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2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제1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전국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평화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또 평화의 소망인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쟁의 아픈 역사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시상식에는 IWPG 윤현숙 대표, 한국화훼교육협회 김금순 이사장을 비롯, 수상자와 세계여성평화그룹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IWPG는 그림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협조전을 보내고 예선대회에 2,682명이 참가, 지난 6월 본선대회를 거쳐 지난 13일 본심에서 최종 입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반도의 평화 의미를 담아 아름답게 표현한 이유정(전남 목포혜인여고), 전유민(경기도 용호중), 황예영(전남 북초) 학생의 그림이 ‘IWPG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우수상은 경기도 과천초 전소민 학생 등 6명이 받았으며, 입선한 학생은 총 9명이다. 상금은 총99만 원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금정문화재단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우리동네문화예술휴양지 를 금양초등학교(금정구 중앙대로 1755) 운동장에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문화예술과 여가활동이 함께하는 새로운 유형의 피서지가 될 이번 의 시도는 무엇보다도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턱이 없는 행사라는 문화복지적 측면이 특히 돋보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4m 워터슬라이드와 25m 대형풀장, 10m 중형풀장, 유아풀장과 함께 그늘막과 탈의실 등 편의‧휴게시설이 마련되고 부대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체험부스와 프리마켓, 푸드트럭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물놀이의 재미를 더해줄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행사장에 도착한 어린이는 하와이안 부족 “카우아이족”과 “몰로카이족”의 일원이 되어 보물을 찾는 롤플레잉 게임에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부족별 미션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행사장에 하와이 해적단이 수시로 등장해 관객과 함께하는 폭소를 유발하는 에피소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리마켓 ‘오늘의 판매왕’은 어린이들이 직접 셀러가 되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의류, 도서, 학용품 등을 저렴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과 해운대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상돈)은 25일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에 기탁했다. 해운대구는 이를 저소득 청소년 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차량 안에서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청사 내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헌혈에는 부산병무청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당일 육군 모집병 면접에 참여한 병역의무자 중 헌혈 희망자도 참여했다. 부산병무청은 각급 학교 방학으로 인해 하절기에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헌혈을 실천해 오고 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헌혈은 잠깐의 아픔이지만 행복은 계속 된다”며 “자신의 건강도 확인하고 귀중한 생명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앞으로도 헌혈문화 정착에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병무청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공감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후원, 지역 홀몸어르신 도시락 배달, 부산점자도서관 점자책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인사혁신처 주관 나눔 봉사 공모전 특선을, 2017년도에는 부산시 주관 부산시 나눔프로그램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사무국에서 7월 정례모임 회기를 열고 전진숙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과의 의원 교육 및 의원 활동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6개 정당 의원 20명 중 김세웅, 김수정, 김지선, 김주희, 김청윤, 박기헌, 박경록, 서윤경, 이수현, 여수민, 정해민, 조은설 12명이 참석하여 개회하였다. 또한 이날 의원 교육을 진행한 전진숙 전 의원은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 작년 투표율이 5.9% 정도 나왔는데 그 투표율은 18만 명 중 최소 5.9% 이상의 사람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두드림당 김세웅의원은 “결국 정책 발굴을 할 때에 최소 5.9%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맞는 안건을 올려야 하는데 의견수렴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느냐”라고 질문하였다. 이에 전 의원은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이 있을 것이며 정말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기 때문에 직접 현장에 나아가 몇 명이든 간에 다수의 의견을 받아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박경록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의 "현 우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이번 달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6회에 걸쳐 여수ㆍ고흥 관내 위성 조난신호기(EPIRB)가 설치된 선박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선다”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선박 위성 조난신호기 오작동과 오발신율을 낮추기 위한 특별점검으로 여수해경이 주관이 되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점검반이 구성되었으며, 관내 선박 236여 척에 대해 합동점검이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어선 및 여객선(유·도선) 등 다중이용 선박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시 위성 조난신호기 배터리와 자동이탈 장치 유효기간 등 장비 전반에 걸친 점검과 더불어 선장 등 선원을 대상으로 위성 조난신호기 취급 및 오발신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오발신 발생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오발신율을 