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 전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실직·폐업 등 경제적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한 ‘나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4달 간 사업비 12억5300만원(국비90%, 시비10%)을 투입해 총 243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생활방역·청년지원·환경정화·공공업무 지원 등 6개 유형 4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최저시급 8590원을 적용해 사업 유형과 참여자 연령대에 따라 근무시간(주15~40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단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4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대상자 선발을 마치고 8월부터
나주시 왕곡면 민.관 협력 꽃길 조성사업 조성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왕곡면 청년회원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경관 조성을 위해 관내 도로 구간 꽃길 조성에 나섰다. 왕곡면 청년회(회장 김형복)는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주 송죽2·3리에서 공산면으로 이어지는 3km도로 구간에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청년회원과 면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파종 작업은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김형복 청년회장은 “추석명절 개화시기를 맞춰 파종한 코스모스가 잘 자라 가을철 고향을 찾는 귀성행렬에 즐거움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태욱 왕곡면장은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매년 구슬땀을 흘려주는 청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장마철 침수피해 안전사고 예방 당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5일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 시설물 파손 등에 따른 각종 재난·안전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주요 행동요령으로는 먼저 TV·인터넷·라디오 등으로 실시간 기상 예보 및 강우 상황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주택 하수구와 담장 상태, 주변 배수로를 수시로 점검하고 대형 공사장, 옹벽, 축대, 비탈면 등이 위험할 경우 목격 즉시 시청 또는 관할 읍·면·동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여기에 저지대, 상습침수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처 요령을 숙지하고 대피 경로·장소와 비상용품(응급약, 식수 등)을 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또 하천이나 하상도로 통행은 금하고 하천 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급격히 불어나는 하천 수위에 사전 대비해야한다. 장마철에는 특히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감전사고 위험이 높다. 주택 내·외 전기수리를 지양하고 침수 지역 가로등, 신호등, 고압전선 근처에는 절대 접근해서는 안된다. 전신주나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
나주시 영산포역 철도공원및 문화 체험 전시공간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191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호남 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영화를 누렸던 옛 영산포역이 문화·체험·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센터로 새 단장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호남선 복선화 공사로 폐역(廢線)이 된 영강동 소재 옛 영산포역사(부지 741㎡)를 ‘영산포역사 문화체험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체험관은 연면적 978.75㎡,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29억원(도·시비 각 50%)을 투입해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1969년 신축 당시 모습의 영산포역 복원을 골자로 역사·기차 체험관, 종합전시관, 행사관, 문화센터, 전망시설 등이 들어선다. 체험관은 옛 영산포역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이자 기 조성된 철도공원, 인근 관광자원과 더불어 영산포권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포역은 1913년 보통역으로 영업 개시 후 한국전쟁 중 소실됐다가 1969년 신축돼 호남지역 교통, 물류의 중심지로 명성을 날렸다. 2001년 7월 호남선 복선 전철화 공사 완료에 따른 선로 이설로 나주역과 통합돼 폐역으로 남겨졌다
나주시청 / 자료제공, 사진제공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보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설립)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팀)에게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나주시 관내 주소지를 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희망자 3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업설명회는 22일 오후 2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접수 방법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사업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마감 기한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우편·방문(나주시 배맷3길 19-3, 4층)또는 이메일(najugongik@hanmail.net)로 하면 된다. 단 동일한 창업 아이디어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았거나 타 사업 지원(협약)기간이 중복되는 경우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아이템, 사업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 심사 기준 및 서류, 면접, 대면심사 등을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나주시 문평면 일원산업[대표 박천복] 코로나19 마스크 기탁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문평면은 관내 전기설비업체 일원산업(대표 박천복)에서 코로나19 방역마스크 520매를 기탁해왔다고 13일 밝혔다. 박천복 대표는 “최근 우연히 길거리에서 오래 사용해 헤진 마스크를 쓰고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게 됐다”며 “과거 내 어린 시절이 생각났고 왠지 안타까운 마음도 들어 아이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 기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평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날 문평초등학교와 문평중학교에 마스크를 나눠 전달했다. 박 대표는 지난 4월에도 인재 육성을 위한 현금 200만원을 문평면에 기탁해 지역 출신 중·고교,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나승학 문평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감이 만연해있는 시기에 박천복 대표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에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로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나주시 노인200가구에 누워서 불 끄는 전등 리모컨 보급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한전KPS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년층의 일상 안전을 위해 누워서도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전등 리모컨스위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관내 고령자의 주택 내 낙상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신규 복지시책으로 발굴했다. 2020년 7월 기준 나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21.6%로 현재 초고령사회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고령자 안전사고 원인 중 약 60%가 주택 내 침대, 화장실 등에서 발생하는 낙상(미끄러짐)에 의한 골절 등으로 나타났다. 