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청양군은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만족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4명에 대해 29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종무식 자리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 공무원 표창은 법정 처리일을 단축해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마일리지 점수 786점을 획득한 산림축산과 도상희(농업8) 주무관과 770점을 획득한 대치면의 박혜리(사회복지9) 주무관이 2017년 하반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군은 신속한 민원처리 정착과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 직원들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독려하고 있다.이석화 군수는 “오는 2018년도에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내 집 같은 군청, 넘버원 청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거창군은 12월 2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동인 군수, 김종두 군의회 의장, 직원 및 퇴직자 가족·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 합동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거창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주상면 주민자치센터 합창 동아리 주상愛 프렌즈의 축하공연과 퇴직자 3명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으로 퇴직자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김종두 민원봉사실장, 이건호 안전총괄과장, 박은자 개명보건진료소장은 저마다의 퇴임인사를 통해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회고하며 가슴이 울컥해지는 순간, 주먹이 불끈 쥐어지는 순간,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 등 모든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소감을 밝혔다.퇴직자들은 희로애락을 함께 한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거창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계간 시전문지『한국시학』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안동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김미현 시인이 첫 시집 ‘돌아오지 않는 강’을 출간했다. 시집 ‘돌아오지 않는 강’은 은유된 시간의 역사와 형상화된 ‘조약돌’로 역동적 삶의 역사가 하나의 세계로 융합 상생하면서 자연스러운 시적 호소력을 발휘하고 있다. 어둡고 낮은 곳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따뜻한 시어가 가슴을 파고든다. 그래서 김미현의 시는 따뜻하면서도 입맛을 깔끔하게 해주는 매력을 가졌다. 이위발 시인은 내면에서 아물지 않은 상처를 끄집어내어 화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으며, 얼굴이 붉어지던 그 날의 순간을, 남에게 쫒기는 사람처럼, 정신이 흐려지던 그 상념을, 견디지 못하고 절벽아래 강물에 던져 버리거나, 시장 어귀에서 싱싱한 살 내음을 풍기거나, 배추를 이고 가는 여인의 등이거나, 시퍼런 무쇠 칼 아래 퍼덕이는 고등어이거나, 푸른색이 살아 꿈틀거리듯 한다고 했다. 안상학 시인은 이 시집의 영혼은 울고 있다. 바람 부는 들판에서, 어둠이 내리는 골목길에서 쪼그리고 앉아 울고 있다. 추워 떠는 나무 아래서, 봄이 올 것 같지 않는 겨울 거리에서 돌아 앉아 마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주시를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천사도시로 만든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세밑한파를 녹였다. 전주는 해마다 이어진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과 그의 행적을 쫓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천사시민들이 늘면서 ‘천사도시’로 불려왔다.28일 오전 11시 26분,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동사무소 뒤로 가면 돼지저금통 놓여있다.”라는 40∼50대 중년남성의 목소리는 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였다.얼굴 없는 천사를 오매불망 기다려온 노송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통화내용에 따라 주민센터 뒤편 천사쉼터를 찾아가니 나무아래에 A4용지 박스가 놓여 있었고, 상자 안에는 5만원권 지폐 다발과 동전이 들어있는 돼지저금통이 들어 있었다. 금액은 모두 6027만9210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중년 남성으로 추정된다는 사실 외에는 이름도, 직업도 알 수 없는 천사가 올해로 18년째 총 19차례에 걸쳐 몰래 놓고 간 성금은 총 5억5813만8710원에 달한다.또한, 천사가 남긴 편지로 보이는 A4용지에는 컴퓨터로 타이핑한 “소년소녀가장여러분 힘든 한해 보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에는 더 좋아질꺼라 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김중로 의원(국민의당 최고위원, 국방위원회 간사)이 2년 연속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의원상은 270여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소속 모니터단 1천여명과 전문 평가위원이 종합 평가·산정했다. 김중로 최고위원은 이번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의도면적 10배가 넘는 국방부 사유지 무단점유 문제를 지적하고, 토지 피해주민을 초청해 문제 해결 토론회를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개최하는 등 후속 조치에 매진했다. 또한,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국감 참고인으로 요청해 전시에 전작권을 가지고 있는 한미연합사령부를 국정감사에 포함시켜 투명한 자료 공개와 보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이와 관련해 한미연합사령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 등 법적 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 뿐만아니라 김 최고위원은 ▲계룡대 대통령 비밀별장 문제 ▲해병대 구타가혹행위 증가 ▲사이버사령부 작전능력 낙제점 기록 ▲군 부대 석면건물 철거문제 등 병사의 인권부터 국가안보까지, 전 국방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광범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고흥군수와 모법인인 고흥군새마을회 김주식회장을 비롯한 다수 내빈과 다문화가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 책자 발간과 영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한국어교육 수료식과 모범생 표창, 베트남 이주여성 수기발표, 결혼이민자 모듬북 공연 및 필리핀 이주여성들의 합창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원불교고흥교당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2명에 장학금 지원과 참석한 모두에게 후원물품(유자차)을 전달하며 다문화가족을 격려했다. 