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왕인실에서 남도음식명가 대표 116명을 초청, ‘남도음식명가 지정서를 교부하고, 음식문화실천친절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남도음식명가는 전남지역 모범음식점 가운데 시장군수 추천을 받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고, 지정 기간은 2018년부터 2019년 말까지 2년입니다. 특히 전남을 찾은 관광객과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남도좋은식단 실천업소, 전통이 살아있는 고유의 맛을 간직한 업소에서 엄선했고, 이미 지정된 업소라도 음식문화개선 실천 의지가 부족하거나 접객서비스 및 시설 환경이 미흡한 업소는 과감히 배제했습니다. 지정된 남도음식명가에는 입구에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해주고 위생용품을 지원합니다. 전국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남도 맛 지도에 게재하고, 도 누리집과 관광 포털사이트를 통해 알려주는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현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과 전남지역 116개 남도음식명가 대표,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도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목포 항횟집 최은아 씨와 무안 승달가든 김형식 씨는 남도음식 명가를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도·농어촌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0년부터 8년에 거쳐 50세대 미만 3천340개 농어촌마을에 369억 원을 들여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 50가구 미만 마을에 100Mbps급 인터넷을 보급해 도시와 농어촌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산업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0~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시군, kt와 공동으로 수행했습니다. 지금까지 농촌지역 3천31개, 섬지역 309개 마을에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이 완료돼 11만 4천781세대, 22만 9천241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고, 현재 인터넷 가입은 4만 3천206세대로 보급률은 37.6%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소외됐던 소규모 농어촌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통한 고화질 IPTV 시청은 물론 학생들이 저명강사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빨라진 인터넷 속도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자와 수요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져 지역 특산품인 전복과 김, 절임배추 등을 원활하게 판매할 수 있어 농어촌지역의 새 소득 창출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해 노인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돌봄(Care)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2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포럼 위원, 외부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전남미래농정포럼’을 열어 ‘사회적 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사회적 농업은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미래농업 10대과제’에 포함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안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은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는 장애인 돌봄 농장, 노인을 고용하는 사회적 농업 실천 농장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의 기능을 다양화하는 사회적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돌봄 농장 등 인증제’와 ‘사회적 농업 실천농가 직불제 지급’, ‘전문 직업 인정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김경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은 “텃밭(영농)활동을 하는 암환자, 노인 등에게서 불안감 해소, 우울증 감소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며 “사회적 농업을 통해 농업이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교육 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오는 2022년 수산물 생산 3조 원 목표 달성을 선도할 해양수산 청년리더들을 초청, 21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전남 해양수산 청년리더 네트워크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년리더 네트워크 회원 등 수산업경영인, 관련 전문가 및 해양수산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수산업의 과제와 미래 전략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수산물 수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옥영수 KMI 박사는 “우리나라 김 산업은 연간 5억 달러 수출이라는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품질 저하, 위생문제 등 질적 성장은 정체기를 맞았다”며 “2024년 김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질적 성장 중심의 브랜드화 및 고부가가치, 세계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수산 비지니스 모델을 주제로 발표한 임태호 호서대학교 해양IT융합기술연구소 교수는 “노르웨이, 덴마크 등 세계 양식 선진국가들이 첨단 양식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식산업의 혁신화, 자동화, 정보화, 스마트화를 통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고 K-Food Park 조성 및 생태체험 관광 등 소비자 중심의 수산업 발전 정책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1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1회 전남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남 인구정책위원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유출과 출산율 저하, 고령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의 활력 저하와 소멸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남의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또한 전남의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확정하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심의의결과 인구정책 관련 자문 등의 업무도 함께 하게 됩니다. 위원회는 도지사(권한대행)를 비롯한 도청 인구 관련 부서 실국장과 분야별 전문가 등 총 57명의 위원으로 이뤄졌습니다. 위원장은 도지사와 민간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된 박종철(목포대 교수) 위원이 공동으로 맡았습니다. 총괄위원회와 △일자리청년분과 △결혼출산양육보육분과 △인구유입분과 △고령화정주여건분과 등 4개 분과로 조직되고, 총괄위원회는 연 2회, 분과위원회는 연 4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위원회와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SNS 등을 활용한 상시 업무 연락체계를 갖추고 전남 인구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현황 분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현대 중국 경제를 선도하는 광둥성과 경제교류를 확대키로 협의했습니다. 