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송귀근 민주평화당 전남 고흥군수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후보자들이 30일 오후 2시 고흥읍 행복웨딩홀에서 합동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정동영, 황주홍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거대책위 관계자, 당직자 등 1,200여명도 참석해 6.13 지방선거에서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해 압승할 것을 결의했다.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는 “지금 우리 고흥은 침체와 적폐가 누적된 과거를 연장하느냐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고흥군민의 엄중한 뜻에 따라 고흥군수에 출마했다”며 “6월 13일 선거일까지 혼신의 힘을 모아 군수, 도의원, 군의원, 비례대표 군의원 후보 모두 함께 승리하여 고흥을 새롭게 바꾸고 고흥 개혁의 주역이 되자”고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정동영 의원은 “군민을 내편, 네편으로 가르지 않고 하나가 되게 하겠다는 송귀근 군수후보의 공약이 감동적이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때가 왔다. 70년 동안 서로 적이었던 남과 북이 서로 만나고 있다. 우리민족이 서로 만나는 일은 선거를 뛰어 넘는 우리 민주평화당의 가치이기도 하다. 힘없는 사람이 억눌릴 때 우리는 야당의 역할을 할 것이지만 민주와
주최 : 키코 공동대책위원회, 반값등록금운동본부,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 통합진보당 대책위원회,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 긴급조치피해자모임 등 사법농단 피해자단체 일동,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금속노조, 전교조, 민주노총법률원,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주관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리는 권리를 찾기 위해 법원을 찾았지만, 재판은 법원행정처와 청와대의 거래 대상에 불과했다. 우리는 법원이 법과 원칙에 따라 재판해 줄 것이라 믿었지만, 법원은 자신들의 정책과 입장에 따라 우리의 애통한 목소리를 묵살했다. 우리가 한 줄기 희망을 갖고 넘나들었던 법정의 문은, 알고 보니 사법농단이 지배하는 암흑의 문이었다. 우리는, 사법농단 피해자들이다.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이 2018년 5월 25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합리적 범위 내에서 과거사를 정립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사회적 안정을 고려하며, 국가경제발전을 최우선적으로 염두에 두고, 노동개혁과 교육개혁에 기여한다는 명분으로 우리의 애절한 목소리를 애써 무시해 왔음이 드러났다. 나아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 정론직필에 애쓰는 귀 언론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은 2018. 5. 25. 3차 보고서 발표를 발표하였습니다. 특별조사단의 조사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법원의 민낯은 실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으로, 사법농단이라 부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우리 피해자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셀프조사로 일관한 끝에 아무에게도 법적 책임을 묻지 않고 사안을 끝내려 하는 상황을 우리는 묵과할 수 없습니다. 이에 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사법농단의 피해 당사자들은 사안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때까지 공동으로 대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4. 우리 피해자들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조사대상 문건 모두를 완전히 공개할 것, 책임 가해자들을 고발할 것, 아울러 수사기관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에 대하여 강제수사를 포함한 철저한 수사를 할 것을 요구하면서 공동 고발 및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5. 상세한 계획은 내일 기자회견을 통하여 밝힐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끝. ※ 기자회견문등은 당일 배포 예정 법원 사법농단 피해자 공동고발 및 입장발표 기
보성경찰서 청문감사관실 순경 민현미[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한민국 헌법 제10조는“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렇듯 인간을 둘러싼 어떠한 조건과도 관계없이, 사람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당연한 권리로써 ‘인권’을 법률로써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법률 명시와 더불어 경찰개혁과제 추진을 앞두고 우리 경찰은 인권이 전제되지 않은 경찰활동은 헌법정신에 부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없음을 인식하고, 인권친화적 경찰상 구현을 위해 경찰관 개개인의 인권의식제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 예로, 수사절차에서의 법규 준수 및 각종 권리고지를 통해 피의자 인권 침해 우려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공권력 남용으로 인한 과도한 장구‧장비 사용, 폭행, 폭언‧반말 등에도 