황상철센터장은 “한국어 교육 및 가족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 기관과 후원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상담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가족의 화합과 올바른 가족문화형성을 위해 다문화가족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7월 1일 자(字)로 공로연수에 들어간 이경진 전(前) 농생명전략사업단장이 지역인재 양성에 큰 뜻을 보탠 사실이 뒤늦게 화제다. 시에 따르면 이단장은 공로연수 시작을 앞두고 지난 6월 30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전(前)단장은 이에 앞선 지난 2014년부터 4월부터 매월 3만원씩을 장학재단에 기탁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前)단장은 “공직자로 일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기탁금이 인재 양성의 소중한 밀알이 돼서 정읍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77년 농업9급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 전(前)단장은 지난 2002년 농업사무관 승진에 이어 지난 2014년 지방기술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순환농업과장, 축산과장을 거쳐 농축산센터장과 농생명전략사업단장을 역임했다.재직기간 공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발휘함은 물론 소통능력과 리더십으로 시정은 물론 지역발전과 직원 화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가 2017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시책추진 평가에서 경상북도 시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광복 70년 이후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두번째 해인 올해 전도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 가운데 문경시가 재작년 최우수, 작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된 것이다. 문경시는 관내 청사 및 마을회관 국기게양대를 일괄 정비하고 전 소속 공무원들로 하여금 태극기 달기 홍보에 적극 나서도록 하였고, 본청ㆍ읍면동사무소ㆍ사업소 등 야간조명을 100% 완비하여 태극기의 상징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지방세 납부고지서 태극기 홍보문안 인쇄, 태극기 소공원 및 태극로 조성, 국군체육부대 태극기 지원, 제66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태극기 퍼레이드,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 등의 문경시 시책들은 경상북도 평가관들의 호평을 받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표상으로서 국가의 정체성 확립과 국민통합에 구심적 역할을 합니다. 문경시는 전 시민의 단결을 도모하고 나아가 전 국민 통합을 선도하고자 태극기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문경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주시에서는 29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돌아보고 직원과 가족들의 재능 넘치는 공연으로 화합과 소통하는 ‘2017년 종무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사전·1부·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전행사에서는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실내악단 공연과 시청 플룻 동아리의 플롯연주가 이어졌고, 1부 행사에서는 공무원과 민간인에 대한 시상과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시청 어린이집 원생들의 5세반의 ‘밀양아리랑’, 6·7세반의 ‘상하이 트위스트’, 시청 직원인 최백 씨가 포함된 밴드 Dry People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를 준비한 시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로 서로를 격려하는 유쾌한 종무식을 시행하여, 역동적인 시정을 펼쳤던 지난 2017년을 되돌아보며 새롭게 미래를 향한 희망찬 경주 발전의 기회를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7년 농촌진흥사업 도 단위 종합평가에서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특수시책 분야로 우수 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사업 중 지역 특화사업 추진과 농산물가공 업무 실적, 영농기술교육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해방풍 6차산업 단지 조성을 통한 가공상품 개발,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농산물가공교육관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무인헬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토양 종합환경관리실 조성, 농기계 안전 조작을 위한 농산업전문기술교육, 소득작목 중심의 녹색농업대학 등 미래 지향적 맞춤형 농업 교육 분야에도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지도 강화와 돈 되는 울진농업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농촌지도사업 추진으로 농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청도경찰서(서장 김대현)에서는 12월 29일(금)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동료 직원들의 축하속에 승진임용식을 실시했다.이날 승진임용자는 3명으로 경무과 염일호 경사, 정보보안과 장성원 경사가 경위로 중앙파출소 송구일 순경이 경장으로 승진했다. 김대현 청도서장은 “승진자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책임감 있는 경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령경찰서(서장 김준식)는 12월 29일(금) 경찰서 2층 주산마루에서 각 과장 및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에 앞서 감사장 및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행정 발전과 협업치안 확립에 기여한 경우자문위원 전세환 등 4명이 지방청장 및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하였고 경위 여태욱 모범공무원 표창, 생활안전계장 임승철 경찰청장 표창을 받는 등 유공 경찰관 8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준식 고령서장은“2017년 한해 경찰과 더불어 안전한 고령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있는 협업단체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2018년에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 받는 따뜻한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