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징 허게 맛이는 딸기 드세요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한 농산물 구매 운동을 전개한다. 이달 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환자 가족이 딸기 재배 농가로 알려지면서 완쾌 이후에도 불안감이 지속돼 판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피해는 산포에 국한되지 않고 딸기 농가가 밀집된 인근 남평 지역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산하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딸기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0일 오전 남평읍 풍림리 소재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 직원들과 함께 딸기 수확에 직접 참여하며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쾌 후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확진자 발생 지역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딸기 농가의 피해가 크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딸기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우리 지역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타 지역 코로나
나주시 확진자 퇴원해도 24시간 비상체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대구시와 수도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시는 터미널, 기차역, 버스승강장, 대중교통,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1일 2회에 걸친 일제 소독과 함께 취약계층 방역용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0일 나주시 관게자는밝혔다. 지역에서 발생한 22번째 확진자 격리해제 및 퇴원 후 지역 내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지만 국내·외적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24시간 비상대응체제 운영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22번째 확진자 퇴원 일인 지난 17일을 기점으로 실내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제외한 마을 경로당 609곳, 목욕장 12곳, 어린이집 90곳 등 임시 폐쇄 및 휴관 시설을 재개관 했다고 밝혔다. 철저한 예방 관리를 위해 마을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청소년시설, 터미널, 기차역, 도서관 등에 방역마스크 4만4천여매, 손세정제 4천8백여개, 방호복 700여개, 소독제 1천4백여개를 보급했다. 시는 총 4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나주종합병원, 나주시보건소는 24시간, 빛가람건강생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0년도 ‘제13기 나주시 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친환경농업대학은 경쟁력을 갖춘 농산품목에 대한 재배기술, 유통전망, 가공 상품화, 경영요령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 전문 농업인 양성에 따른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제13기 대학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 등 신소득작물 발굴과 재배기술, 수급 및 소비동향 등을 중점으로 ‘기후변화대응반’, ‘유기농기능사반’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대응반은 3~7월(17회·74시간), 유기농기능사반은 3~11월(25회·100시간)까지 각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한 신청 양식을 작성, 읍·면 농업인 상담소,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나상인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변화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 인력 양성에 있다”며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친환경농업교육 의무화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유기농업반 개설 등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재배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산포면 소재 딸기 농가를 위해 딸기를 구입, 19일부터 26일까지 20개 읍·면·동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읍·면·동 딸기 전달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히면서 사실상 전량을 폐기처분할 위기에 놓인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방역·소독 작업과 24시간 비상대응 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봉순 나주부시장은 19일 금천면, 산포면, 빛가람동, 노안면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딸기 3박스와 떡 2되를 각각 전달하기로 했다. 박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경기 침체 위기를 겪고 있다”며 “특히 산포지역은 확진자 발생 여파로 농가 등에서 직․간접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이번 딸기 나눔이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박 부시장은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해
나주시.로컬푸드 이용 수기 공모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회원 1만명 달성을 기념한 소비자 이용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현재 로컬푸드 회원수는 9,411명으로 1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주로컬푸드 슬로건인 ‘살수록 살맛납니다’를 주제로 한 경험, 사례 등 자유로운 형식의 수기(A4용지 2장 분량)를 응모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시청 또는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 진흥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전 서류 양식을 작성, 이메일(najulocalp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제연관성, 창의성, 문학성, 홍보활용성 등을 심사 항목을 기준으로 3월 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1명), 우수작(1명), 장려상(8명)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나주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며 최우수작, 우수작은 나주시 소식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로컬푸드가 갖는 공익적 기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먹거리를 매개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남 나주에 위치한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전통 한지(韓紙) 뜨기 체험장을 구축하여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체험 교육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는 닥나무 껍질로 만든 순수한 한국 종이로서, 일본의 화지(和紙), 중국의 당지(唐紙), 서양의 양지(洋紙)와 구분되며, 삼국시대 초기부터 독자적으로 종이를 만들어 이용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지는 조선 시대까지 전국 곳곳에서 만들어졌는데, 특히 한말 지소(紙所)를 두었던 장성읍 상오(上蜈) 마을이 유명했으며, 천년 고도 목사골 및 부채 산지로 유명했던 나주는 한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곳이다. 광주 전남은 이처럼 한지와 관련이 깊은 지역이지만,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하고 있으며, 한지의 최종 제조 단계인 뜨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광주 전남 지역에서도 한지에 대한 공부와 뜨기 체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한지 뜨기 체험 시설을 구축하여 8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했다. 재단은 특히 시범 체험 운영에서 천연색소를 활용한 천연색 한지 뜨기의 반응이 좋았던 점에
