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박두규, 아래 ‘우주센터’)는 8일 고흥군 관광활성화의 최첨병인 문화관광 해설사 16명을 초청해 우주센터의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고흥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일선에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우주센터의 시설을 소개해서 센터의 이미지홍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견학에서는 우주센터의 시설에 대한 안내와 각종 체험시설을 견학하고, 천체투영관에서 오로라 영상 관람, 4D체험, SOS(Science On Sphere)등을 첨단 우주과학시설을 체험토록 했다. 특히, 가족형 프로그램과 당일체험 등 일반인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명과 안내를 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곽정화(여∙고흥군 문화관광해설사)씨는 “지금까지 청소년우주센터에 대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았으나,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흥군의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8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제4회 식용곤충요리경연대회」에서 남도음식연구회 김숙희․김영옥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식용곤충은 최근 음식으로 활용하는 미래 대체 식량 자원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고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다. 식용곤충요리경연대회는 식용곤충 대중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서울aT센터에서 총 40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김숙희․김영옥 씨는 ‘요리하는 여우’라는 팀명으로 ‘고소애 두뇌 영양스프’, ‘고소애카레에 돼지고기 품은 두부스테이크’, ‘고소애 누룽지 홍시아이스크림’ 3종을 출품, 손쉬운 요리법과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자재를 이용해 대중성과 상품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현재 화순군품목연구단체인 남도약선연구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김숙희 씨는 지난 9월 식용곤충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된 화순군 ‘식용곤충 요리’교육을 수료해 이번 대회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현재 식용곤충은 누에번데기, 벼메뚜기, 백강잠,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 흰점백이꽃무지 유충(꽃뱅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빙상경기의 불모지인 화순에서, 화순초등학교에 이어 전남도내에서 중등부 최초로 화순제일중학교 스키부가 창단돼 선수 연계 보다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할 수 있게 됐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제일중학교는 6일 체육관에서 선수, 학생,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종목 중등부 스키부(크로스컨트리) 창단식을 가졌다. 김경호 화순부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인 화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윤보선 전남스키협회장, 김상민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이현희 화순제일중학교장, 김성호 화순초등학교장, 윤영민 군의회 운영위원장 등 기관 사회단체장도 함께하며 창단을 축하했다. 화순제일중학교 스키부는 김은희 감독과 선수 강예준(2학년), 백계민(2학년), 유진호(2학년), 박천하(2학년), 김태양(현 화순초6, 입학예정) 5명을 창단 멤버로 구성돼 올 겨울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2018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첫 출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화순초 스키부는 2006년 선수 19명과 코치 1명으로 창설,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창단 다음 해인 2007년부터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제33회 회장배 전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 소호동 앞 해상에 배터리 방전으로 운항 불가한 2톤급 어선을 여수해경이 긴급구조 및 예인조치 했다.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어제 오후 10시 13분경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리조트 앞 1.4㎞ 해상에서 O 호(2.26톤, 승선원 3명, 연안복합) 선장 A 모(55세, 남) 씨가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굴 양식장 부이를 붙잡고 있다며, 119 긴급통합신고를 거쳐 여수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하였다”고 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O 호는 어제 오후 2시 9분경 여수시 소호동 선착장에서 출항, 같은 날 오후 6시경까지 외줄낚시 조업을 끝내고 입항하기 위해 시동을 수차례 시도하였으나, 배터리 방전으로 굴 양식장 부이를 붙자고 추위 속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승선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과 2차사고 대비 긴급 투묘를 지시하였으며, 봉산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신속히 사고현장에 급파, O 호 승선원 및 선박 안전 상태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 후, 예인줄을 연결 20여 분에 걸쳐 여수시 소호동 선착장까지 안전하게 예인 입항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대비 어업에 종사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연안바다 수산자원 조성을 위하여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위치한 울릉군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고소득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홍해삼을 자체 생산에 성공하여 지난 7일 어린홍해삼 5만여미를 울릉군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증강에 기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홍해삼은 금년 5월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건강한 어미홍해삼에서 채란하여 약 6개월간 울릉군수산종자배양장에서 육성한 것이다. 울릉군에서는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홍해삼을 구입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역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하였으나, 이번 자체 생산으로 7천만원 정도 예산절감 유발효과를 얻게 되었다. 울릉군에서는 고부가가치 종자생산을 위하여 수산종자배양장과 어패류중간육성장을 건립하여 2015년부터 홍해삼, 강도다리, 조피볼락 등 다양한 종자를 생산 방류하여 왔으며 올 해에도 6월 강도다리 15만미를 생산하여 독도연안 및 지역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한데이어, 홍해삼 5만미를 생산하여 이번에 방류 하였다. 한편, 기존 206㎡인 수산종자배양장을 2018년 3월 433㎡으로 확장 지역 연안에 서식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종자를 확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공자가의 종손인 제79대 봉사관 콩췌이장(孔垂長)과 맹자가의 종손인 제76대 제사관 멍링지(孟令繼)가 12월 9일(토)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안동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2012년 사상 처음으로 공자와 맹자 종손이 안동을 방문해 도산서원 춘향제에 참석한 이래 5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2012년 첫 방문이 퇴계선생 춘향제 참가와 공자가 및 퇴계가의 교류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번의 두 번째 방문은 이를 한 단계 격상시켜 안동의 유교 문화 유적지와 관련시설 등을 방문해 안동의 유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안동방문단에는 콩췌이장(孔垂長) 봉사관과 멍링지(孟令繼) 제사관을 포함해 우쿤홍(吳坤宏) 대북시정부 민정국 부국장(단장), 천츠후이(陳慈慧) 맹자 제76대 종부, 천쭝웨이(陳宗緯) 대북시 공묘관리위원회 집행비서, 장리엔잉(張蓮盈) 대북시정부민정국 종교풍속과 과원, 쑤메이링((蘇美齡) 대북시 공묘관리위원회 기획담당, 런후이순(任惠順) 통역(대북시 고궁 한국어 해설사) 등 총 8명이 참가한다. 