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배 활용 제품 개발(mou)체결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역 특산물인 배를 활용한 미용·건강분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나선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소장 강삼석),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재국), ㈜한국콜마(원장 강학희)와 ‘나주 배 활용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산물인 배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을 통한 지역 상생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뷰티헬스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나주배 품종 정보 및 자원 제공 △소재 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원 △품질관리, 농가연계 등 관련 데이터 제공 △산업 소재 성분/효능 연구, 상품모델 개발 등 각 기관의 전문성에 기인한 협력 체계 구축 및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배 과실 내 분포된 ‘석세포’의 산업적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에 주력,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클렌징, 피부각질제 등 천연 소재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석세포는 배의 사각사각 씹히는 세포 알갱이로 리그닌, 펜토산 등의 성분으로
나주시 광주송정역에서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 진행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9일 광주송정역에서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를 위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나주시농어업회의소 주관 ‘우리 농산물 더하기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지역 특산품 추황배를 비롯한 샤인머스캣, 글자 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역사 내·외부를 오고가는 행인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애용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추황배 1200개, 글자배 100개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추황배는 지난 1985년 농촌진흥청 배연구소가 육성한 품종으로 과실 크기가 작고 검은 반점에 험상궂은 생김새로 일명 못생긴 배로 불린다. 겉모습과는 달리 과즙이 풍부하고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뤄 새콤달콤한 식감이 일품이며, 향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성분이 다량 함유돼있어 건강과일로 인기가 높다. 껍질째 먹는 청포도인 ‘샤인머스캣’은 당도가 높고 씨가 없어 아동에게 인기가 많은 신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합격’, ‘福’, ‘I♥U’ 등 글자문양이 새겨진 글자 배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글자배는 지난 2017년 나주배
나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 새 감독 임용 [전남투데이 이 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 팀 새 감독에 장선희(여, 44세), 신임코치에 서석규(남, 36)씨를 각각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28년 간 사이클 팀을 이끌었던 양재환 감독이 지난 7월 퇴임하면서 감독권한대행 역할을 수행해왔던 장선희 씨는 정식감독으로서 사이클 최강팀 명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장 감독은 2009년 나주시청 사이클 팀 코치로 인연을 시작해, 제97회 전국체전 사이클 스크래치 부문 우승, 제99회 전국체전 동일 부문 준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코치로 참가,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로 한국 여자대표팀 종목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대한 공로로 2018년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여성체육인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여성체육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장선희 감독은 “양재환 감독님의 뒤를 이어받아, 나주시청 사이클 팀을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경기 성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새로운 결기와 다짐을 통해 나주시청이 다시 전국 최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나주시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 개최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인규/민간위원장 홍철식, 이하 지사협)는 28일 빛가람동 호텔코어에서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사협 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며, 2020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방안과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읍·면·동 지사협 성과 동영상 상영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진춘국(남평), 황명원(세지), 유선영(다시), 김두성(금천) 위원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지역 여건에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한 남평읍, 노안면, 금천면, 금남동, 영산동, 이창동 지사협이 성과 사례를 발표, 참석자들의 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라온제나 중창단의 다문화 축하공연에 이어, 하양진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다문화의 이해 특강’과 문유정 고구려대 교수의 ‘우울·자살방지 교육’이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생업에도 어느 누
나주시 소외계층 사랑애 김장 나누기 행사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강인규 나주시장은 28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사랑愛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 겨울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듯한 손길에 힘을 보탰다. 나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 임원 및 읍·면·동 부녀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6시간 만에 총 7천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가 담겨졌다. 김장 달인에 가까운 솜씨를 보여준 부녀회원들은 앞서 지난 25일부터 3일 간 배추절임과 무와 파, 마늘 등 신선한 재료를 다듬고 손질해 김장양념을 준비했다. 강인규 시장은 “평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진행돼온 김장 나누기 행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봉사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 시장은 김선용 시의회의장, 손금주 국회의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읍·면·동장, 직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김장 작업에 참여했다. 김순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지난 4일 간 나눔 행사에