나주시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2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부동산 거래 신고 기간이 현행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단축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률에 따라 부동산 거래 신고 후 계약 해제 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에도 해제 등이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 의무 신고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개정안은 부동산 실거래 정보의 적시성 및 정확성을 확보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허위계약 신고에 관한 금지 규정이 신설돼 계약이 체결, 해제 되지 않았음에도 거짓으로 실거래 신고 행위 시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불법 행위에 대한 신고 또는 고발자에게는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나주시는 해당 법령 개정에 따른 혼선 방지를 위해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공인중개사, 법무사 사무소 등에 홍보 전단지를 배포,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거래신고 관련 법 개정으로 시민들의 불이익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했다.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주학 연구의 기초 자원인 문중 소장의 유물 수집과 기증 유물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나주학(羅州學)은 역사와 문화, 경제, 산업, 생태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자산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육성하는 학문을 뜻한다. 시는 호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나주의 정체성 확립과 이에 따른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을 목표로 나주학 연구를 민선 7기 공약에 반영,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8일 ‘나주학 연구·진흥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나주학 연구 발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 해 ‘진주강씨 모헌공 중종’과 ‘흥성장씨 직장공파 의병장 관련 문서’를 각 문중으로부터 기증받아 문서 내용과 역사적 가치 규명을 위한 국역(國譯)과 해제(解題) 작업을 추진했다. 지난 해 7월 나주시가 수집한 진주강씨 문서는 나주학 연구를 위해 문중에서 유물을 기증한 첫 사례다. 또한 나주학 연구의 기본 연구 사료 목적으로 가공된 첫 유물(문서)로써 의미와 가치를 더한다. 시에 따르면 문서 시기는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로 임진왜란 때 아들과 함께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 겨울 따듯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월동 해충 방제시기를 앞당겨줄 것을 과수 농가에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은 눈이 오지 않고 기온이 높아 꼬마배나무이 등 월동 성충이 지난해보다 일찍 활동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꼬마배나무이 등 월둥 성충 이동시기는 2월 온도로 예측한다. 2월 1일부터 6℃이상 기온이 12일을 경과할 시 성충의 약 80%가 배나무 결실가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조기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꼬마배나무이는 주로 거친 나무껍질 틈에서 90%이상 월동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 사이 배나무 가지로 이동해 알을 낳는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우리 지역 방제적기는 이달 17일부터 21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 기간 월동한 해충이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적기 방제로 발생 밀도를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월동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나무껍질을 긁는 조피작업과 낙엽 및 주변 잡초류를 땅에 매립해 서식지 밀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 기계유 유제는 특정 약제에 저항성을 가진 해충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해 질식시키는 살충제로 해충의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 한다고 했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으로 도입했던 월 2회에 걸친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4회(매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으로 인해 시와 민간 주최의 행사가 대부분 취소·보류된 가운데 이로 인한 관내 음식점 등 골목상권의 손님이 급감하고 있는 데에 따른 조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존 경기침체와 맞물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지역 상권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한 자세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내식당은 일평균 170~20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운영을 통해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소매점 등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 22번째 확진자 방문 이력으로 지난 6일부터 8일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응체계를 연일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6일 2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조사대상 유증상자, 전수감시, 자가격리자 관리와 다중이용시설 소독 작업 등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기준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명, 중국전역 여행력(입국 기준 14일)이 있는 전수감시 대상자 8명, 자가격리 대상자는 6명이다. 확진자 발생 후 현재까지 전수감시자 13명 중 5명, 자가격리 대상자 21명 중 15명은 잠복기 14일이 지나 감시·격리를 해제했다. . 지역 업체에 소속된 중국인 근로자는 총 6명으로 현재까지 감염 증상 여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오는 15일을 자로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62명)은 미출국자, 입국자, 중국거주(입국예정)로 각각 분류해 자가 격리 등 맞춤형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로 관내 어린이집(90곳), 아동 및 청소년 시설(
나주시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13일부터 한 달 간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시는 토지가격 형성에 중요한 토지이용상황 등 각종 요인들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나주시 전체 38만9,202필지의 67.1%인 26만 1,167필지의 지가를 산정할 예정이다. 지가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산정 대상 필지의 토지 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곱하는 방식이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열람할 수 있다고 했다. 이수정 나주시 시민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