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 예방이 우선 봄꽃 상춘객 차량 통재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봄꽃 나들이 명소에 대한 상춘객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 조치에 따라 경현동 벚꽃길(2km) 도로변, 한수제 앞 주차장의 차량 출입과 주·정차를 전면 금지한다. 또 다른 봄꽃 명소인 영산강 둔치 유채꽃밭(7.5ha) 주차장과 인근 도로변에 대한 차량 출입 및 주·정차도 통제한다. 400여주의 왕벚나무가 늘어선 나주 경현동 벚꽃길과 영산강 물길 따라 황금빛 들녘을 연상케 하는 영산강 유채밭은 꽃이 만개하는 3월말부터 4월 초·중순까지 주말 평균 2~3만여 명의 상춘객이 찾아오는 봄나들이 명소다. 앞서 주말을 맞은 지난 4일 시는 나주경찰서와 합동으로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벚꽃길, 유채꽃밭 차량 출입 통제에 나섰다. 도보로 방문한 시민과 행락객들에게도 ‘2m거리두기’와 ‘한 방향 관람’ 등을 적극 안내하며 대인 접촉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수막 게시를 통한 사전 안내는 물론 봄꽃 나들이가 여의치 않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나주시, 나
나주시 로컬푸드 소비자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식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일 시청 시장실에서 로컬푸드 소비자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주로컬푸드, 살수록 살맛나더라!’를 주제로 지난 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로컬푸드 소비자 회원 1만명 돌파를 기념, 시민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용 수기를 통해 로컬푸드가 갖는 공익적 기능에 대한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29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이중 주제적합성, 창의성, 문학성, 홍보활용성 등 심사 기준을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7편 등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작은 빛가람동 주민 우진영(48·주부)씨의 ‘새로운 친구가 되어준 로컬푸드야 고맙다’(제목) 수기가 선정됐다. 우 씨는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수도권에서 시댁이 있는 나주로 이사온 후 겪었던 낯선 환경과 막연한 불안감을 나주로컬푸드로 만든 건강하고 싱싱한 식탁을 통해 가족과 함께 극복해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작품을 통해 우 씨는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다는
나주 시청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은 12월 말 결산법인의 2019년 귀속분 소득이며 오는 5월 4일까지 법인 본점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 사업장이 2개 이상 지자체에 있는 경우 각각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한 곳의 지자체에만 신고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 세무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후 은행 CD/ATM기·가상계좌·ARS서비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법인의 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납부에 한한 기한연장이므로 기한 내(5월 4일까지) 신고하고 납부기한 만료 3일 전까지 세무과로 납부기한 연장신청서, 피해입증서류 등을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납기 말 방문 인원이 집중될 수 있으므로 위택스를 통해 조기 신고·납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지역 작가와 협업 문화상품 출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이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상품을 지역 작가와 협업으로 제작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천년 고도 목사(牧使) 고을 나주는 옛 부터 목공품, 부채, 죽제품, 무명, 쪽 염색품 등의 공예가 발달된 곳이며, 지금도 많은 공예인들이 그 전통을 잇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공예인들은 그동안 전통 공예의 전승 및 지역 정체성 함양 측면에서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공예품을 만들어오기도 했으나 다양한 공예를 융합한 문화 상품 개발과 대량 제작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은 작가들의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지난해 연말부터 작가들과 협업으로 문화상품 개발을 시작해 이번에 첫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 중 우산은 지역의 팝 아티스트 김은진 작가의 배꽃 디자인을 우산에 활용해 팝아트 작품의 활용성 확대와 ‘배의 고장’ 나주의 정체성을 살린 것으로 출시하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다. 명함첩과 유에스비 세트 상품은 김말례 작가의 천연염색 작품 문양을 활용한 것으로 천연염색의 이미지와 디자인을 공예품에까지 확대하였다. 나주시
나주시 영산포 숙성홍어 [김지순.김영수]대표 전통식품 명인 선정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잔칫상 대표 음식인 영산포 숙성홍어의 맛과 명성을 오랜 시간 계승해온 지역 홍어 업체 대표 2명이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이사장 이용강) 전통식품 명인으로 선정됐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최근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금성수산’ 김지순(76·여), ‘영산포홍어’ 김영수(53·남) 대표를 전통식품 명인으로 최종 확정, 지난 27일 인증서를 교부했다. 이번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김지순 대표는 자그마치 60여년 경력의 소유자로 영산포 홍어거리의 살아있는 전설로 꼽힌다. 홍어 특유의 톡 쏘는 감칠맛과 부드러우며 찰진 식감을 위한 항아리에 짚을 깔아 숙성시키는 전통 방식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영산포에서 태어나 6.25전쟁을 겪고 20살에 홍어 도매를 하는 남편을 만난 이후부터 쭉 홍어와 함께 살아왔다”며 “잘 숙성된 홍어에서 풍기는 냄새는 호흡과정에서부터 체내에 유입돼 살균 작용을 하고 많이 먹어도 탈이 없는 세상 최고의 건강 음식”이라고 말했다. 향토음식 경연대회 최우수
나주시 지역경제대책 가동 코로나19 경제 위기 돌파구 마련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피해 상황에 대한 적기 대응을 위해 ‘지역경제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대책본부는 코로나19 사태 종식까지 민생경제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경제 위기 극복 컨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한다. 대책본부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대책반 △민생안정대책반 △경제산업대책반 △생활SOC대책반 △농업안정대책반 등 총 5개반 22개 부서로 구성됐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이화실에서 열린 제1차 회의를 통해 “지역경제대책본부는 경제 분야 특단의 비상대책기구로 코로나19 방역 일선의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더불어 비상 국면을 돌파하는 양 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주 1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소비·투자 등 민생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및 영세기업 지원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지원 △실업자 지원 등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장·단기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 정책 추진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계층, 업종을 철저히
