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올해 첫 시행하는 ‘체류형 농업창업 실습포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 실습포장 지원 사업은 본인명의의 영농기반이 없는 예비 귀농·귀촌인 또는 나주시가 운영하는 장·단기 귀농·귀촌인 거주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농장을 무료로 임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귀농인의 집 등 체류시설 인근에 농사 체험 후 귀농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농업 창업과정에 대한 교육·실습·체험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2700만원을 투입, 내년 5월까지 사업 대상지 5개소(개소당 500만원)에 일반노지 농지, 하우스시설 임차비를 비롯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연착륙을 돕는 선도농가 컨설팅·멘토 수당, 현장교육, 임작업비, 운영물품, 농업인 안전공제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귀농인의 집 및 귀농·귀촌 체험둥지 거주자 또는 나주시 거주 예비 귀농·귀촌인이다. 단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어야 하며 공공기관 및 회사에 상근직원으로 채용돼 매월
나주시 명품 다도마늘 현장에서 답을 찾다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다도면 마늘 재배지에서 명품 작물 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 현장 컨설팅 교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다도면 마늘 작목반 회원, 농협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마늘 병·해충 방제, 습해 예방, 토양 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주관으로 연간 4차례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한 전문가 이론·현장컨설팅 교육이다. 이날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전문가들과 다도 마늘 재배지 토양 상태와 향후 관리, 마늘 무름병, 잎마름병 등 병·해충의 정확한 진단 및 맞춤형 방제법에 대해 현장에서 즉문즉답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도지역은 토양의 물 빠짐과 수질 여건이 좋고 산간지역 기후 여건으로 마늘 재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마늘을 특산물로 생산하는 타 지역에 비해 생산량이 적고 여기에 남평농협을 제외하곤 대량 소비처가 없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배·생산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명품 다도마늘 육성을 위해 50년간 농사 지어
나주시 호남권 과학고 교장단 방사광가속기 나주 유치지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1조원 규모 초대형 국책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호남권(나주) 유치를 촉구하는 광주·전남·전북 500여만 시·도민의 여론이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과기부의 우선협상지역 선정 발표일(5월 7일 예정)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를 위한 범국민 서명 운동이 지난 달 31일 시작해 한 달이 채 안 돼 230만명을 돌파하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게시되며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달 호남권 대학 총장 및 시장·군수 지지 성명, 시·도지사 공동건의문 발표와 더불어 4월 23일 호남권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유치 건의문을 청와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전달하는 등 정치권에서도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나주시도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 간 자체적으로 추진한 나주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총10만9527명의 자필 서명부를 제출했다. 여기에 방사광가속기 유치 시민 추진단을 중심으로 4월 6일 유치 성명서 발표, 22일 KTX광주송정역서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방사광가속기 유치 총력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처
나주시청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여가 생활 향유를 위한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5월 4일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여가 생활을 위해 미용실, 서점, 영화관 등에서 사용 가능한 현금형 카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어업인 5천442명을 대상으로 11억8800만원의 행복바우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년도 대비 대상자는 430명, 예산은 8600만원이 각각 증가했다. 카드 발급 대상은 나주시 관내 주소지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직장의료보험가입자 등 제외)이다. 선정된 여성농어업인은 사업 신청 시 기입했던 희망 지역 농협에서 자부담 2만원을 납부하면 20만원권 농협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당초 발급 개시일은 4월 27일부터였으나 지역 농협의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관련 업무 혼잡이 예상돼 내달 4일부터 카드 발급을 시행하기로 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문화, 여가,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전국 어느 곳에서나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나주시 제8회 소통 문안 공모전 시상식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제8회 소통 글판 문안 공모 최우수작에 빛가람동 서권희 씨의 창작 문안 ‘푸른 숲, 맑은 공기 가슴 설레는 흙 내음 미래 에너지수도 나주입니다’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올 상반기 소통글판 문안 공모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부문 입상자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소통 글판은 시민들에게 격려와 위로, 희망과 도전 정신을 일깨우고 나주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감성 메시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권희 씨는 문안에 대해 “어머니의 품과 같은 나주의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나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꿈꾸는 미래의 희망 에너지수도 나주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빛가람동 김채현 씨의 ‘나만 하는 말은 고통이 되지만 함께 하는 말은 소통이 됩니다’, 장려상은 빛가람동 이경숙 씨의 ‘어디에서나 봄은 오지만 희망의 꽃을 피우는 곳은 나주입니다’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격려와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
나주시 [강인규 시장] 은 코로나19 민생안정 시책 집중 점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강인규 나주시장은 27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대책본부 제3차 반장회의’를 통해 민생안정분야 시책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일 강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경제대책본부를 본격 출범해 5개 대책 분야(민생안정·경재산업·생활SOC·농업안정·총괄대책) 33개 시책을 발굴·추진 중이다. 강 시장은 특히 지난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와 병행한 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분야별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실적 및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민생안정분야 시책은 △시 산하 전 공직자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운동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운영 △복지대상자 재난생계위기 한시지원 △코로나19 피해자 대상 지방세 지원 △지역 업체 우선 이용 및 제품 우선 구매 등 5개 사업이다. 나주시는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운동을 실시, 4월부터 7월까지 5급 이상 70만원(의무), 6급 50만원, 7급 40만원, 8급 이하 20만원 어치의 상품권 구
