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손병조)는 지난 7월 20일(금)부터 26일(목)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개최된 제5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결승에서 전북 남성고를 3:1로 승리하여 2016년 이래 3년 연속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고부 경기에서 경북대사대부고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번외경기로 진행된 대만 풍원고와의 경기를 포함해 결승전까지 7전 전승을 거두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남성고 선수들의 선전에 막혀 1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심기일전하여 내리 3세트를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세터 허명(2학년) 선수는 우병헌, 박승수, 박해성, 양희준, 배하준 등과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경북대사대부고가 전승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등 전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거두어 본 대회 세터상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신영철 세터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레프트 박해성(3학년) 선수가 수상하였으며, 청소년 국가대표인 박승수(2학년) 선수는 결승전에서만 26득점을 달성하여 대회 최우수 레프트 선수로 선발되었다. 장민혁(3학년) 선수는 중고배구연맹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모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상운)에서는, ’18. 7. 27. 한국양성평등진흥원의 민간 전문가를 초청하여 경북경찰청 산하 10개 경찰서 소속 여성청소년 수사관 60명을 상대로 성인지 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한 강사 2명이(우승아 변호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이효린 피해자 상담팀장) ‘성범죄 2차 피해 사례와 성인지 관점’이라는 주제에 대한 강의와 수사관들이 직접 겪은 실제 수사사례를 놓고 함께 토론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수사관들은 민간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강의를 듣고 수사관 체험을 서로 토론하여 성범죄 피해자들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는 피해자들이 수사관들의 부주의한 언행으로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다짐하는 등 교육 참석자들은 훌륭한 강의에 매우 만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북경찰청에서는,앞으로 여성 피해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인지 교육 등 자체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수사담당 경찰 외에도 경북경찰청 全경찰관이 여성대상범죄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갖추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7월 29일(일) 구미시 인의동 소재 원룸에서 함께 거주하던 A씨(女, 22세)에게 상해를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B씨(女, 24세) 등 4명을 구속했다. B씨 등은 지난 24일 A씨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A씨를 옷걸이 행거 등으로 때려 A씨가 사망하자 도망하였다가 27일 경찰에 자수하였다. 경찰은 피해자에 대한 부검을 통해 사인을 명확히 가리는 한편, 구속된 피의자들을 상대로 범행 후 행적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찬현)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이천식)은 29일 오후 3시 ~ 5시경 연평도와 백령도 남서방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 후 정선명령을 거부하고달아나려 한 혐의로 중국어선 2척 나포, 18척을 퇴거하였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3시경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약 25km(약 13.7해리)해점에서 중국어선(목선, 10톤급, 자망, 선원 6명) 1척은 특정금지구역 122km(66해리)침범 및 정선명령 불응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권법) 적용,같은 날 오후 5시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서방 약 57km(약 31해리) 해점에서 중국 단동선적 단어포 A호(강선, 70톤급, 쌍타망, 승선원 8명) 1척은 허가를받지 않고 특정금지구역 0.6km(0.3마일)침범 및 정선명령 불응「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권법)」을 적용, 나포된 것이다. 단속 작전 시 중국 선원들의 저항은 없었으나 연평도 10톤급 중국어선 양쪽에 해경 대원들의 등선을 방해할 목적으로 쇠창살을 설치하여 도주 했으며 범칙물 꽃게 약 50k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29일 일요일 오전 9시 10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남동방 2.8해리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된 낚시어선 7톤급 낚시어선 A호(태안 안흥 선적, 7.31톤, 낚시어선)의 선장과 승객 9명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낚시어선 A호는 오늘 오전 8시 40분 안흥항에서 승객 8명을 태우고 항해 중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해 좌초되자 선장 안모씨(남, 51년생)가 V-PASS SOS 버튼을 눌러 구조를 요청 했다. 때마침, 낚시어선 A호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태안해경 경비함정에서 A호가 기울어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전 9시 12분 현장에 도착하여 선장 및 승객 9명 전원을 구조 하였다. 승선원 9명은 건강상태 이상 없으며, 오후 2시경 자력으로 암초에서 이탈하여 안흥항으로 입항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8일(토) 통영시 갈도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2척이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여 구조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거제선적 낚싯배 A호(9.77톤, 승선원 9명)은 28일(토) 오전 6시 49분경 경남 통영시 갈도 남방 6해리 해상에서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선장 이모씨(53세)가 119경유하여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다. 또한, 사천선적 낚싯배 B호(9.77톤, 승선원 3명)은 28일(토) 오전 10시 36분경 경남 통영시 갈도 남동방 0.5해리 해상에서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선장 조모씨(28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하였다. 