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겨울철 별미 완도매생이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매생이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정평이 나있다. 완도 매생이는 물의 순환이 잘되는 깨끗한 청정해역에서 맥반석과 초석으로 이뤄진 바다밑에서 올라오는 영양분을 먹고 자라 무공해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매생이는 철분, 칼슘, 요오드 등 각종 무기염류와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 골다공증을 예방, 숙취해소, 니코틴 중화효과, 고혈압, 콜레스테롤 함량 저하,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날이 풍부해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매생이는 굴(석화), 돼지고기등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매생이국, 매생이 된장국, 매생이 덖음, 매생이전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완도군에서는 올해 약산면과 고금면 270어가에서 2,100톤을 생산해 8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 성심보건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학생의 생명을 살린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2월 19일 오전 9시17분께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리역에 위치한 부산메트로홀에서 연극관람 현장체험 활동을 위해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기다리고 있던 이 학교 1학년 A군(16)이 갑자기 쓰러졌다. A군은 평소 신장질환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학교에서는 건강하게 생활해 와 함께 있던 담임교사와 같은 반 친구들은 이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혹감이 컸다. 하지만, 담임교사는 침착하게 학생들을 통제하고, 옆에서 다른 학급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던 김수연 교사와 김현정 보건교사가 A군에게 급히 달려가 의식과 맥박, 호흡을 확인했다. 두 교사는 A군이 의식이 없고 맥박수가 떨어져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주위 학생들에게 119 신고와 자동제세동기(AED)를 가져올 것을 요청했다. 급우인 천태웅 학생이 119에 신고하고, 같은 반 친구들이 역무실에 뛰어가 역무원과 함께 자동제세동기를 가져왔다. 두 교사는 현장에 함께 있던 김미숙 교사와 교대로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을 하고, 1차 자동제세동을 실시했다. 이어 9시20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운전자라면 누구나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사람이 튀어나와 아찔했던 순간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보통 시내권 차량의 주행속도는 30∼50km 정도인데 주차로 인해 운전자는 좌우를 확인할 시야가 좁아지고 사람이 갑자기 나오게 되면 즉시 정지하기가 어려워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주차하는 운전자도 바르게 주차를 하여야 하고 특히, 불법주차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필자가 살고 있는 상주시는 2016년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가 48,978대로 최근 8년 동안 8천대가 증가한 반면 임시주차장은 1,537면으로 주차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고질적인 주차난이 있다. 상주시에서는 이를 해결하고자 임시주차장을 발굴하고 노상주차장도 운영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불법주차 근절과 바른 주차에 대한 인식전환 없이는 주차민원은 계속될 전망이다. 불법주차의 예를 보면 먼저 장애인주차구역의 주차를 들 수 있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장애인 차량이거나 장애인을 태운 차량을 위한 공간으로 이곳에 주차를 하면 장애인의 주차를 불편하게 만들고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자치단체에서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다른 불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동부경찰서(서장 손영진)에서는 12월 29일(금)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 날 승진에는 형사팀 김영기 경위를 비롯한 특별승진 2명과 김병기 경감을 비롯한 7명의 경감 근속승진 및 3명의 경위, 경사 승진이 있었다. 손영진 동부경찰서장은 “승진 대상자 모두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늘 꿋꿋하게 일해 달라며 다음 승진까지도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冬)장군도 이기는 온화한 기후와 최신식의 훈련시설을 갖춘 고흥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26일 경기리틀야구단의 '도화베이스볼파크'의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축구, 야구, 정구팀 등 총 36팀이 이번 동계 전지훈련 시즌동안 고흥군을 찾는다. 연인원으로 4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이는 지난 해에 비해 약 2만 명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군은 도화베이스볼파크, 비롯한 거금 야구장, 팔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 국내 청소년 청년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되면서 체육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지훈련팀 유치로 약 32억여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관광 비수기에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흥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관계자는 “전지훈련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장 무료대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7년 고흥군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동백아가씨 이미자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동춘서커스’, ‘무정천리’,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넌센스’, ‘사랑은 비를 타고’, ‘집 나간 아빠’, ‘도와줘요, 안전맨’, ‘혜은이 콘서트’ 등 뮤지컬, 연극, 음악회 등 총 90여 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4만여 명의 군민들이 문화예술의 향연을 즐겼다. 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작은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인 역량 개발 및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공연 횟수와 장소를 확대하였다. 특히, 작은 음악회는 문화수혜계층을 넓히고 지역 구성원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의 예술단체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었다. 