말 편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나주시 전경사진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여성 전문 농업경영인력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정책토론회와 함께 농업 노동의 강도를 줄이고, 쉽게 농사를 짓는 노하우를 공유·전수하는 ‘나도 강사다, 나만의 농사비법 발표 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1부 정책토론회는 오미란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과장, 임연화 나주시 여성농업인지원팀장의 주제 발표와 농업분야 현안에 대한 4개 분야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종합토론은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정연구센터장을 좌장으로 △여성농업인 지원센터의 역할 및 확대 △마을 공동 급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귀농·귀촌 여성농업인의 안정적 지원 방안 △여성농업인 소규모 가공 지원 등 4개 주제별 패널을 초청해, 발표와 토론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수 십 년 또는 대대로 축적해온 농사 비법을 지역 농업인과 공유하는 소통과 배움의 장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되는 2부 ‘나만의 농사비법 발표대회’는 지역 농업인 5명이 5개 주제로 자신만의 농사 노하우를 발표한다. 특히 반복되는 농작업과 가사 노동으로 소위 ‘
나주시 민방위 2차 보충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14일부터 2일간 1~4년차 민방위대원 806명(보충교육 불참자 포함)을 대상으로 나주시민회관에서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충교육은 상반기 본교육 및 1차 보충교육을 미이수한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제도, 생활안전 등 기본 이론과 재난(지진)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민방위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년차 이상 대원 1,176명은 오는 15일 읍·면·동 비상소집훈련 시, 1시간 기본 소양교육에 참여하면 되고, 비상소집훈련 불참자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실시하는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개인사정으로 타 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하고자 하는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교육 일정을 확인한 후, 현지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보와 안전은 물론,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철저한 대응을 위한 민방위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에 꼭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방위대원교육 일정
나주시 성인문해교실 수료식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이 나이에 학사모도 써보고, 참 오래 살고 볼 일이에요” 나주시 성인문해교실최고령 수료생인 공산면 봉곡마을 85세 김 모 할머니가 감격의 눈시울을 붉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인문해교실 참여자 및 강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성인문해교실 은빛배움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된 나주시 성인문해교육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세지면 죽동마을 등 7개 마을 6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자 읽기·쓰기·셈하기 등 일상에 필요한 기초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각 마을에 배정된 문해교육 교사들은 어르신 참여자들이 요청한 장소와 일정에 따라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문자 해득, 기초 산술 영역을 비롯해 편지쓰기, 금융활동, 핸드폰 활용, 체험학습 등 맞춤형 학습을 실시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2019대한민국 마한문화제에서 열린 제3회 평생학습축제 전시부스에는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우친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와 도자기접시, 문패 작품 등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