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조기 하계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계속되는 고온으로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의 조기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군, 읍·면 방역담당자와 마을단위로 이장 또는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여한 ‘주민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이달부터 주택가, 학교, 마을회관과 하수구, 정화조, 축사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5회 이상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소독은 살충제에 물을 희석하여 살포하는 친환경적인 분무위주의 방역소독을 추진하여 유해성 최소화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비상근무 및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체계를 강화해 감염병 없는 청정 보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하계 방역소독에 앞서 지난 2월과 4월 공공기관, 마을회관, 경로당 등 집수정, 정화조 484개소의 유충서식지를 중심으로 해빙기 월동 모기 유충조사 및 구제활동 등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12개 읍면 445곳에 정화조 환풍구 방충망을 추가로 설치하고, 지난 3월 방역약품과 소독 장비를 조기 배부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은 경영행정의 경쟁력을 평가하여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 제시와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안겨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을 선정했다. 보성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아이디어로 렌터카 차고지 유치를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여 지방세 수입 800억 원 달성이라는 경영행정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도시지역에 비해 공시지가가 저렴한 지역 내 유휴주차장, 폐교부지 등 공유지 28만㎡를 영업용 렌터카 차고지로 확보하여 연평균 2만대 이상, 총 8만1천여대의 렌터카를 등록했다. 2014년 21억 원의 지방세 수입을 시작으로 2015년 194억 원, 2016년 250억 원, 2017년 700억 원, 2018년 5월에는 800억 원을 달성했으며, 1대당 99만 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했다. 확보한 세수로 보성국민체육센터 건립 48억 원, 벼 경영안정직불금 지원 32억 원, 벼 육묘용 상토지원 및 농작물 재해보험지원 21억원, 마을 상하수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공단(고흥분소)는 29일 고흥 팔영산국립공원에서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최근 산행하기 좋은 날씨에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119구조대와 국립공원 안전관리반과의 상호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산악사고대비 합동구조훈련을 팔영산 야영장 인근 계곡에서 진행했다. 또한 이날 팔영산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체험교육장 운영과 산행안전수칙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훈련의 호응과 효과를 높였다. 정용선 구조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과 교류를 통해 구조기법 공유 및 산악사고현장 협업으로 인명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등산객 들로 하여금 기본적인 산행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전에 산악사고를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이 '채무제로(ZERO)'와 더불어 작년대비 재정여건 7.2% 개선을 달성했다. 지난달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군이 실시한 결산검사 결과, 순자산 3조 230억원, 총부채 260억원을 합친 총자산 3조 491억원으로, 전년대비 2,054억원이 증가해 재정여건 7.2%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6년 박병종 군수 취임당시 210억 원이었던 채무를 2017년에 전액 상환하면서 '채무제로 고흥'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두게 된 것이다. 제출된 결산서에 따르면 세입은 8,310억원, 세출은 5,683억원이며, 이월 1,722억원 및 보조금 집행 잔액 47억원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은 858억으로 나타났다. 군은 29일 2017년 회계연도 결산서(안)을 고흥군의회에 제출 했으며 6.13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구성된 고흥군의회를 통해 심의의결로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편익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힘쓰고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도덕면 오마리 4개 마을(오마․은전․신흥․분매) 1,917필지(296만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를 측량 대행자로 선정, 토지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측량성과 결과 의견접수, 경계결정 및 확정 등 단계별로 추진하여 2019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 경계와 일치하지 않은 지적도 경계를 GPS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이미 군은 다른 2개 지구를 시행하여 진행·완료 중에 있으며, 완료 한 과역 연등지구 194필지, 175천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2018년도 도덕 오마 1․2․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토지소유자들과 합의점을 도출하는 등 문제점 해결에 심혈을 기울여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며,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최광선) 희망나누미 봉사대원 20여명은 지난 5월25일 영농기에 들어 바쁜 와중에 미처 수확을 못하고 있는 고흥군 포두면 상백길 16번지에 거주하고 계신 이중석(74세) 어르신 댁을 찾아 약 661㎡(200坪)에 심어진 마늘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년초 계획된 농어촌 고령농업인에 대한 봄 파종시기와 가을 추수시기에 맞춰 실시하는 영농철 일손돕기 활동으로써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횔동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지사는 계속해서 “6월중에는 노안(老眼)으로 고생하시는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밝은세상 만들기 사랑의 브라이트 운동(돋보기 맞춤 무료증정)과 소년․소녀 가장 및 무의탁 어르신 복지시설 환경개선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계획에 의거 년말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상철)는 지난 4월부터 정기후원금을 통한 다문화가정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정기후원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주 금요일 대상가정(한부모 4가정)에 방문하여 안부살피기 및 반찬지원을 통해 사회 및 가족들에게서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한부모 가정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주고 한국사회에 정상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12월까지 진행한다. 