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현재의 일방적인 단방향 경찰업무의 문자서비스(SMS)를 개선하고자 시스템 자체구축을 통해 양방향문자서비스(Mobile Originated)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국민과 소통하고 현장부서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기존단방향 문자메시지(SMS)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양방향문자서비스(Mobile Originated)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여 국민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불편했던 행정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국민들이 해양경찰에 문자, 사진, 동영상 등을 전송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경찰행정업무에 필요한 자료전송에도 불편함이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가 필요하여 적극 행정 일환으로 도입됐다. 양방향문자서비스(Mobile Originated)는 전용번호를 지정하여 수신자에게 문자를전송하면 컴퓨터 시스템에서 전송내역 확인 및 송·수신자와 실시간으로 소통이가능해진다. 국민들이 해양경찰에 전용번호로 문자, 사진, 동영상등을 전송하여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고 현장 경찰관의 자료전송 등을 수신하여 신속한 행정업무에 활용할수 있게 됐다.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문자서비스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리단체는 유치원3법 개정 이후 사립유치원 운영의 투명성·공공성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자, 광주광역시 관내 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다수 사립유치원이 자체 홈페이지가 없어 운영위원회 구성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고, 운영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는 등 관계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0. 7. 개정된 유아교육법에 따르면 유치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도록 제도 개선했다. (단, 농어촌 등 정원이 2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운영위원회 구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해 선택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함.) 또한 유아교육법 시행령도 개정해, 공·사립 등 모든 유치원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을 시 회의 일시, 장소, 참석자, 안건, 발언요지, 결정사항 등이 포함된 회의록을 작성하고, 유치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제도 개선했다. 만약 유치원 홈페이지가 없는 경우, 관할 시‧도교육청이 지정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 그런데 문제는 유치원 알리미에 홈페이지를 공개한 사립유치원(전체147개원 중 50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달 26일부터 직장 내 청렴‧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자율문화 분위기확산을 위해 ‘카툰’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올바르고청렴한 공직자상 정립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직장 내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총 10일의 공모기간 동안 응모된 작품은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와 위원평가를 통해 4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지난 25일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이색적인 행사를 통해 공감하고 세대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활기차고 즐거운 여수소방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사) 한국 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이사장 최영준)는 26일, 법무부 소속 공무원 37명이 모은 헌혈증 350매와 어린이 도서 280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헌혈증과 도서는 법무부 소속 공무원들이 백혈병소아암 투병 중인 환우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여 모은 것이다. 대표로 참석한 정읍교도소 안상현 교도관은 “법무부 직원들의 헌혈증 기증 참여 의지가 높아서 놀랐다”며 “앞으로도 계속 정기적으로 헌혈증 단체 기증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헌혈증은 화순 전남대병원 소아암 병동에 전달될 예정이며 어린이 도서는 백혈병소아암협회 회원들의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각종 문화예술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4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성명’ 채택을 이끌어냈다.전남지역 국립의대 설립을 포함한 지역공공의료 확충 공동성명 합의는 김 지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요청한 것이 주효했다.지난해 7월 정부는 사실상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발표했으며, 전남도도 이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이같은 어려움 속에서 김 지사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정부와 의료계 등 이해관계자를 비롯해 국회, 지자체, 사회단체 등과도 끊임없이 소통했다. 그 결과 지역공공의료 확대와 의대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번 시도협 차원의 공동성명으로 오는 11월 이후 개최될 의정협의체 논의에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지사는 총회에서 “각 지역마다 의과대학이 있어야 한다”며 “지역 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지방의료원 공공임상교수제 등을 도입해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지난 24일 혁신 연구모임인 ‘잽! 충전히어로’ 8월 회의를 실시했다. ‘잽! 충전히어로’는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민원서비스 향상과 조직문화 혁신으로 공직 내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기관 내 혁신 공무원 연구모임이다. 본 모임은 매월 회의를 개최하여 정부혁신, 규제개혁, 반부패 청렴시책 등 문제해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있으며, 회의 결과를 업무에 반영함으로써 적극행정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비대면 회의인 영상회의로 진행하였고, ‘닉네임’을 사용하며, 수평적인 분위기 상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나 직원 간 사기 증진을 위한 방안, 공직자 청렴 다짐 이벤트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광복절 계기 나눔 캠페인인 “심산, 무명의 독립운동가 ”에 대해 다양한 홍보 방법을 모색하였다. 