중국 광둥성을 방문 중인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21일 고위급회담을 통해 드론 및 전기자동차 등 신산업 분야와 관광·문화 및 수산양식가공산업 등 폭 넓은 분야의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담 후 전남도 대표단은 광저우시(廣州市)에 소재한 지페이(Xaircraft極飛科技) 드론기업을 방문해 농업용 드론 시연 및 지페이 연구센터를 시찰하고, 설립 10년만에 세계 7위 규모로 성장한 지페이 기업의 성공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리즈겅(李志耿) 총재조리와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전남의 무인기 산업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1일에는 선전시(深市)로 이동, 비야디전기자동차(比亞迪汽車) 본사를 방문해 왕촨푸(王傳福) 총재로부터 기업 현황을 설명 듣고 생산라인 시찰 및 실제 전기자동차 시승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기종 부지사는 광양제철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강판 등 소재산업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집적된 충전기 제조업체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왕촨푸(王傳福) 총재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민들의 지탄 속에서도 의원 간의 이견으로 1년 6개월 동안 궐석인 채로 남아 있던 고흥군의회 부의장 자리가 잔여임기를 불과 6개월 여 남겨둔 시점에서 우여곡절 끝에 메워 졌다. 고흥군의회는 21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전체의원 11명 중 정순열, 정동열 의원을 제외한 9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부의장 선출에 들어갔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된 부의장에는 현 운영위원장으로 있던 임선신 의원이 제7대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또한, 임선신 위원장의 부의장 당선으로 공석이 된 운영위원장에는 운영위원회 소속으로 있던 송인숙 의원이 당선됐다. 한편, 고흥군의회는 제7대 후반기 의장의 사법처리와 관련해 부의장으로 있던 송우섭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된 뒤 지금까지 의원들의 이견으로 공석으로 있어서 군민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과 함께 절름발이 의회라는 비난을 받아 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회출입기자클럽은 지난 13일 오후3시 국회의사당 본청 3층 VIP실에서 ‘DMZ 세계 평화공원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국회출입기자클럽은 세미나에서 김미옥(숭실대 교육대학원 커리어, 학습코칭학 석사, M뮤직실용음악학원장, 청소년 진로적성 코칭강의, 학부모 코칭강의 현, 한국코칭협회 정회원) 씨를 교육분야 사회공헌 대상으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씨는 아이들의 교육 진로와 학습에 대한 고민을 직접 현장에 찾아가 코칭을 해주며,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희망과 용기를 주는 코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 씨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재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곧 코치의 역할”이라며, “음악분야에 코칭을 접목시켜 새로운 코칭 분야를 개척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접근 시킬 수 있는 코칭분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언터처블’ 김성균의 생선칠갑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생선 찌꺼기를 뒤집어쓰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심장 쫄깃한 전개가 이어지는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측은 21일, 생선 오물을 뒤집어쓴 김성균(장기서 역)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김성균은 아버지 박근형(장범호 역)을 뛰어넘는 ‘북천의 1인자’로 군림하기 위해 북천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으로 권력 장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신의 명성을 위해 진구(장준서 역)의 살해 누명을 벗겨 주는 한편 삼촌 손종학(장범식 역)의 목에 칼날을 겨누는 등 유세 활동에 필요악이 되는 걸림돌을 하나씩 제거하며 시장 출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성균은 수산 시장을 돌며 선거 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김성균이 ‘1 장기서’가 적힌 점퍼를 입고 의기양양하던 것도 잠시 시장 상인이 환하게 웃는 김성균을 향해 생선 오물을 패대기 치듯 무자비하게 던지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안철수 대표의 통합선언 발표는 폭거입니다. 토론을 해보자고 소집된 의원총회를 세 시간 남겨두고 통합선언을 하다니 이런 안하무인, 독선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전당원투표제는 대의제에 기초한 전당대회 원칙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대표당원으로 구성된 전당대회만이 당의 해산이나 합당을 의결할 수 있습니다(당헌 12조, 13조). 대통령이 국회를 인정하지 않고 국민여론조사로 결정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당 대표가 나서서 당헌을 무력화시키는 폭거입니다. 오늘 통합선언은 광주와 호남의 여론과 정서를 왜곡하고 호남 정치인들을 매도한 폭거입니다. 국민의당을 만들고 다당제 정치발전을 이룩해준 광주와 호남에 비수를 꽂는 행위입니다. 이미 광주 전남 지방의원들은 통합선언 시 탈당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안 대표가 뚝을 허물었습니다.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이라고 하고, 反호남 反김대중 세력과 통합하려는 안철수 대표가 호남정신과 김대중 정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아연실색할 따름입니다. 광주와 호남의원들을 구태정치, 기득권정치로 매도한 안철수 대표의 분명한 사과를 요청합니다. 안철수 대표는 당헌을 무력화하고 당을 분열과 혼란으로 이끌 전당원투표제를 통한 통합 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장성청년회의소(반상한 회장)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덕진 소장)와 12월14~15일 이틀간 장성군내 중학교 초등학교 회장을 포함한 80여명의 학생들을 이끌고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어린이회장단 청와대 및 국회의사당 방문 사업을 시행했다, 반상한 회장은 "지금까지는 40여명의 어린이회장단과 함께했었지만 다른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덕진 소장님과 협력하여 규모를 키워 사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리더쉽 배양과 미래의 지도자를 꿈꿀수있는 희망프로젝트로 일환으로 지역내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더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청진기 대신 선물꾸러미를 멘 ‘산타의사’의 깜짝 방문과 흥미로운 공룡이야기는 치료에 지친 어린이 환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병원장 국훈)이 성탄절을 앞두고 어린이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고, 건강한 병원생활을 위해 20일 병동에서 크리스마스 잔치와 공룡체험학습 등 흥미로운 행사를 잇따라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어린이병원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크리스마스 잔치는 6층 병동 간호사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보호자 30여명과 준비된 다과를 나누고 선물도 제공하는 등 훈훈한 위로의 시간이 됐다. 특히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들에게는 산타분장 한 의료진이 보따리를 메고서 직접 병실을 찾아가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이에 어린 환자와 보호자들은 ‘산타의사’의 방문과 선물에 기뻐했으며, 특히 “빨리 낫도록 힘 내자”는 격려에 두 손을 모아 ‘사랑해요’로 답하기도 했다. ‘산타의사’의 선물을 받은 김 모군(7세)은 “의사선생님이 산타할아버지로 변하신 모습이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또 선물도 주시면서 힘내라고 얘기해 주셔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크리스마스 잔치의 열기는 병원 6층 놀이방에서 열린 공룡 체험학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