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2회 백호임제문학상 선정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제2회 백호임제문학상 본상에 소설가 정진영의 ‘침묵주의보’를, 나주문학상에 오성인 작가의 시집 ‘푸른 눈의 목격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백호 임제 문학상’은 나주를 대표하는 조선 중기 문인이자 사상가인 백호 임제(1549~1587)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작품 공모전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 구성과 운영은 본상의 경우, 시와 소설 2개 부문을 격년제로 시상한다. 나주문학상은 지역민의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최근 2년 간 발표된 작품집(타 문학상 수상 이력 제외)으로 백호 임제의 날카로운 시대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모전 취지를 심사에 중점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상 수상작인 소설 ‘침묵주의보’는 작품 속 주인공이 ‘기자’로 언론사의 생리와 이해관계를 흥미진진한 서사를 담아냈다. 특히 주인공으로 하여금 우리 일상에 만연한 권력형 부패와 비리를 폭로하는 한편, 자의와는 달리 동조자, 하수인이 될 수밖에 없는 평범한 사람들의 심리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선정 이유와 관련해,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익상상마당의 두 번째 과정으로 ‘나주로운 생활 : 역사편’을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달 영산포 편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임용택 감독의 ‘나고야의 바보들’(제목)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고야의 바보들’은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의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활동한 20여년 역사를 담은 영화다. 영화 관람 후에는 일본의 강제 징용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와 위안부할머니들의 고난과 아픔을 담은 시 ‘꽃잎의 상처’ 낭송 등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소영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익상상마당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제는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생각을 사업으로 구체화시키는 공익상상마당을 내년에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나주시 제4기 치매환자 쉼터 및 예방교실 프로그램 수료식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1일 지역 치매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 ‘제4기 치매환자 쉼터 및 예방교실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와 가족 57명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하며 만든 작품 감상, 수료증 전달, 다과회,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치매환자 쉼터 및 예방교실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달 간 만 60세 이상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3회에 걸쳐 원예·음악·작업·미술·운동 치료 등 치매 조기 예방과 인지기능 악화 방지를 위한 분야별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환자 가족에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 자조모임을 실시, 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치매 진단을 받고서, 그동안 우울과 불안으로 힘들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치매안심센터에 너무나 고맙다”고 감동의
나주시 겨울나기 월동준비 가로수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겨울철을 앞두고 강추위와 염화칼슘 제설작업에 따른 수목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원도심 국도 13호선(동신대~영강삼거리) 등 5개 노선 2km구간과 빛가람 혁신도시 내부 순환로 7km구간 가로변 및 중앙분리대 띠녹지, 가로화단, 공원 등의 수목에 바람막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동파에 대비하기 위한 공원 음수대 퇴수 및 보온 조치, 금성산 생태 숲 등 산림휴양시설 내 등산로 결빙 우려 구간 정비, 낙엽, 유입토사 등 퇴적된 배수로 정비도 실시한다. 한편 시는 내달 15일까지 산불 방지를 위해 시청 공직자 20명, 진화대 20명, 감시원 3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평일(오전 9시)은 물론,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비상 근무를 실시, △산불발생 사전대비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 업무 협조 △산불 발생 시 헬기지원 등 진화 지휘 △긴급 재난문자 훈련 등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광훈 나주시 산림공원과장은 “인간에게 언제나 맑은 공기와 쾌적한 경관, 삶
나주시 (지역 푸드플랜)아카데미 교육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자 핵심 농정으로 추진 중인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푸드플랜의 이해와 시민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13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주(21시간)에 걸친 ‘나주시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주시 푸드플랜의 공감대 확산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한 시민사회의 의견 반영, 관계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푸드플랜의 개념 이해, 정부정책 방향, 유통 종합계획 수립, 실행 과제 등 전문가 강연을 통한 이론 교육, 상호 토론, 포럼을 비롯해 타 지자체(완주·대전·세종 등) 우수 사례발표 및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견학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개강식에서는 김종안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과 김은정 엘리스경영연구소 강사를 초청, 푸드플랜의 개념 이해 교육과 푸드플랜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주제 토론 및 발표가 진행됐다. 교육 참여는 푸드플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