나주시 2019년도사회적 경제 시민아카데미 수료식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8일 관내 소상공인회관에서 ‘2019년 나주시 사회적 경제 시민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아카데미)에 성실히 임해온 수료생 15명을 비롯해 시민아카데미 주최·주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지역혁신경제연대(대표 최경자)가 주관한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정부 5대 국정목표 중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위한 사회적경제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 특화시책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6주 간 매주 목요일, ‘사회적가치 공유, 사회적경제 창업인력 육성’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 역사, 제도를 비롯해 국내·외 우수 활동 사례 공유, 창업 성공 전략 등 사회적 경제 입문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관영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평소 사회적경제분야에 막연했던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에너지 분야 산·학·연 집적을 통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에 주력하고 있는 전라남도 나주시가 ‘EV’(Electric Vehicle, 전기자동차),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전라남도, 한국전지산업협회, LG화학, 현대자동차, 목포대 등 15개 참여 기관과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recycling)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에너지정책 ‘차세대 이차전지 및 ESS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에 따른 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사업’ 선정에 이은 사업 추진의 첫 단추로 마련됐다. 나주시와 전남도,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전지연구조합 등 6개 유관기관은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도비 141억원 등 총 231억원을 투입, 혁신산업단지 부지에 배터리 리사이클링 센터를 건립, 사용 후 배터리 성능 시험 및 안전성 평가 장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나주시와 전
나주시 금성산 일원 국비 200억원 투입 국립나주숲체원 진행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우울증 등 다양한 환경·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산림복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금성산 일원 58.2ha 규모, 국비 200억원이 투입된 국립나주숲체원이 2021년 1월 개원을 목표로 공정율 7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 신규회원모집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한 복지 허브로 자리매김해온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 신규 회원을 내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복지관은 2017년 5월부터 나주시 직영체제로 전환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여가·건강·일자리·문화향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 신청은 나주시 관내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과 사진 1매를 지참해 본인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하면 된다. (배우자는 60세 미만 가능) 복지관은 회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신입 회원 교육을 통한 복지관 이용안내와 이용자 수칙을 설명한 후, 회원증을 발급한다. 회원증 소지 회원은 복지관 내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노래방 등 자율이용프로그램을 비롯해, 교양(한글·영어회화), 정보화(컴퓨터·스마트폰 활용), 취미·건강(서예·댄스·요가·합창단) 등 총 25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중식을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속한 회원들은 무료다. 복지관 관계자는 “
나주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평가 1위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경영성과 부문 경쟁력 혁신 성장 부문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지자체 중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26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2019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 △경영성과 경쟁력 혁신 성장 부문 전국 1위 △시·도별 지방자치종합경쟁력 부문 전남 1위 △전국 시(市) 단위 경영성과 부문 경쟁력 전국 3위를 기록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시행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별 경쟁력을 측정한다. 분석된 결과는 지방자치 종합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지자체 정책 개발, 기업 투자, 각종 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KLCI평가 경영성과 부문 경쟁력 상위 10개 지자체 중 총 400점 만점에 276.8점을 기록, 경기 화성과 하남에 이은 전국 3위를 차지했다. KLCI평가서 점수 비율(40%)이 가장
나주시 제3회 평생학습축제 체험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6일 평생학습관 나눔실에서 ‘함께 어울림! 그리고 성장’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기관·단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54개 평생교육기관·단체회원,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워크숍은 제3회 평생학습축제 평가 및 의견 교환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질적 네트워크 강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평생학습 발전에 힘써준 공로로 임경준(나주시노인복지관), 최진웅(명하쪽빛행복학습센터) 씨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제3회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체험부스로 선정된 나주공공도서관 ‘하바리움’과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섬유공예’ 프로그램 사례 발표 및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평생교육 기관·단체 간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즐거움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콘텐츠 개발을 위해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100여 전 호남 최초 엣 정미소가 문화 예술로 변신 [전남투데이 이용호 취재본부장] 100여 년 전, 호남 최초로 쌀을 생산했던 나주의 옛 정미소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보물 창고로 다시 문을 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광주MBC(사장 송일준), 나주읍성도시재생협의체(회장 이명규)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4월 착공한 옛 나주정미소(성북동 77-1)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내달 6일 ‘나주정미소’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개관식에 앞서 이날(26일) 오후 7시 정미소 내 전용 공연장으로 조성된 ‘난장곡간’에서는 MBC문화콘서트 ‘난장’ 맛보기(쇼케이스) 공연이 진행됐다. 문화콘서트 난장은 생음악 중심의 밴드,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13년 차 광주MBC 대표 음악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나주시와 광주MBC 간 읍성권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시와 MBC는 협약의 일환으로 옛 나주정미소를 활용한 도시재생 거점 코어센터 조성을 비롯해 문화콘서트 난장 등 현장 방송콘텐츠 제작·운영, 지역 홍보 및 읍성권 도새재생 시책 추진 등 도시재생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다. 공연 장소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