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신안의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 교육, 생태환경 등을 집대성한 신안군지를 발간했다. 총 4권 4,000쪽에 걸쳐 서술된 군지는 지난 2000년 발간된 이후 17년 만에 새롭게 편찬된 것으로 그동안 변화된 신안군의 모습과 발전상을 반영했다. 군은 지난 민선 3기부터 시작한 14개 읍면별 문화자원 지표조사를 2014년에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신안군지 발간에 착수했다.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의 학술용역을 통해 추진된 군지 발간은 각 읍면의 향토사가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편찬위원회를 설치하고, 43명의 집필진을 구성해 자료조사와 집필, 교정, 감수 등을 거쳐 4년간의 오랜 산고 끝에 군지발간이 이루어졌다. 군지는 총 4권으로 제1권 ‘역사와 문화유산’, 제2권 ‘삶의 환경과 사회상’, 제3권 ‘섬사람들의 생활문화’, 제4권 ‘신안의 섬이야기’로 구성됐다. 특히 제4권은 섬들의 고향 신안군의 특징을 잘 설명하기 위해 각 읍면의 본섬과 부속 섬들 중 유인도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고길호 군수는 “신안군지는 우리의 삶의 터전인 신안 섬들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길잡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 남구 감만동에 위치한 새라새재활요양병원(원장 최슬기)은 지난 18일(월) 감만2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을 기부했다. 최슬기 원장은 “천․만․다․행, 주민 온정(사랑 쌀) 나누기”에 2백만원을,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사업에 1백만원을 각각 기부하여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슬기 원장은 2015년 감만동에 병원을 개원하면서 감만동에 취약계층이 밀집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성금기탁 뿐만 아니라 지역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슬기 원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없이 다함께 행복한 감만동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도시생활을 접고 귀농한 젊은부부가 지역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빵을 개발해 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고흥의 초입 휴게소인 ‘만남의 광장’에 자리한 고흥로컬푸드점인 ‘유자카페’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선 사람들의 입에서 저마다 감탄사가 나온다 “와! 이게 무슨 향 내음이지? 정말 좋은데...” 바로 김원호∙김소향 부부가 개발한 ‘유자덩범빵’과 ‘유자피자’에서 베어나는 유자향 때문이다.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김씨부부는 2013년 부인의 고향인 전남 고흥군으로 귀향을 결심하고 두원면 금호마을에 9,900㎡(300평)의 매실농장을 구입해 관리에 들어갔다. 이 매실농장에 ‘소향’이라는 예쁜 이름을 짓고 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매실을 이용한 웰빙식품 조리방법을 교육하며 매실생과와 매실청 등을 제조판매하는 등 고소득 창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들부부는 틈틈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교육을 받고 온라인을 통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해 오면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건강먹거리에 관심을 가져 ‘고흥로컬푸드 법인회사’를 설립했다. 남편인 김원호씨는 순천대 최고농업경영자 과정 ‘농산업경영유통관리자반’을 수료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개최하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광보성군청장년회(회장 김재도)는 19일 군청사를 방문해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김재도 회장은 “고향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이바지하고 봉사는 향우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각별한 애향심으로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꼬막 및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갯벌어업의 활성화를 위해‘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벌교읍 여자만 일원에 2021년까지 5년간 50억 원을 투입하여 바다생태계를 고려한 체계적 관리로 꼬막 자원회복 증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추진 1년차로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꼬막 모패단지 매입·살포 ▲모패단지 조성예정지 갯벌환경개선 ▲자원량 파악 및 꼬막 폐사원인 규명 ▲자원조성단지 경계표시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및 어촌계,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을 모시고 ‘2017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날 전문가 및 어업인들이 제시한 꼬막 폐사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연구, 꼬막 401만 마리 모패단지 조성상황, 꼬막자원 폐사의 주된 요인이 수위상승으로 인한 지반 변동이라는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협의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어업인 간담회를 매월 개최하고 ▲꼬막 매입방류 ▲가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술에 취한 아들이 60대 노모의 집에 찾아가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노모의 목에 흉기를들이대고 주먹으로 가슴 등을 수차례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혔다. 70대 할머니는 택시기사인 아들집에 함께 살면서 며느리와 성격차이로 자주 다투고 무시하는말투로 구박을 당하고 아들 역시 대화를 거의 하지 않고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도 인사도 하지 않는다. 슬하에 4형제가 있는 70대 노인이 몸이 아프다며 바깥출입을 하지 않아 이웃 사람이 음식을 장만해 가보니 냉방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상의11벌과 하의 7벌을 입은 상태로숨져있었다. 순차적으로 노인에 대한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방임으로 모두 얼마 전 언론에 보도되어우리의 가슴에 씁쓸함을 안겨 주었던 실화이다. 보건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중 70대 이상은 12명중 한명, 80대 이상은 40~50명중 한명 꼴이고 전남의 경우 65세 이상의 노인이 39만8천 여 명으로 전국 인구의13%, 전남 인구의 21%에 달한다고 한다. 초고령 사회인 것이다. 또한 위와 같은 사회에서 노인 학대 유형은 정서적 학대 38.3%, 신체적학대 24.5%, 방임18.6%, 경제적 학대 9% 순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 북구의회가 1월 2일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의정활동을 12월 19일 제238회 임시회 폐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북구의회 19명의 의원은 2017년 한 해 총 8회, 97일간 활발하고 건실한 의정활동으로 괄목할 성과를 올렸다. 북구청에서 수행하는 지역 공공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로 사업성과를 향상했으며, 주민의 혈세가 올바른 곳에 잘 쓰이도록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예산이 건실하게 집행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지역의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과 조례 제정 등을 수행했다. 