나주시 [강인규]시장은 금성산 지뢰 제거 현장 방문 격려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강인규 나주시장은 27일 금성산 주둔 부대인 공군 제8362부대 519방공포대에서 금성산 도립 공원 지정을 위한 지뢰 제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작전 현장 지도를 위해 방문한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관, 소영민 제31사단장과 함께 작전 투입 인력 및 장비, 사업 예산, 기간 등 구체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시찰, 육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금성산 지뢰 제거는 나주시가 올해 공포한 ‘나주발전 시즌2’의 7대 핵심 과제인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의 첫 단추다. 산 정상(해발 451m) 방공포대 인근에 매설된 대인 지뢰 제거를 시작으로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 금성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온전히 시민을 위한 산림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시 지난 2016년 개장한 금성산 생태 숲,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국립나주숲체원과 함께 전국 최고의 산림 인프라를 갖춘 도심 속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성산 지뢰는 지난 1960년대 초부터 ‘70년대 말까지 특작부대 침투를 대비한 후방 기지 방호 목적으로 총 1,8
나주시 코로나19 자가 격리 가구에 농산물 꾸러미 공급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 격리 조치된 관내 65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무상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꾸러미 공급은 바깥 활동이 제한된 자가 격리자의 심신 건강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판매 부진,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농산물 꾸러미 박스(3~4kg, 2만원 상당)에는 대파, 오이, 애호박, 대추토마토, 혼합곡, 유정란 등 장시간 보관이 용이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 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고 나주시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농산물을 재배 농가에서 직접 구매해 꾸러미 박스를 제작한다. 꾸러미는 농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해 28일부터 제작 당일 택배로 발송돼 익일 집 앞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자가 격리자분에게 건강한 식재료와 함께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나주시 2020년 농작물 재해보험 팥 품목 신설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시장 강인규)는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에 ‘팥’이 신규 추가돼 총 54개 품목에 대한 보험 상품이 판매될 예정라고 24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폭염,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장을 골자로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와 소득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에서 시행하고 있다. 농업인의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농식품부는 보험료의 50%를,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30%를 각각 지원한다.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지역 농·축협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기간은 파종기 등 품목별 재배시기에 맞춰 운영된다. 올해 새로 추가된 ‘팥’ 품목 가입기간은 6월 중으로 예상된다. 나주 지역 팥 재배 농가는 약 400여 농가(90ha)로 지난 2016년 전라남도로부터 팥 주산지로 지정됐다. 특히 지난 해 4월 세지면 소재 알곡영농조합법인과 전북 소재 식품가공업체인 ㈜대두식품과 ‘나주산 팥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팥 재배 농가 생산 활동 지원, 유통 소비 확대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나주시 내년부터 무농약 벼 인즈 6년차 농가 이상 지원 중단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21년도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지원사업 대상 농가 중 ‘무농약 벼 인증 6년차 농가’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업의 내실화와 인증 품목 다양화를 위해 과수·채소 등 품목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다양한 품목의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내년도 본 사업에 대한 무농약 벼 6년차 이상 농가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과수·채소 등 다양한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라남도 친환경농산물 인증 품목에서 벼 농가 비율은 전체 70%이상을 차지한다. 아울러 친환경 벼 재배 전체 농가 중 약 66%는 무농약 벼 인증단계로 유기농 농산물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내년부터 지원이 중단되는 무농약 6년차 벼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농 인증단계 상향 또는 타 작목 전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벼 위주의 친환경 인증을 소
나주시 11만 시민의 염원 꼭 이뤄지길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1조원 규모 대형 국책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한 나주시민 오프라인 서명운동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가운데 11만 여명에 달하는 서명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나주 유치를 지지하고 염원하는 시민과 향우 등 10만9527명의 자필 서명부를 지난 23일 전라남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나주 유치 지지 서명부는 전라남도 방사광가속기 유치 계획서와 함께 오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관련 최우선 과제로 시민과의 유치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올해 1월 말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2월부터 20개 읍·면·동 전체 통장단원, 주민자치위원 1200여명에 대한 방사광가속기 유치 필요성, 당위성에 대한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3월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방사광가속기 유치 특집 반상회보를 배포하고 온·오프라인 유치 지지 성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 간 진행된 서명운동은 시민과 출향 향우, 관내 관공서·공공기관
나주시청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기존 4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대출만기를 1년 연장하고 이에 따른 이자(연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되는 운전자금이다. 나주시는「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제7조, 제19조에 따라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융자받은 중소기업에 대한 적격여부를 거쳐 연 2%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만기연장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 상 나주시 관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체 중,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신청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업체다. 지원 신청은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나주시청 일자리경제과(기업육성팀)로 방문하면 된다. 협약 금융기관은 광주,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