콩췌이장(孔垂長) 봉사관 일행은 안동에 도착해 12월 10일부터 공식일정으로 도산서원 김병일 원장과 퇴계종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김영춘)는 지난 11월 30일과 12월 8일 2회에 걸쳐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돼지고기 600kg(45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7년 한돈 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한돈 소비촉진, 한돈산업 이미지 제고 및 홍보를 위해 소외계층에 한돈을 구매해 지원하는 ‘한돈사랑 나눔행사’로 마련되었다. 한돈협회 김영춘 영천시지부장은 "FTA 체결과 사료값 인상 등으로 많은 양돈농가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주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한돈협회가 사회적 책임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고맙다”며 “양돈농가에서는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를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영천시는 지난 7일 영천역 및 완산시장 일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 ․ 남용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 및 삶의 질을 높이고자,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천시약사회 회원 등 보건소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영천역 및 완산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에게 홍보용 물티슈 500개 및 홍보전단 400매를 배부하면서 시민들이 오⋅남용하기 쉬운 약물에 주의하고 불법 마약류는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마약류 없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 10개를 주요 게시대에 게시해 범시민적 관심과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조명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불법 마약류의 폐해 및 약물 오 ․ 남용이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가를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불법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밝고 건강한 영천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원장 우천식)가 11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관 명칭 변경에 관한 사항 승인을 받아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의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인의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출범했습니다.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자금 지원, 판로·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다른 시도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의 명칭 변경 지침에 따라 2010년부터 순차적으로 명칭 변경을 했고,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도 지난 10월 도의회 김연일 의원의 개정 조례안 대표 발의 및 의결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기존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세 업체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성장기업 판로·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지원사업 고도화에 온힘을 쏟는다는 방침입니다.우천식 원장은 “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이 바뀐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최고의 중소기업 지원 중추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는 12월 26일 오후 6시 고흥팔영체육관에서 2017 고흥 송년음악회로 가수 "혜은이 콘서트"가 있으며 당일 무료입장 가능하다. 그녀는 1975년《당신은 모르실 거야》라는 곡이 수록된 1집 음반을 발표하며 데뷔하여 45년간 주옥같은 명곡을 불러온 열정의 디바였다. 대표곡으로 《당신은 모르실 거야》, 《열정》, 《감수광》, 《제3한강교》, 《당신만을 사랑해》, 《뛰뛰빵빵》, 《독백》, 《비가》, 《파란 나라》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사업소(☎061-830-6713~5)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오는 12월 19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거쳐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위자드" 공연이 있다. 국내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와 라온플레이 최민수, 전범석, 박민호, 최신혁, 채인애 등 5인의 마술사들이 클로즈업, 멘탈, 팔러, 스테이지, 일루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현우 마술사의 따뜻한 유머와 관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마법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고, 도구들을 직접 확인하며 해프닝의 아이콘이 되어 웃음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5,000원으로 오후 3시는 단체 매진되었으며 오후 7시는 고흥군민에 한하여 고흥문화회관 수영장매표소, 고흥한우직판장, 고흥작은영화관, 고흥군청 민원실, 영창문구사, 백화당약국, 읍면사무소 총무계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사업소(☎061-830-6713~6)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달 30일자로 순천매산중 ‘매산관’ 등 14개건축물에 대해 「전남교육문화유산」으로 지정․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교육문화유산 지정은 학교역사 찾기를 통해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시키고,역사적 가치가 있는 학교건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보존을 위해 도교육청이 전국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교육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된 순천매산중 ‘매산관’은 미국에서 선교 목적으로 설립한 교육시설로 순천의 대표적 서양 근대 건축물이다. 외벽은 전체적으로순천과 옥천지역 일대에서 생산된 화강석으로 이루어졌고, 내부장식 재료는 대부분미국에서 수입해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장만채 교육감은 “전남에 개교 100년을 넘은 학교가 33개교나 되지만 건물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는 학교가 거의 없어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이번 전남교육문화유산 지정 사업을 통해 학교역사 찾기가 체계적으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1970년 이전 건축물 781동을 전수 조사하고 그 중 24개 건물을 발굴,현장실사 하였으며, 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14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전남교육문화유산으로 지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