주민의 의정 참여 강화를 위해 주민,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했다. 또한 의정 활동에 주민 참여의 제도화를 위해 의정모니터단 제도 운영과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했다. 사회적 약자의 사회참여와 인권 향상을 위해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조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 등 다수의 조례 제정 했으며, 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보답을 위해 ‘대일항쟁기 피해자 지원 조례’, ‘기부자 예우 조례’ 등도 제정했다. 북구의회는 이 외에도 북구 지역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제도 정비와 북구 평화의 소녀상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북구 희망아카데미’의 올해 마지막 순서를 진행한다. 북구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의 ‘도전과 열정 콘서트 – Again A gain’이란 주제로 ‘제78회 북구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오후 2시 40분부터 약 20분간 ‘금빛하모니연주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김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고난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사람들의 특징을 소개하고 생존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 간절함과 절박감, 고난을 통한 변화와 열정을 이끌어 내는 삶의 태도 등에 대해 얘기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청와대, 국회, 삼성전자 등 주요 행정기관과 기업체, 교육기관 등에서 5,000여회의 특강을 한 경력이 있으며,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대한민국 대표 명강사 99명 중 최고 명강사로 선정된 바 있는 경영분야 전문가다. 저서로는 골프와 경영에 필요한 공통점으로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꼽은「골프에서 배우는 경영」(오늘의 책 刊) 등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는 국어국문학과 강희숙 교수가 임기 2년(2017.11.16 ~ 2019.11.15)의 국어심의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1953년에 설치된 국어심의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문기구로 국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법정위원회다. 이번 심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 교수는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국어 발전과 보전에 관한 사항의 자문과 심의를 위한 광주광역시 국어진흥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 교수는 조선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전북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를 마치고 1999년부터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국어국문학과장 ▲한국어학당장 ▲아시아금기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센터장 ▲글쓰기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의회(의장:송우섭)는 제264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36일간의 회기를 마감하고 폐회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룬 주요 안건으로는 2018년도 군정업무계획 보고 청취,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및 답변, 2018년도 예산안, 그리고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지난 11월 13일부터 실시한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금년도 군정추진 성과와 내년도 군정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듣고 고흥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11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8일간 실시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는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관련 수감자료 및 증빙서류 검토와 질의답변, 그리고 현지확인을 병행하는 등 심도있게 실시하였으며, 감사결과 지적 및 개선이 요구되는 47건을 집행부에 이송하고 그 처리결과를 서면으로 보고토록 하였다. 또한, 12월 4일부터 2일동안 실시한 군정질문 및 답변에서는 4명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분청문화박물관 운영 성과와 향후 운영방안을 비롯하여 고흥군 인구감소 대책 등 다양한 군정현안에 대하여 질문을 펼쳤다. 이와 함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 16일 평생학습사업소에서 성격유형 테스트를 통한 진로를 탐색하고 관련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1부 진로 탐색 시간엔 자신의 성격을 분석하는 MBTI 성격분석지를 작성하고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이를 토대로 분석된 개인별 성격을 토대로 미리 마련된 원예치료사, 식물학자, 바리스타, 공예사,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 등 5개 체험부스에서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 잘 몰랐는데 성격분석으로 원예치료사를 체험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고 식물을 심고 잘 가꾸는 직업을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프로그램 참여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동의 직업체험과 연계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직업체험을 함으로써 아이들의 잠재력 파악과 진로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2018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예산으로 1,1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으로 건의했던 신규사업 43건 152억 원, 계속사업 131건 958억 원 등 총 174건의 사업이 반영된 것이다. 주요 반영사업으로는 ‣과학로켓 최적화 개발지원 10억 원 ‣항공센터 비행시험평가 기반 확충 59억 원 ‣국가 종합비행시험 인프라 개발 구축 20억 원 ‣고흥~봉래간 국도15호선 개설 94억 원 ‣고흥 도양산단 진입도로 개설 11억 원‣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3억 원 ‣고흥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 원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조성 87억 원‣사양~와교간 연도교 가설 10억 원 등이 있으며,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사업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7억 원 ‣해창만 재해위험지구 정비 2억원 ‣점암 강산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 21억 원 등과 함께,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비위생매립장 정비 1.8억 원, ‣지방상수도 노후관망 정비 27억 원, ‣도양 상하화도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1.5억 원 등이 확정되었다. 특히, 주요현안사업 중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개설, 고흥 무인기 특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