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첫 도입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97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5월과 10월에 각 30만 원씩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인 4월과 5월, 2회에 걸쳐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소비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활동에 기여하고자 이루어진 결정이다. 공익수당으로 지급된 나주사랑상품권은 나주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침체된 소비를 끌어올려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난해 10월 17일에 공포․시행한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와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시행되는 정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나주시 청사 폐쇄 등 코로나19 고강도 대응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청 출입문을 일원화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청사방호에 나섰다. 시청 본관 출입구 1개소와 별관 출입구 1개소를 제외한 청사의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 여부 확인 및 방문자 기록 후 청사를 출입토록 했다. 특히, 민원인 출입이 잦은 시민봉사과 건물에 대해서는 출입구 일원화와 더불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청사 방호를 철저히 해 코로나19로 부터 주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감염증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일원화된 청사 출입구에 발열확인 구역을 설치 후 37.5도 이상 발열자 확인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발열여부 확인과 함께 청사 출입 모든 인원에게 손 소독제 사용유도,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여 감염증 예방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청사미화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손길이 많이 닿는 출입문 손잡이와 승강기 버튼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열화상카메라를 본청 및
나주시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차 산업의 신성장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사업추진 전략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남에서는 나주와 순천에 제작거점센터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해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2019년 산업응용분야 VR·AR 시장규모(90억 달러)가 엔터테인먼트 VR·AR 시장규모(70억 달러)를 처음으로 추월했으며, 2023년에는 그 격차가 3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도입으로 단시간에 가상현실(VR) 등 고사양 기술을 접목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되어 VR·AR 제작거점센터는 지역 발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은 2020년부터 3개년에 걸쳐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나주시에 위치한 실감미디어센터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구축될 예정이며 5G 기반 VR·AR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이전기관 산업분야인 스마트전력 및 생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주혁신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재지정 됐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12일 지정 만료를 앞둔 2개 산단이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 됨에 따라 한동안 잠잠했던 신규 투자 및 공장 신·증설, 산업생산 가동 활성화, 일자리 창출 촉진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제도’는 산업생산이 낙후한 산단을 지정해 세제·자금·판로 등 특례 지원을 통해 기업 유치 촉진과 입주 기업 성장을 돕는 제도다. 나주 혁신산단, 일반산단은 지난 2015년 3월 13일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정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중기부에 안정적 투자여건 조성과 입주기업의 경영 불안감 해소를 위한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적극 건의해왔다. 특히 국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빛가람 에너지밸리(Energy Valley) 심장부 격인 혁신산단 입주기업의 존폐를 좌우하는 중대 현안으로서 정부와 국회, 전라남도, 한전 등 인적 인프라를 총동원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에 따라 혁신산단, 일반산단 입주기업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왕곡면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바이러스로 경직된 지역사회를 훈훈케 하고 있다. 28일 왕곡면에 따르면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기연)는 지난 27일 정기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성금 안건을 제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성금 590만원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면민의 날 추진위원(70만원), 주민 김송백 씨(500만원·왕곡농축영농조합법인), 면 직원 일동(20만원)이 각각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박기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과 나주시 방역 관리에 작은 손길을 보태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위생수칙을 잘 지켜 위기를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성금 500만원을 쾌척한 김송백 씨도 “코로나19 성금 모금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왔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왕곡 주민들의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태욱 왕곡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20년 상반기 ‘소통 글판 문안’ 공모전을 실시, 오는 3월 20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소통 문안은 시민들에게 격려와 위로, 희망과 도전 정신을 일깨우고 나주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감성 메시지다. 25자 이내 개인 창작 문안과 더불어 문학작품 속 글귀 발췌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기간 내 나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시청 총무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lyw672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입상작 3건을 선정한다. 부상으로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 한다고 밝혔다 입상작은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돼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개소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소통문안 공모가 코로나19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불안감과 지역경제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8일 시청 이화실에서 ‘2020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청렴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박봉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28개 실·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청렴도 개선 시책 52건이 보고됐다.