낙상으로 인한 노인 골절 사고는 치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위해 누워있는 동안 근육이 감소해 이후에도 정상적인생활에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시는 올 연말까지 20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한 저소득(중위소득 80%이하) 독거노인 및 노인세대 200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교체 및 리모컨스위치를 보급할 예정이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치·관리를
나주시 [정권수] 신임 안전도시국장 부임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7월 9일자로 정권수 신임 안전도시건설국장이 부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 함평군 출신인 정 국장은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자연재난과 자연재난대응팀장 △농업정책과 농업기반팀장 △도로관리사업소장을 역임했다. 정 국장은 특히 토목시공기술사, 토목기사 1급, 재료시험기사 1급 자격증 보유자로 도내 토목·공학 분야 재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권수 안전도시건설국장은 “그동안 공직 경험을 토대로 중앙정부, 전남도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 발전의 재원인 국가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며 “한전공대 설립, 에너지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등 혁신도시 시즌2와 호남의 중심 나주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세지면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활동 실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세지면(면장 김민석)은 9일 세지면의용소방대(대장 김광웅)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세지면 남·녀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방문이 잦은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학교, 터미널, 5일시장 등 지역 내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사람들의 손길이 자주 닿는 문고리와 손잡이, 의자 등에 소독약을 도포하고, 등짐펌프를 활용해 거리 곳곳을 소독했다. 세지면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폐쇄조치하고, 매일 마을방송을 통한 방역수칙 안내 등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지면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지난 3월부터 자발적인 방역활동에 참여하여 청정 세지를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광웅 세지면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작은 힘이나마 주민들의 감염 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세지를 지키는 데에
나주시 제3회 백호임제문학상 작품 공모전 개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제3회 백호임제문학상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백호임제문학상은 조선 중기 명문장가로 꼽히는 백호 임제 선생의 작품세계와 시대정신을 기리고 문학 창작활동 및 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을 발굴하기 위한 작품 공모전이다. 시, 소설 부문을 격년제로 공모하며 올해는 시(詩)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상은 ‘본상’(상금 2000만원)과 ‘나주문학상’(상금 500만원) 2개 부문으로 나뉜다. 본상은 최근 2년 간(2018. 9. ~ 2020. 9. 10.) 출판된 시 작품집에 한하며 타 문학상 수상 이력이 있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나주문학상의 경우 지역에 연고가 있는 문학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작품 분야 제한이 없다. 공고일 기준 현재 2년 이상 거주자 또는 10년 이상 거주 경력이 있는 자, 나주 출생자, 나주에 등록기준지(본적)를 둔 자 등 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출품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11일까지 나주시 백호문학관 방문 또는 우편(전남 나주시 다시면 회진길8)으로만 가능하다. 시는 11월 초 본상, 나주문학상 수상자(
나주시 반남면의용소방대.철저한 코로나19 대비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반남면(면장 이경식)은 9일 반남면의용소방대(대장 최기선) 주관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 반남’을 지키기 위해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방역활동에는 반남면 남·녀 의용소방대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반남면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또한, 최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개인별 방역 준수사항 등을 홍보했다. 반남면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폐쇄조치하고 매일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고령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건강을 확인하는 등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기선 의용소방대장은 “오늘 방역활동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이 힘들어하는 가운데 폭염과 장마로 모기 등 해충피해가 심해지기 전 주기적인 방역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지켜내자는 의미로
나주시장 금성산 지뢰제거 현장 방문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8일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위한 매설 지뢰 제거 현장을 방문해 작전에 투입된 육군 제31사단 공병대대 전문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이날 지뢰제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여름철 음료 신제품으로 출시한 나주배에이드를 격려품으로 전달하며 장병들의 갈증을 달랬다. 금성산 지뢰제거는 나주시가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핵심 비전으로 밝힌 7대 선도프로젝트에 속한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의 첫 단계다. 산 정상(해발451m) 방공포대 인근에 매설된 대인 지뢰 제거를 시작으로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 호남의 명산인 금성산에 대한 체계적 관리는 물론 온전히 시민을 위한 산림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금성산 지뢰는 1960년대 초부터 1970년대 말까지 적 특작부대 침투를 대비한 후방 기지 방호 목적으로 총 1853개가 매설됐다. 이후 국제 정세 완화와 민간인 피해 등 대인 지뢰 위험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육군 지뢰 제거 작전을 통해 1771발을 수거했다. ‘70년대 말 화재 폭발로 소실 추정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