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군 돌다리 행정점검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돌다리 행정점검단은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넌다.’는 속담에 착안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앞으로 보성군이 추진하는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중복 투자 및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군수(유영관)를 단장으로 주요 사업부서 담당 계장이 점검 단원으로 참여한 점검단은 앞으로 보성군에서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권역별 연계 협력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투자 효과를 극대화 하고, 사업 간 유기적 관리를 통해 추진절차의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효과적인 사업 추진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불필요한 재시공 등 재정적 낭비요인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첫 회의에서는 현재 군에서 관리중인 ‘홍암 나철 기념관’을 비롯한 17개 시설물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 되었으며, 매주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점검단의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쟁점 사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김철우 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복내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인자)에서는 지난 25일 복내 친환경복지관에서 열무김치를 담가 관내 33개소 경로당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농번기철 바쁜 시간을 쪼개 모인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여 만든 열무김치를 들고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말벗을 해드리며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매번 우리까지 챙겨줘 고맙고 맛있게 잘 먹겠다”며 감사를 표했고,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한 이인자 회장은“좋아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뵐 때 마다 보람을 느껴 앞으로도 자주 밑반찬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