각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중형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였으며, 각 선장 상대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및 투묘지시를 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각 선박에 승선원 및 선체 안전 상태를 확인후 안전해역으로 예인하여 선단선에게 인계하였으며, 낚싯배 A호 및 B호 승선원 전원 건강상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수많은 막말의 어록을 남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촌철살인 어록의 정치인 고 노회찬 원내대표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자살을 미화하는 사회 풍토가 비정상’이라며 막말을 하나 더 얹었다. 그 누구도 고 노회찬 원내대표의 죽음을 미화하지 않았다. 죽음에 이르기 까지의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마음 아파했을뿐이다. ‘다른 사람의 처지를 생각할 줄 모르는 생각의 무능은 말하기의 무능을 낳고 행동의 무능을 낳는다’. 홍 전 대표가 기억했으면 좋겠다. 2018년 7월 29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산정초등학교(교장 정미숙) 학생들이 7월 20~21일 호남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에어로빅대회(에어로빅댄스 개인전, 단체전, 혼성2·3·5인조, 힙합댄스)에 참가해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에어로빅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로써 광주지역에선 최초로 실시됐다. 이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주었고, 특히 장휘국 교육감이 축사까지 직접 진행해 산정초 학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 산정초 방과후학교 에어로빅부 학생들과 프로를 준비하는 ‘꿈나무에어로빅’ 학생 8명은 자신들이 갈고 닦은 종목에서 실력을 점검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 특히 초등부 저학년 에어로빅댄스부분에서 3학년을 주축으로 하는 방과후 에어로빅부 학생 8명과 2학년이 주축이 된 8명이 각각 1위와 2위를 거두었다. ‘꿈나무에어로빅’ 소속 양가은(6) 외 4명은 팀을 꾸려 혼성5인조에서 1위를(산정초 학생 3명, 양산초·비아초 학생 1명씩 포함), 혼성 3인조에선 양가은 외 2명(비아초·양산초 1명씩)이 1위를, 박민서(6) 외 2명이 (양산초, 봉산초 학생 1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김종근)가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전남 화순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이용대 제패기념 2018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전국규모인 이번 대회에서 전대사대부고는 남자고등부 개인전 단식 금메달과 은메달, 개인전 복식 동메달, 그리고 남자고등부 배드민턴 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단체전에서 당당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한 이경근(3), 김성준(3), 박상용(2), 김네오(2), 최기동(2), 김재현(1), 나광민(1), 권형민(1) 선수는 단체전에서 첫 메달인 은메달을 안겨주었으며, 이어진 대회에서 이경근이 개인단식 금메달, 박상용이 개인단식 은메달, 김성준과 김네오가 개인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대사대부고 김종근 교장도 중요 경기에 참석해 승리의 순간을 함께 했다. 김 교장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더운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고영구 운동부 지도자는 “무더운 날씨에 첫날 단체전 두 경기를 10시간 동안 치르며 근육경련이 오는 선수도 있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박영숙)가 2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에서 학생 발명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단체상’을 받았다.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은 우수 학생 발명품을 전시하는 '제31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 경진대회인 '제18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명 체험행사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발명교육의 대중화와 발명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광주자연과학고는 그동안 발명·특허 특성화고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수의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 단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3학년 김수민(애완동물과) 학생은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의 배변처리를 편리하게 도와줄 수 있는 '고양이 배변 처리 도구'를 발명해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됐으며, ‘육남매’팀은 광주광역시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광주자연과학고는 2012년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지정된 이후 발명 관련 교과 편성 및 운영, 발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28일 오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화목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번 축제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유지 일원에서 열리며 관광객들이 직접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청자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개혁’과 ‘화합’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에 대한 전보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조직개편에 따른 신설 부서를 비롯해 그 동안 공석이었던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에 대해 7월30일자 전보 인사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발령에 따라 노수철 기획실장이 제 자리에서 4급으로 승진했고, 군정혁신단장 직무대리에는 양승호 세정담당, 종합민원과장 직무대리에는 신동호 생활보장담당, 인구정책과장 직무대리에는 김동현 주민지원담당이 각각 발령됐다. 또, 미래산업과장 직무대리에 이성민 안전관리담당, 환경산림과장 직무대리에 송영기 대서면 담당요원,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에 강춘자 평생학습담당, 풍양면장에 이금임 포두보건지소 운영팀장이 새 자리를 맡게 됐다. 이와 함께, 실과소장 5명과 읍면장 11명 등 16명도 자리를 옮겼다. 허경구 금산면장을 건설과장으로 발령한 것을 비롯해, 이재호 과역면장을 안전총괄과장에, 이흥남 동강면장을 도양읍장에, 강대영 도화면장을 도덕면장에, 조철호 동일면장을 포두면장에 보직 발령했다. 이번 승진 전보 인사는 지난 7.25자 승진 의결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