유의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해서도 각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해 피해자의 심정을 진실로 이해하고 인격을 존중하며 피해 회복과 권익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인권은 모든 사람이 존재하기 위한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권리와 자격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우리 경찰은 인권보호를 경찰활동의 최우선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는 본 선거운동 개시 하루 전 마지막으로 18호 공약으로 ‘생태환경기후에너지정책공약’을 발표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작년에 발표된 자료를 보니 대구가 광주보다 더 시원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광프리카’라고 말합니다. 모든 가정에 에어컨을 설치하면 당장 나아지기야 하겠지만 그렇게 하면 광주의 도심은 더욱 뜨거워 질 것”이라며 최근 광주의 도시열섬 현상으로 인한 열대야 문제를 지적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60%에 육박하는 승용차 이용율”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당장 승용차 보유율을 낮출 수 는 없지만 대중교통 이용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잘 편다면 승용차 이용율을 낮출 수는 있다”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강조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광주의 자연형 하천 대부분이 복개되어 도시온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지산유원지 쪽에서 발원하여 동명동과 전남여고 뒤쪽으로 흘러 대인시장으로 내려가 양동복개상가 인근에서 광주천으로 합류하는 동계천의 일부 구간을 다시 복원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부응하여 광주도 태양의 도시 답게 신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정의당 광주광역시 광산구 기초의원 후보 6명(비례 포함)은 본 선거를 하루 앞둔 5월 30일 (오전 11시 30분) 광산구의회에서 합동 출마선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경률 정의당 광산구선거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는 호남이 바뀌어야 하고 호남이 바뀌려면 민주정치 1번지인 광주가 바뀌어야 하는데, 광주정치혁신의 출발점은 광산구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와 ‘노동이 당당한 청년광주’를 꿈꾸는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경제와 일자리의 중심인 광산구를 전략지역으로 결정하여 5개 선거구 모든 지역에 후보를 출마시켰다. 광산구민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하였다. 합동 출마선언식을 갖은 후보자들은 “작년 12월까지 3년 동안 광산구의회는 전체의원들 가운데 6명은 구정질의를 한 번도 하지 않았을 정도로 무사안일에 빠져있었고 왜 의회가 존재하는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또한 구청의 공무원과 시의회 직원들에 대하여 막말 등 온갖 갑질 횡포로 인해 여러 번 구설수에 올랐다. 광산구 의회가 이렇게 무능하고 부끄럽게 된 것은 그동안 수 십년 동안 이어져온 광주의 일당독점 정치가 가장 큰 원인이다. 정의당은 5개 선거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존경하는 광산구민 여러분!! 광산구는 오랫동안 광주경제의 심장의 역할을 해왔으며, 어느덧 인구는 40만을 넘어설 정도로 크게 성장해왔습니다. 또한 지난 8년 동안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가장 앞장 서서 전국의 모범이 될 정도로 서민적이고 노동친화적이었으며, ‘공무원’이라는 이름을 ’공무활동가‘ 바꿀 정도로 구민친화적인 행정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산구 의회는 어땠습니까? 작년 12월까지 3년 동안 광산구의회 전체의원들 가운데 6명은 구정질의를 한 번도 하지 않았을 정도로 무사안일에 빠져있었고 왜 의회가 존재하는 지를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구청 공무원과 시의회 직원들에 대하여 막말 등 온갖 갑질 횡포로 인해 여러 번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광산구 의회가 이렇게 무능하고 부끄럽게 된 것은 그동안 수 십년 동안 이어져온 광주의 일당독점 정치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5개 선거구 모두와 비례까지 6명의 후보 모두가 승리하여 반드시 광산구 의회를 혁신하고 광산구를 가장 자랑스러운 자치구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산구민 여러분! 정의당의 광산구 출마자들은 오늘 광산구민 여러분들께서 이번에 저희들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정의당광주광역시당은 ‘6.13 지방선거 본 선거 출정식’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적극적인 취재 및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 행 사 명: 정의당광주광역시당 6.13 지방선거 본 선거 출정식 □ 일 시 : 2018. 5. 