한편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균관대 학생들이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텀블벅)에서 9월 14일까지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어제(24일) 오후 7시 31분경 인천 옹진군 덕적도 동방 0.5해리 해상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1% 상태로 20톤급 어선을 운항한 A호(승선원 6명) 선장 B씨(남, 40대)를 해사안전법 위반 협의로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서해중부 전해상 풍랑주의보 및 서해 5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전해 상 출항이 통제된 가운데 경비함정 311함이 이동 중인 어선을 발견하고 선장과 통화하여 신속히 안전해역으로 복귀 계도하던 중 음주운항이 의심되어 순찰팀을 출동시켰다 출동한 경비함정 311함 순찰팀은 해상에서 A호 선장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31%를 확인하고 해사안전법 음주운항 단속기준인 0.03%를 초과하여 적발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 운항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범죄행위인 만큼 코로나19의 영향과 관계없이 일제 단속 외에도 수시로 단속 활동을 통해 해상 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사안전법 제104에 의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경이 추석을 전후해 주요 성수용품 밀수 및 불법유통 행위 차단에 나섰다. 26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주요 성수용품 등 수요증가를 노린 밀수와 수산물 불법유통‧보관 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외사활동을 9월 26일까지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각종 선물과 성수용품 등의 수요증가에 따른 수입 농수축산물의 불법유통과 유해식품으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중점 대상은 ▲화물선 또는 소형선박 등을 이용한 수산물 밀수행위 ▲비대면 수산물 판매(포장‧배달)를 악용한 원산지 표시 위반 ▲해수산 종사자의 방역수칙 위반(코로나 진단검사‧자가격리 위반) 등을 중심으로 차단 활동할 계획이다. 김충관 군산해경 서장은 “지역 실정에 밝은 해양수산 종사자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범죄첩보수집에 주력하고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시장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산해경은 최고 1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내걸고 밀수, 밀입국, 해외 밀반출 등 국제범죄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어제 오후 3시 30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해안가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탑승자 3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9분쯤 우도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관광객 A씨(남, 20대)의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자는 승용차의 운전자로 동승자 2명과 함께 차량의 문을 열고 자력으로 탈출한 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자에 의하면 이날 오후 관광차 우도에 입도해 사고지점 인근에서 차량을 운행하던 중 바닥이 미끄러워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현장에 도착한 서귀포해경은 차량이 조류에 떠밀려 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경찰관 두 명이 입수해 차량을 갯바위에 고정하는 작업을 실시했고, 오후 6시 15분쯤 포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 완료했다. 탑승자 모두 현장에서 실시한 음주측정 결과 정상으로 확인됐고,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사고경위 조사 후 귀가조치됐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책 많이 읽는 고흥 만들기와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하여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야기보따리 할머니 ‘책 읽어주세요’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 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줌으로서 유아들에게는 인성 함양과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어르신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일부터 동화책을 읽어주고 교구를 활용하여 책놀이로 진행할 예정이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7명의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15개소의 유아교육기관을 매주 방문할 예정이다.이야기보따리 할머니 사업은 2017년부터 전액 군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별도의 부담 없이 아이들에게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관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수혜기관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아동교육기관과 문화소외기관이 신청 대상으로 7월부터 고흥군립중앙도서관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이야기보따리 할머니는 관내 만 56세~75세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보성군 웅치면에서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다.웅치 올벼쌀은 2010년도에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돼 전국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보성군은 명품 올벼쌀 생산을 위해 올벼쌀 특화 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있다.올벼쌀 농업에는 웅치면에서만 125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규모는 141ha다. 전국 생산량 57%가량을 보성군에서 담당하고 있다.웅치 올벼쌀은 찰벼만을 사용해 전통방식의 가마솥에 수증기로 쪄서 햇볕에 건조하고 현미로 도정한 쌀이다. 고품질 웰빙 식품으로 항암효과,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 간식과 선식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추석 명절에는 햅쌀밥을 차례상에 올렸던 전통으로 찐 찹쌀 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한편, 군에서는 지역 전통을 계승하는 웅치 올벼쌀 축제와 대도시 홍보 판촉 행사, 다양한 상품개발로 올벼쌀 소비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이 공공 와이파이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보성군은 공공장소 260여 개소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도 등 섬마을에도 고속 인터넷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여 섬마을 등 3개소에 초고속인터넷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주민 편의시설과 주요 도로 등 10여 곳에도 무선인터넷(WiFi) 기반을 설치 중이다.앞서 지난 5월에는 농어촌 버스 전 노선과 장도를 오가는 사랑호 도선 등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의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무선인터넷을 이용할 때는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 등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 고유식별자(SSID)를“Boseong@FREEWiFi”로 선택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손쉽게 5G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또한, 인터넷이 없는 지주도 섬마을과 문덕 등 3개 마을에도 광 통신망을 구축하여 농·축·수산물 생산시설 온라인 관리와 비대면 판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보성군 관계자는 “농어촌의 소외된 마을이 빛의 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