또한, 문화예술단체 활동비를 전폭 지원하여 관련 단체들이 자체적으로 전시‧공연 등을 실시함으로써 관심 있는 군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문화예술인한마당, 고흥민족문화예술제, 전통국악발표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이 2018년 1월 2일자로 총 16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송원종 도시계획담당이 환경산림과장 직무대리 이재호 농업기반담당이 과역면장 직무대리, 노연숙 예산담당이 의회사무과 전문의원 직무대리로 5급 승진의결 발령 됐다. 또, 두원북부지보건지소 김미숙 보건주사보가 동일보건소 운영팀장으로 승진 발령됐고, 행정과 박영택, 종합민원과 신선옥, 보건소 윤경희, 보건소 김희정, 봉래보건지소 노진희, 풍양보건지소 윤 미, 상하수도사업소 임동균, 대서면 송용진씨 등이 6급으로 승진됐다. 5급인 조창록 과역면장이 해양수산과장으로, 신영식 의회전문의원이 남양면장, 농업기술센터 배용희 기술보급과장이 연구개발과장, 농촌진흥청 임형철씨가 기술보급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밖에도 오승현씨 등 39명이 신규임용됐고 류화석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이 농촌진흥청으로 발령되는 등 전출입 4명, 교육파견 및 복귀 4명, 사무원 전보 3명, 휴직 2명, 정년퇴직 7명, 공로연수 4명 등 총 163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 □ 인사발령 세부내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역 대학, 출연 연구기관 등의 기초 R&D를 통해 도출된 원천기술, 특허 등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해 혁신창업의 구심적 역할을 할 전남 연합기술창업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설립위원회와 실무추진위원회가 지난 28일 발족했습니다. 전남연합기술창업지주회사 설립위원회는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전남도립대, 전남과학대 등 6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실무추진위원회는 대학의 기술사업화 담당팀장급으로 구성, 2018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입니다. 설립위원회 발족회의에서는 연합기술창업지주회사의 설립에 참여하는 기관별 자본금 확보 방안, 임직원 직원 채용, 설립위원장 선출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 추진 로드맵에 따른 기관별 역할 분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전남지역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비율은 6.2% 수준으로 전국 평균(11.9%)에 못 미칩니다. 앞으로 기술지주회사가 에너지·ICT, 농수산, 생물산업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혁신형 기술창업을 견인할 주체로서 적극적 역할을 하게 되면, 지역의 기존 창업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찬균 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겨울철 수온이 떨어지는 시기에 생리적으로 약해진 어류 양성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류 양식품종은 수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와 소화율이 저하돼 생리활성과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로, 수온 변화에 대한 대응력도 현저히 낮아져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동절기에는 사료 공급량을 줄이거나 절식해야 합니다. 선도가 좋은 사료에 비타민제, 영양제 등을 충분히 첨가해 면역력을 높이고 수온이 높아지는 오후 시간대에 공급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철 해황 조건이 나쁜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양식장 시설물 보강 및 각종 기자재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참돔, 돌돔, 감성돔 등 돔류의 경우 생존 하한 수온(6℃) 이하로 떨어지는 해역에서는 양식생물을 월동장으로 이동시켜 안전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수온 하강기 양식수산생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실시간 수온 정보 주시 ▲사료 과다 공급 금지 ▲신선한 사료 사용 ▲적정 사육밀도 유지와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전남은 청정해역으로 수산물 생산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 어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017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완도군, 우수 여수시, 장려 보성군을 선정해 표창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조기 정착을 위한 자체 예산 지원, 합동 지도단속 실적, 원산지 표시제 홍보 등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9개 항목을 정량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완도군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권익을 보호하는 원산지 표시제, 안전성 검사, 이력제 홍보와 소비자로 구성된 명예감시원을 위촉운영하는 등 원산지 표시제 조기 정착에 기여했습니다. 여수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도단속을 펼치며 홍보하고, 보성군은 자체적인 지도단속 실적 좋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조기 정착을 위해 2018년 유관기관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홍보와 지도단속을 강화, 소비자들이 전남 수산물을 믿고 구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이 2018년 1월 2일자로 총 16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송원종 도시계획담당이 환경산림과장 직무대리 이재호 농업기반담당이 과역면장 직무대리, 노연숙 예산담당이 의회사무과 전문의원 직무대리로 5급 승진의결 발령 됐다. 또, 두원북부지보건지소 김미숙 보건주사보가 동일보건소 운영팀장으로 승진 발령됐고, 행정과 박영택, 종합민원과 신선옥, 보건소 윤경희, 보건소 김희정, 봉래보건지소 노진희, 풍양보건지소 윤 미, 상하수도사업소 임동균, 대서면 송용진씨 등이 6급으로 승진됐다. 5급인 조창록 과역면장이 해양수산과장으로, 신영식 의회전문의원이 남양면장, 농업기술센터 배용희 기술보급과장이 연구개발과장, 농촌진흥청 임형철씨가 기술보급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밖에도 오승현씨 등 39명이 신규임용됐고 류화석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이 농촌진흥청으로 발령되는 등 전출입 4명, 교육파견 및 복귀 4명, 사무원 전보 3명, 휴직 2명, 정년퇴직 7명, 공로연수 4명 등 총 163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 ※ 인사발령 세부내역은 추후 보도 예정 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1.1. 제3대 대구기상지청장으로 전준항(57세)청장이 부임한다. 전준항 청장은 1980년 기상청에 입사하여 기획조정관실, 인천기상대장, 대전청 기후서비스과장,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운영과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대구기상지청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전 청장은 “다양한 기상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기상서비스를 제공하여 대구‧경북의 생활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