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LG화학공장 이전 논의 첫 발 상생과 협치로 푼다 [전남 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시민의 생활 안전권 보장과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골자로 한 ‘LG화학 나주공장 관내 이전 논의’에 첫 발을 내딛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5대 선도정책과제로 추진 중인 LG화학 나주공장 관내 이전 및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안전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공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과 장희천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명예교수, 공동위원장인 서왕진 재)서울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나강열 광주전남연구원 지속가능도시 연구실장, 박현찬 재)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양상욱 전)호남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 임승빈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박규견 민관공동위원회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종일, 김용옥 선도정책추진단장과 나주시 기획예산실, 일자리경제과, 도시과 부서장 등 주무부서 추진단 10여명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안전도시위원회 나주몽 전남대학교 지역개발학과 교수, 박종철 목포대학교 도시 및 지역개발학과 명예교수, 조용준 전)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일정
나주시 금천면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훈훈한 온기 전달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금천개인택시 및 진건강원(대표 최성주)은 최근 금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관율)를 방문,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성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종종 접해 소소하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훈훈한 미담이 자주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천면은 후원금을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생계위기가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관율 금천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나눔 공동체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반도에 내린 첫눈.겨울이 반가운건 봄이 가까와졌다는 사실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한반도를 고스란히 담은 나주시 동강면 느러지에 첫눈이 앉았다.
한전공대 길 뚫린다. 이번 달 한전공대 진입 도로 착공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2022년 3월 정상 개교를 위한 진입도로 개설 등 본격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총길이 643m, 왕복 4차선(폭 25~28.5m)규모 한전공대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관계기관 협의, 각종 행정절차 등을 거쳐 이번 달 안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진입도로 공사에는 총 30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는 연구·교육·산학연을 아우르는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리딩 대학'으로 오는 2022년 3월까지 나주(빛가람)혁신도시 부영CC일원 40만㎡에 조성될 예정이다. 학생 수는 대학원생 600명, 학부 400명, 외국인 학생 300명에 교수 100명, 직원 100명 등으로 작지만 강한 연구중심대학 설립 취지와 걸맞게 학생 대비 교수 비율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 한전공대 개교에 필요한 도시기반시설 첫 단추인 진입도로가 이달 착공하게 되면서 상·하수도, 도시가스,
나주시 남파고택 문화재활용사업 문화재청상 수상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보부장] 나주시가 올해 남파고택에서 추진한 ‘명사와 함께하는 고택 스테이-남파고택’ 사업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0년 지역문화재활용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2020년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고택·종갓집 활용분야 우수사업 선정에 힘입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각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정책방향 및 우수사례 공유에 따른 사업 이해도 제고와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재야행 36곳, 생생문화재 159곳, 향교‧서원문화재 활용 113곳, 전통산사문화재 38곳, 고택·종갓집 39곳에서 진행됐다. 고택·종갓집 활용분야 우수 사업에 선정된 ‘명사와 함께하는 고택 스테이-남파고택’은 전통자원과 문화적 가치를 콘텐츠화해 목사고을 나주의 멋과 맛, 그리고 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파고택’(南坡古宅·국가민속문화재 제263호)은 호남지역 대표적 양반집으로 현재 살고 있는 박경중의 6대조가 터를 잡고 4대조 박재규가 1917년(바깥사랑채 19
나주시 빛가람동 통장협의회 남양유업과 상생m.o.u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빛가람동 통장협의회(회장 장영배)와 남양유업나주공장(공장장 이창원)이 기업 발전과 상생 공동체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0일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업체 살리기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제안한 빛가람동 통장협의회는 남양유업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기업 경영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통장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복지, 지역연대 강화사업 등에 대한 지원과 함께 지역민의 공장 내 부대시설(카페) 이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장영배 협의회장은 “지역민으로서 우리 지역 업체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상생 협약을 제안하게 됐다”며 “남양유업 나주공장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들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가람동 통장협의회는 40여명의 통장으로 구성,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과 더불어 매월 환경정화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황덕연 빛가람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