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불명예를 안은 최하위 등급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각 부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심도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으로 청렴한 나주 구현’을 비전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 예방 통제 시스템 강화’ , ‘청렴문화 확산 및 소통강화’ 3대 전략 과제를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시책으로는 △맞춤형 반부패 전 직원 청렴교육 △공무원 부패 익명신고 강화 △부패 공무원 원스트라크 아웃제 운영 △보조금 사전심사제 강화 △시장과 직원과의 열린대화 △시민 감사관 운영 활성화 등이다. 특히 지난해 평가에서 지목된 인사, 예산집행, 부당한 업무지시를 비롯한 공사관리·감독, 보조금 지원업무 등 내·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지역 공예 부흥과 작가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작가들을 참여시킨 공예 상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년 목사골 나주는 목공품, 부채, 죽제품, 무명, 쪽 염색품 등 공예가 발달된 전통이 있어왔다. 최근에도 70여명의 공예작가가 활동하고 있으나 여러 분야의 공예가 융합된 문화상품의 개발은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 공예 상품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 한 데는 개인 작가 차원에서 상품 제작과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데 원인이 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는 이점에 주목하고, 재단 차원에서 지역공예 작가의 작품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것을 활용해 공예상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첫 번째 기획 상품으로는 팝 아티스트 김은진 작가의 배꽃 디자인을 활용한 우산과 김말례 작가의 쪽염색 산수화 작품을 적용한 문화상품이며, 현재 기획 디자인을 마치고 제작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서 김왕식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상임이사(한국천연염색박물관 관장)는 “재단에서는 작가 육성과 지역의 정체성 함양 차원에서 개인 작가가 추진하기 힘든 부분을 대신해서 상품개발과 판매로 개척에
나주시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관내 읍·면 지역 우체국에서 식약처의 공적 마스크 판매가 시작됐다. 정부는 2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대란 해소를 위해 서울을 제외한 전국 읍․면지역 우체국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판매에 착수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관내 읍·면 소재 우체국은 남평읍을 비롯해 공산, 다시, 왕곡, 세지, 반남, 동강, 다도, 봉황, 노안, 문평, 금천, 산포면까지 총 13개소다. 취약계층 우선 공급 지침에 따라 성북·빛가람·영산포 소재 우체국은 제외됐다. 마스크는 우체국 당 1일 70세트로 한정해 오후 2시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가격은 시중보다 저렴한 4천원이며 수량은 1인당 1세트(5매)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다음 주부터 농협과 약국(47곳)에서도 마스크(가격미정)를 공적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 우체국에 따르면 공적 판매 첫 날부터 마스크 구입을 희망하는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10~15분 만에 매진됐다”며 “기 구매자는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구매 희망자는 유선으로 제고 문의 후 우체국을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관내 약국 종사자를 위한 방역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 시는 25일 관내 읍·면·동 소재 약국 47개소에 KF94마스크 각 20매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잦은 대면 접촉으로 감염 및 건강 위험성이 높은 약사, 약국종사원이 사용할 마스크조차 턱없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송월동 소재 J약국 약사 A씨는 “제약회사로부터 조달하는 마스크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그나마 2~3배 높은 가격으로 들여왔던 도매상 납품 역시 부족한 실정”이라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국 종사원들도 마스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헀다.. 이어 “약국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한 나주시의 세심한 행정에 감사드린다”며 “내원 환자들에게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해가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일선 방역현장, 생활취약계층에 대한 방역용품 지원 못지않게 매일 많게는 수백명의 환자와 마주하는 약사 등 지역 의료진의 건강과 안전도 중요하다”며 “마스크 품귀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방역용품의 원활한 수급 방안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8일 나주를 방문한 ‘코로나19’ 부산 10번 확진자 A씨(46세·남·동래구) 동선에 따라 추가 확진자 차단을 위한 즉각적인 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A씨는 18일 부산 동래역에서 기차를 탑승해 부산·오송역을 경유, 광주송정역에서 하차 후 광주좌석버스(02번)를 타고 오후 1시경 나주 혁신도시(빛가람동)에 도착했다. A씨는 빛가람동 소재 모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인터넷진흥원에서 오후 3시까지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는 이날 오전 A씨가 방문한 음식업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이틀간 임시 휴무 조치했다. 또 A씨와 접촉한 종업원 2명은 자가격리 후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광주버스2번이 경유하는 전체 버스승강장 일제 소독과 함께 광주시와 공조를 통해 동승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광주시는 광주버스02번 2대를 배차에서 제외했다. 인터넷진흥원 또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A씨와 접촉한 자사 직원 2명을 자가격리했다. 나주시보건소는 역학조사와 함께 검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부산 10번 확진자 동선 파악에 따른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추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포스터 디자인 전국단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3일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마한문화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제 개최 이래 처음 마련됐다. 공모전은 마한문화제가 갖는 역사·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개인, 광고·디자인 업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이달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시청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 시청 역사관광과(본관 2층)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bmw320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 결과는 4월 중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시는 최우수작(1점)에 150만원, 우수작(2점) 50만원, 장려상(7점)은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축제 프로그램 공모에 이은 이번 포스터 디자인 공모를 통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와 화합의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