나주시 한국수자원공사 나주수도관리단 코로나19 방역물품 기탁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31일 한국수자원공사 나주수도관리단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회용 마스크 1000장, 손소독제 96개(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청을 방문한 수도관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종식을 위해 애쓰고 있는 나주시에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방역물품 구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시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기관·단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을 기부해주신 수도관리단 임직원분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총체적방역 활동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의 매력.사진에 담아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단위 관광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나주시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의 색다른 매력 발굴과 국내·외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관광·홍보 콘텐츠 확보를 위해 ‘2020년 나주시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2019년 11월 이후 나주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촬영한 사진(컬러·11”×14”규격)으로 카메라, 드론 등으로 찍은 일반 사진과 스마트폰 사진 분야로 나뉜다. 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진행되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 하다. 단 합성, 조작, 변형된 사진과 표절, 모방작, 타인 대리 출품작, 타 공모전 입상작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모 방법은 작품 원본 파일과 참가신청서, 공모전 서약 동의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첨부해 이메일(jby012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응모 요령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게시물(466번) ‘2020년 나주시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관련 분야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나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민주 코로나 성금 200만원 기탁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민주)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읍·면·동 위원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나주시에 기탁했다. 김민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모두가 힘을 합쳐 극복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소하지만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사회는 어려움을 함께 나눌수록 더 행복해진다”며 “다함께 건강한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관내 2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들의 모임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발적 방역 활동과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나주시 코로나19 장기화 농번기 인력 수급 해소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본격적인 과수 영농기를 앞두고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한 선제적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출입국 통제 강화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어려워진 현실을 반영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관계 기관과의 공조에 힘쓸 계획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체 2만여 농가 중 2100여 농가가 지역 특산품인 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개화가 시작되는 4월부터 6월까지 필요한 과수 재배 인력은 약 6만8천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나주배원협 농촌고용인력센터, 농촌지도자회 등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농번기 인력 수급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방문 비자 외국인(285명)의 체류목적 외 계절 근로 활동 허용 △도시지역 농협과 연계를 통한 인력 모집 △배과수농가 작업 일정 조정에 따른 효율적 인력 운용 △시 산하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자리센터 농작업 분야 인력 확보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료 전액 감면 △노동 경감을 위한 농기계 보
나주시 엘지화학 나주공장 송월동에 마스크 1천매 기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나주시 송월동은 30일 LG화학 나주공장 및 노동조합에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천매를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는 관내 고령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건주 LG화학 나주공장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수급이 원활치 않을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바깥 활동이 제한돼있어 어려움이 많다”며 “주민들의 건강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나주공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 ‘나사랑 하우스 사업’, ‘孝사랑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장치민 송월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배려하는 소중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이건주 공장장을 비롯한 사내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나주시 개화시기 빨라진 과수농가 저온피해 대응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봄철 과수 저온 피해 예방과 코로나19로 난항이 예상되는 각종 과수 꽃가루 확보를 위한 농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나주지역은 과수 개화기 전후 이상 저온에 따른 결실불량, 변형과 발생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문제는 올해 역시 춥지 않은 겨울 날씨로 일찍 휴면에서 깬 배 발아기가 전년 대비 4~7일 가량 앞당겨지면서 저온에 의한 암술고사 등의 피해가 우려돼 사전 대비가 절실한 실정이다. 저온 피해 예방의 핵심은 과수 토양 수분 관리와 온도 조절이다. 농가는 발아가 시작되면 과원 로터리 작업을 실시해 토양 수분증발을 억제해야하며 미세살수장치를 이용해 물을 흩어 뿌리는 살수법이나 방상팬을 가동해 상층부 따뜻한 공기를 순환시켜 저온 피해를 줄여야 한다. 과수 나무는 개화가 빠른 경우 피해가 더 크기 때문에 농가에서 수시로 꽃 상태를 살피고 인공 수분은 2~3차례 정도로 나눠서 하는 것이 좋다. 저온 피해와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한 내년도 꽃가루 수급에도 어려움이 예견된다. 과수 나무는 꽃눈이 저온피해를 받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