31(목), 오전 09:20 □ 장 소 : 5·18 민주광장(문화전당 앞) □ 참 가 :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 등 후보자 , 당원 및 지지자 □ 프로그램 - 후보자 소개(15명) - 인사말 : 이경률 광주시당공동선대위원장 - 출정 선언문 낭독 : 나경채 시장 후보 - 퍼포먼스 : 득표율 목표 달성을 위한 21개의 ‘풍선 날리기’ 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는 선거운동 첫 날인 5월 31일(목) 오전 6시 남구 물빛공원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경채 후보는 “작년 11월 16일 남구청 민간위탁 청소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면서 더 이상 비극적인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 시장이 되기로 결심했다”며 선거운동 시작을 사고 현장에서 하게 된 이유를 설명 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이어서 오전 7시 흑석사거리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오전 9시 20분 5.18민주광장에서 열릴 ‘정의당 광주시당 선거 승리 출정식’에 참석한다. 이후 11시 30분 전남대 후문에서 첫 유세를 통해 청년들의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나경채 후보는 “광주의 청년들이 고향과 부모를 떠나지 않도록 일자리 창출에 온힘을 기울여 노동이 당당한 청년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2018년 5월 30일 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 [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 일정] ○ 5월 31일(목) 선거운동 1일차 06:00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현장 / 남구 효우로 87 광주씨티의료센터 110 07:00 인사 / 흑석사거리 09:20 정의당 광주시당 선거출정식 / 5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김한균)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법성포단오제 지정종목 중 하나인 ‘선유놀이’를 선보인다. ‘선유놀이’는 조세를 실어 나르던 수십 척의 배를 타고 바다에 나아가 풍악을 울리며 즐기는 뱃놀이로 삼현육각을 비롯한 남도음악의 보고로 평가된다. 6월 1일(금) 영광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모듬굿, 뱃노래, 살풀이, 시나위 합주, 선유판 놀음과 관객과 하나 되는 대동놀이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한균 회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선유놀이’를 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이 6월 15일부터 개최되는 법성포단오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향후 선유놀이가 독자적인 예술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경경찰서 점촌파출소 순찰3팀장 경위 전문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가족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면 연인은 내가 선택한 가족이다. 그만큼 소중한 관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는 사랑하니까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당하는 치욕이자 배신이다. 데이트 폭력이 발생하는 것은 악마가 유혹한 손짓에 넘어간 탓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니라 매사 불신과 신의를 저버린 행동을 쏟아내니까 불행한 연인이 된다. ‘데이트 폭력(dating violence)’이란 ‘서로 교제하는 연인 사이에서 둘 중 한 명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ㆍ정서적ㆍ성적ㆍ경제적 폭력의 위협 또는 실행’을 의미하며, 연인관계에 있는 당사자들 중 한쪽이 폭력을 이용해 다른 한쪽에 대한 권력적 통제 우위를 유지하는 것도 포함된다. 데이트 폭력이 연인 간의 ‘사랑싸움’으로 취급되어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폭력이 발생하기 전에는 피해자 개인이 감당해야 할 몫으로 방치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명목과 우리사회의 암묵적인 용인 속에 ‘괴물’로 성장한다는 사실이다.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은 통계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7692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귀농인을 위한 ‘성공귀농·행복귀촌’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정착장려금’,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농업창업’, ‘역량강화 교육’등 귀농인의 성공적인 귀농정착으로 안정적인 삶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농업창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은 7천 5백만 원 한도에서 융자지원이 가능하여 귀농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지원조건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타산업에 종사했을 경우 교육시간 100시간을 갖춰야 신청이 가능하다. ‘정착장려금’은 전입 후 3년 이내에 귀농신고를 하고, 귀농신고 후 1년 6개월이 지나 정착장려금을 신청하면 영농 종사여부를 확인한 후 1인 20만원, 2인 35만원, 3인 이상 50만원을 1년간 지급한다.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은 귀농인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임차농가일 경우 5년 이상 임대차 계약을 했을 경우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귀농인 농업창업 지원’은 만18세 이상 50세 미만 귀농인에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