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7일 군 소회의실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센터 조영태 센터장이 보성군 인구추이에 따른 정책방향과 인구감소 대응 방향을 제안하고 ▲출산보육정책 ▲교육기반 확충 ▲일자리 창출 ▲청년정책 등에 중점을 둔 시책들을 제시했다. 군은 2020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 달성을 위해 청년 인구 감소를 최소화 하고 유입은 최대화하기 위한 인구정책 수립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진 가능성과 완성도 높은 인구 정책 사업발굴을 위해 주무부서와 적극적인 논의를 거쳐 전문가, 지역주민 등과 협의하여 실행계획을 세우고, 세부추진계획은 10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우리군의 인구문제를 분석하여 차별화된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일거양득’의 보성을 만들어갈 정책을 추진하기 바라며, 새로운 천년 보성의 출발점에서 지금 우리 보성이 무엇이 필요한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일거양득’은 ▲일하기 좋은 환경 ▲거주하며 함께하기 좋은 환경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미래에 득이 되는 환경의 약자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사전 및 사후평가, 현장평가로 진행되었으며, 보성군은 유관기관·단체·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은 지난 5월,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대형화재’라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제7391부대2대대 등 민·관·군·경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의 일환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진단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전국 300여 개 기관에 매년 실시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강화해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성군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김철우 보성군수)은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보성군 향토시장에서 폭염피해 저감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보성119소방센터, 녹차골 보성향토시장회,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통시장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인명피해 예방과 안전수칙 및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폭염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군민행동요령 리플릿 배부와 함께 부채, 미니밴드 구급함, 쿨 스카프, 녹차음료 등도 전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앞으로도 군민들의 폭염대처능력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하여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군민들께서도 무더위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을 자제하여 주시고 가까운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휴식과 물을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보성읍과 벌교읍 주요 시가지에 살수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건강식품 접근성이 낮은 어린이들 대상으로 8월 한 달 간 ‘친구야 채소·과일 같이 먹고 함께 건강하자’ 프로그램을 보성군 어린이 급식지원관리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어린 시기에 습득하는 식습관이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위생 및 영양 교육의 일환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영양교육 전문가인 위세라, 정현희 영양사가 보성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어린이·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5회씩 총 55회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제철에 나는 과일·채소 섭취의 중요성 ▲불량식품 사먹지 않기 ▲올바른 손 씻기 ▲짜거나 달게 먹지 않기 ▲안전한 식품 고르기 등이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홍경욱)는 지난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이틀간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부모와 청소년 33명을 대상으로 ‘따로 또 같이’ 가족성장캠프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가족성장 캠프는 지난 참가자들의 캠프 확대 요청에 응답하여 참여 인원을 늘리고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심리코칭연구소 C&C 이용희 소장의 심리극과 이다경 3%상담문화센터 연구소장의 게슈탈트 집단 상담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물놀이, 아로마 오일 만들기 체험, 도미노(스틱밤)게임, 천문관람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으로 가족구성원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경욱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와 성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건강한 가정생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신설한지 불과 몇 개월 남짓한 교통신호등과 함께 설치돼 있는 보행자 식별등이 금방이라도 머리위로 떨어질 듯 사고의 위험을 안은 채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고흥군청 앞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해 놓은 남계택지지구의 신설도로 고흥읍사무소 뒤쪽 횡단보도에 세워진 이 조명 등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교통신호등과 함께 설치된 이 보행자 식별 조명등은 설치된 지 불과 몇 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철 구조물에서 탈락된 채 가느다란 고정 줄에 간신히 매달려 있어서 자칫 지나가는 사람과 차량들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이 교통신호등 구조물에는 설치돼 있는 신호등 또한 방향각도가 땅바닥을 향해 처져 있어서 제 구실을 못할 듯 보인데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조명등까지 수리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한 달여 째 방치된 채 안전사각지대로 남아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남부경찰서(서장 이흥우)에서는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광안역에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이색 광고판을 설치하여 불법 촬영 범죄 근절에 나선다. 