낮춰 실제 조난 발생 시 신속ㆍ효율적 대응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성 조난신호기를 통해 접수된 조난신호는 해양경찰청 기준 연평균 149건이며, 이중 오발신은 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신안군 비금면 수치도에서 80대 호흡곤란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 경비정이 긴급 이송했다.2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26일 밤 9시 9분께 전남 신안군 비금면 수치도 진료소에서 문모(80세, 여)씨가 호흡곤란으로 심한 고통을 호소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P-19정을 급파하여 비금면 수치도 인근 해상에서 민간어선을 타고 나온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운 후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환자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신고접수 1시간 51분만인 밤 11시경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인계했다. 문씨는 현재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97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26일 저녁 21시경 위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평소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위도면에 거주하는 서모(13·여)양이 당수치가 급격히 올라 위도보건서 보건의 진찰 결과, 긴급 이송이 필요하여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경찰관을 급파하였고 폭염과 어둠을 뚫고 격포항으로 이동,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부안 성모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시골면장과 건설과장 등을 거쳐 지난 6월 전남 고흥군청에서 41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인생 제2막을 시작한 서양화 정동(60) 작가가 '삶을 새롭게 채색하다'는 주제로 생애 세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공무원 생활 중 사진과 함께 그림을 시작한 그는 지난 2015년 첫 개인전을 연 후, 이듬해인 2016년 두 번째 개인전에 이어 3년 만에 7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에 작품 45점을 걸고 미술애호가들을 만난다.이어 9월에는 '미술의 섬' 고흥 연홍도의 연홍미술관에서도 한달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이번에 선보인 전시 작품들은 대부분 꽃을 소재로 한, 강한 채색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작품들로 정동 작가의 독창적인 화풍의 작품들이다.작가들마다 자기만의 개성있는 기법들이 다양하지만, 이번 그의 작품들은 꽃과 풍경을 소재로 주제의 일부분만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다른 화면은 곡선의 면으로 구성하면서 형태를 과감하게 생략했다.강렬한 터치와 원색적인 채색으로 꽃에 대한 그만의 새로운 표현방식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또 꽃 그림과 함께 국립공원인 팔영산 등 다양한 고흥의 풍경들도 형태를 과감하게 생략하면서도 조화로운 채색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신영식 남양면장은 지난 24일부터 관내 34개 마을 무더위 쉼터를 찾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신 면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요령을 숙지시키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낮 시간(12:00~17:00) 에는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자제와 휴식을 당부했다.또한, 에어컨, 선풍기 작동여부와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냉방·전기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시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했다.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관심과 배려를 해주시는 면장과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신영식 면장은 "남양면은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방경찰청(항공대)에서는 7월 26일 오후 15시 45분경 전남 장흥군 장평면 한 풀숲에서 미귀가 실종자(김〇〇 女, 88세)를 헬기로 공중수색하여 생존상태로 발견, 119구급대와 지상 경력에게 인계하였다. 미귀가자는 7월 26일 오전 07:30분경 장흥군 주거지에서 비닐하우스로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지상 수색을 펼쳤으나 찾지 못하던 중 경찰헬기를 동원해 신속히 공중수색 실시, 헬기에서 주거지 인근 풀숲(고사리 밭 주변)에서 의식이 있는 김씨를 발견하였다. 긴급히 임무수행을 했던 항공대 조종사(경위 박병주, 경위 김홍희)와 정비사(경위 이현백)는 “실종자 발견장소는 불과 마을에서 500m 인근지역이었지만 여름철 풀숲이 너무 우거져 지상경력에 의한 수색이 어려웠고 계속되는 폭염으로 한시가 급하다고 판단, 오직 실종자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저공수색비행을 실시하였고, 30여분이 지날 무렵 실종 당일 착용한 상의색상과 비슷한 사물을 발견하여 지상경력과 119구급대에 인계하였으며 발견당시 팔다리를 흔들어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너무 기쁘고 보람되어 가슴이 벅찼다”고 하였다. 홍원식 항공대장은 “실종 발생시 미귀가는 88세로 연세도 많고 폭염
전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김성경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리민족의 아픔인 6․25전쟁이 멈춘 지 60여년, 반세기가 넘는 시간이 흘렀다. 6․25전쟁 초기 우리 국군은 낙동강 이남까지 밀릴 정도로 북한군의 기세가 대단했다. 그러나 유엔군이 파병되고 우리 국군과 연합하면서 전쟁의 양상은 달라졌고 결국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되었다. 만약 유엔군 참전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의 모습은 크게 달라져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유엔군 참전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평화로운 날들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은 총 21개국이다. 병력지원국이 16개국, 의료지원국이 5개국이다. 물자를 지원한 국가는 40여개의 나라에 이른다. 전 세계가 우리를 도와준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6․25전쟁이 시작된 날을 중요시해왔으며 정전협정일은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7.27은 대한민국을 수호한 날이며, 국군과 UN군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지난 60여년 동안 평화를 보장하고 기적의 경제발전 계기를 마련한 날로서 6․25전쟁 기념일만큼이나 의미가 있는 날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유엔참전국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