나주시 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보일러점검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 남평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최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재능 나눔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평지역 마을 곳곳에서 생활불편 개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복지기동대는 저소득층 5개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수리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를 통해 20년이 넘어 노후화 된 보일러를 교체한 김 모 어르신은 “잦은 보일러 고장으로 이번 겨울 추위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막막했었는데 이웃의 도움으로 고민이 싹 해결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변동진 남평읍장은 “늘 적재적소에서 재능을 발휘해 남평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한 지역 복지공동체 구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총 5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남평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난방시설 수리, 교체뿐만 아니라 전기배선 수리 및 전등 자동 스위치 설치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개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숙희)는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사협 위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사협은 이날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김장김치 350포기를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내년도 특화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떡국나눔행사를 갖고 주민들의 나눔 동참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올해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경작, 수확한 배추였기에 의미가 남달랐다. 권숙희 위원장은 “위원들이 지난 3일 간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식 영강동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 절반으로 줄어들 듯이 이번 봉사에 모두가 함께 참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한 사람도 소외되고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과 배려 문화 확
[ 나주시 (사) 전국자원봉사연맹후원 라면 500 박스 기탁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일 (사)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후원품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해, 정부의 지원 없이 소외된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천사콘서트, 효도관광, 국내·외 위기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후원품 전달식을 위해 시청 부시장실을 방문한 이현미 연맹 기획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반가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위광환 부시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2019년 관광사진 공모전 (금성관)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대표 관광지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했던 ‘2019년 관광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 총 46점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 최우수상에는 지난 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객사 ‘금성관’과 일대 전경을 담아낸 김상규(광주광역시) 씨 작품이 선정됐다.(사진) 지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주요 관광지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총 129점이 응모됐다. 최우수작에 이어, 향교의 웅장한 자태가 돋보이는 사진을 출품한 김흥수 씨의 ‘나주향교’와 옛 나주역사의 정취를 담은 이정은 씨의 사진 작품 ‘역사의 현장’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회정 씨의 ‘반남고분과 소나무 숲’, 전정수 씨의 ‘빛가람 전망대와 나주혁신도시’, 이창룡 씨의 ‘금성관의 풍류열전’, 홍욱일 씨의 ‘나주의 아침(금성산)’이 장려상에 선정됐고, 나머지 작품 39점이 각각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추후 입상·입선작 총 46점에 대해 총 상금 990만 원을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품들을 나주시 관광 누리집
나주시 2019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는 19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강연숙) 주관으로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한 ‘2019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는 매년 12월 5일로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관내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립합창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과 격려사, 축하공연, 화합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어떠한 대가나 보답도 바라지 않고, 묵묵히 봉사활동에 임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운영 등 자원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도화하고,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지역에는 현재 222개 단체 2만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나주시 구정수 대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활동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 다시면(면장 김문석)은 19일 관내 소재 업체 나주용역(대표 구정수)에서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20kg햅쌀 100포(500만원 상당)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구성수 대표는 “소소하지만 다가올 연말연시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후원된 햅쌀 100포는 50포씩 다시면과 문평면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석 면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역 나눔 활동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자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산포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후원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 산포면 지역 주민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 온정 나눔을 실천해, 초겨울 추위를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산포면(면장 우미옥)은 19일 관내 소재 대풍위탁영농(대표 이원근)에서 마을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20kg찹쌀 25포대(1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산포면 농민회장을 역임한 이원근 대표는 지난 6년 동안 매년 이 같은 기부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마을 어르신들께 손수 농사지은 찹쌀로 따듯한 밥 한 끼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산포면 복지기동대(대장 이기영)는 앞서 지난 주 생활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복지기동대는 오래 된 컨테이너에서 홀로 열악하게 살아가고 있는 등정리 구등마을 유 모 씨를 비롯해 총 4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유 씨는 산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남명자 씨를 통해 발굴된 수혜 대상자로,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