이번에 설치된, 광고판은 해수욕장에서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장면과 대형 모형 수갑이 이어지는 형태로 제작되어 시선을 끈다. “은밀한 게임 같았나요? 처벌은 현실입니다.”라는 광고판 속 경고 문구처럼, 불법 촬영을 할 경우 사진 속 손목에 채워진 수갑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표현한 것이다. 경찰은, 불법 촬영 범죄는 반드시 검거하여 처벌할 것임을 확고히 드러내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들에게는 신고를 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이와 같은 광고판을 제작했다. 해당 광고판은 도시철도 광안역 화장실 입구 복도에 설치되어, 여름을 맞아 광안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갑질행위 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완도해양경찰서장과 청문감사계장이 교관이 되어 진행하며, ‘해양경찰청 감찰규칙 제10조 제1호’ 등을 기반으로 해 총 25일간 의무경찰을 포함한 완도해양경찰서 총원을 그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갑질사례, 청탁금지법 등 주요 내용 교육 ▲최근 비위사건 사례 및 징계양정 기준 설명 ▲부서별 갑질행위 실태 조사 및 자체 교육 이행실태 점검 ▲일선직원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김영암 서장은 “해양경찰 5대 핵심과제는 ▲국민이 만족하는 더 안전한 바다 ▲해양영토 수호 ▲국민의 바다, 맑고 깨끗하게 지키기 ▲해양 약자 보호 및 인권경찰 ▲공정하고 청렴한 해경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여 조직 내 갑질행위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 )는 지난 28일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주점에 손님인척 들어가 피해자가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하여 카운터에서 현금, 휴대폰이 든 가방을 절취 하는 등 포항, 경주, 대구등지에서 10회에 걸쳐 남의 물건을 훔친 A씨(56세)를 구속하였다. 절도 피의자 A씨(58세)는 위와 같이 절취한 휴대폰을 다른 주점에서 범행을 하고 난뒤 도주 시간을 벌기 위하여 주점 테이블에 놓아 두고 피해자를 안심시키고 도주하는 수법을 이용하였다.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주점에서는 가방등 귀중품은 주방이나 시정장치가 달린 곳에 보관하여 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및 일상의 회복을 위해 “우리 가족 리프레시”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장흥군청소년수련원에서 가족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부모-자녀 사이 관계회복과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 회복이 필요한 가족이다. 신청방법으로는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http://gjcenter.net) 또는 청소년활동정보포털사이트 다잇다(http://daitda.or.kr)로 접속하여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가족 캠프는 작년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대회를 통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여 선정된 공모작(부모님과 관계 개선을 위한 캠프 활동)을 계기로 시행되며, 8월 17일까지 선착순 참가 모집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매달 1회 공직기강확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직기강확립 교육의 내용은 음주운전 예방 등 준법의무 준수 철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기강 확립, 공직자로서 품위 유지 및 외부 민원인 친절 응대, 외부 인사 청탁, 겸직의무 위반 등 비위행위 근절, 양성평등(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지침 준수 철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더불어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자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공무원 중 특히 소방공무원은 더 청렴해야한다.”며 “매일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청렴덕목을 마음에 새기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위성조난신호기(EPIRB)를 장착한 선박에 대해 9월 말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성조난신호기(EPIRB)는 선박이 침몰할 경우, 수면 4m 이내에서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해상으로 떠올라 인공위성으로 조난 신호를 보내게 된다. 그 후, 해당 선박의 위치는 조난선박 선적국 및 사고해역 인근 수색 구조기관에 자동 송신하게 된다. 그동안 위성조난신호기를 통해 접수된 조난 신호는 연평균 149건이며, 이중 오발신은 총 142건에 달하고 있다. 오발신 원인은 원인미상 66건(46.5%)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장비오작동 41건(28.9%), 취급부주의 24건(16.9%), 무선국 검사시 6건(4.2%), 폐선 5건(3.5%)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발신에 따른 불필요한 경비세력의 출동, 경비구역 공백, 유류낭비가 초래돼 많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부안해경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점검반을 구성하여 이러한 위성조난신호기(EPIRB)의 오발신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상태, 배터리 유효기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위성조난신호기 관리방안과 사고발생시 조난 통신을 적