나주시 반납면의 과거와 현재 반납 마한 면지 발간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영산강 유역 독자적 세력을 구축했던 마한(馬韓) 왕도의 중심지, 나주시 반남면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반남 마한 면지’가 발간 되었다. 11일 나주시 반남면(면장 이경식)에 따르면 반남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김곤주, 이하 편찬위)는 최근 반남면의 역사문화와 선현들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반남면지 1200부를 발간, 배부했다. 반남면지 발간은 잊혀져가는 지역 전통문화와 선조들의 기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후손들에게 반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추진돼왔다. 책은 총 2권, 약 1500페이지 분량으로 2000년 전 고대 마한시대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반남의 역사와 문화, 생태자연, 전통인물 등을 총망라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편찬위는 또 반남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부지에 높이 3.1m의 반남 면지 편찬 기념비를 세우고 편찬 과정에서 힘을 보탠 향우, 주민 등 후원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곤주 편찬위원장은 “반남면 7리·26개 마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한 반남면지가 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후손들을 위한 소중한 유산이자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나주시천연염색재단 나주배 공예로 태어나다 작품전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재단법인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에서는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나주배’를 모티브로 창작된 공예작품을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나주는 국내 최대 배 산지이자 최고의 역사와 재배기술을 자랑하는 곳으로 배 산업을 선도해 온 고장이다. 나주 사람들과 함께 해 온 나주배는 생산뿐만 아니라 먹거리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나주의 특별함을 더해 왔으며, 최근에는 그림과 공예로 태어나 지역 문화 부흥에 기여해 오고 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는 나주 사람들과 함께 해 온 배를 테마로 한 공예품의 창작과 활용 촉진 측면에서 ‘나주배’를 주제로 한 공예작품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외경 작가는 천연염색 천에 배꽃을 표현했고, 김은진 작가는 배꽃 이미지를 팝아트로 연출했으며, 김정란 작가는 배꽃 이미지를 가죽공예와 접목했다. 양순 작가는 쪽염색 부채에 배꽃문양을 디자인했으며, 유명희 작가는 배꽃을 말려서 압화작품을 만들었고, 이신애 작가는 도자기에 배꽃을 연출했다. 이외에 노은희 작가가 만든 배꽃 조명등, 김윤희 작가가 만든 배꽃 문양의 넥타이와 지갑 등
나주시 공중화장실 48개소 도로명 주소 생긴다.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단독 건물로 설치되어 있지만 주소가 없는 나주시 관내 공중화장실에 도로명 주소가 부여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시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관내 공중·개방 화장실 4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통한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고 내달 말까지 건물번호판을 부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과거 공중화장실은 위치를 표시할 때 해당 위치의 지번 또는 인근 건물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유사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화장실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현장조사로 이번 도로명주소가 부여됨으로서 휴대전화 위치 검색 등을 통한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시민봉사과 관계자는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주소가 없는 주요 시설물 등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시민의 생활편의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죽림동 도시재생사업 떡 제조기능사 교육 수료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죽림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죽림동 떡 제조기능사 교육’을 마무리 짓고 수료생 11명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비쑥떡 등 나주로컬푸드 상품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떡 제조 전문인력 양성과 ‘떡 제조 기능사’ 자격취득에 중점을 두고 지난 9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떡의 역사 및 문화’, ‘떡류 재료의 영양학적 특성’, ‘떡류 제조과정 및 포장방법’, ‘떡 제조 실기 시연과 모의실습’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난 해 신설한 국가기술자격인 떡 제조 기능사 필기시험에 교육생 11명 중 7명이 합격하면서 7일부터 실시되는 실기시험에 따른 자격증 취득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귀남 도시재생과장은 “교육생 11명이 100% 수료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주신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떡 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제비쑥떡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떡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
나주시 .나주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나주시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농업유산인 ‘나주 배’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나주 배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의 마지막 관문 격인 농업유산자문위원회 2차 현장평가를 앞두고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호남원예고등학교, 나주배원예농협, 나주배연구회, (사)남도학연구소,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배원예유통과 등 민·관·학 분야별 국가중요농업유산 T/F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국가가 보전하고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농업유산이다. 100년 이상 농업·농촌지역 환경과 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며 형성시켜온 유·무형의 농업자원이 해당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농촌의 다원적 자원을 보전하고 이를 전승·활용하는데 필요한 자원조사와 관리계획 수립, 주민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3년 간 10억원 규모 국비를 지원받는다
나주시 제3기 예비공익활동가 11명 양성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에 앞장설 제3기 공익활동가 11명을 양성했다. 7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소영, 이하 센터)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제3기 예비공익활동가 기본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익활동가’는 읍면동 마을 주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키우고 주민 간 신뢰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활동가를 의미한다. 제3기 수료생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학습 여건 속에서도 △공동체 이해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마을자원조사와 활용 △소통과 의사결정 △활동계획 수립 등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행하며 예비공익활동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예비공익활동가들은 1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1·2기 공익활동가들과 함께 지역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회적 경제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소영 센터장은 “기본양성교육을 마친 11명의 예비공익활동가들이 본격적인 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