또한 자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엄마의 부재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정서적인 지원까지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황상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 다문화가정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 드린다. 이번 정기후원금을 통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어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한부모 가정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여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고흥군 출향인께서 군 관계자의 신속한 민원처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아래와 같이 보내 와 게시 합니다, ,,,,,,,,,,,,,,,,,,,,,,,,,,,,,,,,,,,,,,,,,,,,,,,,,,,,,,,,,,,,,,,,,,,,,,,,,,,,,,,,,,,,,,,,,,,,,,,,,,,,,,,,,,,,,,,,,,,,,,,,,,,,,,,,,,,,,,,,,,,,,,,,,,,,,,,,,,,,,,,,,,,,,,,,,,,,,,,,,,,,,,,,,,,,,,,,,,,,,,,,,,,,,,,,,,,,,,,,,,,,,,,,,,,,,,,,,,,,,,,,,,,, 먼저 고흥군청 건설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 인사드림니다. 시골에 연로하신 어머님을 모시고 있는 멀리 타향에서 늘 고향을 생각하는 1인입니다. 아버님이 병환으로 작고하시고 저 자신이 바쁘다는 핑개로 어찌하다보니 시골에 주택소유가 잘못 기재되어 있는 상황을 알고서도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건설과에 문의하기로 결심하고 전화를 했었습니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자세한 설명과 차분한 절차로 대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또한 오늘 그일이 해결되었다는 아마 상관이신듯한 분께서 직접 전화 해주셔서 너무 너무감사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저는 군내버스를 타고 시골마을 구경하는게 취미라서 5월26일 토요일날 인천에서 고흥을 구경하면서 당일 마지막 구경코스인 나로도에서 17:10에 출발하여 예당과 염포 (총 마을 2바퀴)를 돌아 구경해보기 위해 해당기사님을 나로도터미널에서 만나 잘 말씀드렸지만 해당기사님께서 나를 잘만났다고 하시며 고흥에대해 잘 설명해주시겠다고 하셔서 기분좋게 버스에 승차하였습니다. 마을 한바퀴를 돌면서 기사님께서 고흥에대해 제가 정확히 알아들을수 있도록 아주 잘 설명해주시며 가르쳐주셨고 예당 마을 한바퀴 돌고 나로도에 도착하여 기사님이 더운데 시원한 음료수 마시고 구경하라고 음료수를 사주셨습니다. 음료수를 마신 후 18:10에 나로도를 출발하여 염포 한바퀴를 돌면서도 기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염포 마을 한바퀴를 돌았고 고흥으로 돌아가기 위해 18:50에 다시 그 버스를 타고 나로도를 출발하여 봉남쪽 구간에서 제가 기사님께 바다 경치가 좋아서 사진좀 찍고 출발해도 되냐고 부탁하여 기사님께서 허락 해주시며 제가 사진 찍을때까지 기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기사님께서 저한테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시며 고흥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해주셨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07년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설립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로 약칭)는 임시이사의 선임 및 해임과 임시이사가 파견된 학교의 정상화를 심의하는 기구이다. 다시 말해서 사학의 정상화를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의 사분위 결정은 사학의 정상화와는 거리가 먼 것이었으니, 사학분쟁을 조정해야 하는 본래의 기능에서 벗어나 사학분쟁을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사분위는 그동안 63개 학교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60개 학교에 비리재단을 복귀시키는 결정을 하였고, 그 결과 사학 현장에 분규가 재발하고 더 나아가 사학비리가 창궐하게 만들었다. 사학의 정상화를 위해 설립된 기구가 사학비리를 방조하는 수준을 넘어 원흉이 된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57개 학교의 정상화 과정에서 사립학교법이 규정한 개방이사를 선임하지 않는 불법을 자행하였다는 것이다. 그 결과 2016년 10월 대법원에 의해 2010년 상지학원의 정상화가 불법으로 판결되어 정이사 선임이 취소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사분위의 반교육적이며 불법적인 결정의 그 태생적 원인은 사분위의 기형적인 구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립학교법에는 전체 11명의 사분위원 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5일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덕면 종합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문덕면민들은 그동안 체육시설 부재로 게이트볼, 배드민턴, 배구 등 각종 동호회와 생활체육 활동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체육센터는 ‘2017년 영산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기금 8억2천여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4억여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6월 착공해 2,771㎡부지에 연면적 998㎡ 규모로 건립됐다. 게이트볼장, 다목적 운동시설, 에어로빅과 요가를 즐길 수 있는 GX룸, 관리실 등을 갖춰 면민들의 여가 선용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석 문덕면장은 “면민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장소가 생겨 기쁘다”며, “체육센터가 면민들의 각종 동호회 활동을 위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3일 득량면 정흥리 회룡마을에서 시범사업 농업인 및 관심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론활용 ‘벼 항공직파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드론활용 벼 항공직파 시범사업 및 드론 설명, 현장 연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및 농약안전사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득량면 정흥리 25ha에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하여 드론활용 벼 항공직파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벼 생력재배 기술보급 확대를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드론활용 벼 직파 재배기술은 써레질 후 물이 없는 상태의 논에 싹 틔운 볍씨를 드론을 이용해서 파종하며, 이앙재배와 달리 육묘과정이 생략되어 일반 모내기에 비해 비용과 시간, 노동력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하루에 10~20ha 면적의 병해충 방제가 가능해 기존 작업 대비 2.5~5배까지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방제 비용도 50% 이상 절감돼 생산비 절감과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쌀시장 개방과 고령화로 어려워진 농촌에 새로운 생산비 절감기술 보급을 통해 우리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